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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 지지자들에게 한가지만 물어봅시다.
[새창]
2007-10-24 13: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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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정치경험은 아예 없는게 낫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차라리, 그 무경험때문에... 성공한 정치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이라면 어떨까요?
기업은 하나의 정치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더 생존경쟁이 치열하죠...
기업의 목표인 영업실리추구 외에도 노사화합, 합리적이고 실리적인 복지제도 및 국내/글로벌 기업연대 등, 경영과 정치가 혼재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이명박후보가 존경한다는 성공한 경영인 잭웰치의 경우, 11만명이라는 엄청난 정리해고로 중성자탄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고, 이것을 무기로 살아남은 직원마저 생존경쟁을 시켜서 GE시가 총액을 40배로 성장시켜, 비난과 찬사를 받고 있는데... 이 경우, 경영은 성공했지만 정치는 실패했다고 볼 수 있죠... 만일, 이 정치가 민주정치가 아닌 독재청치였다면, 성공한 정치라고 할 수 있을겁니다.
경영과 정치... 유한킴벌리 수준의 작은(?) 대기업이라면 스케일 차이에서 밀리긴 하겠지만, 킴벌리클락이라는 경영은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스케일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다고 경영과 국가 정치를 완전히 접목시켜 해석할 수는 없겠지만,
기업 내의 경영과 정치를 모두 성공시킨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서 가장 강력한 무기는 "사람을 보는 눈"이라고 봐야죠...
경영과 윤리, 정치를 모두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능력 외에 능력있는 사람을 섭외하고, 또 그 사람이 잠재적인 위험성이 있는가를 평가할 수 있는 "눈"이 탁월해야 할 겁니다.
정부 내각, 부처을 꾸밀때, 이 "사람보는 눈"이 탁월하다면 그만큼 능력있는 정부가 될 수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정치경험에 대해서는 전혀 약점이 될 수 없다고 보고 있고...
사실상 문국현 후보의 최대의 약점은 정치경험이 아닌 기득권과의 경쟁해야할 "힘"이라고 봅니다.
외국의 경우, 노블리스오블리제를 잘 실행하며, 정당하고, 당당하게 부를 누리며, 또 행위를 인정받는 부자들이 많은 반면,
한국은 정경유착, 정언유착, 경언유착, 뇌물과 투기... 등의 불법적인 부를 축적한, 음지에서 보이지 않는 부자들이 많고,
또한, 이들이 사회의 기득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그들의 "힘"은 정부와도 맞장뜰만큼 강력한 연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과거 정부는 이 기득권을 위해 존재한데 반해, 국민정부/참여정부는 이 기득권과의 싸움에서 밀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데...
과연, 문국현의 정부가 이들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느냐?... 는 이 "힘"이 문국현후보의 최대 약점이라고 봅니다.
이쯤에서...
정치경험... 우리나라 정치판에서 보고, 행동하고, 경험을 쌓았다고 하면 과연 정상일 수 있겠는가?... 와,
또는, 과거 부패와 무능의 경험을 가지고 있던 사람의 정치경험을 신뢰할 수 있는가?... 를 반문하고 싶군요.
부패와 부정을 통하여, 달콤한 맛을 이미 맛본 사람이, 그 단맛을 버리고 쓴맛을 경험할 수 있을까요?
만약, 국가를 위해 이 한 몸 희생하겠다며... 이제까지 과오를 버리고, 마음을 바꿀 수도 있을 수도 있다고 가정했을 때,
대권을 위해, 여러 의혹들을 회피하거나 미루면서 투명성의 회복마저 포기한 행위를 보면... 과연, 이런 기대가 가능할까요?
686
화려한 휴가 300억 피소...
[새창]
2007-10-23 17: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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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올리는게... 어쩌면 다행일 수도 있겠네요...
시사게시판에 올라온 것은, 추천이 10개 넘어갔는데... 반대표 작렬로 베스트 진입 무산되었습니다.
설마 이 글은 못보겠지?
일부 광주 사람들도 영화보고, "아직도 전두환이 건재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아직 왜곡이 있다는 말을 하더군요.
전사모, 광주 사람들... 양쪽이 다 왜곡되었다고 하는데... 그 의미는 완전히 다르군요...
685
화려한 휴가 300억 피소...
[새창]
2007-10-23 17: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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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올리는게... 어쩌면 다행일 수도 있겠네요...
시사게시판에 올라온 것은, 추천이 10개 넘어갔는데... 반대표 작렬로 베스트 진입 무산되었습니다.
설마 이 글은 못보겠지?
일부 광주 사람들도 영화보고, "아직도 전두환이 건재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아직 왜곡이 있다는 말을 하더군요.
전사모, 광주 사람들... 양쪽이 다 왜곡되었다고 하는데... 그 의미는 완전히 다르군요...
684
화려한 휴가 300억 피소...
[새창]
2007-10-23 17: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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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올리는게... 어쩌면 다행일 수도 있겠네요...
