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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zinoo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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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noo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86 개신교에서 현대카드 레이디가가 에 대해 [새창] 2012-03-29 09:50:39 1 삭제
    삼성카드네요
    385 잘못된 시선. [새창] 2012-03-29 08:45:08 0 삭제
    그래요? 제가 아는 교회에선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밥먹듯이, 양로원등을 돌아다니며 공연도 하고 그러던데요?

    제가 아는 동창생들중에 교회다니던 녀석들이 한 반은 되니까 제 동창생들 중 반은 반 이성. 지성. 합리, 논리적이군요.

    심지어 말싸움은 저보다 잘하는 녀석들인데..

    농담이에요 ㅋㅋ

    그렇게 뭉뚱그려 욕한다면 누굴 욕을 못할까요


    384 무신론은 애초에 성립할수가 없는 이론이다. [새창] 2012-03-29 01:51:35 0 삭제

    유물론으로는 무신론이 모순적이죠.

    하지만 유물론은 유신론 또한 모순적이죠.

    글쓴이의 말씀은 종교적으로 풀자면 무신론자가 신을 생각함으로서 신을 전제하게되는 오류를 범하고 결국 무신론은 유신론적 감상에 빠진다는건가요? 맥락을 제대로 짚은건지 모르겠군요.

    예를 들자면 외계인을 생각할 수 있는건 외계인이 결국에는 생각될 수 있었고 생각 될 수 있는건 존재적으로 종속되있기 때문이란거죠?

    정확한지 모르겠군요.

    흠. 단지 제 생각을 적어보자면 물질이 물질에 종속됨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종속된 물질자체에 회의적일 수 없다는건 아닙니다.

    또 유니콘을 상상 할 수 있지만 그 자체로 유니콘의 가능성은 아닙니다.

    이성이라면 여기서 엄격히 합리성 들이대야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383 잘못된 시선. [새창] 2012-03-29 01:35:37 0 삭제
    휴x3/

    신학적으로 재밌는 견해는 많아요.

    예를들면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한게 아닙니다. 그냥 우연적으로 만든거에요. 사람또한 그렇죠. 애초에 완벽성을 가지고 만든게 아니란거죠. 단지 그뿐이에요. 재밌죠? ㅋㅋ

    qing/

    그래서 이성이 존재하는 거겠죠.

    그리고 슬프지만 그런 사람들은 대게 말을 못알아먹죠. 또 안듣고 안보죠. 자신만의 사상에 사로잡혀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은 잊은채로말이죠.
    382 잘못된 시선. [새창] 2012-03-29 01:28:38 0 삭제
    전 그냥 신화를 역사, 과학적으로 이야기해봤을 뿐이죠. 사실 종교와는 별 관계 없어요. 현실세계에서 대홍수 일어나려면 불가능하죠.
    381 잘못된 시선. [새창] 2012-03-29 01:25:17 0 삭제
    휴x3/

    거기서 좀 더 발전한 기독교인은 구약의 야훼와 신약의 하나님은 다르다고 역설하죠. oh my god...
    380 단군이 우리조상이아니라고? [새창] 2012-03-29 01:11:40 0 삭제
    단군은 우리의 조상이 아니라도 우리 신화지만 야훼는 우리의 신도 아닐뿐더러 우리 신화도 아닌데..
    379 단군이 우리조상이아니라고? [새창] 2012-03-29 01:11:40 2 삭제
    단군은 우리의 조상이 아니라도 우리 신화지만 야훼는 우리의 신도 아닐뿐더러 우리 신화도 아닌데..
    378 잘못된 시선. [새창] 2012-03-29 01:06:03 0 삭제
    daswalte/ 읽어줘서 고마워요.

    qing香 / 물론 그렇죠. 그들은 믿음을 바꾸지 않을겁니다.

    잠깐 주제를 바꿔서 재밌는 이야기를 하나 하자면 세계의 많은 신화에는 대홍수와 빙하기같은 비슷한 개념의 자연재해가 나오고 거기서 살아난 인간, 영웅적인 신화가 있습니다.

    지질학적으로 보면 7만년전에는 빙하기가 절정에 이르렀고 점점 녹았습니다. 빙하기의 원인은 천여개의 화산폭발과 그로인해 온실가스가 방출되고 태양광은 반사되지 못해 온도는 급격히 내려갔죠. 눈은 끊임없이 왔습니다. 문제는 눈이오려면 물이 있어야하고 지구상에서 물이 가장 많은건 바다인데 이떄 해수면은 100m가량 내려갔다 추정됩니다. 하지만 1만7000년 경부터 기온은 상승하기 시작했고 온대기후로 돌아가는 징후가 보이죠.

    여기에 인류학을 보태면 재미있는 역사가 나옵니다. 현생인류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인류는 11만년전으로 추정될때 출현하였습니다. 당시의 문화는 추적할 수 없지만 단순한 가설로 그들이 빙하기를 지났다면 민족은 흩어지고 겨우 살아남은 인류가 있고 그 기록이 신화적인 구성으로 탈바꿈되었다면 노아의 방주는 존재할 수 없으나 대홍수는 존재했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377 잘못된 시선. [새창] 2012-03-29 00:53:12 1 삭제

    저 역시 어느 부분은 믿고 어느 부분은 안믿는건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이는 모순이니까요.

