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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아빠다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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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아빠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1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안 [새창] 2012-01-21 15:41:31 4 삭제
    길어서 한 반정도 읽어 보았네요.
    전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학생'을 '국민'이라 바꾸면 민주주의 사회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개인의 권리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모든 국민한테 공평하게 주워진 권리를 누리지 말라고 하는 것은 무슨 발상인지 궁금하네요.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자칫 외면될 수 있는 권리를 문서화하여 재확인한 것 외에 다른 것은 없는데요.
    현재 문제가 되는 왕따 문제 같은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자꾸 제한해야 한다는 이상한 발상을 가지고 계신 분이 많은 것 같은데, 사회에서 부의 정도나 직업에 차별성을 두어 권리를 제한한다면 용납하시겠습니까?
    예로, '범죄자의 다수가 직업이 없는 백수이다'라는 연구가 있다고 한다면, 범죄의 예방을 위해서 직업이 없는 사람들의 권리를 제한하는 데에 동의하냐는 말입니다.

    타고난 권리를 제한 하는 것이 아이들을 위하는 것이 아니고, 어른들의 편의를 위하는 것임을 정말 모르나요?
    일진, 왕따, 교권같은 문제는 다른 문제입니다.
    40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안 [새창] 2012-01-21 15:41:31 17 삭제
    길어서 한 반정도 읽어 보았네요.
    전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학생'을 '국민'이라 바꾸면 민주주의 사회에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개인의 권리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습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모든 국민한테 공평하게 주워진 권리를 누리지 말라고 하는 것은 무슨 발상인지 궁금하네요.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자칫 외면될 수 있는 권리를 문서화하여 재확인한 것 외에 다른 것은 없는데요.
    현재 문제가 되는 왕따 문제 같은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자꾸 제한해야 한다는 이상한 발상을 가지고 계신 분이 많은 것 같은데, 사회에서 부의 정도나 직업에 차별성을 두어 권리를 제한한다면 용납하시겠습니까?
    예로, '범죄자의 다수가 직업이 없는 백수이다'라는 연구가 있다고 한다면, 범죄의 예방을 위해서 직업이 없는 사람들의 권리를 제한하는 데에 동의하냐는 말입니다.

    타고난 권리를 제한 하는 것이 아이들을 위하는 것이 아니고, 어른들의 편의를 위하는 것임을 정말 모르나요?
    일진, 왕따, 교권같은 문제는 다른 문제입니다.
    39 베스트 추천 조작 쩌네.. [새창] 2012-01-13 11:16:51 0 삭제
    깜짝 놀랐네요.
    정확히는 4시 57분에 '내일자 장도리'라는 글부터 6시간이 넘게 이어지고 있네요;;;

    38 수원 초등학교 가해자 어머니 글을 보고 [새창] 2012-01-08 16:34:20 0 삭제
    @작성자
    해드릴 말은 많은 데, 쓰려니 한없이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간접 인과적 책임에 대해 덧붙이자면, 지나치게 동떨어질 경우 비인과적 책임의 범주에 들어가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37 수원 초등학교 가해자 어머니 글을 보고 [새창] 2012-01-08 16:32:17 0 삭제
    1
    아직 아이가 있으신 지 없으신 지 모르겠지만...
    매를 드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매는 다른 어떤 미사여구를 동원해도 폭력일 뿐입니다.
    매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본능적인 두려움외에 어떤 교육적 효과도 얻을 수 없습니다. 이미 오래전에 입증된 사실이지요.
    강압적으로 하지 않는 다고 생각하는 것도 가해자의 입장이지 피해자인 아이의 입장이 아닙니다.
    가해자가 어떤 의도로 매를 들었던 간에 아이 입장에서는 공포외에는 느끼는 것이 없다는 말입니다.
    서로를 존중하려면 존중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말씀드렸듯이 존중을 받아봐야 존중하는 법을 안다는 말입니다.
    가정내에서 아이를 존중하면 충분히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만약, 잘못을 저질렀을 경우에는 책임을 물으면 그만입니다. 책임은 크게 2가지인 인과적 책임과 비인과적 책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비인과적 책임은 원인 행동과 결과인 책임이 일치하지 않은 경우로, 매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교육적인 효과가 없습니다.

    인과적 책임은 다시 직접 인과적 책임과 간접 인과적 책임이 있습니다.

