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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진중권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2-01-26
    방문 : 10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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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중권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15 현직 백화점 주차관리직에 종사하는 사람입니다...4탄 [새창] 2014-03-28 11:46:03 12 삭제
    주차장이라니 생각나는데 예전에 용산 전자랜드에 가면 회전식으로 올라가는 옥상 주차장이 있습니다.

    10년도 전이니 그 당시에는 제법 그런 스타일이 귀하던 시절이죠. 그 날도 고장난 제 고물 컴퓨터를 들고 수리센터를

    가던 중 너무 무거워서 차를 빌려서 간 적이 있는데.

    전자랜드에 도착해 유유히 옥상 주차장을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 멀리서 저와 같은 차선으로 소나타 한대가

    내려오더군요. 살면서 가장 놀랐던 순간 탑3 중 하나였습니다.

    크락션에 하이빔에 되는데로 다 신호를 줘서 결국 멈추긴 했는데 비킬 생각을 안하는 겁니다.

    옥상 출구와 그렇게 멀지 않아서 후진으로 빼면 금방일거 같은데.

    다가가 보니 왠 아주머니 한분이 있는데 자기는 후진으로 빠져나갈 수 없다고 나보고 비키라고 하더군요. ^오^

    당연히 제 뒤엔 올라오던 차량들이 쭈욱 있었고, 후진은 어림도 없는 상황이었죠.

    그 분 덕에 주차장 올라가는 그 통로에서 1시간 넘게 서있었고

    결국 직원이 와서 후진으로 그 소나타를 몰고 올라가던 기억이 납니다.
    614 (추억돋음주의)요즘 애들은 이런거 알려나.. [새창] 2014-03-28 11:05:25 11/8 삭제
    이런 류의 추억 글을 보면 댓글 패턴은 항상 동일하다.

    너흰 모르겠지 VS 우리도 아는데

    과거의 물건을 안다는 것 만으로 일종의 우위감을 표현하려 하는 세대간의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있다.

    객관적으로 말하면 위의 저 물건들은 적어도 20대 후반이나 30대 초반은 되어야 제대로 써봤을까 하는 물건들이다.

    하지만 가정 환경에 따라 나이 차가 큰 형이나 누나가 있는 어린 세대라면 알기는 알 것이다.

    문제는 아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런 류의 글의 주제는 나이 먹은 세대들의 옛 기억을 회상하자는 의미이지

    어린데 나는 안다라고 자랑하라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그냥 옛 기억이 나는구나 하면 넘어가면 되는걸

    어린 내가 안다라고 자랑을 하고 싶은 철 없는 친구들이 많이 보인다. 그냥 추억글은 추억으로 넘어가 주길.
    6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27 13:49:57 4 삭제
    듣기만 해도 짜증나네요. 마음 같아선 주인 죽빵이라도 한대 치고 싶은 인간이네.
    612 안철수 의원님 책임을 지고 말고 여부는 당신이 선택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새창] 2014-03-27 13:44:42 5/5 삭제
    솔직히 좀 답답하네요. 우리나라 진보들 특히 오유 진보들의 이런 모습은.

    마치 안철수가 가장 큰 대적인 것처럼 하나만 틀려도 목줄기를 물어 뜯어 죽이려는 이리떼 같습니다.

    가장 큰 악은 박근혜를 위시한 새누리당 아니었나요?

    여러분이 좋아하는 문재인이 당대표가 아니어서 그런 겁니까?

    설사 지금 안철수 의원의 행동이 약삭 빠른 행동이라고 쳐도 그 취지나 의도만큼은

    최소한 여러분 등처먹으려고 하는 행동은 아닙니다.

    정치에 관심 끊자고 생각하고 매번 못 본척 넘어가지만 답답하네요.

    안철수를 인터넷으로 죽이려고 할 시간에 차라리 박근혜를 한번 더 비판하는게 어떨지.

