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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inoo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06 그럼 처음으로 돌아가서... [새창] 2012-05-05 13:37:37 0 삭제

    무엇이 선행되는가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믿음이 모든것에 선행되야만이 이해불능님의 의견은 받아들여집니다.

    물론 이해불능님꼐서 지식과 믿음은 다른 선상에 있다 말하실 수도 있지만

    이제껏 쓰신 글에 의하면 믿음이 선행되야 지식이 존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지식을 믿는 것 덕분에 지식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제 주장은 지식을 가짐으로서도 믿음은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믿음이 지식에 선행하는 것도 아니고 또 모든 지식이 믿음에 선행하는 것도 아닙니다.

    라면 끓일때 누구는 면을 먼저 넣고 누구는 스프를 먼저 넣겠지만 그건 취향을 문제이듯

    믿음과 지식의 선행됨을 논할때 그 차이는 갖고 있는 혹은 주어진 것에 의해 충분히 바뀔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모순을 안고 토론하는 이해불능님에게 이해될지 모르겠지만

    오로지 믿음에 의해 모든것이 선택된다는 것과 믿음과 지식의 길이 다르단 것은 서로 연결되기 보다 그 방향이 다릅니다.


    505 그럼 처음으로 돌아가서... [새창] 2012-05-05 13:28:06 0 삭제
    이해불능님 따로 답글이 달리지 않아서 여기에 씁니다.

    ""눈이 보고 그것을 확신한다는건 감각적인 부분이지 믿음에관한 논의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믿지 않는 것에대한 것도 결국 믿지 않는다는 믿음에관한 논의로 갈 것입니다.

    우리의 현실적이고 감각적인 부분에 대해서 믿음에 관한 논의를 하는건 오류입니다.

    그것은 믿음에관한 전제가 아니라

    본질자체를 믿음으로 보는데서 파생된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기원에 그 본질을 믿음으로 본다면

    이 논의는 의미가 없습니다. 믿음과 지식 중 무엇이 선행되는가를 말할때

    그 본질에 있어서 같은 비판적 입장을 취하지 않는데 어떻게 논의가 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본질 자체를 믿음으로 보는건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504 ㅋ 당신들 수준이 낮으니까 더 이해쉽게 설명해줄께요?? [새창] 2012-05-05 13:19:34 0 삭제


    눈이 보고 그것을 확신한다는건 감각적인 부분이지 믿음에관한 논의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믿지 않는 것에대한 것도 결국 믿지 않는다는 믿음에관한 논의로 갈 것입니다.

    우리의 현실적이고 감각적인 부분에 대해서 믿음에 관한 논의를 하는건 오류입니다.

    그것은 믿음에관한 전제가 아니라

    본질자체를 믿음으로 보는데서 파생된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기원에 그 본질을 믿음으로 본다면

    이 논의는 의미가 없습니다. 믿음과 지식 중 무엇이 선행되는가를 말할때

    그 본질에 있어서 같은 비판적 입장을 취하지 않는데 어떻게 논의가 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본질 자체를 믿음으로 보는건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503 ㅋ 당신들 수준이 낮으니까 더 이해쉽게 설명해줄께요?? [새창] 2012-05-05 12:45:39 0 삭제


    아니요 과학적인 사고는 그렇게 쉽게 확신을 하지 않아요. 여기서 오류가 생기시네요.

    말씀하시는 가설이라는게 확신하에서 이뤄지지 않습니다. 추론의 영역이죠.

    그리고 "무언가에대해 의문할때,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하는데 (혹은 믿는데0 어떤 현상을 보고 그렇지 않다는 생각을 가진다면 그 현상을 보고 그렇지 않다는 생각자체가 그렇지않다는 믿음이라고 보십니까?"

    여기서는 현상에 대한 관찰이 믿음보다 더 먼저 와있어요. 그렇다면 어떤 과찰 혹은 지식에 의해서 믿음이 생긴다고 볼 수 있지 않나요?

    전 그렇다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502 ㅋ 당신들 수준이 낮으니까 더 이해쉽게 설명해줄께요?? [새창] 2012-05-05 12:41:13 0 삭제
    이해불능님 제 질문에 답해주세요.
    501 ㅋ 당신들 수준이 낮으니까 더 이해쉽게 설명해줄께요?? [새창] 2012-05-05 12:32:41 0 삭제


    유신론자신지 무신론자신지 묻고싶지 않지만 제가볼때 전형적으로 불교적 관념이네요.

    지식을 믿는거라고 단정하시는게 단순히 어떤 현상이든 먼저 믿음이 전제되야 선택될 수 있다는 견해신데

    어떤 현상이 관찰됨에 따라 믿음이 변한다는 것에는 인정하십니까?

    그렇다면 현상을 관찰하는 그 목적이 믿음을 가지기 위한것이라 하더라도 최초의 현상에 대한 의문이 믿음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예를들어서 무언가에대해 의문할때,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하는데 (혹은 믿는데0 어떤 현상을 보고 그렇지 않다는 생각을 가진다면 그 현상을 보고 그렇지 않다는 생각자체가 그렇지않다는 믿음이라고 보십니까?

