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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98	40일간 생체 실험 후 동료들을 다시 만나는 침팬치 [새창]	2018-09-22 14:52:38	21/23	삭제
		전 아닌 것 같습니다. 실험 얘기는 현실성이 거의 없으니 둘째치더라도, 동물원은 없앨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동물원에 있는 동물들이 불쌍해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인간중심적인 사고방식 아닐까요? 왜 동물원에 있으면 불쌍하다고 생각할까요? 자유가 없으니까? 좁은 공간에서 사니까? 구경거리로 삼아지니까? 이건 매우 이기적인 사상으로 들릴 수 있겠는데, 결국 동물은 동물이고 인간은 인간입니다. 사회는 인간중심적으로 돌아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동물원이 만들어진 것도 인간의 욕구이고, 동물들을 불쌍하다고 여기는 것도 한편으론 인간의 욕구에서 기원한 겁니다. 동물들이 반드시 자연에 있으면 행복한 것이 아니고 동물원에 있으면 불행한 것이 아니라, 그저 다른 생활상을 가지고 있을 뿐이라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동물을 자연에 방목하면 행복할 것이라는 사상 자체도 인간입장에서만 바라본 것이라는 말이죠. 애초에 동물원이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효과에 비해 동물원을 폐쇄함으로서 얻는 사회적 손실은 매우 클 거라고 봅니다. 동물원은 단순히 즐기는 목적만으로도 매우 가치가 높으며, 시민의 교육수준을 높여줄 수도 있고, 멸종위기종 등의 홍보 효과도 뛰어나며 관찰, 연구 등 학문의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동물원과 육류 목적의 사육장을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 사육장은 먹기 위함이니 어쩔 수 없고 동물원은 즐기기 위함이니 사치라고요. 하지만 동물원은 비교할 수 없는 가치가 분명히 있습니다. 오히려 사육하는 동물의 수에 비해 창출해내는 가치는 사육장이 훨씬 낮은 수준이죠. 그래도 동물이 불쌍하니까 폐쇄하자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결국 동물보다 인간을 먼저 생각하자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두 번 말씀드리지만 사회는 인간중심적입니다. 인간이 필요하니까 동물을 ‘사용’하는 겁니다. 솔직히 이제와서 그걸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동물원이 그 대표적인 타겟이 되겠지만 동물원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고, 인간의 사치와 생활을 위해 희생되는 동물의 수는 감히 세어 볼 수도 없습니다. 동물원의 폐쇄가 정말 동물학대가 사라지는 것과는 매우매우 거리가 멀다는 겁니다. 인간이 해야할 일은 동물원의 폐쇄가 아니라 사육되는 동물에게 가능한 한도에서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도록 노력하고, 동물원은 학대가 아닌 보호와 가치창출의 역할로서 기능할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동물보호를 외친다면 그 화살은 동물원이 아닌 정말 심각한 사육환경을 가진 사육장이나 밀렵, 암거래 등을 향해야 할 것입니다.
	1397	이 사진은 합성입니다. ㄷ ㄷ [새창]	2018-09-20 12:38:05	16	삭제
		세상에.....
	1396	그림이 이쁜 열도의 우유 [새창]	2018-09-20 11:59:53	0	삭제

	139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9-20 02:48:03	0	삭제
		누가 이런 선동글을 쓰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글 퍼트리고 아님 말고 식으로 다른 글을 또 퍼트리겠죠. 자극적인 몇몇 주제만 콕 집어서요. 모르는 이들은 그냥 생각없이 퍼가고... 또 퍼지고... 싸우겠네요.
	139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9-20 02:45:26	0	삭제
		동의합니다. 페미니즘때문에 인구감소가 일어났다는 듯 말하네요. 저출산은 선진국이라면 피할 수 없는 과제입니다. 사회의 과도기 중 하나인 것을...
