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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동기33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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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기33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13 22:56:31 1 삭제
    글의 도발적 구성이 인상적입니다. 탁월한 식견과 통찰력이 돋보여 거친 태도가 거슬리지 않네요. 앞으로 좋은 내용 기대하겠습니다.
    27 우유의 효능 ㅎㄷㄷ [새창] 2014-01-20 22:49:00 0 삭제
    우유랑 키랑 상관없다 이런 주장들이 보이는데 그렇게 따지면 평생 우유 한 잔 못 먹던 옛날 분들은 왜 그렇게 키가 작은 걸까요? 저는 식습관의 서구화가 요즘 젊은이들을 머리도 작아지고 키도 늘씬하게 만든 게 확실하다고 봅니다. 서구적 식품의 대표적인 것이 유제품인데 그런 걸 배제하면 결국 젊은이들의 외향도 옛날 모습대로 돌아가 버리지않겠니까.
    26 (스압) 빨간약과 파란약. 멋진 신세계 [새창] 2014-01-12 05:51:25 3 삭제
    tv 때문이 아님. tv 없던 시절에 우민이 더 많았습니다.
    25 [익명]철없는 사람과 연애하지마세요 [새창] 2013-08-20 09:24:05 2 삭제
    20살 넘어도 그러면 그건 철이 없는 게 아니고 그 사람 성품에요.
    사는 게 각박하고 여유가 없으면 상대의 단점이 자꾸 보이면서 철딱서니없는 거 처럼 보이지만 사실 자신을 먼저 돌아보지 않으면 다른 사람도 똑같이 보입니다.
    24 조세연구원 “부가세 높이고 상속,법인세 낮춰야” .gisa [새창] 2013-08-03 17:50:03 6 삭제
    상속세, 법인세를 낮추면 오히려 조세 수입이 늘어날 것이다.
    이것은 부자를 잘 살게 해 주면 밑으로 떡고물이 많이 떨어질 것이다는 낙수효과와 비슷하게 일종의 기만에 불과합니다..
    당연히 이런 일은 일어날 수 없으나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기만이 판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에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런 기만술을 몇 분이 계도적으로 접근하며 설명하고 있으신데, 아마도 무슨 조직에서 파견되신 분 같습니다.
    조작, 혹은 왜곡.... 지금 대한민국은 이것을 바로잡지 않고는 그 어떤 정의도 일어설 수 없어요.
    23 당신의 직업 txt [새창] 2013-06-30 22:53:24 0 삭제
    댄스가수
    22 잘못된 시선으로 잘못된 시선을 비판하는 사람들. [새창] 2013-04-26 13:37:38 2 삭제
    이 책의 출판여부에 대해 저는 찬성합니다.
    이 책에는 분명 저속하고 편향적인 정보가 포함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정보의 확대 재생산을 우려하여 출판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는 줄 압니다. 그러나 그러한 정보가 있다고 하여 사실을 은폐하거나 회피하려한다면 똑같은 과오는 항상 반복되기 마련입니다.
    저는 이러한 일베 용어가 확산되는 이유가 사용자의 왜곡된 가치관에 국한된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에 대한 비판의식의 결여, 타인의 배려 부족, 그리고 사회적 현상의 무지와 회피가 근본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는 우리 모두의 잘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를 숨기고 부끄러워할 것이 아니라 이러한 현상에 대해 모두가 자성해야 하고 공론화하여 사회적 폐단을 치유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를 감추고 모른척한다면 모르는 사이 상처가 곪고 썩어 나중엔 사망에 이르는 처참한 지경에 이를 수밖에 없습니다.
    오물을 닦아내기 위해선 환부를 드러내야 하고 더러운 꼴을 봐야지만 깨끗한 새살을 보상받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21 신을 논하는 자세. [새창] 2012-11-30 23:15:21 0 삭제
    위 논증은 참도 아니고 거짓도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이것은 연역적 논리의 부당함때문에 발생합니다.
    연역적 방법은 일반적 원리에서 특수한 원리를 찾아내는 논리적 방식입니다.
    간단한 수학적 집합으로 나타내면
    전체집합 U에서 그것에 포함된 A 나 B를 찾아내는 것이 연역논리입니다.
    연역적 논리는 전체집합 U를 벗어난 새로운 원리는 찾아내지 못 합니다.

