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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Mr.Nightmar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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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r.Nightmar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17 귀여니의시집을 보면 울분이 나옵니다. [새창] 2006-01-04 16:13:47 0 삭제
    황재광//예술에 도가 없다는건 위험한 발언입니다.

    ※주의! : 이 밑으로 쓰여진 글들을 읽으실 경우 머리가 가려워진다거나 뇌가 쫀득해지는(혹은 머릿속이 꽁기꽁기해지는) 경험을 하게될지도 모릅니다.

    예술에도 지켜야할 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기존의 틀을 깨는 시도에서 창작자는 적어도 자신이 깨려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지금의 자기 자신을 구성하고 있는 것들, 혹은 사회를구성하는 것들입니다.

    그 틀에 대해 잘 알고있어야 하며 틀을 깨고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 다시 더 큰 틀을 만들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창작은 발전합니다.

    그런데 귀여니의 창작은 기존의 틀을 이해하지 못한 채 깨기만 했지, 더 큰 틀을 제시하진 못하더란 말입니다.

    로마의 폭군 네로가 로마를 불태우며 부른 노래를 제대로 된 예술이라고 말 할 수 있을까요?
    살인도 미학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자신이 깨려는 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경우입니다.
    이 경우 보통은 미쳤다고 하죠.

    때때로 순수예술을 하는분들중에 정신질환을 앓는 사람이 많은 것도,
    그들이 깨려는 틀이 일반인들이 보기엔 정상이 아니기 때문에 정신질환으로 받아들여지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귀여니의 시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소설 만은 언어의 파괴를 예술의 수단으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귀여니의 소설은 몇편 보았습니다만,
    솔직히 귀여니의 시는 말씀하신대로 인터넷에서 본것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좋은 시'는 쉽게 쓰여졌다고 하더라도 읽을때마다 글쓴이의 감정이 전해져옵니다.
    그것은 음악이나 그림, 다른 어떤 창작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귀여니의 '시'라는것은 그저 언어의 기본에 충실하더군요.
    의미의 전달.

    물론 그 글귀하나에서 감동을 받는 사람도 있을겁니다.
    인간은 별것 아닌것에서 감동을 받기도 하니까요.
    (하늘을 바라보다가 문득 경외감을 받고는 한동안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는 저 같은 경우 말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모든 사람들은 아닙니다.

    예술은 '자신이 살아가면서 작은 것에서 느낀 소중한 감정들을 타인에게 알리는창작행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지나칠 수 있는 우리 주위의 모든것들로부터 감동은 전해질 수 있습니다. 그것은 창작자를 통해 작품이 되었을때 예술이 되겠지요.

    그리고 적어도 제게 귀여니의 글은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우리 주위의 작은 것들'에 속합니다. 아직은 예술이라 부를만한 상태가 아닙니다.

    PS : 제가 예를 든건 파스칼이 아니라 피카소입니다.
    평소에 안쓰던, 공기가 희박한 성층권의 이야기를 쓰다보니 머리가 지끈거리는군요.
    316 [한 여성의 말]나는 걸레입니다.. [새창] 2006-01-04 05:12:29 0 삭제
    남자의 본성은 남자인 내가 잘 안다.

    그 쓰레기같은 근성...

    언젠가 오유에 이런 글을 남겼었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순결을 원하는 만큼, 남자인 나 또한 순결을 지켜야 한다고.
    그러나 내 여자가 순결하지 않다고 해도 나는 받아줄거라고.

    물론 지금도 그 생각을 가지고 있다.
    단지 내가 이미 순결을 잃었을 뿐이다. 그것을 전혀 슬프게 생각하지 않는 이기적인 나란 놈이 있을뿐이다.
    315 귀여니의시집을 보면 울분이 나옵니다. [새창] 2006-01-04 04:50:46 17 삭제
    창작은 누구나 할 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그것이 교양있는 사람들에게서 좋은 평을 받는다면 그것은 잘 만들어진 창작이 됩니다.

    그리고 그런 평을 받은 창작자들 중 뛰어난 일부가 진보적인 시각을 가지고 기존의 틀을 깨는 시도를 합니다.

    순수 예술작품들을 보면 아실겁니다.
    피카소가 그런경우죠.
    한 그림에서 왼 얼굴과 오른 얼굴을 동시에 표현하는 획기적인 그림을 그렸습니다.
    피카소는 낙서같은 그림만 유명하게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일반적인 풍경화나 인물화도 엄청나게 잘그렸던 천재 화가였습니다.

