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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문제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2-02-13 14: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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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의존적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난 아드님이시네요.
아버지와 어머니께서도 이전에 정상적인 사랑을 받지 못하고 사셨으리라 보여지고요.
그 비정상적인 사랑이 자녀분들에게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께서는 명령과 복종을 사랑으로 여기시는 것이고요. 어머니께서는 '누가 날 사랑해줬으면'하는 순수한 애정 결핍 상태에요.
제가 느끼기에는 작성자께서도 아버님과 사랑의 방식이 조금도 다르지 않아 보이고, 여동생의 경우도 정보가 많지 않아 확실한 것은 알 수 없지만, 어머니의 의존적인 사랑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일례로, 어머님께서 작성자에게 '돈을 갚아라'라고 하는 것은 매게체를 돈으로 삼고자 하는 것이지, 정작 돈을 갚으라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한마디면 됩니다. '엄마, 제 나이 30인데 지금가지 뒷바라지 하느라 너무 고생이 많으시죠? 우리 엄마 정말 최고에요'라는 말을 듣고 싶으신 거에요. 자식에게 사랑을 갈구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작성자는 아버님과 동일한 방식으로 어머님을 대하고 계세요. 아버님이 '돈만 벌어다 주면 좀 가만히나 있어'라는 생각과 아드님의 '공부해야하니까 좀 가만히나 계시지'라는 생각이 동일한 거에요. 어머님은 '감성의 충족'을 외치는데, 아버님과 아드님은 '합리적 이성'을 내세우거든요.
동생분도 마찬가지인데요. 어머님의 의존적 사랑이 그대로 옮겨진 경우에요. 동생도 사랑 받고 싶은데, 엄마에게 의존하고 싶은데 엄마가 오히려 자신에게 의존하려고 하니 거부감이 드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사랑이 이루어질 수 없죠. 이런 의존적인 친구들이 아이러니하게도 다시 가부장적인 남성에게 매력을 느끼지요. 이성적으로는 거부하지만, 감성적으로는 다르거든요.
각설하고, 원칙적인 해결방법으로는 가족 모두의 상담을 통한 자기 자리의 확립, 정상적으로 사랑하는 법의 학습이 이루어져야 겠지만, 현실적으로는 무리겠네요. 부모님이 동의하지 않으실테니...
차선책으로는 애완동물 (이런 가정의 경우 고양이보다 개가 좋습니다.)을 같이 키워보시면 도움이 되요.
아버님께서는 명령과 복종의 대상이 나뉘어져서 좋고, 어머님 또한 의존할 대상이 생겨서 좋아요. 한번 시도해 보실 가치는 있을 거에요.
아드님께서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하신 것으로 보여집니다. 어머님의 간섭이 없으려면 완전한 독립이 이루어져야 해요. 하지만, 지금은 어머님의 지원 아래서 공부를 하시는 것이자나요. 어머님의 간섭을 받아드리셔야 해요. 솔직히 나이 서른이시면 무조건 감사해야 할 나이에요. 그 시기에서는 공부를 하더라도 경제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하는 분들이 정상적인 것이니까요. 왜냐하면, 성인이 되신 지 오래 지난 시기이기 때문에요.
결론적으로는, 그 시기에서는 어떤 형태의 갈등이든 본인이 짊어지고 가야할 의무가 되요. 부모님이든 경제적이든...
한번 생각해보세요. 작성자에게 행해지는 어머님의 경제적 도움은 부모님의 의무이고, 간섭 받지 않는 것은 본인의 권리이고... 이것을 원하시는 것이지요? 어머님의 권리, 작성자의 의무는 무엇인가요? 어머님의 의무와 작성자의 권리가 아닌, 어머님의 권리와, 작성자의 의무를 가지고 고민하시면 조금 더 편하실거에요.
잔소리가 심했는데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자면, 이런 상황에서는 공부를 해도 무엇인가 성취하시기가 힘들어요. 마음속에 '내가 공부가 안되는 것은 엄마 탓이야'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어떤 상황에서도 공부 문제는 '내 책임'을 확고히 하시길 바랍니다.
아참, 시험에 되고 나서 상황이 바뀐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시험에 되고 나면 더 힘든 '직장'이 버티고 있고, 더욱더 힘든 '결혼'이 버티고 있어요. 이건 인생 전반에 걸친 가치관의 전환이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모로 힘든 시기이신 것 같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70
지나가던 오유인분들도 한 번만 읽어봐주시면 안 되요?ㅠㅠ
[새창]
2012-02-13 13: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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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홧김에'라고 쓴 것은 다른 댓글을 다신 분들이 말씀 하신 것이고요. 작성자분께서 그 말을 받아들이는 뉘양스로 다시 댓글을 달으셨기 때문에 제가 쓴 것입니다.
