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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0	[펌글]수메르 문명의 유적발굴로 기독경의 허구가 입증되다. [새창]	2012-04-03 23:18:25	0	삭제
		@산신령 번역 감사합니다. 루터에 대한 평가를 조금 수정해야하나봅니다. 신학대에서는 여기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궁금한데, 표본 찾기가 참 희귀하지 말입니다 ㅡㅡㅋ
	39	[펌글]신께서 진화로 생물을 창조하셨다?? [새창]	2012-04-03 23:07:33	0	삭제
		@Freethinker 기독교인들이 많이 생각하게되는 부분이겠지요. 많이 생각한다는 의미는 아직 하나의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Freethinker님이 성서에 나온 신의 '전지전능하고 인간을 사랑하는' 속성을 가져오셨으니, 저도 성서를 잠시 사용하겠습니다. 예수는 선천적 장애를 가졌던 사람에게 '하나님의 목적이 있다'고 했었습니다. 이 부분과 '각 사람에게 목적이 있다'는 부분을 연결하여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목적이 있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물론 원죄, 혹은 부모의 죄 때문이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만 실제로 만난 적은 없습니다. 물론 이들과는 별개로 몸이 온전하지 못하다고 해서 신이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라고 믿습니다.
	38	[펌글]수메르 문명의 유적발굴로 기독경의 허구가 입증되다. [새창]	2012-04-03 22:47:19	0	삭제
		@Freethinker 이건 순수한 탐구심입니다만...루터의 이성이 단순히 스콜라신학을 의미하는게 아니라는 점을 인정했음에도 여전히 오류가 존재합니까? 저는 루터의 마귀론 등을 지지하지는 않지만 '성경뿐 아니라 명백한 이성 또한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은 지지합니다. 물론 루터의 이성과 제가 생각했던 이성은 달랐지만, 그건 이성=스콜라신학이 아니라는 점을 인정했고요. 이 부분이 명확하게 표현되지 않아서 그런가요? 표출은 무언가를 겉으로 드러내는 것이므로 '하나님은 있어!' 든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하나님은 존재한다고 생각해'든 동일한 표출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말씀하신 것 처럼 종교의 경우는 바보소리나 허상을 쫒는다는 말의 부당성을 주장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신이 있다고 믿는 것부터가 개인적인 선택 아니겠습니까 ㅡㅡㅋ' 라고 표현했었고요. 지금보니 이 말이 표출 이야기의 시작이었네요 ㅡㅡㅋ 회 맛있게 드세요~ 자취생은 계란까러 갑니다ㅠㅠ
	37	[펌글]신께서 진화로 생물을 창조하셨다?? [새창]	2012-04-03 22:19:19	0	삭제
		@Freethinker 그 법칙을 만든 신이 기독교의 신과 배치되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까? '인간의 입장에서 불완전한 자연의 법칙'이라는 부분은 동의합니다. @1414 신이 개입한 시기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신의 개입했다는 사실 자체는 동일하겠지요. 어휴, 지치네요ㅎㅎ 저는 잠시 뒤 사라지겠습니다...
	36	[펌글]수메르 문명의 유적발굴로 기독경의 허구가 입증되다. [새창]	2012-04-03 22:15:14	0	삭제
		시간이 늦었네요...조금만 더 있다가 들어가 보겠습니다...
	35	[펌글]수메르 문명의 유적발굴로 기독경의 허구가 입증되다. [새창]	2012-04-03 22:14:13	0	삭제
		@Freethinker 마르틴 루터의 언행의 일부분을 지지한다고 해서, 그의 다른 모든 언행들을 지지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스콜라 부분에서는 제가 표현을 잘못 했던것 같군요. 정정하겠습니다. "모르는걸 애써 표현하거나 아는척 하려고 어거지를 부리면 지난 세대의 과오를 다시 범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사해사본을 비롯한 신-구약의 사본들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신약의 일부분은 A.D 한참 이후에 쓰여진 경전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요. 물론 도그마가 책의 작성연대같은 단순한 팩트와는 성질이 다릅니다만, 탐구를 계속해 나가다 보면 진리에 가까워진다고 믿습니다" 물론 사진에 나온 논증이 바보같은 논증이란건 압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선택도 자신이 그러한 선택을 했음을 타인에게 알릴 때 반드시 논리적으로 입증할 책임을 반드시 가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신이 있다고 믿는 이유가 '그냥 그럴 것 같다'고 하면 안됩니까? 물론 그러한 근거로 타인에게 자신의 믿음을 전파하려고 하면 문제가 되지만, 위의 대화까지 문제가 된다면 규칙이 너무 엄격하지 않을까요.
	34	[펌글]신께서 진화로 생물을 창조하셨다?? [새창]	2012-04-03 21:51:54	0	삭제
		@1414 개입이라기 보다는 확률상 DNA의 자가 복제는 결함이 있을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신이 DNA를 망쳐놓는게 아니라, 자연이 그렇게 작용한다는 의미입니다. 사과가 땅으로 떨어지는걸 두고 신의 개입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자연의 원리라고 표현하는 것 처럼, 중력도 신의 만든 자연의 원리이고 DNA의 불완전한 자가 복제도 그러하다는 의미입니다. 1414님이 원래 이런 의미로 글을 쓰신거라면 뻘글이 되겠네요...뭐,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인건 맞습니다.
