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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noo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336 오늘 유시민은 실수 했음. 그리고 약간의 실망. [새창] 2017-07-14 08:17:32 8/20 삭제
    노통때랑 비슷한가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노통때는 언론플레이나 네거티브가 극성이었죠. 그에 반해서 현재 야당은 국민들의 정치참여도나 이해도가 늘어남에 따라서 예전같은 언론플레이나 네거티브를 못하고 있잖아요. 정치가 예전에는 대부분 누가 뭘했다더라~ 같은 관계에 따른 인과싸움이었다면 현재는 효용성을 많이 중시하는 방향으로 가고있죠. 여러 정보가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팩트체크에 더 열을 올리기도하구요. 그러다보니 빠른 정보의 확산이 지금과 같은 과잉 반응들을 불러온다고 봅니다. 대통령을 지켜주는건 필요하지만 지나친 과잉반응들이 꼭 필요한가는 의문이에요. 정부는 그 영향력이 대한민국 전체, 넓게는 아시아권과 미국까지도 볼 수 있는데 사실 정부의 결정이 모든 결과론들의 원인이라고 볼 수는 없어요. 즉 정부가 옳은 판단을 했다고 해도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건데 책임은 정부가 온전히 갖게 되고 그게 정적들에겐 가장 좋은 표적이 되죠. 국민의 정부의 감시자입니다.

    JTBC가 최근에 비판받는건 사실 JTBC와 정부가 그만큼 잘해주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일단 언론은 정부에 비판적이고,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아 경각심을 일으키는 시사점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만큼 현재의 JTBC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정부에 대해 공감을 얻을만한 비판도 갖기 어렵다는건 반대로 정부가 옳은 방향으로 잘하고 있다는 겁니다. 언론은 원래 그런거에요. 언론을 정치적으로 해석하면 마치 야당의 꼬리처럼 보이지만 사실 언론은 그 방향성이 애초에 정치와 평행선이어야합니다. 과거 MBC나 SBS, KBS이 비판받았던건 평행선을 넘어서 있던 문제들이고 적어도 현재의 JTBC는 언론의 역할을 하는것 뿐 입니다. JTBC가 팩트체크도 거지같고, 손석희가 뭔가 다른 사람 편을 들어주는것같다? 이건 1차원적으로 볼게 아니라 그만큼 정부가 잘하고 있다는 겁니다. 정부가 너무 잘해서 정치적 균형자체가 지나치게 쏠려있어서 언론이 그걸 중화시키려는거죠. 여기에는 옳고 그름을 따질게 없습니다. 원래 그런 역할인거에요. 뉴스나 방송이 가져야할 역할자체를 JTBC가 다른 방송사보다 잘 잡고 있는 것 뿐 입니다.

    제 댓글이 마치 오유 전체의 여론이 너무 단순한게 아니냐는 문제제기처럼 보일수 있지만 그렇진 않습니다. 오유나 다른 커뮤니티라고 해도 말그대로 커뮤니티로 존속해서 여론이 비슷한 기류일수밖에 없어요. 애초에 같은 구심점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이 돌고 도는거죠. 이걸 틀리거나 나쁘다, 옳지 않다라고 하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언론의 역할과 본질이 정부에 대한 경각심을 시사하는 것처럼 커뮤니티본질이 원래 이런거니까요. 마찬가지로 오유에서 JTBC를 비판하는건 일반적으로 좋은 현상입니다. 다만 이게 너무 격해지고, 정부 결정의 반대를 전부 적폐로 말하는건 잘못됐다고 봅니다.

