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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효율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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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효율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5 [펌글]신께서 진화로 생물을 창조하셨다?? [새창] 2012-04-03 20:24:34 0 삭제
    이건 사족인데, 동-식물의 분류법이 진리값을 갖는 명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연속적인 자연을 인간이 임의로 분류해놓은 체제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쿤의 패러다임 이론도 몇몇 부분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뭐, 사족입니다 ~_~;
    24 [펌글]신께서 진화로 생물을 창조하셨다?? [새창] 2012-04-03 20:21:33 0 삭제
    @Freethinker
    창조가 정확하게 무엇을 만들었다는건지 명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생명의 가능성? 첫 단백질? 첫 유기체? 무기물 공동체? 어디서부터 생명으로 불러야 하는지, 아니, 생명을 무엇이라 정의해야 하는지는 어려운 문제라고 봅니다. 하지만 제가 자연법칙을 신이 만들었다고 믿고 있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과학을 '신의 법칙을 밝혀내는 작업'이라고 생각했던 옛날 유럽사람들의 사상과 상당히 근접할 것 같습니다.
    23 [펌글]수메르 문명의 유적발굴로 기독경의 허구가 입증되다. [새창] 2012-04-03 20:16:11 1 삭제
    구약 경전이 중동지역, 특히 수메르 신화와 상당부분 겹친다는건 상당히 유명한 이야기이지요. 신의 명령에 따라 지금의 이스라엘 지방으로 이주한 아브람의 본 거주지가 메소포타미아 지방이었으니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이후 모세5경의 저자(들?)이 구전되어 전해지던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한데 모아 집필했을 가능성도 유력하지요. 개인적으로는 JEDP가 다수 저자설로 방향을 잡은것 자체는 옳지 않나 싶습니다.

    ps.사실 신이 있다고 믿는 것부터가 개인적인 선택 아니겠습니까 ㅡㅡㅋ
    22 [펌글]신께서 진화로 생물을 창조하셨다?? [새창] 2012-04-03 19:44:59 0 삭제
    @Freethinker
    대화를 신청했을 때 이를 거절하시는 사람도 있지만 들어볼 의향이 있으신 분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글을 써봤습니다. 기독교의 교리와 모순에 대해서는 제가 아는 바가 적어서 섣불리 끼어들기 무섭네요ㅎ 제가 아는 정도의 사실들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21 [펌글]신께서 진화로 생물을 창조하셨다?? [새창] 2012-04-03 19:32:56 0 삭제
    @Freethinker
    제가 성서의 내용을 일방적으로 전파하러 왔다면 여기서 그만둬야겠지요. 하지만 첫 본문에서도 밝혔듯이 전 '인터넷에서 회자되는 개신교인의 모습과 실제 개신교 대학생들의 모습에 괴리가 좀 있는것 같아'서 그 이야기를 하러 왔습니다. 논리적으로 무언가를 설파하러 온게 아닙니다. 저 보라고 글을 올리시면 답글은 달겠지만 말입니다...
    20 [펌글]신께서 진화로 생물을 창조하셨다?? [새창] 2012-04-03 19:28:52 0 삭제
    @Freethinker
    저는 지적설계론이라는 단어는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만...
    19 시험본 기념 썰! 대화타임! (6:58분 버젼) [새창] 2012-04-03 19:24:04 0 삭제
    @Freethinker
    1. 감사합니다.
    2. 읽어보고 지금 막 첫 번째 답글을 달았습니다만, 펌글이라 그런지 제가 어느 부분에서 어떤 대답을 하길 바라시는지 알기 어렵네요. 덮어놓고 '반박해 보세요' 하는거라면 난감하지 말입니다...
    3. 혹시라도 눈팅하고 계실 다른 분들을 위해서 노파심에 적어보았습니다. 개신교도는 모두 천주교를 못 잡아먹어 안달인 줄 아시는 분들이 계셔서...
    18 [펌글]신께서 진화로 생물을 창조하셨다?? [새창] 2012-04-03 19:21:22 0 삭제
    잘 읽었습니다. 다만 펌글이다보니 Freethinker님께서 제가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기 힘드네요. 일단 본문에 나온 두 가지 문제점, "진화를 통해 창조를 이루었다는 것에 대한 증거와 그걸 이룬 존재가 하나님이라는 증거" 부분부터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진화를 통해 창조를 이루었다는 것에 대한 증거
    '창조'에 대한 정의가 합의되지 않았네요. 위 본문에서 비꼰 것처럼 '각 종대로 창조하는 것을 진화를 통해 이뤘다'고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신이 생명을 창조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종이란 인간이 편의상 분류해 놓은 것이지 실제 자연계에 그런 경계선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가 '진화가 신이 정한 자연의 법칙'이라고 말한 것은 진화의 원리가 만유인력의 원리와 같은, 그저 평범한 사실일 뿐이라는 것 까지입니다.