시사게시판에 올라온 것은, 추천이 10개 넘어갔는데... 반대표 작렬로 베스트 진입 무산되었습니다.
설마 이 글은 못보겠지?
일부 광주 사람들도 영화보고, "아직도 전두환이 건재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아직 왜곡이 있다는 말을 하더군요.
전사모, 광주 사람들... 양쪽이 다 왜곡되었다고 하는데... 그 의미는 완전히 다르군요...
683
오늘 아침 메일을 보고 웃었습니다.
[새창]
2007-10-23 15: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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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과 간통에 관련된... 시사자료가 맞죠...
맞긴 하나? ㅡㅡa
682
남남북녀라는 말을 실감케하는 북한미녀
[새창]
2007-10-23 15:35:3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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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본 가보면...
평범하게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여자는... 한국이 제일 예쁘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일본,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반지의 제왕" 촬영지에 온 기분이 듭니다.
681
남남북녀라는 말을 실감케하는 북한미녀
[새창]
2007-10-23 15:35:31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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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본 가보면...
평범하게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여자는... 한국이 제일 예쁘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일본, 길거리를 다니다 보면... "반지의 제왕" 촬영지에 온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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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07-10-23 13:10:5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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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23123 //
맞아요... 광주에서는 "화려한 휴가"가 100% 사실이라고 안믿는 사람도 많던데요...
그들은 영화를 보고 나서..."아직도 전두환이 건재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합니다.
679
이회창,‘대선출마선언’ ‘시한폭탄에게 나라 맡길 수 없어...
[새창]
2007-10-23 13:00:5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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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대로... 차라리, 구시대적이고 썩을대로 썩은, 민주당, 한나라당을 포기하고...
이회창 + 문국현의 새로운 정당과 새로운 인물들로 앞으로 10년간 나라를 맡겨보는 것은 어떨까 싶군요...
678
이회창,‘대선출마선언’ ‘시한폭탄에게 나라 맡길 수 없어...
[새창]
2007-10-23 13: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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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대로... 차라리, 구시대적이고 썩을대로 썩은, 민주당, 한나라당을 포기하고...
이회창 + 문국현의 새로운 정당과 새로운 인물들로 앞으로 10년간 나라를 맡겨보는 것은 어떨까 싶군요...
677
조선일보 드디어 이명박 버렸다
[새창]
2007-10-23 12:37:09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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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설은 이회창 갈아타기, BBK 의혹 물타기를... 동시에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읽는 사람 성향에 따라, 반대로 해석이 가능할 정도의 조선일보만의 현란한 스킬을 보여주는군요...
반한나라당 세력은 이명박후보를 배신했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친한나라당 세력은 이명박후보는 결백한데, 빨리 해결하지 않고, 바보스럽게 미루다가 이렇게 당하는 것이다...
라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무혐의를 강조하는 경향이 있죠.
이 사설 하나로, 이회창 갈아타기도 가능하고, 이게 안되면, 이명박후보의 결백을 만들어줄 구실도 되는거죠...
또, 상황에 따라서는 친/반 한나라당, 양쪽 진영을 다 안심시켜... 치열한 선거전을 완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역시 대단해...
676
조선일보 드디어 이명박 버렸다
[새창]
2007-10-23 12: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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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설은 이회창 갈아타기, BBK 의혹 물타기를... 동시에 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읽는 사람 성향에 따라, 반대로 해석이 가능할 정도의 조선일보만의 현란한 스킬을 보여주는군요...
반한나라당 세력은 이명박후보를 배신했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친한나라당 세력은 이명박후보는 결백한데, 빨리 해결하지 않고, 바보스럽게 미루다가 이렇게 당하는 것이다...
라고 해석이 가능합니다.... 무혐의를 강조하는 경향이 있죠.
이 사설 하나로, 이회창 갈아타기도 가능하고, 이게 안되면, 이명박후보의 결백을 만들어줄 구실도 되는거죠...
또, 상황에 따라서는 친/반 한나라당, 양쪽 진영을 다 안심시켜... 치열한 선거전을 완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역시 대단해...
675
죄송합니다만 조선일보를 봅니다..
[새창]
2007-10-23 12: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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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싫다면... 차라리, 둘 다 보는게 나을 것 같군요...
한겨레가 편향적이라고 하지만, 한겨레의 참여정부 비판 사설 비율이 조선일보와 거의 비슷한 비율입니다.
그러나, 한겨레는 비판이라고 느껴지고, 조선은 감정적인 비난이라고 느껴지죠...
신문이 조선일보에 비하면 많이 부실해서 그렇지, 특별하게 편향적이라고 생각되지 않는군요.
어떤 정치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거대한 사건에 대해서...
조선일보에서 조그맣게 보도될 기사(?)라면, 일반신문은 보통강도, 한겨례는 크게 보도된다고 보면 됩니다...
또한, 조선일보에서 크게 보도될 기사(?)라면, 한겨레는 보통, 또는 같이 크게 보도하죠...
