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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6	혈압주의)밥 먹다 너무 기분이 나빴어요. [새창]	2014-08-26 08:13:56	14	삭제
		주위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그렇게 잘못 알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아마 8,90%는 유가족을 욕하는 사람들로 보이네요. 친구들은 자료를 들이대며 설득해서 더이상 다른 말은 안하지만 속으로는 그래도 뉴스를 믿고 싶어하는 눈치입니다. 부슬비가 내리는데 어느분이 세월호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피켓을 들고 서있더군요. 지나가는 사람들 누구도 관심없이 남의 일처럼 지나칩니다. 나는 그저 수고하십니다 라는 말밖에 해 줄 수가 없었어요. 이 나라의 앞날이 깜깜하기만 합니다.
	75	우리나라에서 국가와 협회와 팬들의 모든 사랑을 받은 유일한 선수 [새창]	2014-08-07 18:34:52	13	삭제
		조훈현씨가 우리나라 정상일 때까지만 해도 우리는 일본의 기보를 가져다 연구했습니다. 일본에서 새로운 수가 나오면 얼른 따라 배우고 익히던 시절이고 서점에서 바둑에 대한 책은 거의 일본책을 번역한 것들 뿐이었습니다. 저도 사까다씨가 쓴 책으로 바둑을 배웠다는.... 조훈현씨한테도 일본은 쉽게 넘지 못한 산이었지만 이창호가 등장하면서 부터 역전하여 나중에는 일본이 우리의 기보를 가져가서 연구하게 되는 통쾌한 시절이 찾아옵니다. 이창호는 조훈현씨 집에서 먹고 자며 배웠는데 두사람이 결승에서 자주 만나게 되어 사제간의 결투로 이창호의 입장이 곤란한 경우가 생기게 되었는데 조훈현씨 부인의 말에 따르면 대국을 마치고 집에 들어오는 이창호의 표정을 보면 누가 이겼는지 눈치를 챘다고... 이창호의 표정이 밝으면 남편이 이긴거고 이창호가 미안해하는 얼굴로 시무룩하게 들어오면 남편이 진거고... 조훈현이 불이면 이창호는 물이라는 평을 들었는데 조훈현은 상대를 완전히 불살라 처참하게 부숴버리는 반면 이창호는 반집이나 한집차이로 이겨서 간신히 이기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것은 이창호씨가 상대를 배려해 주면서 예의있게 살짝 이길만큼 실력이 워낙 뛰어나기도 했고 스승처럼 상대를 박살내는 짓(?)을 차마 하지 못할만큼 성품이 착해서일겁니다. 지금은 새로운 천재가 나오지 않는 이유가 협회의 고지식한 운영 때문에 피우지 못하고 사라져가는 천재들이 많다는 말을 어디서 들었는데 어디서나 그 협회가 문제인가 봅니다.
	74	현 2030 세대의 현실 [새창]	2014-07-30 13:53:36	2	삭제
		내가 사는 곳은 인구 35만의 소도시. 시에서 노인회에 지원하는 일년 예산이 13억. 왜 이렇게 많이 주느냐면 노인들은 투표를 잘하거든요. 노인회 행사가 있으면 정치인들이 줄줄이 찾아와서 얼굴도장 찍기 바쁘고 노인회장은 월급없는 봉사직이지만 서로 하려고 난리.. 노인회장이 한마디 하면 시장이고 국회의원이고 설설 기니까 그 재미에... 오늘 보궐선거가 있어서 투표장에 가보니 노인들만 있고 젊은 사람은 출근하기 바빠서 아예 보이지도 않아.... 이러니 정치인들이 노인네들의 눈치만 보고 젊은 사람들은 쳐다도 안보지.
	73	밑의 박지성 듣보잡 글을 보고 써보는 허카우터 이야기 [새창]	2014-06-18 13:09:55	1	삭제
		난 허접무 별로임. 스카우트 능력은 위 게시물을 보니 어느정도 인정하겠지만 딱 거기까지.... 제일 맘에 안드는 점은 차범근씨에게 무슨 컴플렉스가 그리 강한지 기회만 있으면 까기 바쁨. 세계적인 인지도만 봐도 선수로써의 허정무는 차범근에 비해 아주 희박한데도 남자답게 그걸 인정하지 못하고 그저 자기가 더 잘났다고 나대는 꼴이 영 꼴갑임.
