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인간의 본성은 어쩔수 없다 싶음. 이 사건의 본질은 방시혁의 경쟁자 죽이기라 봄. 민희진과 방시혁이 처음부터 삐그덕 대었다고 하는데, 그건 애시당초, 프로듀싱 감각이 떨어지는 방시혁의 질투에 기인한거고, 결정적인 사건은, 아마도 민희진의 '남자 뉴진스 모집'이 아니었나 싶음. 방시혁은 BTS팬 성화에, 후계를 키울수 없는 딜레마에 있는데, 뉴진스로 세력을 키우는 민희진이 절대 곱게 보이지 않았을거고, 그래서, 돈줄이 되는 뉴진스를 기를 쓰고 죽이는거 아닌가 싶음. 그저 뉴진스 미워서 부들대는 사람들이야, 계약위반이라는 단편적 부분만 들고선, 피프티 사건 덧씌워, 욕하느라 신났지만, 뉴진스 입장에서는 신데렐라 계모한테 당하느니, 가출하겠다는 거라 생각됨. 다른 연예인들, 동종 업계 사람들이 뉴진스를 구해서 편을 든다? 미쳤어? 일년만에 아이폰 등 글로벌 메이져 광고 다 뜰어가는 호랑이 새끼를 왜 놔줘? 쟤들 죽게 내버려둬야 지들이 사는데... 이런 유사한 사례는 정치권에서도 수없이 많지..뭐 거창하게 갈거없이, 사회생활 해본사람들은 다 한두번씩 주변에서 본거고.. 미인박명이라더니..진심 이번에도 인간의 본성은 어쩔수 없구니..하는 부분이 보임.
누구나 약점과 트라우마가 있고, 나름 그걸 삭히고 참으며 살아갑니다. 각자의 삶이 달라서, 어느정도는 소위 '최대다수의 최대행복' 이란 전제하에, 보다 시급하고 광범위한 문제에 대해서만 제재를 가하는거구요. 불륜은 이미 법적으로도 죄를 묻지 않는 방향으로 바뀔정도로, 인식이 바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불륜이 굉장히 큰 죄악이라고 공감합니다만, 사회적 합의의 시선으로는, 미안하지만 이건 개인적인 하소연으로밖에는 안보입니다.
아무리 숼드치려해도, 전반전 패스0은 할말이 없음. 사람들 보는 눈은 똑같음. 이강인 좋아서, 유튜브 클립 엄청 봤는데, 사인해주면서 팬에게 짜증내는 기색이나, 각종 예능 등..조마조마, 아닐거야..아닐거야..했던적이 한두번이 아님. 아마 다들 같은 심정일 거임. 손흥민이 외국인인데도 토트넘 주장인 것도 의미가 있음. 개인적으로 이번 충돌 자체만으로 보면 8:2 과실배분일거 같은데, 이전부터 이강인의 행실을 더한다면 95:5일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