    제 생각에 그렇지않다는 생각자체는 믿음과는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500 ㅋ 당신들 수준이 낮으니까 더 이해쉽게 설명해줄께요?? [새창] 2012-05-05 12:24:21 0 삭제

    믿음을 부정하려면 의식이나 사고도 부정해야 하는데 그럴수는 없고

    또 모든 선험적인 결정에 믿음만을 근거로 두기에 세상이 가진 과학적인 사고는 그렇지 못 한 것도 많습니다.

    어떤 정보에관해 듣기전에 믿는건 불가합니다.

    정보를 듣고 판단해서 믿을수는 있어도 말이죠.

    이건 부정할 필요가 없죠.
    499 ㅋ 당신들 수준이 낮으니까 더 이해쉽게 설명해줄께요?? [새창] 2012-05-05 12:07:59 0 삭제

    인정보단 긍정이에요.
    498 ㅋ 당신들 수준이 낮으니까 더 이해쉽게 설명해줄께요?? [새창] 2012-05-05 12:04:23 0 삭제

    아니요. 그럼 전 다른 예로 들게요.

    과학이 믿음을 전제로하는건 틀리다고 할 수 없죠.

    하지만 최초의 믿음으로 세운 가설이 틀렸을 경우에 다른 믿음으로 출발해야한다는 건데,

    최초의 가설에대한 믿음과 두번째 가설에대한 믿음은 다릅니다.

    과학의 비판적인 사고에 의하면

    두번째는 믿음보다는 실험적인 정신에 의한거라고 봐야해요.

    물론 두번째또한 믿음이라고 말씀하신다면

    그 믿음 역시 다른 가설이 세워짐에 따라 만들어졌기 때문에

    단순한 믿음이라고 정의내릴 수는 없습니다.

    또 최초의 믿음도 가설에의해 세워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어떤 게임이 재밌다고 믿고 하는것보다 재밌다는 소문을 듣고 하는 경우가 있듯

    가설이 세워지고 그 위에 믿음이 있을을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497 ㅋ 당신들 수준이 낮으니까 더 이해쉽게 설명해줄께요?? [새창] 2012-05-05 12:00:22 0 삭제

    그건 결국 철학적으로 접근해야하는데 우리가 '틀림'이란 그 기준이 결국 '다름'으로 도착하는 거겠죠.

    하지만 그 가설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유신론적인 문제에 봉착해요.

    모든 가설의 최초로 들어가야하니까요.
    496 ㅋ 당신들 수준이 낮으니까 더 이해쉽게 설명해줄께요?? [새창] 2012-05-05 11:56:04 0 삭제
    굳이 답변해드리자면 과학 역시 자명하게 공리를 받아들이거나 공준을 만드는게 믿음에 관련되고

    이성적인 판단보다 믿음이 더 먼저라는 말씀이시네요.

    즉 우리가 더러운 냄새를 맡으면 당연히 더러울거라고 믿기 때문에 가까이가지 않지만 실제로 그것이 더러울것인지에대해 증명되는게 아니듯, 이성적인 판단보다 믿음이 더 앞선다는 견해시죠?

    하지만 그것에 관해 저는 좀 더 분석적으로 접근하자면 과학의 경우 '실험'이라는 개념을 사용합니다.

    어떤것의 믿음과 관계 없이 증명을 통해 최초의 믿음을 바꿀 수도 있는거죠.

    물론 그 최초의 믿음자체를 부정하진 않습니다. 에디슨이 처음에 불이 안들어올거란 가정으로 전구를 만들진 않았을거니까요.

    다만 믿음에관해 과학은 그 입장을 바꾸는데 그 과학적인 접근은 최초의 믿음과 성질을 달리합니다.
    49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5-03 19:13:33 0 삭제

    ps. 아직도 회의주의에대해 문제를 삼으시는데 원하시면 그에관해도 더 써드리겠습니다.
    494 크리스챤 분들이 읽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걍 크리스챤의푸념글) [새창] 2012-05-01 14:09:36 0 삭제

    제목과 달리 제가 읽었지만 "예수의 기도"라는 책 추천해드립니다. 기운내세요.
    493 종교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는것 중 하나 [새창] 2012-05-01 14:06:22 0 삭제
    기독교에대한 불교적인 해석같네요.

    불교는 모순적이고 영겁의 영원으로 공이 색이고 색이 공인, 그 세계를 받아들이는 범신론적인 종교죠. 대게 토착신앙에도 결합되있지만 부처가 말하듯 "내가 촘 짱이 아니라 니들이 알아서 촘 짱이 되라"니 사실 불교의 불자는 종교에 순종하기보다 종교를 받아들이는 편이라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글쓴분이 하시는 이 해석이 뉴에이지란 시대상에 맞춰보면 현재의 기독교보다 더 맞다고도 생각되네요.
    492 성경이 다 거짓은 아님 [새창] 2012-05-01 14:01:15 1 삭제
    문제는 퀴로스나 네부카네사르같은 왕들을 자기 민족의 신을 믿는 사람으로 둔갑시켰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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