    기존의 지성층은 그러나 이러한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새로운 시도는 그것이 올바른 방향이건 그렇지 않건 반대에 부딪히게 됩니다.

    여기에서 귀여니의 시집의 경우를 보도록 하죠.
    새로운 시도인 것은 확실합니다.
    노골적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표현들도 보이구요.
    기존 시들에서 보여지던 은유나 비유는 그다지 사용하지 않는군요.

    감정을 드러낸 표현들은 어찌보면 솔직하고 담백하게 보일수도 있겠구요.
    문학계의 혁명을 가져온 획기적인 작가의 등장입니다.

    그녀가 지금까지 있어왔던 기존의 '좋은 시'를 써 낼 수 있다면 말이죠.
    그러나 그녀는 그렇지 못합니다.

    피카소가 대단하다는 것은 어린아이들이 그릴만한 그림을 그렸다는 객관적인 사실만을 보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의 그림이 예술작품이 되는 것은, 이미 그가 그림으로 배울 수 있는 모든 기존의 창작의 법칙을 배운 후에 스스로 오랜 시간 지켜와서 몸에 벤 것들을, 법칙의 틀을 깼다는 자체인겁니다.

    어른이 된 뒤에 다시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창작할 수 있다는 것..

    제가 보기에 귀여니의 시는 적어도 그건 아닌것 같군요.
    314 귀여니의시집을 보면 울분이 나옵니다. [새창] 2006-01-04 04:50:46 39 삭제
    창작은 누구나 할 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그것이 교양있는 사람들에게서 좋은 평을 받는다면 그것은 잘 만들어진 창작이 됩니다.

    그리고 그런 평을 받은 창작자들 중 뛰어난 일부가 진보적인 시각을 가지고 기존의 틀을 깨는 시도를 합니다.

    순수 예술작품들을 보면 아실겁니다.
    피카소가 그런경우죠.
    한 그림에서 왼 얼굴과 오른 얼굴을 동시에 표현하는 획기적인 그림을 그렸습니다.
    피카소는 낙서같은 그림만 유명하게 알려져있지만 사실은 일반적인 풍경화나 인물화도 엄청나게 잘그렸던 천재 화가였습니다.

    기존의 지성층은 그러나 이러한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새로운 시도는 그것이 올바른 방향이건 그렇지 않건 반대에 부딪히게 됩니다.

    여기에서 귀여니의 시집의 경우를 보도록 하죠.
    새로운 시도인 것은 확실합니다.
    노골적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표현들도 보이구요.
    기존 시들에서 보여지던 은유나 비유는 그다지 사용하지 않는군요.

    감정을 드러낸 표현들은 어찌보면 솔직하고 담백하게 보일수도 있겠구요.
    문학계의 혁명을 가져온 획기적인 작가의 등장입니다.

    그녀가 지금까지 있어왔던 기존의 '좋은 시'를 써 낼 수 있다면 말이죠.
    그러나 그녀는 그렇지 못합니다.

    피카소가 대단하다는 것은 어린아이들이 그릴만한 그림을 그렸다는 객관적인 사실만을 보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의 그림이 예술작품이 되는 것은, 이미 그가 그림으로 배울 수 있는 모든 기존의 창작의 법칙을 배운 후에 스스로 오랜 시간 지켜와서 몸에 벤 것들을, 법칙의 틀을 깼다는 자체인겁니다.

    어른이 된 뒤에 다시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창작할 수 있다는 것..

    제가 보기에 귀여니의 시는 적어도 그건 아닌것 같군요.
    313 혹시 음악 좋아하십니까? [새창] 2006-01-04 04:05:58 0 삭제
    물론 아시겠지만..
    저 위의 캐릭터는 제 자화상이 아니라 윈디시티 리더 김반장입니다.

    작업하다가(라기보다는 애니보고 놀다가;;)
    잠깐 들어와보니 어느새 베슷흐네요.

