정유미 앞에서 문을 닫은 공유. 공유일행을 막기위해 문을 걸어잠근 생존자들, 문을 깨고 넘어오자 다음 문에서 대치하는 사람들 임산부와 아이를 사람이라는 확증이 없어서 사살하려는 군인들
모두 같은 상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영화는 계속 인간성을 이야기 하는게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좀비와의 사투에서 생존에 힘을 실은게 아니라 극한 상황에서의 인간성
적극적으로 자기만 생각한 생존자들과 용석. 위험속에서도 남을 돕는 마동석부부, 친구들을 위하는 야구부들. 변해가는 공유
이 맥락에서 사람이라는 확신을 어둠속에서 주는 도구로 노래를 선택한건 이해못할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래를 안했더라도, 군인이 총을 쏠수 있었을까요? 노래를 안하고 총을 쐈다면, 인간은 자신의 안위만을 위해 아무리 안전하고 유리한 위치에 있더라도 잔인하다는 결론이 되었을거 같네요. 밝은곳으로 나올때까지 총을 못쏘고 망설인다면, 다른분들 말처럼 부산이 어떻게 초기대응을 할 수 있었겠냐는 혼란을 만들어주지 않았을까요.
현재 100여만원인 최저임금의 30배면 3천만원쯤. 연봉으로 치면 4억 가량. 고급인력에게 얼마나 돈을 더줘야 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성과에 대해 별도로 가져가는 상여라고 해야될지... 그 외국기업의 경우 개선이나 특허등으로 이익에 기여한 일정수준을 개인이 받는것과 국내기업이 일하면서 생긴 모든걸 기업이 가지는 구조를 개선해서 고급인력에 대한 보상점도 찾을수 있지 않나 싶내요.
전기차 성공은 확실히 기술보단 기존 이익집단과의 싸움인건 맞는거 같네요. EV1의 실패도 여전히 논란이 있고, 지금은 주요 차량 메이커들이 전기차로 눈을 돌린 상황이긴 하지만요...
전기도 민영화 준비중인데, 테슬라 차 사서 무료충전 할수 있게 하면 확실히 누구누구들은 달가워하지 않겠네요. 국산 전기차 사서 국산 충전소에서 충전하는게 과연 여러모로 합리적일지....지금도 뽑기실패하면 소비자가 덮어쓰고 무슨문제가 생겨도 업체 자체조사결과가 우선이고, 기술결합을 소비자가 직접 증명해야하고... 그 과정에 관련법안이 소비자편일꺼 같지도 않고...이미 충분히 하소연도 보상도 없는거 같네요.
전기차 관련해서는 이미 판매중이고, 충전소 짓고있고 하지만 크게 진전이 없는거 뿐이죠. 테슬라가 공격적으로 투자해서 보급되면 긍정적안 효과 발생하리라 생각합니다. 폰이랑은 다르다고 하시지만, 아이폰 한테 당하고 안드로이드 성장한거 보면 내가 아이폰은 못써도 보급형 안드로이드는 쓸수 있죠. 태슬라는 못타고 그때쯤이면 보급형 전기차를 끌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아직은 기름으로 가는차가 싸니까요.
지하실의 존재를 알려줄때 여기서 이모를 어떻게 했는지 알려준다며 히데코를 지하실로 데려간걸 보아 자살이 아니라 죽인거 맞다고 생각합니다.(글만으로는 상상이 달라 삽화가 있지 않겠냐는 대사와 외상없는 모습으로 죽은 이모, 지하실을 극도로 두려워 하는 히데코등을 같이 생각하면 지하실에서 책의 장면들을 재현 당하다가 죽은게 아닐까요. 구체적으로 그렇다고 하진 않았지만... 그 행위를 재현은 처녀의 상실? 이 되고 거기서 영감은 흥미를 잃고 다음 타겟인 히데코로 옮겨갔다고 느꼈습니다)
서책의 내용을 낭독하면서 시연하던 부분과 책에 나오는 문어삽화, 4개의 구슬도 낭독회에 나온이야기 였고 마지막 장면의 구슬은 그 이야기에 나오는 구슬이였던거 같습니다. 서책을 만드는 도구? 를 가장 높은 골동으로 모으는 영감의 취미가 지하실에 모여있는 점에서 그 문어와 4개의 구슬, 낭독회의 목각인형을 연결지어 생각하면, 그 구슬도 트라우마의 일부분에 있었지만, 그걸 극복했다는 의미가 마지막신에 조금있지 않나라고 생각했습니다.
비단 대학원만 저런가요. 어디서든 일어날수 있는 일이죠. 대학원이라 저런 일이 생긴다, 내가 돈내고 왜 이런취급받냐는 잘못된게 아닌가 싶네요. 회사에서는 월급 받으니 욕먹어도 되나요? 그럼 등록금 지원 받고 교수가 월급 주는 대학원생은 저런 취급 받아도 되는거 아니잖아요?
저도 대학원 졸업하고 회사 다니는데, 사람이 다른거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드라마틱한 일을 당해보진 않았지만, 사람사는데는 어디나 저런일이 생기기 마련이죠.
회사중에도 저거보다 더한 일 많은데도 천지고, 대학원중에 훨씬 좋은곳도 많이 있습니다. 어디에서든 사람끼리 저런 똥군기는 잡으면 안되고, 그건 대학원이여서가 아니라 저런 쓰레기들에게 똑바로 하라고 지적해야 되는게 아닐까요.
윗글처럼 테스트 완료된 상용 외제차들도 국내법과 규정이 달라서 개인이 테스트 거쳐서 가져오기도 힘들어요. 그래서 수입 대행사가 있어요.
외국에서 개인이 만든차도 등록해서 도로를 달릴순 없을꺼 같네요. 형식이라든가 소음 진동 등 기준을 통과해야 하고, 안전 관련 장치를 다 달아야 되는데 부품을 사서 단다고 생각하면 간단할꺼도 같은데 부품간 호환이라던가 만드는 차에 맞는지랑 따져보기엔 갸인이 할 수 없지 않을까요.
최저임금 만원되도 이미 그이상 다 보장되고있어요 대기업은. 기본급에 연동되는 수당들? 연봉제 대상 이야기고... 월급제도 말씀하신대로 대기업에서 알아서 유동적으로 바꿔서 실질 지급액은 그닥 차이 안나게 만들수도 있어요. 법적으로는
다만 다른곳이 오르면 그이상 올려야 노예처럼 부려먹을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주변에만 해도 대기업에서 6천 벌고 저녁. 주말 없이 사느니 작게 벌어도 여유를 가지겟다는 사람들 많잖아요. 그 주변이 최저임금 상승으로 2천받을꺼 3천받고 3천받을꺼 4천 받으면 더 대기업을 포기하기 쉬워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