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fire 세상이 나아지는 것에 대해서는 bigfire가 댓글 달기 전에 아래 댓글로 이미 밝혔고요 무턱대고 다 잘못됐다고 넋두리하려고 배우는 게 아니라 너무나 당연한 것, 인간이기에 피할 수 없는 점을 배우고 우리가 실제로 나아갈 수 있는 게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서 우린 배우는 겁니다.
여기서 보유세 비난하는 사람들 특징이 자신은 다 잘 하고 있고, 국가로부터 혜택받은 거 하나도 없고, 이웃에게 피해준 거 하나도 없다고 주장한다는 것임 그런데 현실은 아이들보다 더 큰 캐가 입마개도 줄도 없이 돌아다니고, 개똥은 널려져 있음 서양처럼 단독 주택이 아니라 아파트가 주된 주거형태인 나라에서, 동물을 키우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큰 민폐인지 모르고 있음 개인적으로는 아파트 같은 곳에서는 동물 사육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고, 어쩔 수 없이 "구성원으로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사람이 주민세를 내는 것처럼, 동물들도 세금을 내야 함 의료보험이 어쩌고 저쩌고 떠들기 전에, 구성원으로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당연히 해야 할 일임
LittleDevil / 객관적이려고 하지만, 교묘하게 왜곡을 하네요. 일본은 봉건체제였고, 조선은 그렇지 않다는 게 왜곡입니다 조선도 전근대적인 왕조국가였습니다 이성계가 한 혁명을 뭐라 불렀는지 생각해보세요. 역성혁명입니다 역성이라는 건 국가 시스템 근본을 바꾸는 것이었고, 이씨는 조선의 핵심 정체성입니다 다른 예로, 선조가 도망가는 걸 승만이가 도망가는 것과 같이 보고 비판하기도 하는데 잘못된 견해입니다 조선은 왕이 잡히면 끝나는 체제였고 한국은 대통령 잡혀도 새로 뽑으면 되는 체제입니다 왕은 무엇보다 잡히지 않아야 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서 전주 이씨가 다 없어지면 그 순간 조선이라는 국가는 더이상 있을 수가 없었어요 그러니까 다른 건 몰라도 이씨조선이라는 표현은 비하적인 표현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