    [1] 2006/01/03 05:42:50 68.209.194.48 sdhch477
    [2] 2006/01/03 08:52:06 221.157.201.159
    [3] 2006/01/03 12:24:43 61.102.240.30 고독소녀
    [4] 2006/01/03 12:44:12 220.80.61.16
    [5] 2006/01/03 14:05:41 69.86.94.36 GOMA(ºυº)
    [6] 2006/01/03 19:31:03 221.145.205.182 라비린
    [7] 2006/01/03 21:34:58 61.38.99.203 -1-
    [8] 2006/01/04 00:25:04 220.83.43.26 레죵
    [9] 2006/01/04 01:06:43 60.197.153.64
    [10] 2006/01/04 02:11:07 61.42.219.80 飛上
    [11] 2006/01/04 02:11:24 221.139.61.123
    [12] 2006/01/04 02:13:07 211.209.89.241
    [13] 2006/01/04 02:15:49 218.49.68.105 풍국.風國
    [14] 2006/01/04 02:20:31 58.76.200.22 無悲愛有
    [15] 2006/01/04 02:39:38 61.76.21.234

    추천 감사합니다♡
    312 radio)지금 오유 생존자 수는.~ [새창] 2006-01-04 04:01:43 0 삭제
    44...근데 이시각까지 있는사람이 남겨도 되는건가?
    311 [남성분만...]똘똘이 사이즈 때문인데요 [새창] 2006-01-04 04:00:05 23 삭제
    -_- 보통은 14~15cm인거냐...

    그럼 난 뭐지;;
    310 혹시 음악 좋아하십니까? [새창] 2006-01-03 20:23:18 0 삭제
    "어릴땐 세상이 무척 좁은줄만 알았지.
    마에스트로~ 세상은넓고 형님들도 아주 많아~

    혹시 음악 좋아하십니까?
    우린 음악이 너무 좋아 Yeah~♪"

    이게 Elnino Prodigo 가사였거든요.ㅎㅅㅎ

    에혀//앨범추천 감사합니다. 찾아보니 Funk 음악 모음 앨범이더군요.

    GOMA(ºυº)//제 그림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작업하는 중이라 앞으로 그림을 자주 그리는건 조금 힘들어질것 같아요.
    309 혹시 음악 좋아하십니까? [새창] 2006-01-03 20:23:18 0 삭제
    "어릴땐 세상이 무척 좁은줄만 알았지.
    마에스트로~ 세상은넓고 형님들도 아주 많아~

    혹시 음악 좋아하십니까?
    우린 음악이 너무 좋아 Yeah~♪"

    이게 Elnino Prodigo 가사였거든요.ㅎㅅㅎ

    에혀//앨범추천 감사합니다. 찾아보니 Funk 음악 모음 앨범이더군요.

    GOMA(ºυº)//제 그림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에서 작업하는 중이라 앞으로 그림을 자주 그리는건 조금 힘들어질것 같아요.
    308 오유분들 국어 테스트 해보세요 [새창] 2006-01-03 02:43:11 0 삭제
    터트리다? 터뜨리다? 어느게 맞을까요?

    빗, 빚, 빛..
    각각의 뜻이 있는 단어인데도 발음을 자주 틀리더라구요.(방송에서조차)

    곱고 아름답고 과학적인 우리말,
    바르게 알고 바르게 씁시다. 그런 의미에서 추천합니다!
    307 늦었지만 새해 일출 못보신분 위해서! [새창] 2006-01-02 11:04:06 1 삭제
    환청이 들린다...

    동해불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306 늦었지만 새해 일출 못보신분 위해서! [새창] 2006-01-02 11:04:06 8 삭제
    환청이 들린다...

    동해불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305 모조리... 다 갚아주겠다... 똑!같!이!!! [새창] 2005-12-31 14:47:15 0 삭제
    댓글 달아놓았습니다.
    도움이 되신다면 좋겠군요.

    언젠가 한국 게임 그래픽 계열쪽으로 오실때 같이 일했으면 좋겠군요.
    그러려면 전 일단 졸업하고 취직부터;;;
    304 모조리... 다 갚아주겠다... 똑!같!이!!! [새창] 2005-12-31 14:47:15 1 삭제
    댓글 달아놓았습니다.
    도움이 되신다면 좋겠군요.

    언젠가 한국 게임 그래픽 계열쪽으로 오실때 같이 일했으면 좋겠군요.
    그러려면 전 일단 졸업하고 취직부터;;;
    303 마인드컨트롤... [새창] 2005-12-31 14:44:35 0 삭제
    ↑바람나서 떠난놈을 어디다가 쓰리오.

    슬픈내용입니다만 하고싶은 말들은 위에서 해주셨으니..
    추천만 해드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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