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니저, 업소녀가 꾸준한 영업(고객관리)을 위해 손님의 번호를 저장하고 연락하는 경우. 1)._가). 매니저, 업소녀가 문자, 카톡을 하더라도 '난 가정도 있는데 이렇게 하는 건 양심이 안된다'라고 생각하며 차단하는 경우. => 술먹고 노래하고 업소녀와 물고빨고 할 거 다해도 1%의 양심이 있는 사람. 1)._나). 양심따위는 개뿔, 정기적으로 문자, 카톡하는 경우. => 양심 개나줘버려~ 걸리지만 않으면 되. 라고 생각하는 파렴치한.
2). 업소의 고객관리차원의 연락이 아닌 남편분이 매니저, 업소녀에게 선톡한 경우. => 분리수거 불가. 재활용 불가. 아나바다 불가. => 비상금 보유 가능성 180% => 친구들과 술마시고 2차,3차로 업소방문 가능. => 등산, 낚시, 기타 등등 취미의 사유로 1박2일 일정 핑계로 업소방문 가능.
3). TV에 나올 법한 최악의 경우. 업소녀와 사적인 만남 가능성. 이 경우 고려할 것이, 업소녀가 손님과 사적인 만남을 한다는 게 보통 돈이나 물질적인 걸 목적으로 하는 때가 대부분임. 업소녀에겐 남자 = 돈 이기 때문임. 그래서 남자가 업소녀에게 홀려서 패가망신한 케이스가 많음. 물론 이런 상황은 아주 특별한 경우임.
남편분이 어떤 분류에 속할지는 잘 모르겠지만, 작성자님이 현명하게 판단해서 행동하시길.....
모순이네요. 자신은 뚱뚱해서 자존감이 없고 스스로 불평불만이 많지만 다이어트는 하고싶은데 꾸준함이 없어 계속 실패하는 이런 나를 내 남자친구가 온전히 사랑해주었으면 한다.
역으로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사실 남자친구분이 얼마나 많이 노력하고 있음을 아실텐데요. 만약, 남자친구분이 124kg인데 다이어트는 늘 하는 것 같지만 몇년 째 변화는 전혀 없고 작성자님이 TV에 나오는 남자연예인이나 주위 남자 이야기를 하면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화내고 스스로 불평불만을 입에 붙이고 있는데 그런 남자친구분이 작성자님의 사랑을 의심하고 있다면, 이런 상황이라면 작성자님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렇지요. 남자친구분에게 기분이 상하지 않을 정도로 "우리 같이 열심히 운동해보자."라고 하겠지요. 그런데 남자친구분은 작성자님이 그런 자신의 모습을 온전히 사랑해주지 않는다고 불신하고 의심한다면 작성자님은 얼마나 답답할까요???
자신은 노력하지 않으면서 남이 날 사랑해주기만을 바란다는 게 얼마나 이기적인 건지 아시나요. 작성자님은 불만족스럽고, 불안하고, 화가나고, 짜증이 날뿐이지만, 남자친구분은 많이 힘이 들거에요. 화도 못내고, 짜증도 못내지만 엄청 힘들거에요.
누군가 나를 사랑한다고 한다면 고맙다고 말해주거나 내 사랑을 그에게 주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작성자께서는 좋아하는 남자와 연애는 하고 싶은데, 결혼은 지금 만나는 흙수저가 아닌 동.은.금수저와 하고싶고,
남자친구분께서는 나이도 있으니 집안에서 "너도 이제 나이가 있는데 결혼은 언제 할거니, 만나는 여자는 있니, 여자 있으면 얼른 결혼해라" 라는 등의 압박이 있을테고, 결혼하자는 남자친구분의 이야기가 과연 충분히 생각해보고 자신과 잘 맞고 미래에 좋은 그림을 그려나갈 사람이다. 라는 확신이 들어 했을 수도 있고, 단순히 현재의 압박에 했을 수도 있겠지만.
작성자분의 글로만 봤을 때는 두 분이 그리는 그림은 다르다는 걸 느낄 수가 있는 것 같아요
메갈이고 뭐고를 떠나서 저건 배려가 없는 것 같아욤 마치 미운 일곱살처럼 자신이 생각하고 말하는 것에 배치되는 건 무조건 배척하고 보는,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혹은 상대의 의견을 수용하는 마인드가 전혀 없는 것 같아욤 작성글로만 봐서는,,, 피곤한 스타일이네욤 '내가 그런 여자친구 비위 상하지 않게 다 맞춰주거나' 혹은 '나의 꾸준한 노력으로 그런 여자친구를 변화하게 하거나' 아니면 스트레스로 탈모 올 듯 하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