    데카르트의 방법서설에서 가장 자명한 이치로 제시되었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오랜동안 당연시되던 이 논증은 사실 아무 의미없는 논리입니다.
    왜냐하면 나는 생각한다는 전제보다 나는 존재한다는 결론이 더 일반적인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데카르트는 연역적 사고의 부당함을 깨닫지 못 하고 죽었습니다만 논리학의 발달로 코기토 에르고 섬은 연역적 사고의 한계를
    지적하는 대표적 사례가 되었습니다.

    제시된 논증도 그러한 오류를 답습합니다.
    신은 전지전능하다. 신이 전능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고로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신이 전지전능하다는 전제보다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론이 더 일반적입니다.
    이것은 결론이 전제를 포괄하는 관계가 되어 전제가 폐기되는 모순을 낳게 됩니다.
    이미 전제 자체가 신의 존재를 상정하고 있기 때문에 위 논증만으로는 전제를 벗어난 결론을 도출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위 논증이 그럴듯하게 여겨지는 것은
    신이 전능하다는 전제 이전에 더 일반적인 숨은 전제를 염두에 두기 때문입니다.
    제시된 연역법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위의 논리를 접하게 되면 신의 존재 유무를 부지불식간 전제하게 되고
    이를 통해 결론의 타당함을 견주게 되는데, 이 같은 심리적 사고의 발생으로 인해 논증과는 상관없이 결론의 가부를 결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논리의 타당성이 아니라 개인의 신념에 의해 판단되는 것으로 주장과는 별상관 없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아닐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20 철학이란 무엇일까? [새창] 2012-11-30 14:40:24 0 삭제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자신의 사고를 잘 파악할 수 있도록 많은 훈련이 된 분이셔서 세심하고 뛰어난 통찰이 곳곳에 보입니다.
    다만 철학의 개념을 설명하신 부분에 있어 저로선 동의하기 힘든 부분이 있는데
    철학을 명료화하는 과정이라고 한정하신 부분입니다.
    철학은 방법론이고 어떤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서 그것을 필요로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러한 방법론을 구체화시키는 작업을 명료화 과정이라 단정하다보면 철학적 딜레마가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철학이란 단순히 인식론 분야를 연구하는 것이 아니라 인식되지 않는 것 조차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철학적 방법 과정에 명료화하는 과정이 포함되기는 하지만 철학을 명료화하는 과정이라고 개념지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19 미래에도 타임머신은 없을것이다 [새창] 2012-11-25 19:46:59 0 삭제
    1. 신은 어디에나 있다.
    2. 내 옆에 신은 없다
    3. 고로 신은 없다.

    내 옆에 신이 있는지 없는지 알 수 없으므로 오류
    1. 타임머신은 어느 시간에나 있다.
    2. 현재 타임머신이 없다.
    3. 고로 타임머신은 없다.
    현재 타임머신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수 없으므로 오류
    18 이런 이론도 있나요? [새창] 2012-02-21 19:29:15 0 삭제
    니콜라 테슬라의 傳記에 보면 비슷한 개념이 나옵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어떤 전기적 작용에 의해 공간 내 새로운 공간이 나타나고 그 공간은 시공간이 한 데 웅축되어 시간과 공간이 구별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말하자면 과거와 미래가 구분되지 않는 미지의 영역이 있다는 것이죠. 그의 전기에서 보면 실험 과정 중 그러한 공간을 보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전자기학에서 교류 전기 등 탁월한 원리를 다수 창안하였으나 상식에 벗어난 이론을 제안한 경우도 많아 미친 과학자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17 [질문]한없이 직선에 가까운 타원궤도를 주행중인 천체 [새창] 2012-02-14 00:00:56 1 삭제
    이 질문은 모순입니다.
    수학적 공리에 따르면 점이 모여 선이 되고 선이 모여 입체가 됩니다.
    얼핏 따당한 논리같으나 점과 선은 면적을 포함하지 않기 때문에 어떤 방식으로, 가령 무한한 갯수의 점이 모이더라도 선이되고 입체가 될 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수학의 한계로서 현대 수학에서 수학으로 현상을 설명할 수 없다는 근거가 되고 있습니다.

