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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발급에도 남녀 차별이 있네요
[새창]
2017-04-21 16:07:0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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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피해자 중 하납니다. 대략 6~8년 정도 매해 여권을 발급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덕분에 여권 2개 들고다니는 건 필수요, (비자가 다 구 여권에 들어가있으니) 구 여권들은 다 스캔떠서 따로 보관하지 않으면 나중에 여권번호가 바뀌는걸로 일이 골치아파지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대부분 5~10년 장기 여권을 발급하는데, 단기로만 나오니 해외 은행에서 계좌를 열 때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고 경고를 받은 적도 있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은행에서 하는 소리였지, 막상 여는데는 문제가 없었어요) 비슷한 질문은 입국심사 중에 받은 적도 있는데, (왜 넌 기간이 짧냐, 이 스티커는 뭐냐 같은) 대답하기 전에 이 사람이 날 뭘로 오해하는지 눈에 보이다보니 참 속이 텁텁해지더라고요.
비행기 티켓 값에 비하면 여권 비용이 비싸다고 할 것은 없겠지만, 문제는 그 시간이죠 보통. 매번 발급받으러 다시 가야되는데다, 새 사진 찍어서 신청하고 돈 내고 돌아오는 것 까지 감안하면 이건 뭐... 차라리 미필용 단기여권 같은 규격을 새로 만들던가요. 전 면제 받고 제일 먼저 한 일이 장기 여권 신청한 일이였습니다.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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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7-04-21 07:46:5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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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올라온 게시글들에 따르면 50만 전력, 그러니까 그만한 병사 수를 유지하는데 남자 4년이 필요한 시기가 올 것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혹시 제가 잘못 이해한건가요? 통계에서 병영식당에서 일하는 아주머니들도 병력으로 계산되고 있었나요?
17
역시나 또 글삭튀네요.
[새창]
2017-04-20 10:30:2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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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rchive.is/IbK82
http://archive.is/dsUn8
제 이후에도 다른 분이 아카이브 하나 더 해두신 듯해요.
16
역시나 또 글삭튀네요.
[새창]
2017-04-20 10:29:0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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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자마자 아카이브 떠놨습니다만, 올려야 될까요
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20 07:50:3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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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여가부에서도 반박했던 그 115위 기사를 보신 것 같은데, 통계 지표가 우리 상황과 다르고, 똑같이 불행하면 점수가 높게 나오는데다, 여성이 남성을 추월해도 이는 단순 평등(역차별이나 불평등이 아닌)으로만 보는등, 문제가 많습니다. 애초에 한국 남성의 취학률을 109%로 표기한 자료입니다. 세계경제포럼에서나 115위고, UN지표에서 23위 정도 합니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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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7-04-20 07:32:4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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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성징병제도 성평등으로 나아가는 일환이지, 성평등이 이루어진 후에 주어지는 업적 같은 것이 아닙니다.
2. 고용/경제 성평등 문제는 여성징병제와의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 것입니까? 여성징병제를 시행하면 고용문제가 더 나빠지거나, 더 좋아지거나 하나요, 아니면 남녀간의 임금 불균형 문제가 너무 심화되어 여성은 생계유지가 곤란(이 경우, 6급 면제)할 정도인 겁니까?
3. 범죄율 말씀하셨으니까 저도 말하겠는데, 그럼 여성은 임직원으로 더더욱 뽑지 말아야겠네요. 대다수의 기업들이 임원을 뽑을 때 염두로 두는 것이, 서유럽이나 북미, 특히 미국 출장이 가능하냐는 것입니다. 말할 것도 없이 미국 범죄율은 한국보다 높으며, 두 국가 모두 강력범죄 피해자는 남녀 엇비슷하게 나옵니다. 그렇담 범죄율이 더 높은 지역으로, 그것도 남성 피해자가 더 많은 미국으로 두려움 없이 가겠다는 남성 임원들이 봉급이 더 많은 건 오히려 정당한 처우 아닙니까?
본인께서 사기업이 여성임원을 뽑지 말아야할 이유를 줄줄이 설명하시면서 여성징병제와 연관을 지으시는 이유가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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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7-04-20 06:52:3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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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갈 수 있으면 안가는게 좋다는게, 장애가 있거나 병특으로 빠질 수 있다면 빠지라는 의미지, 특정 부류는 도움도 안되니 손을 떼라는 의미가 아니거든요. 예를 들어 장애나 병이 있는 경우, (제가 이 경우고), 병무청에 들락날락 하면서 '나 아픈 사람 맞아요'를 몇번은 말해야 병무청에서 좀 들어주기나 합니다. 안가도 되는 조건에 맞아도 안가려고 노력을 해야되는거죠. 병특 쪽은 설명할 필요도 없을 것 같고요. 그에 반해 현재 국방부에서 여성징병제를 안하는 이유는 단 하나, 여자는 전력이 안되니까 우린 확인도 안하겠다는 입장이잖아요? 여자=중증장애로 보는데, 이미 성차별적이다 못해 황당한 기준인거죠.
