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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환상괴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3-20
    방문 : 6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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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괴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56 괴담자판기 환상괴담입니다. 단어를 입력해주세요. [새창] 2016-05-20 21:33:35 21 삭제
    - 냉면.

    " 벨 눌렀는데 왜 이렇게 안 와.. 냉면 먹는데 가위는 그렇다치고 겨자랑 식초는 줘야 할 거 아냐.. "
    " 오빠, 기다려 봐.. 조금 전에 알바들 다 나가서 그런가봐. "
    " 무슨 일 있는건가? 심각해보이던데. 일단 먹을까? "
    " 난 원래 아무 것도 안 넣는 거 좋아하잖아. 근데 여긴 다데기를 미리 많이 풀어주네.. "
    " 내 건 아닌데...? "
    " 이거 뭐야?! 오빠 이거 손가락 아냐? "
    1455 괴담자판기 환상괴담입니다. 단어를 입력해주세요. [새창] 2016-05-20 21:28:45 31 삭제
    - 혐오.

    지능이 낮아 행동 하나 하나가 멍청한 형을 혐오하며 자랐다.
    나를 구하려다 머리를 다친 뒤부터 그렇게 되버렸다는 걸 알게 된 건 불과 얼마 되지 않았다.
    그런 형을 혐오하며 자란 나 스스로를 혐오해야 옳겠지만,
    다친 쪽이 내가 아니길 다행이라는 생각 밖엔 들지 않는다.
    아예 멀리 떠나버렸으면 형도 그런 꼴로 살 필요 없었을텐데.
    이런 나로 자랄 줄 알았더라도 형은 그때 날 위해 몸을 던졌을까.
    물론 미안하지만, 다행이야.
    1454 환상괴담의 [공포소설 창작 이렇게 입문해보자] - 1편 [새창] 2016-05-19 11:04:56 0 삭제
    아뇨 ㅎㅎ 관심에 감사합니다.
    고쳐쓸 때 반영할게요.
    두더지도 가끔 두더쥐로 쓰고 그렇답니다.
    1453 환상괴담의 [공포소설 창작 이렇게 입문해보자] - 1편 [새창] 2016-05-18 22:22:56 10 삭제
    문학을 전공한 사람도 아니고, 히트작 하나 없는 아마추어 소설가이지만 그간 단편과 괴담을 쓰면서 나름대로 터득한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가 가진 건 모두 내어드릴테니 배울 점은 배워가시고 버릴 점은 버리시면서 자신만의 작법을 구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이 절대로 잘 쓰는 비법 같은 건 아닙니다. 저 역시도 아마추어일 뿐이죠.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에게 약간의 팁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모자란 글을 써보았습니다.
    좀 더 듣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인물의 설정이나 대화의 전개, 묘사의 방법 등에 대해서도 제 자신의 방법을 공유하겠습니다.
    1452 보통과 다를법한, 본인만의 공포증 말해볼까요 [새창] 2016-05-17 00:28:49 26 삭제
    전화벨 소리를 무서워합니다.
    음악소리나 멜로디는 괜찮아요.
    뚜루루루루~~ 하는 전화소리를 싫어해요.
    자다가도 그 소리에 뛰쳐나가야 했던
    시절 영향인 것 같아요.
    14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4 15:03:20 2 삭제
    아~~~~ 젠장.. 정말 사람 산다는 건 어려운 거고 특히 사랑, 연애, 결혼, 사람이 마음을 주고 받는 거야말로 진짜 어려운 일입니다..
    마음이 아파요. 단순한 복수심으로 저런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라 저 분의 많은 글들 안에 불안함과 외로움이 읽혀요.
    한편으론 저 모든 글의 내용을 100% 신뢰할 수 있는가 하는 생각도 들고..
    145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4 14:40:57 10 삭제
    아마 이런 단편을 몇 개 더 써보다가, 좀 더 뼈와 살이 붙으면 호흡이 긴 하나의 장편으로 다시 쓸지도 모르겠네요.
    씨앗공포증이 과연 단행본이 될 날이 있을까요? 앞으로도 제가 사는 동안 독자 여러분과 함께 하며 그 질문에 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144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4 14:39:14 12 삭제
    http://todayhumor.com/?humorbest_1207533