    직접 인과적 책임은 '물을 엎질렀을 경우에 물을 직접 닦는 것'처럼 그 일의 직접적인 책임을 실행하는 것으로 교육적 효과가 가장 높습니다.
    간접 인과적 책임은 흔히 법, 규칙 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가해 학생의 경우 직접 인과적 책임으로서 피해 학생에 대한 사과 및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을 얘기할 수 있겠네요. 물론 피해 보상은 부모가 대신해야겠지요. 그것 또한 부모의 자식에 대한 직접 인과적 책임입니다.

    이에 더하여 간접 인과적 책임으로 교칙에 따른 징벌이 따라야 합니다. (정학, 전학등) <=== 이 부분은 개선은 위에서 언급했네요.
    한가지 더 부모가 대신 해준 정신적 피해 보상에 대한 간접 인과적 책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자녀와의 대화를 통해서 적절한 징벌을 정함이 타당합니다.(개인적으로는 금전적 보상이므로 아이에게 그만큼은 아니라도 적당한 수준의 용돈을 박탈하는 것 정도가 좋겠네요).
    한가지 덧붙이자면, 간접 인과적 책임의 적용에서 지나치게 동떨어진 부분(특히, 평소에 부모가 맘에 안들어 했던 부분)을 주장하면 교육 효과가 오히려 떨어집니다.(이번 사건의 경우를 예를 들면, 컴퓨터게임의 제한, 공부 시간의 확대등)
    즉, 간접 인과적 책임(규칙)은 자녀와의 원만한 합의와 납득이 전제가 되어야 교육적 효과가 있게 되겠지요.

    단시간에 무엇인가를 변화시키려면, 문제가 뒤따라 옵니다.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해야 하지요.
    이번 사건의 경우, 가해 학생의 부모가 문제의 본질 파악이 되지를 않기 때문에 개선이 되리는 만무하겠네요. 가해학생이 반성보다는 좀더 비뚤어지고, 지능적으로 변할 것이 우려됩니다.
    36 수원 초등학교 가해자 어머니 글을 보고 [새창] 2012-01-08 14:13:16 0 삭제
    @작성자
    지나가다 관심 있는 영역이라서 두가지만 말씀드리고 갑니다.

    얼큰2님이 말씀한 방법이 지나치게 격렬해서 기분이 많이 상하셨을 텐데요. 일단 심호홉 한번하시고...^^;

    첫번째, '어머니 말을 잘 듣는게 씹노예 병신은 아니죠.'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는 것인데요. 부모에게 저항하지 못하는 자는 청소년기뿐만이 아니고 성인이 되어서도 자기보다 강한 힘에는 굴복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자기보다 강한 힘에 굴복하는 것이 노예지 꼭 노예 계약같은 것을 해야 노예는 아니지요.

    두번째, 말씀하신 체벌을 대체할 방법...
    일단, 가해 학생의 부모를 분석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런 학생의 부모는 크게 두가지 분류로 나뉩니다. 강압형 부모와 방임형 부모가 그것이지요. 둘 다 올바른 방향은 아닙니다. 작성자께서 주장하는 체벌의 정당성은 모두 강압형 부모에 포함됩니다. 일단 이 학생의 부모가 강압적인지 방임형인지는 중요한 것은 아니고요. 이 학생에게 부족한 부분은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으로 볼 수 있겠네요. 이것은 흔히 존중 받아본 적이 없는 아이한테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강압형이나 방임형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고 한 것입니다. 가정에서의 해결은 아이에게 존중과 배려를 가르쳐야 한다는 것이고, 부모의 존중과 배려가 있으면 자연히 다른 사람들을 존중할 수가 있게 됩니다. 학교에서의 해결은 체벌에 있는 것이 아니고, 합리적인 교칙의 제정과 시행에 있겠지요. 많은 이기적인 부모들이 반대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제정과 실행에서 투명하다면 학부모들을 충분히 설득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3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1-08 12:22:27 0 삭제
    @작성자
    다행이네요.
    이제 고등학교 올라가려니 고등학교 공부에 대해 불안하죠? ^^;
    하지만, 미리 할 필요는 없어요. 재미로 하는 게 아니라면 ^^;
    고등학교 올라가서 수업듣고 해도 늦지 않거든요.
    수학은 답 보다는 문제 해결 과정이 훨씬 중요해요. 이 문제를 누군가가 해결해서 이해하는 것 보다는, 작성자가 고생한 2일간이 정말 중요한 것이에요. 제 생각에는 아마 하루, 이틀 정도만 더 지났으면 작성자가 이해하고 해결했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해요.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해도 충분하니까 다음 부터는 포기하지 말고, 더 오래 고민해보아요. 어느 순간, 갑자기 수학이 굉장히 쉬운 날이 올거에요.
    3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1-08 11:59:54 0 삭제
    고등학교 졸업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풀어보자면...