    그렇게 안철수 죽으면 문재인이라고 무사할 것 같습니까? 민주당 노괴들은 당연히 안철수 다음 타자로

    친노 세력과 문재인을 노릴텐데. 이 무슨 아둔한 논리인지.
    611 회사원의 퇴직사유 [새창] 2014-03-27 12:11:33 100 삭제
    사회 생활 안해본 친구들은 퇴사 권유니 뭐니 난리 치겠지만

    직접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6개월 내내 하루 말 한마디도 안하는 동료라...

    회사는 학교가 아닙니다. 일 떄문에라도 좋던 싫던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져야 해요.

    부끄러워서 요청 못하고, 작업 진행 안되면 정말 팀 전체에 안 좋은 영향이 끼쳐집니다.

    팀장쯤 되면 어떻게든 인사고과 불이익 줘서 자진 퇴사 시킬 수 있죠.

    그러지 않고 저렇게 권유를 한다는 건 충격적인 문자긴 하지만 예의에 벗어난 거 같지도 않네요.
    610 [속보] 소프트맥스, 주사위의 잔영 개발 발표!!!! [새창] 2014-03-27 12:00:51 18 삭제
    게임 업계 종사자로 주잔, 창세기전4 모두 시기적으로 너무 늦다. 특히 창4의 경우는 적어도 작년에 출시했어야 한다. 대작 게임 공백기에 시달리던 작년에 출시 했어야 그나마 흥행이 됐을텐데 올해 중반기 넘어가면 이제 슬슬 다시 대작들 치고 온다. 몇 년 전 엔진으로 만드는 MMO에 관심을 안 가지게 된다는거.

    그리고 주잔은 늦어도 너무 늦다. 최소 3년 전에는 나와줬어야 한다. 냉정히 말해 지금 20대만 해도 주잔이 뭐냐라는 사람이 더 많을꺼다. 흑태자가 살라딘이 주름잡던 시절은 벌써 10년도 전에 끝나가고 있다. 주잔은 정말 추억팔이에 가까운 게임인 만큼 그 추억에 대한 향수가 정점일 떄 내놨어야 맞다.

    여러뭐로 아쉽다. 개발사 사정이야 잘 알지만 직원을 쥐어짜서라도 둘 중 하나는 이미 출시됐어야 한다. 정확히는 직원들 스스로가 올인해서 내줬어야 한다. 두 작품 모두 기대하고 있지만 성공 가능성은 적다고 생각된다.
    609 가짜같지만 진짜입니다. [새창] 2014-03-25 00:39:32 1/18 삭제
    글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주제에 알량한 지식으로 시비거는 것도 어이가 없지만 진화생물학과 다른 학습진화, 혹은 진화학습이란 개념이 있습니다.

    어디서 얻어들은 건 있어서 진화생물학이란 이야길 꺼낸거 같은데 참.

    그리고 바이러스의 근원과 숙주란 이야긴 엄연히 다른 이야기 입니다. 애초에 벌레 전체가 숙주라고 하지도 않았고.

    글도 제대로 이해 못하고, 지식도 짧으면서 벌레를 싫어하는 대다수를 포비아 취급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네요.
    608 가짜같지만 진짜입니다. [새창] 2014-03-25 00:19:23 10/22 삭제
    인간이 벌레에게 혐오를 가지는 건 지극히 정상인데 돌연변이들이 정상인에게 뭐라고 하는 모습이 웃기네요.

    애초에 인간은 벌레를 혐오하도록 생물학적으로 진화했습니다. 질병과 바이러스의 숙주인 경우가 많은 벌레를 피하는 것이

    생존에 유리했기 때문에 혐오를 하도록 학습하며 진화했고, 지금에 와서는 본능에 가깝게 반사적으로 학습 효과가 나오는 겁니다.

    두번째로 인간은 예측불가능한 존재에 공포를 느끼게 되어 있다. 벌레의 움직임은 규칙적인 듯 불규칙적이어서 아마 벌레를 잡으려다가

    놓쳐본 경험들이 꽤 있을 겁니다. 이와 같은 불규칙적인 움직임 (인간의 관점에서)은 크진 않지만 두려움을 주게 된 것이고.
    607 더 킹오브 케릭터즈 1~2화 [새창] 2014-03-20 13:54:34 4 삭제
    어서 다음 걸 내놔..
    606 산책가자니까 방실방실 [새창] 2014-03-20 13:47:31 6/20 삭제
    그 놈의 목줄 타령은...

