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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40	도슬람도 베오베 갈 수 있다!! [새창]	2015-07-29 07:45:50	1	삭제
		비록 조꼴찌지만 아직은 모르는거야!!!! 가자 ti!!!
	18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20 22:30:38	1	삭제
		지난 대선이후 한달이 멀다하고 큰 소란이 있어왔지만 이번에야말로 야당은 칼을 뽑아들었습니다.
	1838	AOA는 이번 활동 끝나면... [새창]	2015-07-15 20:46:16	4/8	삭제
		밴드활동을 한 그룹이 퀸을 모르니 정이 떨어지더군요
	1837	옛날 래퍼들은 한번씩 나라걱정이라도 했지 [새창]	2015-07-11 15:50:13	12	삭제
		힙합은 절대 자유가 아닙니댜. 특정인종인 선호받고 유행도 많이타는 특수한 장르음악입니다. 랩퍼에게 시대정신은 필수지만 시대비판이 필수는 아니죠. 힙합은 즐기는 음악입니다. 그리고 글에서도 펔킨을 쓰면서 그치들을 어떻게 욕하나요
	1836	스텔라 이번 앨범 의상ㄷㄷㄷ有.jpg [새창]	2015-07-10 14:36:20	0	삭제
		제가 중국사람이라면 기분 나쁠 수도 있겠다 싶네요 한복이 저렇게 변형된다면
	183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08 13:50:32	17	삭제
		이걸 말하려면 좀 깊게 들어가야합니다. 문화적 정서차이나 언어적 배경을 말해야 합니다. 먼저 영어는 굴절어과이고 한국어는 고착어에 가깝습니다. 이 두가지 언어의 차이점은 가장 크게 단어를 사용하는 방식에 있습니다. 굴절어는 각 단어의 개체를 통해 문장이 만들어지는 레고와 같다면 고착어는 각 단어가 문장을 받쳐주는 주춧돌의 형태가 됩니다. 그러다보니 영어권에서 쓰는 비유법과 한국어의 비유법은 선명한 차이를 보입니다. 특히 영어권은 그런 언어적 특성을 통해 rhyme이라는 운율이 많이 발달되어서 현재의 한국어권과는 다른 독특한 서사를 보입니다. 일종의 능동적인 서사구조를 가지게 되어서 그로부터 파생되는 곁가지 문장이나 분위기등은 배경으로 인식하게되죠. 한국어권과 많이 다른점은 바로 그런점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정서적 차이가 보태지면서 완전히 다른 성격을 띄게 되죠. 그런데 블랙넛은 이런 차이를 무시한채 에미넴의 랩을 번역한것 같은 가사들로 랩을 합니다. 이런식의 토론은 20세기말 마스터플랜의 전신인 블렉스나 SNP에서 활발히 이뤄지던 것이었고 각 대척점이 UMC와 버벌진트였죠. 힙합이 나불대고 쉽게 쓰여지는것으로 보이지만 나름의 방법론과 각자의 철학으로 토대를 만든 뮤지션들이 있습니다. 에미넴은 아주 오래전 힙합까지 찾아듣고 연구하며 디트로이트를위해 많이 투자와 기부도 합니다. 또 선배들에대한 존경심은 특출나죠. 그 둘은 애초에 같은 선이 아닙니다.
	1834	힙합, 그놈의 힙합 블랙넛이 힙합입니까? [새창]	2015-07-07 20:45:55	4	삭제
		외골수처럼/ 힙합을 잘알면 당신같이 힙합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나대는 사람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부심이 아니라 아는만큼 보이는거죠. 당신은 아는게 블랙넛수준이라 이런 구분을 못하겠지만요.
	1833	힙합, 그놈의 힙합 블랙넛이 힙합입니까? [새창]	2015-07-07 20:05:04	3/5	삭제
		외골수처럼/ 장담하는데 내가 당신보다 블랙넛을 잘알고 힙합도 잘 알겁니다.
	1832	힙합, 그놈의 힙합 블랙넛이 힙합입니까? [새창]	2015-07-07 17:02:09	4	삭제
		혹시 위에 표현의 자유, 힙합을 규정한다 하시는분들 본토친구들이나 힙합에 대해 얘기할 서양권 친구들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블랙넛의 배경과 가사를 설명해주고 그들의 반응을 보시고 감상을 물어보세요.