    무한한 수의 합, 곧 무한 급수를 통해 미적분이 발생했고
    미분이 가능한 이유는 무한한 수의 합도 상대적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계산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a 라는 무한수가 있고 b 라는 무한수가 있다고 합시다.
    둘은 무한수이기때문에 a>b 라던가 a<b, a=b 라는 비교를 할 수 없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상대적 비교를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a/b 의 값을 계산할 수 있고 그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분값을 구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 없이 직선에 가까운 타원궤도를 가정하여 그 일부는 직선이 될 수도 있다 생각하시는듯 합니다만
    무한의 수도 기본적인 성질을 가져야 하며 그것이 성립하지 않는다면 수학의 미분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무한수도 각각의 성질을 가진다는 것이며 무한하기 때문에 모든 것을 포괄한다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한 없이 무한에 가까운 타원이 존재하여 그 중 일부가 직선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은 실제로는 존재할 수 없는 언어적 미망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우리의 사고가 모순 자체도 상정할 수 있다는 성질때문에 발생한 것에 불과합니다.
    16 가식의 정의가 대체 뭘까요? [새창] 2012-02-10 18:47:00 1 삭제
    우리가 타인과 소통하는 수단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언어적 소통과 비언어적 소통인데 통상 언어적 소통은 20% 비언어적 소통은 80% 비중으로 영향을 준다고 연구되고 있습니다.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거짓말쟁이라고 할 때는 주로 언어적 부분에서 거짓말을 많이 하는 경우 해당되고
    가식적이라고 할 때는 언어와 비언어적 표현이 중첩되어 사실과 다르다고 여길 때 사용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가식적이라고 하는 경우는 대체로 본래 그 사람의 됨됨이와 다른 행동을 하거나 다른 말을 할 때 씁니다.
    원래 인색하고 제멋대로인 사람이 여자 앞에서만 너그럽고 착실한 척 행동한다면 가식적으로 보여집니다.
    이런 판단의 근거는 언어표현뿐 아니라 태도, 정서, 행동 등 다양한 소통 행위에 의해 결정됩니다.

    그런데 가식이라는 것은 거짓말과는 다르게 인간의 원초적 특성이라 누구나 가식적인 태도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언어와는 다르게 비언어적 부분은 성질상 숨기기 어렵고 본래의 인간 모습이 뭔지 누구도 판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어떤 비열한 남자가 있다고 합시다. 그는 동료와 이웃에게 항시 비열한 행동을 하는 사람으로 평판이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식에게만은 선량한 아버지라면 과연 둘 중 어느 것이 가식적인 것이 되겠습니까?

    얼핏 가식적 행위란 인간의 거짓된 행동같이 보이지만 상대에 따라 행동이 바뀌는 습성은 인간의 본래적 특성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우리가 가식적이란 표현을 하기 위해서는 사람 됨됨이, 행동거지 등을 파악하는 직관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어린아이와 성인이 되어도 남자들은 잘 사용하지 못 하는 복잡한 개념입니다.
    15 권위는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새창] 2012-02-08 12:27:09 1 삭제
    권위란 특별한 어떤 뜻이라기 보다 상대를 움직이는 힘같은 것입니다.