    다만 실제로 그렇습니다. 모순적이 이 상황이 실제로 그렇습니다.

    지행님은 이성적 믿음을 신앙적 믿음과 같다고 보시지만 실은 다릅니다.

    이성적 믿음은 스스로를 의심할 수 있는 회의주의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교황은 진화론을 인정하고 이단을 지정하며 신학이 발전할 수 있었죠.

    이성은 믿음의 반댓말이 아닙니다. 믿음은 이성을 포괄할 수 있고 이성은 믿음을 전제할 수 있죠. 또 이성은 믿음을 바꿀수도 있습니다.

    어떤 과학자가 세운 최초 가설은 가설을 통해 실험을 해야하는데 실패할것도 고려해야하는 상황에서 그 가설은 과연 완전히 이성적일 수 있을까요? 과학적으로 신앙적인 믿음이 없다고 단정할 수 있을까요?

    사실 이 예시는 너무나 믿음에 치우친 예시죠.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성과 믿음은 무조건 대립되는게 아니라는거에요.


    376 감히 종교에 대해 생각해보건데.. [새창] 2012-03-29 00:00:11 0 삭제
    휴x3/

    일종의 극단같습니다.

    하지만 신화적 형태가 뚜렷해진 역사시대부터는 지배논리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신비주의적 종교의 형태는 되레 지배개념을 무너트린다고 생각합니다.
    375 잘못된 시선. [새창] 2012-03-28 23:54:15 0 삭제
    그리고 과연 기원전 7~9세기의 도적적 관념이 과연 현대의 윤리의식과 맞물릴지도 생각해봐야죠.
    374 잘못된 시선. [새창] 2012-03-28 23:52:47 0 삭제


    한발짝 물러서서 생각해보기로 하겠습니다.

    당연히 유대-기독교의 종교재판과 마녀사냥 십자군전쟁, 종교를 통한 종교의 박해는 비난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이는 종교적 교리의 비도덕성에 의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유대-기독교의 성경은 사실 반쪽의 민족신화와 반쪽의 위인전이죠.

    커다란 모순이면서 사실입니다. 성경내에서도 신은 여럿이고 그걸 묶는건 신앙적 믿음뿐입니다.

    이 믿음은 회의적이지 못해서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죠. 하지만 믿음이 회의적이지 못한 것이지 그 믿음을 가진 사람이 비이성적인건 아닙니다.

    우리가 과학의 발전이나 철학적 깊이에 무한한 찬탄을 보낼 수 있지만 과학이 끌어온 해악까지 무조건 받아들이지 않듯, 종교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하신 유대-기독교가 의미하는건 사랑, 믿음, 소망임은 틀림 없습니다. 하지만 그 역사와 민족적 우화가 잔인하다해서 예수라는 신화적 인물이 가르치는 사랑이 사라지는건 아니죠.

    당연히 이는 전지하고 전능한 신에 대한 모순입니다. 애초에 신앙적 믿음이란 가려가며 믿을 수 있는 이성을 전제로하지 않으니 말이죠.

    여기서 중요한건 종교인은 이성적 믿음또한 가질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이것을 가지지 못할때 지우지못하는 비극이될 역사적 상처나 시끄러운 소음인 지하철전도사가 생기죠.

    이성이란 비이성에 치우치지도 않고 절대적 회의주의에도 치우치지도 않아야합니다.

    현실을 생각한다면 이런 모순은 종교에만 나타나는게 아닙니다. 종교의 문화적 자리가 너무 커 가장 잘 보일뿐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할까요? 믿음은 자유입니다. 자신의 철학을 믿든, 과학을 믿든, 종교를 믿든 그 무엇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비단 종교만이 그 해약을 다 품은건 아니란거죠. 종교가 다국적 사업으로 변하거나, 정치적으로 사회에 자리잡은 것도 사실이고 마녀사냥에, 종교재판, 수많은 전쟁을 치른것도 사실입니다.

    시선을 돌려본다면 과학 역시 다국적 군사기업과 과학 경제기반의 정치, 세계대전과 화학전, 전기의자 역시 사실입니다.

    그 어디에도 모순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받아들이는 차이라고 생각하지요.
    373 감히 종교에 대해 생각해보건데.. [새창] 2012-03-28 23:29:05 0 삭제
    불가지론이네요.

    제 생각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종교는 수단보단 문화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문화는 과정이고, 상태며 결과죠.

    종교는 과학의 역사적 반전이 있기 전까지는 늘 현재 진리추구의 1순위로 꼽혔죠.

    민족적 종교는 그 민족을 통제하는 가장 주요한 수단으로서 문화가 되고 현재는 확연히 구분된 국가로 변했구요.

    단순히 종교를 정치적으로 쓰였다고 보기에 종교가 가지는 의미는 애초에 민족적 정치성향을 나타낸다고 봅니다.

    또 진리를 추구하는 최고의 학문으로 자리하고 있었기에 이는 정치에 이용하기 좋겠죠.

    현재는 과학적인 경제가 정치의 방향을 결정하지만 과거엔 아니었죠.

    이렇게 쓰다보니 글쓴분의 수단이라는 것도 공감이 되네요.




    372 잘못된 시선. [새창] 2012-03-28 23:14:34 0 삭제
    그렇게 부정적일거 있나요 여기는 충분히 토론의 여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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