물론 손익계산하듯 보면 여성이 구태여 이걸 손 쓸 이유는 없어요. 병의 최저임금? 그 세금 반은 여자가 내는데 왜 찬성하죠. 병 대우 개선? 그걸 왜 해요, 그 돈 결국 반은 여성이 낼텐데. 그런데 그런 식으로 따지면 남성이 여성은 군대에 가지 않았으니 군 관련 의견을 개진하지 말라, 그렇니까 투표권을 명당 0.75로 제한하자고 하면 어떻게 할 건가요. 뜬금없고 황당한 소리지만 대부분의 남성은 그런 의견을 낸 의원을 쫓아내려고 할걸요, 본인이랑 관련이 없다고 무시하는게 아니라요. 그게 민주 시민의 올바른 의무일테고요.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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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7-04-19 13:05: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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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동의합니다. 예전이라면 면제가 나올 사람이 공익, 3급으로 현역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제 경우가 딱 그랬는데, 일단 진단서만 가지고가면 4급 공익입니다. 문제는 이 진단서도 잘 안나와요, 의사들이 엮기는걸 싫어해서. 사건이 쌓이고 쌓여서 진단서가 나오면 그때서는 한다는 소리가 치료 기록이 없으면 안된다고 다시 돌려보냈습니다. 원래는 5급 제2국민역이 나와야될 사람들이 진단만 있고 치료경과가 없다는 이유로 현역 가는 경우도 있다는 소립니다.
11
주관적으로 본 인터넷에서 20대 여성 중에 남혐이 많은 이유
[새창]
2017-04-16 17:28:2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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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말씀하신 부분은 성차별이 아닌 범죄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남편이 부인을 때렸는데, '가장이 집안 기강을 위해 그 정도는 봐줘야된다' 라는 식으로 가정폭력으로 인정조차되지 않으면 그게 성차별이지, 그와 같은 행위를 성폭행이나 가정폭력으로 인지하고 피의자는 처벌, 피해자는 서포트하려는 현재의 노력을 '아직까지도 20대 여성들이 겪는 성차별' 이라고 하시면, 성폭행이나 가정폭력에 대한 목소리 조차 못 내고 있는 남성 피해자들은 아예 존재 자체를 무시당하고 있는 셈입니다. 말씀하신 바에 따르면, 오히려 성차별적인 정책, 사회기조에 노출되고 있는 것은 성폭행이나 가정폭력에 노출되고도 사회적인 서포트 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20대 남성이 이와 같은 부류에 해당될 것입니다.
2. 이 부분은 저도 공감하고 걱정하는 부분인 것이, 메갈이 주장하는 내용 중 극히 일부는 '치우친 페미니즘' 정도로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인권 신장을 위해 조금 과격해진 조직 정도로 받아들이는 분들이 많아 답답합니다.
3. 오유에도 올라왔던 내용입니다만, 현 징병제를 만든 것도 남자고, 군대에 끌려가는 것도 남자인데, 왜 여성을 결부하냐는 페이스북 댓글이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비슷한 취지의 발언이 EBS에서도 나온 적이 있었죠, 남자들이 군대가서 살인 배워와서는 떼쓴다고, 안그랬으면 세상이 평화롭다고. 저게 EBS 강사며 동시에 고등학교 교사였던 사람이 한 말입니다, 뒤처리는 EBS 사장이 했었죠, 교육인이 아니라 방송인입니다. 메갈의 사상은 전조도 없이 사회에 나타난 것이 아니라, 그러한 사상이 모여 메갈이 된 것 뿐이라 더더욱 문제가 심각하다고 봅니다.
10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보시나요?
[새창]
2017-04-15 15:43:1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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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군대는 안갔다온 면제받은 사람인데, 그래서 오히려 어중간하게 군대와 연관이 없었던 사람보다 비판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해서 면제 처분을 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무청이 아픈 사람을 어떻게 달달 볶는지 알고 있을 것이고, 저 센터를 차렸다는 사람도 본인 나름대로의 경험이 있었겠지요. 구태여 '군대에 갔다 오지 않은 사람이~' 라는 논리를 쓰려면 애초부터 군대에 가지 않아도 됬던 사람에나 해당될 문제고, 더 원론적으로 따지자면 긁어오신 글에 적혀있듯 조직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조직의 일부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9
[악플러31] 여성 징집보다는
[새창]
2017-04-13 13:04:5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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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에서도 느낀 부분인데요, 저라면 일단 '국방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천만원 국방세 부과' 에서 그냥 넘겨요. 제가 장애로 제2국민역 처분을 받은 몸이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경우인데, 나라에서 약값 대주는 것도 아니고 매해 최소 몇십만원에서 몇백만원씩 병원비 쓰는데 거기에 천만원 더 내놓으라고 하면 불난 집에 부채질이 따로 없네요.