솔직히, 거대한 사건은 거대하게 보도해야 맞는 것 아닌가요?...
BBC, CNN 등은 큰 사건에 대해, 아예 표지 한면을 다 할애해가면서 보도하던데...
674
죄송합니다만 조선일보를 봅니다..
[새창]
2007-10-23 12: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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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싫다면... 차라리, 둘 다 보는게 나을 것 같군요...
한겨레가 편향적이라고 하지만, 한겨레의 참여정부 비판 사설 비율이 조선일보와 거의 비슷한 비율입니다.
그러나, 한겨레는 비판이라고 느껴지고, 조선은 감정적인 비난이라고 느껴지죠...
신문이 조선일보에 비하면 많이 부실해서 그렇지, 특별하게 편향적이라고 생각되지 않는군요.
어떤 정치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거대한 사건에 대해서...
조선일보에서 조그맣게 보도될 기사(?)라면, 일반신문은 보통강도, 한겨례는 크게 보도된다고 보면 됩니다...
또한, 조선일보에서 크게 보도될 기사(?)라면, 한겨레는 보통, 또는 같이 크게 보도하죠...
솔직히, 거대한 사건은 거대하게 보도해야 맞는 것 아닌가요?...
BBC, CNN 등은 큰 사건에 대해, 아예 표지 한면을 다 할애해가면서 보도하던데...
673
고등학생입니다.
[새창]
2007-10-23 11:53:2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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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한 쪽이 더 다수가 있기 마련인 한 집단에서, 또한, 시사문제를 다룰때 중립을 요구하는 것도 무리가 있고...
유머자료 게시판에서도 보류로 진입하는 글들이 많은데... 시사문제에서 이런 경향성이 더 심하게 두드러질겁니다.
이런 특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인내하지 못하면... 시사문제로 발생된 논쟁에서 도태되고 마는 거죠...
고등학교때까지, 학생회, 그런 회의 분위기라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이권과 이익이 개입되기 시작하는 경우... 회사의 정책결정을 위한 회의에서도 전쟁이 발생합니다.
하다못해, 대학교 단대이상 학생회에서 일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저는 대학 다닐때, 공대 조통위 간부.)
여기에서도 회의 중에 집단 난투극까지 벌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국회가 딱 그러죠...
이런 분위기를 이해, 인내하지 못하면... wthell 님의 이런 글 같은 상황이 발생하는 겁니다.
그리고, 권태환이라는 학생글이나... 다소 어리다는 분들을 보면,
꼭 이런 식으로 후유증을 남기는 글로, 스스로의 감정을 추스리지 못한다고 느껴지는 글들이 많고...
이런 글들이 오히려, wthell 님이 제기한 문제를 양상하여 악순환되는 원인이 됩니다...
이 글에서 느껴지는 감정이라면,
이 상태에서, 회사에서 대리/과장 급이 되면, 스트레스 때문에 한달도 못견디고 병원에 입원할 겁니다.
미친척을 할때는 과감하게 하는 것이고, 또 발을 뺄때는 확실히 빼버리고, 무시할 건 무시할 줄 알아야죠.
저같은 경우에도 논쟁이 될 것 같으면 끝까지 가는데...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라면 중간에서 발빼버리고,
다른 글까지 계속 따라와서 시비걸면, 그냥 미친척해버리고... 다음부터는 무시해버립니다.
다음에 뭔가 답답한 논쟁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면, 툭 하나 던져놓고 도망가고...
말을 전환해서...
정치에 관심을 갖는 학생들을 보며 흐믓하긴 했지만, 권태환이라는 학생을 보면서 느낀게 있는데...
다소 어리신 분들은 현대사가 어느 순간에 단절되어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예시로, 예전에 정형근 의원때문에... 부산사람들이 엄청나게 비난을 받았을 때가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 비난을 인정했지만, 일부는 반발이 컸죠... 처음 대립은 나중에 자세한 설명에도 귀를 막는 경우가 많고
반발하는 사람들은... 시대가 변했고, 사람이 변할 수도 있고... 라는 입장을 내세웁니다.
그렇지만, 이제까지 한국의 정치풍토를 보면...
이익을 위해 움직이고 적응해나갈 뿐, 본질적인 성향은 언젠가는 드러났다는 겁니다...
최근 언론을 막는 것도 그렇고, 2007년 초 선거법 개정을 소문은 많았지만 공포하지도 않고 발의시킨 것도 그렇고...
이것이 한 집단의 본질적인 성향이 드러나있는 대표적인 예가 되는 거죠...
지금 정치권은 20년의 역사가 그대로 공존하고 있습니다.
기껏 정계를 은퇴했다고 할 수 있는 사람은, 김대중, 김종필, 김영삼, 노태우, 전두환 수준입니다...
그 20년 역사가 그대로 공존하고 있는 현 정치판을 이해하려면, 최소한 20년을 경험해야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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