	1831	힙합, 그놈의 힙합 블랙넛이 힙합입니까? [새창]	2015-07-07 14:12:45	25	삭제
		네오나치와 KKK, 일베는 같은 원리의 공동체입니다. 혐오주의와 정치적 의도를 내포하는 단체죠. 블랙넛은 그런 일베입니다. 차별을 조장하고 혐오주의가 만연하면서 정치적 목적이 있는 공동체에 소속된거에요. 반면 에미넴은 문제가 있을지언정 그것이 혐오주의나 차별 정치적 목적은 없습니다. 슬림셰이디로의 랩들이 윤리적으로는 글러먹었지만 스스로도 그게 잘못됐다는걸 알고있어요. 실제로 그런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면에서 큰 차이가 있죠. 그리고 본질적으로 블랙넛은 감히 에미넴 옆에 이름을 올리는것도 영광스러워야 할겁니다.
	1830	힙합, 그놈의 힙합 블랙넛이 힙합입니까? [새창]	2015-07-07 13:45:11	8	삭제
		물론 진지한 힙합이 무조건 힙합중심에 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가 이제껏 만난 미국인들이나 외국 힙합퍼들과의 대화에서 그들이 말하는 힙합은 삶과 태도의 문화였습니다. 클럽앞에서 싸이퍼(힙합퍼끼리 모여서 노는것)를 할때는 그런식의 이야기를 하지만 그 이야기가 그 사람들의 주류는 아니었습니다. 릴웨인은 싱글에선 스웨깅에 치중하지만 앨범내에선 강한 시대정신을 가진 랩퍼입니다. 실제로 미국의 힙합퍼들에게 랩에 중요한게 뭐냐고 물으면 백이면 백 가사라고 합니다. 무엇을 전하는지가 가장 중요하죠. 그런면에서 스웨깅과 진지한 힙합을 똑같은 일부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스웨깅은 걸치는 옷이라면 힙합에 대한 태도나 삶, 문화는 사상과 정신입니다. 랩퍼 개개인에게 독자적인 철학을 강요할수는 없지만 신념은 반드시 필요한것이죠. 그래서 에미넴도 항상 슬림쉐이디의 태도와 마샬의 태도를 구분하고 인터뷰마다 마샬로서 가진 윤리관을 이야기합니다. 이에대해 에미넴도 블랙넛과 똑같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블랙넛의 행동은 미국으로 치면 KKK나 네오나치와 비슷하니까요. 만약 미국이었다면 사회문제로 대두될 문제입니다. TV에 네오나치나 KKK가 나와서 노래하는건 큰 일이죠.
	1829	힙합, 그놈의 힙합 블랙넛이 힙합입니까? [새창]	2015-07-07 12:37:47	64	삭제
		미국의 힙합으로 미국문화를 착각하면 정말 위험합니다. 굳이 미국인이 아니라도 서양인들은 예의에 더 엄격할때가 있습니다. 친한사이나 코미디로 수위높은 농담을 하기도 하지만 맥락없이 하면 경멸의 눈초리와 함께 대놓고 거리둡니다. 괜히 흑인에게 마약, 총얘기 하다가 진짜 맞아죽을수도 있습니다.대다수의 흑인들은 열심히 살고 그런 문제들에서 벗어나려합니다. 악습화된 문화들을 그들은 늘 고치려고하고 있습니다. 차별받은 역사가 있고 여전히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회문제들을 통해 미국사회의 단면이라고 하기엔 많은 무리가 있습니다. 특히 임금과 권리문제로 하루가 멀다하는 흑인사회에서 그런 얘기를 했다가 정말 위험할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지역감정을 없애려는 것처럼 흑인사회도 그런 인식을 없애기위해 끝없는 노력을 합니다.
	1828	(19/혐) 친구 엄마 따먹고 싶어요. [새창]	2015-07-06 22:19:19	30	삭제
		저런 좆같은게 힙합이고 표현의 자유면 내가 15년간 들은 힙합은 존나 자유가 통제된 음악인가보다
	18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7-06 15:28:25	66	삭제
		정말 비공먹을 각오로 솔직해지자면 스스로가 음반시장을 아이돌 과독점화한 팬들이 이제 그러기 싫다고 하는게 사실 역겹습니다. 안그런 팬도 많겠지만 음악방송에 비아이돌 가수가 나오면 트위터와 팬카페에서 심심찮은 비발 하는걸 꽤 많이 목격했습니다. 본인들이 숭상하는 아이돌때문에 매번 티켓문제를 일으키고 공연장에서 최소한의 예의도 없으면서 게다가 비아이돌가수가 가끔 아이돌을 누르고 1위라도 하면 난리치던게 하루 이틀인가요. 공연장을 다니면서 저 위에있는 팬클럽들 다 실제로 보고 겪었지만 저들 때문에 힘든적이 더 많았습니다. 화장실은 늘 포기하고 또래들이 모여서 그런지 큰소리로 욕하고 별거아닌일로 시비트고 욕하고 질릴대로 질렸습니다. 음악방송이 이렇게 된데에 자신들의 책임도 있다는걸 인지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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