    일단 문제에서 X는 공집합이 아님을 전제로 하고, X가 S의 '부분집합'을 원소로 가지기 때문에 X의 원소가 될 수 있는 것은 ø ,{a}, {b}, {c}, {a, b}, {b, c}, {a, c}, {a, b, c}가 되겠네요.

    조건에서
    (가) 임의 집합 A가 X의 원소 일때, 전체 집합 S와 집합 A의 차집합이 X의 원소라고 했으므로, 임의 집합 A가 {a} 일 경우, 전체 집합과 A의 차집합인 {b, c}또한 X의 원소에 포함되어야 한다.

    (나) 임의 집합 A와 B가 X의 원소일 경우, 그 합집합 또한 X의 원소이므로 조건(가)와 결합한다면, {a, b, c}는 반드시 X의 원소이어야 한다. (조건 (가)에 따라 ø또한 반드시 X의 원소이다.)

    두 조건을 만족하는 집합 X는
    1. X={ø ,{a}, {b}, {c}, {a, b}, {b, c}, {a, c}, {a, b, c}}

    2. X={ø , {a}, {b, c}, {a, b, c}}

    3. X={ø , {b}, {a, c}, {a, b, c}}

    4. X={ø , {c}, {a, b}, {a, b, c}}

    5. X={ø , {a, b, c}}
    이렇게 5가지입니다.

    오래된 기억이라 가물가물한데 설명이 됐는 지 모르겠습니다.
    33 애가 자살할때까지 애 부모는 뭐했냐? [새창] 2011-12-30 18:46:42 1 삭제
    한마디만 더;;;
    장도리 만화를 많이들 공감하시는 것 같아서

    마지막 컷에 '세뇌교육효과'의 주체로 부모가 들어가면 어떻겠습니까?
    32 애가 자살할때까지 애 부모는 뭐했냐? [새창] 2011-12-30 18:42:31 2 삭제
    @태권브이
    퇴근 시간이 다 됐는데 저한테 말씀을 하셔서
    말씀하신 것처럼 중간에 피해자 부모님을 비꼰 것은 저도 미친 짓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른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보기에 틀린 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건방진 소리라도 맞는 말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개가 조금 성숙하지 못한 것은 작가의 자질 문제겠지만, 내용이 맞고 틀림은 또 다른 얘기겠지요.
    31 애가 자살할때까지 애 부모는 뭐했냐? [새창] 2011-12-30 18:00:14 4 삭제
    @wunderkammer

    죄송합니다만, 시스템의 개선은 저도 절실히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요.
    이리 저리 새서 굉장히 복잡해졌습니다만, 전 이 만화의 내용에 대해 맞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말씀하시는 것을 반박할 의향이 없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이 틀렸다가 아니고, 이 만화에서 언급한 부분은 이런 부분이고, 이 부분은 맞다고 생각한다가 제가 쓴 댓글입니다.
    논지가 너무 확대된 감이 있지만, 관심있게 글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얘기할 부분은 다른 지면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네요.

    p.s 초보아빠라는 언급에서는 감정상했지만, 넘어가겠습니다. 찌질이 짓이라는 표현도요.
    30 애가 자살할때까지 애 부모는 뭐했냐? [새창] 2011-12-30 17:50:22 3 삭제
    @wunderkammer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제가 피해자의 부모 욕을 어디에 했는지;;;
    전 다른 아이의 자살 방지 차원에서 말씀 드린 것 뿐이고요. 피해자 부모를 언급한 사람은 제가 아니고 윤서인입니다.;;;

    누차 말씀드렸지만, 아이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에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부모와 아이의 신뢰감 형성.

    이것이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전부입니다. 제가 본 윤서인의 만화도 요지는 이것인 것처럼 보이고요.
    29 애가 자살할때까지 애 부모는 뭐했냐? [새창] 2011-12-30 17:41:31 6 삭제
    @태권브이
    충분히 말씀하신 것처럼 보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 중에도 '왕따 당하는
    애들은 다 가정교육 잘 못 받아서 다 문제가 있어서 괴롭힘 당하는 거다.'라고 보셨을 수 있겠네요.

