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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맘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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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맘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68 오유인의 눈은 보통 사람보다 훨씬 완성되어 있다요 [새창] 2019-01-02 13:15:37 1 삭제
    시각피질 자체가 뇌에서 20%도 차지하질 않는데 어떻게 뇌기능의 1/5을 '동작보정기능'에 투자를 할 수 있는 거죠.
    1667 ??? : 바ㄱ원순 그시끼 존나 무능하잖아.. [새창] 2019-01-01 16:21:02 10 삭제
    저건 일부러 트롤짓 하고 싶어서 하는 게 틀림없을 거 같음ㅋㅋ... 원래는 관종짓하면 응신고~하고 지나가는데, 시사 얘기만 끌어들이면 사람들이 활활 불타니 트롤짓이 얼마나 즐겁고 보람찬 시간이겠음?
    그냥 병먹금합시다.
    1666 유재석이 대본을 집어던진 이유 [새창] 2019-01-01 10:51:56 0 삭제
    저거 읽자고 한사람 살해죄 적용해도 되겠네ㅋㅋㅋㅋㅋㅋㅋ
    1665 후쿠시마는 괜찮다는 논문이 사실은 거짓이었다는게 유머. [새창] 2018-12-29 19:26:20 1 삭제
    저걸 믿는 사람이 있었어?
    1664 후쿠시마는 괜찮다는 논문이 사실은 거짓이었다는게 유머. [새창] 2018-12-29 19:26:06 8 삭제
    .솔직히 전 저사람이 꼰대라서 저러는 게 아니라, 그냥 일부러 관종직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원래 그냥 트롤하면 응 트롤러 신고~ 하고 끝나잖아요? 근데 자기가 그 게시판 유저, 혹은 유저인 양 행동하고 트롤을 하면 사람들이 엄청나게 불타오르니까요.
    1663 영국 마트의 점심(feat. 영국음식) [새창] 2018-12-29 13:24:46 30 삭제
    진지하게 처음 사진만 먼저 봤을 땐 아, 글 내용이 마트에서 남아서 버릴 식재료들 같은 거 건져먹는 그런 내용인가 싶었고, 글을 읽다 다시 한 번 보니 식재료를 샀다는 이야기인가 싶었고, 다 읽고 보니 맛없어서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소리인 줄 알았습니다...
    비주얼...무엇
    1662 뭐든지 차갑게 만들기 vs 뜨겁게 만들기 만화 [새창] 2018-12-29 10:55:36 1 삭제
    닥2번... 우주의 엔트로피를 역전시킬 우주영웅이 되는 겁니디
    1661 외모가 뛰어난 사람들이 다른인생을 사는 이유? [새창] 2018-12-28 09:32:14 0 삭제
    우린 발버둥쳐야 제자리인데 잘생긴놈들은 두 손 놀고 있어도 쾌속전진함...
    1660 일본 상업적 고래사냥 재개 공식선언 [새창] 2018-12-28 09:27:04 1 삭제
    11본문에도 나와있지만 공급이 부족해 수요가 적은 게 아니라, 수요가 너무 적어서 공급이 적어져도 값이 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요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억지로 공급을 유지하려고 하니, 유지가 가능한 최소한의 가격만 유지하고 그 이하로는 안 내려가는 수준이라고 하네요.
    1659 로봇 반란의 시발점 [새창] 2018-12-28 09:23:07 1 삭제
    1그건 인간도 마찬가지인데요?
    1658 일본 상업적 고래사냥 재개 공식선언 [새창] 2018-12-28 01:11:16 25 삭제
    https://www.bbc.com/japanese/features-and-analysis-35529672
    BBC의 일본 취재 기자가 쓴 글인데, 흥미로워서 올립니다.
    실제로 일본에선 고래를 거의 먹지 않습니다. 매년 1인당 고래섭취량은 겨우 30g 정도라고 하죠. 원양포경은 심지어 일본의 문화조차 아닙니다. 문화도 아니고, 국제거래도 안되고, 경제성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포경을 하느냐는 의문으로 칼럼을 시작하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부 고래를 사냥하는 어촌의 선거구 출신 정치인들이 소수 있다는 점과, 이미 옛날부터 구축되어 있던 포경에 대한 정치적 인프라를 누군가 나서 무너뜨릴 수 없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포경은 민간이 아니라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과거 종전 이후는 주 단백질 공급원이 고래였기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포경을 시작했는데, 그와 관련된 예산과 직위가 수 십 년 간 구축되어 왔기 때문에, 이제와서 누군가가 이 구조를 망가뜨리려 하면 정치적 불이익을 받게 된다는 거죠.
    또, 정치인들도 고래의 필요성은 당연히 없다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10년 정도면 포경에 대한 수요는 완전히 사라질 것이고, 포경을 고집하는 정치적 인프라도 분해될 것이라고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예산과 권력의 문제네요.
    1657 판타지 회귀물 vs 이세계 전생물 만화 [새창] 2018-12-28 00:45:23 1 삭제
    저도 이세계요.
    이세계 넘어오는 놈들 다 뚝배기 파괴하고 안전한 이세계를 지켜내고싶네요.
    1656 일본 상업적 고래사냥 재개 공식선언 [새창] 2018-12-27 23:24:36 12 삭제
    보호종은 제재 가해도 되는 거 아닌가...