    많은 분들이 문재인지지가, 문꿀오소리들을 제외하면 문재인이 여러군데에서 화살을 맞는것처럼 묘사하지만 야당도 잘 못건들고 언론도 계속해 헛발질만 하는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문재인정부에 대한 지지는 커뮤니티를 제외하고서라도 신문만보는, 뉴스만보는 사람들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저도 친문파에, 문재인지지자라고 보긴 하지만 다소 과한 문재인 지지자분들의 글이나 댓글들은 문재인대통령과 정부를 너무 초인화 합니다. 참여정부의 일부를 비판하면서 수를 짚어보고 정치적 견해를 내세운 문재인대통령과는 상이하게 다른 느낌이죠. 어느정도의 자제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2335 햄버거 사진 한장 ! [새창] 2017-07-14 07:12:11 10 삭제
    도리토스가 좀 에러일것같긴하지만 오늘 아침은 햄버거로 정했습니다
    2334 오늘 유시민은 실수 했음. 그리고 약간의 실망. [새창] 2017-07-14 06:53:13 48 삭제
    요즘 정치관련해서 많이 무서워진 것 같습니다. 특히나 문재인 대통령관해서는 가장 큰 근본적인 문제점이 커뮤니티에서 드러난다고 봐요. 문재인 대통령이나 정부방향에 대한 담론이 오갈때 여당관련해서는 전제와 해석자체가 지나치게 이상적이고 옹호론에 가까운 담론만 형성되고 이에 반대되는 것들에 대해서는 전제와 해석이 공격적이고, 부정적이면서 적폐로 간주합니다. 이런 경우 가장 큰 문제는 정부에 대한 비판성이 결여된 담론만 형성되고 언론이 제역할을 할 수 없을 뿐더러 경각심자체가 없어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정치적 중립이 옳다고 할수는 없지만 적어도 비판적 담론에 대해서 무조건적으로 적폐처럼 대하는건 문제가 된다고 보이네요.
    23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4 00:56:12 273 삭제
    말씀하시는 복장은 제가 다니던 회사에도 꽤나 많았는데..그냥 유행아닌가요? 유행 시류에 누가 먼저 타는지, 어떤 사람을 통해 유행에 영향을 받았는지에 대한 차이같네요.
    2332 황치열 중국팬들이 한국인 개인정보 도용함ㄷㄷ [새창] 2017-07-13 02:22:11 96 삭제
    중국 팬보다 한국 아이돌팬들이 가요계를 교란시킨게 더 많았는데 가물치랑 베스싸움인가
    23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2 15:23:14 0 삭제
    싸고..ㅎㅎㅎㅎㅎㅎ 좋아서.....ㅎㅎㅎㅎㅎ.ㅎ..ㅎ
    2330 공개적인 장소에서 '진화론'을 말하면 안되는 이유 [발암주의] [새창] 2017-07-12 05:30:50 0 삭제
    20세기 초반이었다면 모를까 이제 진화는 자연의 법칙체계로 들어갑니다.
    2329 데리마요군만두 [새창] 2017-07-11 23:16:19 0 삭제
    어마어마해요 진짜 한번 해먹어봐야압니당
    2328 데리마요군만두 [새창] 2017-07-11 18:06:37 2 삭제

    맨-두 단면
    23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0 19:34:09 0 삭제
    ㅡㅅㅡ
    2326 김현정과 설아 [새창] 2017-07-07 00:54:55 1 삭제
    호에에엥 넘모넘모 신기해영 저랑 똑같은 생각을 ㅎㅎㅎㅎㅎ
    2325 김현정과 설아 [새창] 2017-07-06 23:26:39 6 삭제
    아니 난 김현정이라길래...ㅎ.. 나 아재아닌데 이상하넹 ㅎㅎㅎㅎㅎㅎ
    2323 술집 여자의 립스틱과 화장품 자국 [새창] 2017-07-06 20:33:42 4 삭제
    바람을 떠나서 관계의 문제 아닐까요. 여자친구말고 다른 여자와도 언제든 그렇게 놀 수 있다고 생각될건데 제가 여자라면 정떨어질듯...
    2322 실시간 치킨만들기!! [새창] 2017-07-05 01:22:33 9 삭제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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