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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라리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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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리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 33살많은 남자를 좋아하는거같아요..조언좀..ㅠ [새창] 2012-02-28 18:54:37 0 삭제
    ljh님/ 가족이 아니니깐 더 친절할수도 있겠지만, 제가 2년전부터 집에 좀 안좋은일이 생겼을때도 정작
    오래사귄 남자친구란 사람은 그냥 나 몰라라 하던데... 아저씨는 계속 메일보내주고.. 일 진행과정 계속 물어보고..
    경제적으로도 도움은 많이 못되도 조금은 도와주겠다고 솔직하게 말하라고 하고..(말이라도 참 고맙죠) ..
    그때 정말 남자친구한테 회의감 많이들더라구요. 진짜 힘들때 날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사람이 누군지 ..

    성적스킨쉽을 상상하면.. 솔직히 잠자리는 싫은데 포옹이나 손잡는거까진 좋을것 같아요..잠자리는 좀무섭구요..
    아저씨가 전에 저한테 본인이 15년만 어렸으면 좋겠단말 하셨거든요. 그말듣고 좀 맘이 싱숭생숭하기도 했고..
    참 사람마음은 어렵네요 ..ㅠ
    2 33살많은 남자를 좋아하는거같아요..조언좀..ㅠ [새창] 2012-02-28 18:44:30 0 삭제
    저도 첨에 이 아저씨 알았을땐 아빠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우리둘의 인연이 길어지고 연락이 계속되면서..
    절 이렇게 챙겨주고 편안하게 해주니 마음이 자꾸 가서 이게 그냥 사람에 대한 호감인지, 아님 이성적인 감정인지 헷갈려요.
    제 전 남자친구는 6년넘게 사겼는데도 그남자보다도, 제미래를 더 걱정해주고 신경써주고 제 행복을 빌어주고...
    제 집안에 안좋은 일 생겼을때도 1주일에 한번 이상 메일보내서 걱정해주고 챙겨주고.ㅠㅠ..

    10년뒤 20년뒤 생각하면 말도 안된다는거 아는데.. 그냥 이 몇년간이라도 이사람이랑 함께 하면 행복하지 않을까 이런생각도 들고..
    바람도 안피실것 같고... 후..

    만약 아주만약 아저씨랑 잘되도 자식은 못낳는데 자식없는 미래는 불행한걸까요..
    저희어머니가 이런걸알면 절 딸로 안보실텐데. 세상은 정말 혼자만의 만족으론 못사는 거겠죠..?
    1 33살많은 남자를 좋아하는거같아요..조언좀..ㅠ [새창] 2012-02-28 18:32:43 0 삭제
    1 네? 진지하게 쓴글인데....... 왜이런덧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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