    환상괴담 시리즈의 '씨앗공포증'의 시퀄 단편입니다.
    형석이가 묻힌 산에서 씨앗비가 온통 세상을 향해 퍼져나가는 엔딩에 비해 시퀄이 다소 약한 감이 있습니다만,
    한계를 알 수 없이 확장해간다는 원래의 이미지와 달리,

    스스로의 욕심으로 씨앗을 직접 자신이 먹고, 좁은 방 안에 결국 무언가가 일어나 가득 차있다는 점에서
    세상은 아닐지라도 하나의 삶이 완전히 으스러지는 모습이 시퀄 단편의 재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잡설이 길었는데 그냥 결론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 씨앗공포증이란 단편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미흡하나마
    같은 주제의 단편을 하나 더 써보았습니다 ' 입니다. 행복하세요 ^ㅡ^
    1448 [환상괴담] 목을 조르는 백합 ( 도미지 연작 2 ) [새창] 2016-05-11 23:29:15 1 삭제
    남성으로서 그 어떤 방법으로도 그녀를 벗어날 수 없고 이길 수 없다는 것, 스스로 매혹되어 버릴 거란 점을 자각하고 본능을 저주하며 스스로의 은밀한 부분을 제거하고야 마는 장면은 단순히 '아 잔인하다' '아 아프겠다'란 1차원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넣은 장면은 아니죠.

    부처님이 태어나 한 발 한 발 걸을 때마다 연꽃이 피어났다는데, 거기에 무슨 개연성이 있고 당위성이 있나요?
    대단한 문학 작품을 쓰고자 하는 것도 아니지만 아마추어 작가로서 실험하고 도전하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안전빵으로 쓰라면 얼마든지 쓸 수 있어요.
    하지만 그렇게 해선 제 자신이 안주하는 많은 표현과 장면들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1447 [질문] 대작 괴담 하나 찾으려는데 도저히 못찾겠네요 [새창] 2016-05-11 23:20:27 0 삭제
    http://www.kbs.co.kr/1tv/sisa/storytelling/index.html

    KBS 방영했던 " 이야기 발전소 " 일 것 같네요.
    1446 [환상괴담] 목을 조르는 백합 ( 도미지 연작 2 ) [새창] 2016-05-11 11:41:06 5 삭제
    제 글 중에 몇 개가 그래요.
    미지 시리즈, 풍선ㅡ가족여행ㅡ유리사막으로 이어지는 낙태 시리즈.
    실험적인 비유와 과한 진행을
    범벅해놓는 글이 있어요.

    반면 최대한 덤덤하게 쓰는 글도
    있죠. 순백을다투다 라던가,
    첫사람에게빠지는까닭을 보시면
    아실 겁니다.

    기본적으로 써놓고 나중에
    고쳐나가고 또 리메이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다양하고 숙성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피드백 감사해요.
    1445 [환상괴담] 목을 조르는 백합 ( 도미지 연작 2 ) [새창] 2016-05-11 11:22:29 4 삭제
    ?.. 실험적인 작품을 쓸 때도 있는건데
    너무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신 것 같아요~
    1444 [환상괴담] 미지의 상쇄 (도미지 연작 1) [새창] 2016-05-10 19:47:46 1 삭제
    제 단편 중에서 못 써서라기보다, 가장 와닿지 않아서 부끄러워하는 단편입니다.
    웨딩피치에서 사랑의 힘으로 마왕을 물리치는 내용 마냥 오글리토글리.. (부끄)
    1443 [환상괴담] 미지의 상쇄 (도미지 연작 1) [새창] 2016-05-10 19:09:57 2 삭제
    작년에 '도미지 연작'의 프롤로그격으로 썼던 '미지의 상쇄' 편입니다.
    누구라도 자신에게 홀리게 하는 도미지는 제 작풍에 많은 영향을 준 이토 준지 작가 선생님의 '토미에'를 모티브로
    구미호의 이미지를 더해 만들어가고자 하는 캐릭터입니다.

    문득 만들어보고 싶은게 생겼어요.. 환상괴담 유니버스의 연대표를 만들어보고 싶네요.. ^^
    1442 [단편] 소설가 -2- [완] [새창] 2016-05-09 23:21:43 1 삭제
    잘 읽었습니다. 단편의 맛이 깔끔하게 살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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