애초에 염두에 두시는게 신체 건강해 사실상 병으로 복무가 가능한데도 안가고 있는 사람, 즉 여성만을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내시는 것 같은데요. 남성 중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사람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저를 포함한 그런 사람들은 본인이 아프다는 걸 증명하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 난리법석을 떨어 '난 범죄자가 아닙니다, 다만 아플 뿐입니다' 라는걸 증명했는데 갑자기 아무런 절차없이 무임승차한 사람들과 같이 묶어버리시니, 곤란합니다. 무엇보다 모병제로 전환했는데 구태여 국방세를 별도로 걷을 이유가 없죠.
8
노무현때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바꿀려고 하지 않았나요?
[새창]
2017-04-13 04: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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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대장님, 그래서 이상론이라는거예요. 일단 노무현 정권 당시 한미, 한일 관계는 결코 좋지 않았어요. 전 미국 국방장관이 노무현 대통령과는 상종하기 싫다고 회고록에 쓸 정도였고요. 그 외에도 여러 종류의 반미 시위가 이어지는 등, 국가 레벨이 아니더라도 반미 감정이 굉장히 고조되어 있던게 2000년대였어요. 중국, 러시아는 이제 막 개방한 공산국가였고, 상황이 얼마나 안좋았으면 러시아의 경우 차관을 무기로 갚을 정도였고요. 한중, 한러 관계도 좋다기 보다는 이제 막 관계를 맺기 시작한 상황이였죠.
그리고 협상 하면 반발이 해결될 것이다 라는 건 반대로 말하면 협상이 안이루어질 지도 모르고 이루어져도 우리나라가 질 부담이 더 커진다는 뜻이예요. 어떻게 결정되던 그건 반발이 존재하고, 그에 따른 비용이 소모된다는거죠. 한반도에서 보병을 대체할 정도의 신무기가 들어오는데 중국과 러시아가 사드보다 반발하면 반발했지 덜 할 리는 없어요. 심지어 덜 반발한다 하더라도 중국과 러시아를 납득시키고, 이런 저런 뒤를 봐줘야 한다는 건데 그 비용은 어디서 나오나요? 그리고 그런 무기는 미 의회가 외국에 팔게 놔둘리가 없어요. 우방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국군이 가지면 바로 북진할 지도 모를 위험성까지 따지면, 오히려 영원히 안팔지도 모를 일이예요.
그런 이유로 현실에서 모병제로 이행하는 건 리스크가 수지가 안맞아요.
7
노무현때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바꿀려고 하지 않았나요?
[새창]
2017-04-12 17:02:3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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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은 양이 아니라 질로 승부한다고 쳐도 한반도의 특수상황을 고려할 때 최소 50만은 필요하다는게 정론인 모양이더라고요. 그런데 모병제로 그런 인원을 모을 수 있을 리 없고, 그만한 예산도 없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무기개발 혹은 차세대 무기 수입' 은 정말 이상론이라고 느껴지는게, 차세대 무기를 판매할 나라는 또 어디있으며 보병을 대체할 수 있는 신 무기가 들어오는데 중러가 반발을 안할 리 있나요. 특히 수입은 거의 정해진 레파토리가 있잖아요, 미국에서 수입하려고 하면 미 의회에서 막거나 등등.
6
대한민국에 입국하면 저는 체포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새창]
2017-04-10 09:27:01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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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일을 어디서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만, 그 분은 주한미군 부대에서 관련 내용을 전달 받고 상사의 허락을 받은 뒤 병무청과 해결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5
3.5파이 단자를 odd나 fdd를 없앤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새창]
2016-09-09 14:27: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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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ODD를 제외했을 때도 FDD를 제외했을 때도 나왔던 의견이네요. 맥북 에어가 처음 출시되서 ODD의 대용품이라고 내놓은 것이 소프트웨어 지원, 외장 ODD 별매 정도였습니다. 당연히 당시 광랜이 대세가 아니였던 미국에선 DVD나 차세대 매체를 무시하는 꼴이라며 이를 좋게 보지 않았고, 실제로 다른 컴퓨터의 ODD를 빌려 쓰는 소프트웨어도 유선으로 연결하지 않으면 무선 상으로는 느린데다 불안정하기 일 수 였습니다. 심지어 몇몇 광고에선 맥북 에어는 거품이고, 충전기며 ODD며 기타 없는 것들을 집어넣고 나면 서류 봉투에 들어가지 않을것이라 비꼰 것들도 있습니다.
요즘도 ODD가 달려있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고, 모든 제품이 ODD 없이 나오는 것이 아니니 무조건적으로 애플이 옳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여전히 본인 업무에 안맞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고, 저도 FDD 처음 제외 됬을 때 그런 문제를 겪었고요. 그렇다고 저게 악수라고 평가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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