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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sherlock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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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erlock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6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16 11:15:01 3 삭제
    저도 외국에 사는데, 처음 이민 왔던 중3때... 엄청 힘들었어요.
    언어도 언어지만.. 아주 아기때부터 같은 마을에서 자라 같은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이 대부분인데
    그 시간, 그 유대감을 깰수 있는 방법은 없더라구요. 아주 활발해서 애들을 웃기거나, 리드하지 않는 이상..
    원래 조용하고 낯가리는 성격의 저는 학교에서 매일 몰래 울었던거 같아요.
    딱히 괴롭히는 애들은 없었는데.. 너무 외로워서요. 진짜 고독하더라구요.

    고등학교를 겨우겨우 버티고, 이 나라 언어가 조금씩 편해지고..
    집에서 멀지 않은 대학에 갔는데, 그때서부터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대학에선 신입생들이 서로 알지도 못하고, 모두가 다 처음 보는 거니까요
    그래서 그때 친구도 많이 사귀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자친구도 사귀고, 말문도 훨씬 많이 트이고, 자신감도 얻었어요
    지금은 다들 제가 이 나라에서 태어난줄 알 정도로 자연스러워졌어요. 중3때 왔는데도요...

    작성자분도 아직 창창한 나이니까 힘든 시간 지나면 분명 적응 될거예요
    지금은 비록 깜깜하고, 외롭겠지만 제 말 한번 믿어보세요
    힘내세요!!!:)
    666 [익명]아빠가 자기를 오빠라고 칭하는데 [새창] 2014-09-13 13:54:31 73 삭제
    어머니가 왜 이혼하셨는지 알겠네요.
    가까이 하지 마세요.
    665 고양이도 주인을 알아봅니다 [새창] 2014-09-12 10:19:50 20 삭제
    못알아본다는건 말도 안되는거 같아요.
    저희집 고양이는 그동안 이손 저손에 떠맡겨져서 제대로 정착 못하다가 제 품으로 왔거든요
    근데 제가 집을 몇일 비웠다 돌아와도 그릉그릉 거리고 꾹꾹이도 하고 개냥이 같진 않지만 항상 곁에 앉아있어요.
    그런데 낯선사람이 집에 오면 자기를 또 다른 주인에게로 데려갈까봐 펄쩍 뛰며 숨어요..
    그런 모습 보면 안쓰럽지만 주인 못알아본다는건 어불성설이에요. 다 알아요
    작성자님 고양이가 건강해지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664 [익명]저는 장애인 동생을 둔 누나입니다. [새창] 2014-09-11 02:09:25 0 삭제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사정이 있고 모두 다 다른 형태의 행복과 불행을 느낀다고 생각해요
    전 어렸을때 장애인과 마주치면 괜시리 겁을 먹고 대하기 어려운 존재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보기에 나와 많이 다르니까요
    괜시리 그사람들을 필요 이상으로 "특별" 하게 받아들인것 같아요.
    그런데 저보다 6살 어린 제 남동생이 좀 커서 틱장애가 생겨서 그때 장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해야 되는지 많이 배웠어요
    앞으로 우리나라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 됐으면 좋겠네요
    66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09 12:25:38 11 삭제
    일단 작성자님 현재 너무 겁나고 힘드실텐데 힘내시라고 해드리고 싶네요..
    저도 어릴때 여러 성추행 겪었었고... 한국에서 여자아이로 살아간다는게 너무 힘든것 같아요.
    저도 아빠가 좀 함부로 만지고, 옷갈아입을때 들어오고 이래서 정색하고 조용히 하지 말라고 말했더니
    내가 니 부몬데 이게 어때서 그러냐 하며 혼나기만 했거든요
    제가 불쾌하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거 같아요. 그게 성추행이라는 개념도 없구요.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죠

    다음에 그럴 기미가 또 있으면 아예 아무말 못하게 빽 소리 지르고 울어버리세요. 진짜 자지러지게요.
    어정쩡하게 혹은 작은 목소리로 만지지 말라고 하면 오히려 기세등등해서,
    할아버지한테 무슨 말버릇이냐. 손녀가 귀엽다고 만진게 대수냐. 천하의 버르장머리 없는... 이런식으로 나올수도 있어요

    안타깝지만 그런 상황에선 피해자가 당당하게, 목소리 크게 내는거 밖에 없어요...
    소리 크게 지르고, 울면서 진심으로 심각한 상황이다, 라는걸 어필하세요.
    그러면 부모님도 일단은 님이 진심으로 할아버지의 그런 행동을 싫어한다는걸 눈으로 확인하시고 생각해볼 기회가 있을거예요..
    65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07 04:28:46 1 삭제
    썸남이 저 학교 행사 하는거 자기 일도 아닌데 엄청 열심히 도와주고나서 제가 오늘 정말 고마웠어, 잘가 라고 하는 순간 말없이 저를 확 안았을때 ㅠㅠ 지금은 연인이네요 ㅎㅎ
    655 질스튜어트 모델 발탁된 김재경.jpg [새창] 2014-09-02 22:58:29 0 삭제
    나중에 자기 브랜드 하나 나올거같네요 ㅋㅋㅋ 대단하다능
    654 [렛미인]부모님의 생계를 책임지는 무턱 효녀 [새창] 2014-08-30 08:55:38 0 삭제
    와아.. 무턱이라길래 그냥 턱이 짧은건가 하며 들어왔다가 엄청 놀랐네요.. 고통스러우셨을텐데 ㅠㅠ 정말 잘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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