    1655 로봇 반란의 시발점 [새창] 2018-12-27 00:17:29 2 삭제
    1인공지능 예측과 관련해 가장 권위있는 사람 중 한명인 레이 커즈와일이라는 사람이 ‘특이점이 온다’라는 저서에서 처음 주장했죠.
    과학기술의 발전할 수록 ‘발전하는 속도’의 발전도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에 발전속도는 기하급수적일 것이라는 수확 가속의 법칙을 주장하며 2029년도에 강인공지능(모든 부분에서 인간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이 출현할 것이고, 2045년엔 초인공지능(모든 면에서 인간을 한참 뛰어넘은 초지능을 지닌)의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많은 권위자들이 인공지능에 대해 예측하거나, 경고하고 있죠. 의견이 매우 많이 갈리는 부분이지만 보통 공통적인 것은, “어쨌든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빠른 시일내에 우리가 예측불가능하며 인류가 영생을 살지 멸종할지에 대한 갈림길이 찾아올 것”이라는 것이죠. 물론 안전하다거나 영원히 오지 않을 거라는 이들도 있습니다.
    1654 로봇 반란의 시발점 [새창] 2018-12-26 18:09:33 20 삭제
    인공지능에 생각이라는 개념을 접붙이려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생각’에 대한 정의를 다시 내려야 하지 않을까요?
    애초에,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는 범주가 너무나도 넓기 때문에 계산기도 인공지능일 수 있고, 컴퓨터도 당연히 인공지능일 수 있고, 터미네이터도 인공지능일 수 있습니다.
    왜냐면 계산기가 전기신호를 몇 번 사용해서 답을 도출해내는 것과, 초 고도의 터미네이터, 혹은 인간의 뇌가 초당 수 경 번의 연산을 통해 ‘생각’을 하고 답을 도출해내는 것은 이론적으로 같은 맥락이거든요.

    뇌가 대단한 건, 천문학적인 정보를 저장해놓고 어떠한 문제에 맞닥뜨렸을 때(수학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감각을 통해 무언가를 인식하고, 근육을 움직이고, 생각을 하는 어떤 행동이라도) 뇌가 하는 일이란 유전자에 각인된 정보를 통해(다시말하면 유전자에 의해 생성된 태생적인 뇌의 구조를 통해) 배고플 때 사과를 보면 색을 ‘사과의 색’으로 인식하고, 후각으로 달콤한 냄새를 맡으며, 과거의 경험에서 맛있고 영양가가 있다는 기억을 되살려내서, 최종적으로 ‘나’의 목적에 가장 적합한(인간으로 따지자면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식욕, 교감등의 욕구) ‘사과를 먹는다’라는 결론을 도출해내는 과정인데, 말씀하신대로 현재 기술로는 절대 따라갈 수 없는 매우 복잡한 알고리즘과 정보량에 의해 이러한 과정들이 하루에 셀 수 없을 정도로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건 생각이고 계산기가 1+1이 2라는 것을 계산해내는 것이 생각이 아니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이란 생각하는 동물’이라고 했지만, 뇌를 가지고 있는 동물은 모두 생각할 수 있고, 뇌와 비슷한 구조를 가진 생물들도 주어진 정보에 따라 결과, 선택을 도출해낼 수 있고, 심지어 뇌가 없는 이들도 비슷한 행위가 가능합니다. 바이러스는 생물인지 무생물인지도 모르겠지만 세포에 침투하면 자신의 유전자를 퍼트리고, 분열합니다. 이건 생각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배고프다는 상황에 처했을 때 사과를 먹도록 프로그래밍된 것과, 1 버튼과 +버튼과 1버튼을 눌렸다는 상황에 처했을 때 2라는 숫자를 표시하도록 프로그래밍된 계산기에 근본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생각, 생명, 이러한 개념들은 사실 인간이 인간을 상대로 만들어낸 개념이기 때문에 기계에 적용하는 것은 어렵다고 봅니다. 모든 것은 전기신호의 주고받음인데, 매우 모호한 ‘인간’이라는 기준으로 개념을 만들어낸 거니까요.
    애초에 기계가 생각을 하기 위해 발전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르고, ‘생각’이라는 개념은 전기신호를 주고받는다는 사건이 ‘인간’에게서 일어난다면 그저 생각이라고 부르는 걸지도 모릅니다. 기계와 생각이라는 건 양립 불가능한 개념일지도 모르죠.
    만일 기계가 정말 사람과 똑같이 행동한다고 한다면 그건 생각이라고 부를 수 있을까요? 뇌의 구조와는 너무나 다른 구조를 가졌음에도 인간과 같이 행동한다면, 그리고 그걸 생각한다고 인간들이 인식한다면, 그저 계산기처럼 전기신호를 주고받고 있는 기계를 보고 ‘생각’을 하고 있다고 인간들이 착각하는 건 아닐까요?

    인공지능은 결국 인간을 위해, 인간 사회에서 존재합니다. 인간이 인공지능을 의인화하는 것은 절대 이상한 일이 아니죠.
    하지만 AI를 철학적으로 고찰해보고 싶다면, 가장 먼저 인간이라는 틀에서 벗어나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결국 인간에 대한 고찰과 AI에 대한 고찰은 일맥상통하게 될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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