    2.그걸 이룬 존재가 하나님이라는 증거
    이건 제가 쓴 본문의 PS에서 첫번째로 부탁드렸던 사항, 바로 "대답할 수 없는 질문(ex.신을 증명해봐)은 삼가해주셔요."와 거의 맞먹을 정도네요. 아이고, 이건 증명 못합니다ㅋ
    17 시험본 기념 썰! 대화타임! (6:58분 버젼) [새창] 2012-04-03 18:58:08 0 삭제
    @Freethinker
    1.성경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해봐야하는데, 종교게시판에 '무오설'을 키워드로 치니 나오는게 하나도 없네요...괜찮은 글 하나만 추천 부탁드립니다. 너무 많으면 읽기 힘들어서...
    일단 일단 전 성경을 역사서나 과학서로 보지 않습니다. 특히 신약같은 경우는 삶의 지침서가 맞지요. 그 부분은 염두해주셨으면 합니다.

    2. 일반적인 지적 설계설과는 다릅니다. 저는 진화의 '무작위적 측면'을 믿습니다. 하지만 그게 성경과 배치된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창세기의 무오성에 회의적이기는 합니다만, 굳이 억지로 끼워 맞춘다고 해도 창세기에 나온 '창조'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 상세하게 기술되어있지 않는 이상,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창조론의 모습은 과대해석이라고 봅니다. 천동설 비스무리하게 말이죠.


    기독교인이면서 성서를 골라서 믿는건 상당히 위험한 일인게 맞습니다. 하지만 창세기 전체가 거짓말이라는게 아니라, 아브라함 이전의 기록들에 대해서는 현재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해석(창조, 젊은지구설)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힘들다는 의미입니다. 이단처럼 예수의 가르침이나 재림에 관한 구절의 취사선택과는 약간 맥이 다르죠. 천주교에서도 창세기 전반부에 대해서는 문자 그대로의 해석을 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천주교에 상당히 호의적입니다. 기독교에 관심이 있다는 친구도 교회 말고 성당으로 보냈습니다 ㅡㅡㅋ 좋은 교회 찾기가 힘들어서 말이죠...
    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3-30 12:10:34 1 삭제
    뭐야...영국 무서워...
    15 [펌]일본 방사능의 심각성.dc [새창] 2012-03-24 02:41:52 0 삭제
    글쓴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이해는 하고, 그 말에 동의도 합니다. 하지만 방사능과 방사선이 어떻게 다른지 구별하지 못한 채 오용&혼용을 계속하고 있네요.

    자연방사선이나 인공방사선이나 둘 다 입자가 방사하는 방사선인건 매한가지입니다.
    자연방사선이라고 해서 방사능을 가진 입자가 없는것이 아니며, 인공방사선도 자연방사선과 똑같은 선(Ray)입니다.
    다만 인공적으로 생성된 방사능 물질이 방사선을 내뿜고 있는겁니다.

    말하고자 하는 바도 이해는 가고 거기에 동의도 합니다. 하지만 위 내용의 일부분은 과학적으로 어색하기 짝이 없네요. 아마 이 글을 읽고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드신 분들이 계시다면, 이것들 때문일겁니다.

    '꼬치꼬치 태클건다', 혹은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시겠지만, 민감한 내용일수록 더욱 정확해야합니다. 또한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 이상한 사이비 과학이 판치고 있는 마당에 애꿎은 시민들이 사기꾼들에게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14 [19] 오늘자 Google 첫 화면 [새창] 2012-03-15 13:34:13 12 삭제

    이 짤방을 쓰는 날이 오다니
    13 사실은 오빠를 좋아해 [새창] 2012-03-05 11:02:59 1 삭제
    당황하지 마라! 이건 공명의 함정이다!

    오유인에게 이런 여자가 있을리 없어!
    12 (자작)페이스북 기능추가.jpg [새창] 2012-02-20 12:41:01 1 삭제
    안그래도 '좋아요' 반대 기능이 있었으면 했었는데 빵터지네요ㅋㅋㅋ
    11 싸가지 없는 예수 [새창] 2012-02-18 13:43:51 0 삭제
    위 내용은 '죽은 자'에 대한 중의적 표현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성서에서는 '육체의 죽음'과 '구원받지 못한 상태'를 모두 죽음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수가 신의 아들이라는 전제 조건을 깐다면 '죽은 자들의 장례는 죽은 자들에게 맡기고, 너는 나를 따르라'는 말은 '죽은 자들(구원받지 못한 자들)의 장례(일)는 죽은 자들(구원받지 못한 자들)에게 맡기고, 너는 나를 따르라(너는 구원받기 위해 나를 따르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장례를 치른 후에 예수를 따라 떠나도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만, 당시 예수는 이리 저리 방랑하는 처지였으며, 몇 년 되지 않아 십자가에서 죽을 것을 스스로 알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위 내용은 '구원받을 기회가 있으면 그 기회를 놓치지 마라'는 교훈과 함께 소개되는게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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