	33	시험본 기념 썰! 대화타임! (6:58분 버젼) [새창]	2012-04-03 21:48:48	0	삭제
		본래 목적은 여기에 있는데 저는 어디까지 가는걸까요ㅋㅋ
	32	[펌글]신께서 진화로 생물을 창조하셨다?? [새창]	2012-04-03 21:44:34	0	삭제
		@Freethinker 유신론자, 특히 신이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 만큼 자비롭다고 믿는 사람들이라면 그러한 것들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해 보게 되겠지요.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 여러 노력들도 하겠고요... 철저하게 개인적인 의견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겠습니다. DNA의 부정확한 자가 복제 또한 신이 만든 세상이 자연의 법칙이자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이라고 봅니다. 신이 기독교인에게 모욕적인 언행을 허락한 적은 없습니다. 많은 기독교인이 저런 표현을 사용하겠지만, 일단 같은 기독교인으로서 그 부분에 사과드립니다.
	31	[펌글]수메르 문명의 유적발굴로 기독경의 허구가 입증되다. [새창]	2012-04-03 21:36:02	0	삭제
		루터가 쓴 "스콜라 신학에 대한 논쟁"에 보면 루터가 반대했던 이성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영향을 받은 스콜라 신학을 지칭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스콜라 철학에 영향을 미친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이나 영혼론 등을 거부했기 때문이죠. 당시 루터의 입장을 간결하게 표현하면서 신앙vs이성 구도가 과도하게 단순화된 결과라고 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자신이 보편적인 논거에 의해 확고하게 믿고 있는 사실만을 타인에게 표출할 수 있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대화가 상당히 제한될 것 같습니다. 우리의 일상적인 대화들은 모두 개인적 체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웬지 이 논쟁은 저와 Freethinker님이 표출을 서로 다르게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상대방의 생각이나 행동을 바꾸기 위해 믿음을 표출한다면 Freethinker님처럼 확실한 근거가 있어야 하겠지요.
	30	[번역]과학으로 다시 쓰는 창세기 by.마이클셔머 [새창]	2012-04-03 21:02:15	0	삭제
		루시에 고인류학자 부분이 재밌네요ㅋㅋㅋ 창조학회분들이 보지 않으기실 빕니다ㅋ
	29	[펌글]신께서 진화로 생물을 창조하셨다?? [새창]	2012-04-03 20:59:31	0	삭제
		@Freethinker 비슷한 예시를 찾다보니 자연 현상이 신이 되어버렸네요ㅎ 자연이 신이라는 생각하기 보다는 자연이 신의 섭리에 따른다고 보고 있습니다. 근데 이거 글을 쓸수록 생각을 검증당하는 느낌이 드네요ㅎㅎ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기회라 나쁘지많은 않습니다.
	28	[펌글]수메르 문명의 유적발굴로 기독경의 허구가 입증되다. [새창]	2012-04-03 20:55:24	1	삭제
		@Freethinker 모르는걸 애써 표현하거나 아는척 하려고 어거지를 부리면 지난 세대의 과오를 다시 범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사해사본을 비롯한 신-구약의 사본들이 발견되기 전까지는 신약의 일부분은 A.D 한참 이후에 쓰여진 경전이라는 이야기도 있었지요. 물론 도그마가 책의 작성연대같은 단순한 팩트와는 성질이 다릅니다만, 루터가 '성경과 명백한 이성에 의해 납득되지 않는 한 저는 교황이나 종교회의들의 권위를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라고 말했듯이, 이성적으로 연구를 계속하면 진리에 가까워진다고 믿습니다. '나는 FSM을 믿는다'고 자신의 믿음을 표출하는게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아, 그건 고백인가요?
	27	[펌글]신께서 진화로 생물을 창조하셨다?? [새창]	2012-04-03 20:43:33	0	삭제
		@Freethinker 신의 아버지가 과연 누구일지...아버지도 과연 신일지...그건 정말 종교계에서도 크게 연구하지 않는 분야같습니다 ~_~ 과학철학 시간에 어떤 철학자는 '모든 원인의 원인의 원인을 찾았을 때 최초 원인이 되는 그것이 바로 신이다' 라고 말했던 것 같은데... 이와 비슷한 의견입니다. 인간이 임의로 동-식물을 분류하는 것 처럼, 인간이 임의로 신을 만들어 냈다는 것을 의미하시는건가요? 어...최초 원인은 자연적(물리적?)현상이지, 신이 아니다고 생각하시는거라면 그것도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26	[펌글]수메르 문명의 유적발굴로 기독경의 허구가 입증되다. [새창]	2012-04-03 20:37:16	0	삭제
		@Freethinker 어떤 경전이 구약성경에 포함되어야 하는가는 각각의 세력이 지지하는 도그마에 따라 주장이 갈리겠죠. 지금도 신학계에서는 관련된 문제가 연구중인걸로 압니다. 언어의 장벽이 있기 때문에 박사급 이상으로 넘어가야 하겠지만요... 물론 기독교 신을 믿든, 투명드래곤을 믿든, FSM을 믿든 믿는 것은 문제가 안되지요. 그리고 자신의 믿음을 밖으로 표출하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걸 남에게 강요할 때 문제가 생기겠지요. 개인적으로는 개신교에서 좀 자제했으면 좋겠습니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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