    목줄 채우면 좋기야 하지만 그 좋음은 인간을 위한 좋음이지 강아지들에게 좋은게 아니지.

    정확히 말하면 견주들이 타인에게 책망 당하는 게 싫어서 강아지를 억압하는 거 아닌가? 사회적 시선이니 어쩌니 하면서.

    사람 바글바글한 도심이면 모르겠지만, 저런 한적한 공원에 산책 하는 것 까지 진지 먹고 뭐라고 하지 맙시다.

    목줄이 없으면 타인에게 피해를 주니까 그런거 아니냐고 말하고 싶으면, 목줄이 없으면 타인에게 피해주도록 교육 시킨

    주인 잘못이 더 크다는 것도 잊지 말고.
    6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20 12:14:58 0 삭제
    이 가식쟁이들....
    60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13 14:21:00 200 삭제
    은연 중 나오는 오유의 선비들.... 정치를 왜 정치 경력 많은 사람이 해야 합니까?

    그래서 정치 경력 긴 박근혜 이명박 황우여 민주당에 김한길 뭐 길게 말 할 것도 없죠.

    정치 경력이 길어서 좋은 게 뭔지 좀 말해주실래요?

    정치 철학? 정치 공약? 그걸 왜 상품처럼 내다 팔아야 합니까? 그렇게 공약 걸었던 박근혜 이명박 어찌되던가요?

    설마 저 사람이 공약 철학 하나도 없이 나왔을까요? 아니죠. 단지 이 게시물에 없을 뿐이죠.

    제발... 넓게 봅시다.
    603 지금 생각해도 역전한게 신기한 경기 [새창] 2014-03-09 23:18:46 11 삭제
    편협한 사람들 특징이 롤이던 축구던 줏어먹는다고 뭐라고 하는데

    그 줏어먹는 것도 못해서 지는 것보다 줏어라도 먹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우리나라엔 그 줏어먹기 조차 못하는 공격수가 수두룩한거 같은데.

    어떻게든 비난하고 싶어하는 건 잘 알겠지만 억지로 구실을 만들지는 맙시다.
    602 고양이 한테 참치캔 줘도 됩니다. [새창] 2014-03-08 17:09:53 134 삭제
    비슷한 이야기가 있는데 한 고아원에 매년 크리스마스에만 기부를 하고 사진을 찍어가는 졸부가 있습니다.

    아이들 보고 사진 찍을 때면 웃으라고, 친한척 하고 사진 찍어서 자기 회사 홍보에 쓰고 또 일년 내내 발길이 없다가

    내년 연말에나 잠깐 나타납니다.

    거드름도 엄청 피우죠. 그런데 그 고아원장님은 졸부가 고맙다고 말을 합니다.

    글로 자신들을 응원하고 힘내라고 말해주는 사람들보다 훨씬 더요.

    왜 그럴까요?

    잘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모니터 뒤에서 백번 천번 선의, 정의를 외쳐도 졸부의 가식만도 못하게 받아들여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60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08 16:55:35 2/9 삭제
    저 표현. 직무정지.

    그 이야기는 운영팀장의 직속 상관이 아니란 거죠 현재 운영자가.

    외주 업체나 파견 업체를 표현하는 뉘앙스입니다. 적어도 같은 동료를 표현하는 말투는 아니네요.

    엄연히 별개의 조직의 사람이란 거죠. 운영팀장이란 곳은.

    공지나 댓글도 여태 보았던 바보의 말투와도 전혀 다르고.

    이게 다 제 공상이라고 치더라도 저 직무정지란 표현은

    없애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잠시 멈추거나 다른 사람으로 바꾸겠다 정도의 의미로 보입니다.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긴한데 제 생각에 확신만 가지고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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