    다만, 제가 본 핵심은 만화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된 '아이가 죽음을 생각하는 동안 부모는 무엇을 했단 말인가.'라는 것입니다.
    왕따를 당하는 것은 가정교육과는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철저히 가해학생들이 잘못한 것이니까요. 왕따를 당했을 때에 얼마나 빠른 시간내에 사건에 뛰어들어서 해결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겠지요. '가정교육'이라는 범주에는 자식의 부모에 대한 신뢰가 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가정교육으로 아이를 어떻게 하자는 말이 아니고, '이런 상황에서는 부모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고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 이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테니까요. 왕따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모를 걱정해야하는 것은 잘못된 가정교육이라는 것이지요. 더 길게 쓰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질 듯 해서 이만줄입니다.
    28 애가 자살할때까지 애 부모는 뭐했냐? [새창] 2011-12-30 16:55:03 0 삭제
    1 윗분들 말씀에 어떻게 말씀드려야 될 지 난감하긴 합니다만.
    @평생솔로
    제도의 개선은 너무나도 시급히 개선되어야 하는 것은 저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다만, 위 만화에서는 초점이 가정교육에 맞추어져 있고, 멀쩡한 착한 학생에게 가정교육이라는 짐을 안겨 주는 것이 아니고, 차후 예방에 가정교육은 필수라는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한테 아무리 말하라고 한들 아이들은 말하지 않습니다. 이전에 부모에게 말하니 긍정적으로 받아드리고 검토하더라라는 경험이 있어야지요. 현실감각이라고 하셨나요? 현시대에서는 아이를 어른과 동일한 개체로 보지 못하고, 아이의 생각과 결정이 존중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문제해결의 동반자에서 부모를 제외시키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정내에서 개선되지 않는 이상, 제도가 아무리 보안되더라도, 심각한 피해후에 강한 처벌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가해자를 옹호하는 것도,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부정하는 것도 아니며, 내 아이가 자살을 선택하기 이전에 부모에게 손을 뻗을 수 있도록 아이에게 마음의 문을 열자는 것입니다.

    @태권브이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 키우는 것이 수학 문제 풀듯이 풀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이가 사랑받는다, 존중받는다, 부모가 날 지켜준다라고 생각하도록 상호작용하는 방법은 있지요. 혹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보셨다면, 그 프로그램에서 실패한 경우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육아에 대한 연구가 확립된 것이 수십년 전의 일입니다. 사회에서 그 일이 직업이신 분들도 많고요.
    27 애가 자살할때까지 애 부모는 뭐했냐? [새창] 2011-12-30 16:55:03 4 삭제
    1 윗분들 말씀에 어떻게 말씀드려야 될 지 난감하긴 합니다만.
    @평생솔로
    제도의 개선은 너무나도 시급히 개선되어야 하는 것은 저도 당연하게 생각합니다
    다만, 위 만화에서는 초점이 가정교육에 맞추어져 있고, 멀쩡한 착한 학생에게 가정교육이라는 짐을 안겨 주는 것이 아니고, 차후 예방에 가정교육은 필수라는 것입니다.

    부모가 아이한테 아무리 말하라고 한들 아이들은 말하지 않습니다. 이전에 부모에게 말하니 긍정적으로 받아드리고 검토하더라라는 경험이 있어야지요. 현실감각이라고 하셨나요? 현시대에서는 아이를 어른과 동일한 개체로 보지 못하고, 아이의 생각과 결정이 존중되지 않기 때문에 아이들이 문제해결의 동반자에서 부모를 제외시키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정내에서 개선되지 않는 이상, 제도가 아무리 보안되더라도, 심각한 피해후에 강한 처벌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가해자를 옹호하는 것도,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부정하는 것도 아니며, 내 아이가 자살을 선택하기 이전에 부모에게 손을 뻗을 수 있도록 아이에게 마음의 문을 열자는 것입니다.

    @태권브이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아이 키우는 것이 수학 문제 풀듯이 풀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이가 사랑받는다, 존중받는다, 부모가 날 지켜준다라고 생각하도록 상호작용하는 방법은 있지요. 혹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보셨다면, 그 프로그램에서 실패한 경우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육아에 대한 연구가 확립된 것이 수십년 전의 일입니다. 사회에서 그 일이 직업이신 분들도 많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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