    권위가 어떻게 발생하느냐 여러 상황을 따져볼 수 있지만 그것을 설명하는 인류의 가장 오래된 해석은
    그것이 신으로부터 부여받았다는 시각입니다. 그냥 아무 이유없이 선택에 의해 갗추게 된 능력으로 사람은 그것을 따를 수 밖에 없다는 논리죠.

    권위에 대한 시각은 동서양간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동양에서는 권위의 발생을 반드시 따라야 할 어떤 것, 예를 들어 충, 의, 성 등에서 나온다고 보고 평화로워던 옛세상으로 복귀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판단합니다. 동양에서는 한편으로 권위를 허위라고 보는 시각도 있는데 유교나 도교상 차이가 있습니다.

    서양에서는 권위를 신으로부터 부여받은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그리스도교 논리가 아니에요. 그리스 다신교 사상에서 처음 등장합니다. 흔히 카리스마라고 하죠.

    현대적 의미의 권위가 체계화된 것은 베버 이후라고 봐야 하는데 집단에서 집단구성원이 그 집단의 질서를 따르는 이유가 뭐냐. 그것은 권위가 사회적 정당성을 획득하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시각이 존재합니다만 동물행동학에서 설명하는 권위의 의미가 재미있어서 소개해 보겠습니다.

    동물 사회에도 질서가 존재하고 인간도 동물입니다.
    강력한 리더에 의해 움직이는 집단이 그렇지 못 한 집단에 비해 생존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오랜 진화 과정을 통해 동물들은
    강한 상대에 복종하는 것이 효율적임을 생득하게 되었다. 권위란 이러한 동물적 특성에서 비롯된다.

    권위가 사회적 합의에 의해 발생했든 강력한 리더쉽의 결과이든 그것으로부터 파생되는 집단의 안정성은 인간을 권위로부터 복종케하는 최고의 수단이기때문에 집단에 소속하길 바라는 사람들에게는 그것을 따르지 않을 수 없는 강제력을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에 대해 사람마다 가치판단이 다르기 때문에 권위에 대한 반발, 도전이 항시 일어나고 집단 구성원은 정치적 방법으로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의 전환을 꾀하게 됩니다.

    교권의 실추를 방지하고자 체벌금지 완화를 요구하는 것도 이러한 과정의 일환인데요.
    집단의 안정성과 천부인권에 기초한 인간성 회복간에 가치판단의 차이가 우리 사회에 혼란을 빠트리고 있습니다만

    만약 앞으로 인간의 존엄성을 우선시하는 사회적 인식이 보편화되고 집단 구성원이 그것을 인정하게 되면
    체벌 금지의 논리가 권위를 얻게되고 이를 받아들이는 사회가 될 것입니다.
    14 질문 해도 될까요? [새창] 2012-02-08 00:13:05 0 삭제
    자신이 살아있는가 죽어있는가 알 수 있는 것은 인간이 객체적 지각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나를 나 자신으로 순수히 인식하기보다는 타인의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는 능력을 인간은 가지고 있어서 입니다.

    어려운 의미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인간은 성장과정을 통해 이러한 객체적 지각 능력을 배우게 되는데
    예를 들어 거울을 보고 나와 거울 속의 나를 구분할 수 있는 개념이 생기는 것을 이러한 객체적 지각 능력을 배우는 첫단계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라깡이라는 정신의가 상세히 논의를 한 부분이 있어서 참조바랍니다.

    철학적으로는 샤르트르가 존재의 무에서 좀 어렵게 설명한 부분도 있는데 기타 여러 학자들이 자의식, 대타의식등에 많은 논의를 했습니다.

    철학사적으로 상당한 중요한 질문을 하신 겁니다만 인간이 왜 그런 자각을 할 수 있나 이 곳에서 따지기엔 좀 무리한 점이 있습니다.

    내가 살아있는가 죽어있는가 따지는 작업은 대체 나라는 존재는 무엇이고 삶이란 무엇인가를 의미화하기 위해 필요한 질문이기때문에 부단한 사고를 통해 인식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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