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할머니 운송 건을 보면 스트레쳐 장착을 위해 b737이 운영되는 해당 노선의 기재를 변경하여 스트레쳐 운송하였고
다른 스트레쳐 kit 브로셔를 보시면 내용 중 The Swedish National Air Medevac(SNAM) system has been called upon three times, so far.
해당 키트로 3번정도밖에 운송 되지 못하였다.. 라는 뉘앙스로 봐서는
b737 기종에 스트레쳐 장착이 불가한 것은 아니지만 장착이 매우 까다로운 것은 맞습니다.
출근해서 보니 b737-800,900 운항 노선엔 스트레쳐 장착 불가가 아니라 "핸들링이 불가"하므로 상기 이외의 기종이 운항되는 가까운 공항으로 유도하도록 되어있네요
스트레쳐는 상비가 불가능한 장비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대한항공은 인천공항, 제주공항에 스트레쳐 키트를 보유하고 있어서 해외에서 국내로 환자를 이송하기 위해서는 인천 출발편에 해당키트를 실어서 나간 후, 스트레쳐 키트를 장착해서 환자 승객을 운송하기 때문에 최소 72시간 전에는 예약 해야하는 점도 있구요, 주변에 물어보니 스트레쳐의 장착 가능/불가능 외에도 스트레쳐가 항공기 door를 통과할 수 있는지 지상조업이 가능한지 등 여러가지 조건이 고려가 되어야 운송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베트남 항공의 head는 물리적으로 양곤과 가까우니 대한항공보단 스트레쳐 장비를 조달함에 있어서 더 수월했을 거라 보이고
대한항공이 해당 환자 승객을 운송하기 위해 기재 변경을 하고 스트레쳐 장비를 한국에서 조달하는 것은 시간적으로도 급히 한국으로 들어가야 하는 승객에게 더 불리한 것으로 보이며
여러가지 상황으로 미루어 보면 환자 운송의 의도적인 거부가 아니라 운송환경이 안됐던 것으로 보이지 않나요?
사실관계 확인 없이 링크하신 기사도 대한항공이 "거부" 한 것에 초점이 맞춰 있고 댓글도 편향적으로 달리는 거 같아 반박한 것뿐, 대한항공 빠도 아니고 그냥 회사 잘 다니는 직원일 뿐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댓글 단다고 저에게 돌아오는 것도 없구요 맹목적인 애사심으로 우리회사 잘한다 잘한다 하는것도 아니고
너 직원이지! 하는 말에 아니라고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대한항공은 환자 승객 거부" 라는 초점으로 기사를 쓴 기자가 의도하는 흐름에 다들 흘러가시는 거 같아 오유회원으로 댓글 단 것 입니다.
아...아니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는 게시판에서 회사생활의 지장이니 국정원이니에대한 언급은 왜 하시는건지?? 반박하는 타인은 흥분하는 것이고 작성자는 높은 시민의식 가지신 고결한 분이시군요! 항공기에대한 지식은 여기까지라 설치가 가능하다면 가능한것이겠으나 올리시는 자료는 해당 스트레쳐의 키트가 737-800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는 내용인것 같고 만약 스트레쳐 키트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면 항공사가 보유한 키트의 종류에 따라 설치 가능/불가능이 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단히 회사편 들고싶어 흥분하는것으로 보시는것 같은데 작성자님이 본인이 의견과 지식을 올리시는것처럼 저도 댓글을 다는것 뿐입니다.
항공사는 스트레쳐 승객에게 좌석 6석 운임 받습니다 손님이 한명이라고 6좌석 블럭으로 침대설치해서 가는데 티켓 한장 값 받지 않습니다 또한 일반적으로 스트레쳐 승객은 왕복이 아닌 편도 항공권을 발권하는데 항공권의 편도가격은 왕복티켓의 절반이 아니고 왕복의 7,80프로 가격입니다 왕복티켓보다 운임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도티켓의 6배 운임을 받고 환자승객을 운송하는데 항공사가 수익때문에 환자승객을 운송하지 않을 이유 없다고봅니다 게다가 환자승객의 상태에따라 동반보호자 및 의사 또는 간호사 동반하게 되는데 마찬가지로 좌석 구매합니다 환자승객이 운항중 산소호흡기 필요한 경우 산소통값도 다 받습니다 일반손님으로 6,7석 파는것 보다 환자승객 스트레쳐로 운송하는게 돈이 더 남으면 남았지 적게 남진 않겠네요 수익때문에 환자 승객을 거부한거 아니냐라는 내용에 반박합니다 좋은 일한건 금방 잊혀지고 나쁜 일은 오래 남지만 덮어놓고 까지는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