	139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9-19 23:53:16	2	삭제
		인정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이렇게 인정하고 사과하시는 분들 정말 몇 안 계십니다. 오유가 홍보 금지는 아닙니다. 자신의 창작물이라고 당당히 밝히고 어느정도 영양가 있는 글과 함께 올려 주시기만 한다면 누가 비난할 수 있을까요. 자기 창작물을 올리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다음엔 당당히 영상을 소개해 주시는 글에서 뵀으면 좋겠습니다.
	1392	권총과 소총의 위력 차이 [새창]	2018-09-19 19:02:39	0	삭제
		물속에서 쏠 수 있게 만들어진 총과 탄환도 있어요ㅎㅎ
	1391	심리검사 하세요 [새창]	2018-09-17 16:16:44	1	삭제
		끌리는 게 없네요ㅠㅠ;
	1390	헤이 SON, 감독은 너에게 실망했다. [새창]	2018-09-15 18:10:44	15	삭제
		이것조차 무서운데?
	1389	하루에 50억원씩 기부하는 남자. [새창]	2018-09-15 18:08:31	72	삭제
		공산주의가 아니죠. 사회적 자본주의죠... 그리고 이러한 이념은 이미 선진국에선 지향하고 있는 이념입니다. 왜냐면 그게 바로 복지거든요. 공산주의를 채택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 사회주의죠. 결국 궁극적으로는 어느 나라든 부의 궁극적인 분배가 이루어지게 될 거에요. 앞으로 인간 노동력이 줄어들 테니까요. 인간 노동력이 줄어들면 자본주의 하에서 부를 축적하는 이들은 기업이겠죠. 사회엔 자본이 돌지 않으니 부의 분배를 확장시키지 않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자본주의가 흔들리게 될 겁니다. 마르크스가 한 말이 맞는 것도 같아요. 자본주의는 결국 자멸하고 사회주의를 거쳐 공산주의로 변모할 것이라고 했죠.
	1388	혼수??? 필요없어 오빠는 몸만 와. [새창]	2018-09-14 12:03:30	22	삭제
		무혐의나왔는데요 김현중은
	1387	??? : 친오빠가 남친이었음 좋겠어요.. [새창]	2018-09-14 01:16:26	1	삭제
		친오빠가 남친이라는 문장조차 쓰기를 혐오해 안 쓸 거 같은데 말이죠... 사이가 좋은가?
	1386	전 프로게이머 베르트랑 근황 .jpg [새창]	2018-09-14 00:54:47	0	삭제
		ㄷㄷ... 어떻게 저게 가능하죠? 150억이라니... 그에 비해 2억밖에 벌지 못했다는 것도 조금 아쉽긴 하네요. 너무 국민의 관심에 비해 대우가 나쁘지 않은가 생각이 듭니다. 한 분야의 정점에 달한 프로들인데 말이죠.
	138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9-14 00:52:36	2	삭제
		글로벌화의 일환이라는 말씀이 와닿네요. 지금까지 근대 음악의 황제라고하면 영국 아니면 미국이 대부분이었으니까요. 크게 본다면 세계적 흐름일지도 모르는 일이네요. 항상 새로운 것을 찾는 인류의 특성상 이젠 진부한 브리티시락, 팝이 아닌 새로운 영역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이겠죠. 결국 이 말은 언젠가 KPOP도 유행이 지나 사그라들겠지만, 잊혀지는 게 아니라 전세계에 보이지 않는 영향을 끼치며 남아있게 될 수도 있다는 말이겠네요. 이런 면에서 생각해 본 적은 없었는데 덕분에 새롭게 또 와닿습니다. 글로벌화가 빠르게 진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384	[약혐,스압] 공포의 마사지 만화.....JPG [새창]	2018-09-14 00:33:24	36	삭제
		카연갤 명작... 카연갤발은 뭔가... 간단하고 러프한 그림체이면서도, 또 그러기에 심오한 깊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내용은... 해석에 따라 다르지만 결국 성매매를 하는 입장에서 자신의 불쌍함을 애원하는 듯한 뉘앙스가 풍기네요. 작품에는 빠져들었지만 그러한 응어리가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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