	72	아직까지 의문이 드는데요.. 탑승자수.. [새창]	2014-06-13 19:09:20	22	삭제
		그동안 선원들이나 직원들의 행태를 봐서는 확인되지 않은 숫자가 분명히 더 있습니다. 예를 들어 티켓은 끊어 주는데 명단을 일부러 누락시킵니다. 그러면 그 누락된 사람들이 낸 운임이나 승선료는 회사에 보고되지 않고 직원들끼리 나눠 가지게 되는 일종의 비자금이죠. 공무원 출신에게서 들은 이야기이니 암묵적으로 이뤄지는 이 관행은 상당히 뿌리가 깊은가 봅니다.
	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3-11 17:33:58	3/11	삭제
		여자는 미적대며 다가오는 남자를 싫어합니다. 왜 여자쪽에서 전화해 오기를 바라시나요? 먼저 하세요. 남자답게! 솔직하게 마음을 보여주고 진실되게 대화해 보세요. 여자분이 님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이 남아있다면 가능성은 있는겁니다.
	69	심석희 스케이트화의 비밀.jpg [새창]	2014-02-19 18:04:32	445	삭제
		오빠가 뭐하는 사람이길래 알바로 돈을 모으나 생각해보니까 심석희가 17살이면 오빠는 19이나 20살 정도? 그 나이면 자기가 번 돈을 쓰고 싶은데도 많을텐데....
	68	미남인지 모르는 미남들 [새창]	2014-02-14 11:44:47	5/9	삭제
		저들이 잘 생긴 이유- 조상이 바이킹족속임. 즉 해적들... 외국에 약탈하러 가서 이쁜 여자들은 다 훔쳐와 부인으로 삼았기 때문에 그 후손들이 잘 생긴 것은 당연한 일.. 남자들 뿐 아니라 그쪽 여자들도 상당히 예쁨... 한마디로 성혀외과 의사들이 굶어죽는 동네임.
	67	자기자신에게 솔직한 국회의원 [새창]	2014-01-08 11:31:29	26	삭제
		위 두분 감사합니다. 33인 대부분이 변절자가 아니라는 소식이 무척 반갑군요. 내가 자라던 그 시대에는 변절자라는 것이 상식으로 퍼져 있었고 실제로 국사시간에도 그렇게 배웠기 때문에 잘못 알고 있었네요.
	66	자기자신에게 솔직한 국회의원 [새창]	2014-01-08 08:08:59	40/33	삭제
		삼일운동 때 민족대표 33인 거의 대부분은 나중에 친일로 돌아섰습니다. 처음엔 분명한 뜻이 있었지만 그 뒤로 끊임없이 치고 들어오는 협박과 회유에 굴복한거죠. 자기 자신만 고통 당하면 어떻게 견디겠는데 가족을 볼모로 잡고 위협하니 자신의 뜻과는 다른 길을 택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의 죄가 심정적으로는 이해가 되지만 용서되는건 아닙니다. 차라리 나중에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했다면 어느정도 아량의 여지가 있겠죠. 하지만 그들과는 달리 끝까지 목숨을 버려가면서 항거했던 애국지사들은 타협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있기 때문에 변절자들에게는 더욱 핑계꺼리가 있을 수 없습니다. 애국지사들은 이겨냈는데 변절자들은 왜 그러지 못했나요. 7,80년대 민주화를 위해 앞장섰던 많은 사람이 지금은 똥누리당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는 민주주의를 짓밟고 있습니다. 가끔 양심이 남아있는 것처럼 말은 하지만 그들은 용서받을 수 없는 변절자일 뿐이고 역사는 그들을 반민족주의, 반민주주의 벌레들로 기록할 것입니다.
	65	노무현 전대통령. 기념시계. 보실래요~ [새창]	2013-12-27 07:54:20	75	삭제
		떠나간 사랑을 잊기 위해선 또 다른 사랑으로 덮어야 하듯이 돌아가신 분을 잊기 위해서는 후임들이 그보다 더 선정을 베풀어야 하는데 하는 짓꺼리들이 한결같이 동네 똥개만도 못하니 그분을 그리워할 뿐 오유가 노사모로 보이는 것은 오유의 잘못이 아니라 저들의 책임입니다.
	6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2-25 10:33:56	0	삭제
		오늘 보려고 어제 예매하러 들어갔더니 전좌석 매진! 어느정도로 잘 만들었는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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