화라는 것이 '내고 싶지 않다'라고 해서 안나는 것은 아니에요. 화나는 본인을 부정할 필요도 없어요. 혹시'분노 발작'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화는 부정적인 감정이기 때문에 안내는 것이 좋다'라고 배운 사람들에게서 간혹 볼 수 있는 데요. '화'를 억누르다가 일순간 폭발하여 제어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는 상태를 말해요. 참지 마시고 표현하세요. '내가 지금 어떠어떠한 문제로 화났다' 라고 덤덤하게 표현하는 습관을 길러 보세요. 상당히 도움이 된답니다.
흠... 합리화에 관한 것은 경계하라는 얘기였어요. 많은 폭행 피해자들이 상황이 뒤바뀌었을 때, 즉, '자식'의 입장이 었다가 '부모'의 입장, 다시 말하면 '피해자'의 입장에서 '가해자'로 입장이 바뀌었을 때, 본인 습관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폭력을 행사하게 되는 것이거든요. 이런 경우, 대부분은 '내가 맞고 커서 그나마 이정도로 큰 것이다', '폭력은 잘못된 것이지만, 이것은 사랑의 매이다.' 혹은, '폭력은 잘못된 것이지만, 키우다 보면 교육적 차원에서 어쩔 수 없이 때릴 수도 있는 것이다'라고 자기 합리화를 하는 경향이 많아요.
작성자께는 지금이 굉장히 중요한 시기인 것으로 보여져요. 작은 폭력이지만 그것을 문제화할 수 있다는 것이 전 굉장히 희망적으로 보이고요. 희망적이라는 것은 미래의 작성자 자녀분에게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번 사건이 잘한 것인가, 잘못한 것인가 고민하시는 것은 중요하지 않아요. 앞으로 같은, 혹은 비슷한 상황에서 폭력을 행사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시고, 고민해도 해결이 안되면 찾아보시는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 더욱 발전적인 방향이라는 것이에요.
좋은 경험을 하신 것으로 보이고요. 이번 경험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작성자님의 미래에 보다 발전적인 계기가 될 수도, 혹은 반대의 계기가 될 수도 있겠다 싶어요.
부디 그냥 넘기지 마시고 한 걸음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잘하실 수 있을 거에요.^^
69
지나가던 오유인분들도 한 번만 읽어봐주시면 안 되요?ㅠㅠ
[새창]
2012-02-13 12: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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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자면, 가족(동생)이라고 폭력을 합리화 하거나,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리화 하거나, 작은 폭력이라고 합리화 하는 것을 경계하세요. 폭력은 발전합니다.
68
지나가던 오유인분들도 한 번만 읽어봐주시면 안 되요?ㅠㅠ
[새창]
2012-02-13 12: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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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 말씀에 찬물을 끼얹는 것 같지만...
아버님으로부터 되물림 된 것이 맞습니다.
다들 홧김에 그럴 수 있다고 하지만, 폭력이 행사되는 시점이 이성이 활동하는 때는 아닙니다. 감정이 격렬해지면 이성이 마비되고, 그 순간 몸에 습득된 행동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지금 작성자 분의 경우에는 '폭력'이라는 행동이겠네요.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아버님이 '화'가 나지 않는 상황에서 자녀분들을 폭행해왔는지...
폭력의 주체는 항상 그 원인을 '홧김'으로 들지만, 세상에는 '홧김'이라도 폭력을 행사하지 않는 분들이 많습니다.
폭력은 갈등 상황에서 가장 잘못된 해결방법이기도 하지만, 일시적이라도 가장 빠른 해결방법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폭력은 잘못이다'라고 인지하더라도 ,끊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로 해서, 대물림되는 경향들이 많은 것이고요.
동생에게 가한 것은 분명 폭력이 맞고, 대물림 될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지난 일은 잊어버리시고, 앞으로의 일이 중요합니다.
화를 참으려고 하지 마세요. 정당하게 화를 내는 '방법'을 공부해보세요. '방법'에 대해 조금만 찾아보면 폭력없이 갈등을 해결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일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시면, 나중에 자녀분들에게 '홧김'에 폭력을 행사하는 본인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67
이제 고3인데..공부조언 좀 해주세요.
[새창]
2012-02-12 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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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3 이시면...
일단 잠은 충분히 잡니다. 어느 정도? 학교 수업시간에 졸지 않고 집중할 수 있을 정도가 좋아요. 졸리면 잠시간을 늘리세요.
영어는 많이 읽어보는 것이 답입니다. 읽을 때 소리내서 읽어요. 단어 하나 하나도 중요하지만, 한번에 전체를 읽어보는 것이 좋아요. 여러번 문맥에 맞게 읽어보았는데, 모르는 단어가 많고 내용 파악이 쉽지 않으면 이때 해석을 읽어 보아요. 그런 다음에 머리속에 해석을 염두해 두면서 다시 여러 차례 읽어보아요.(아직도 영어 시험이 독해 위주인지 잘 모르겠어요. 독해 위주라면 이렇게 공부하시면 돼요.)
수학은 일단 공식은 다 외워야 해요. 그냥 무식하게 외우지 말고, 몇차례에 걸쳐서 공식을 혼자 유도해 보아요. 공식을 유도해 보는 습관을 들이면 시험시간에 공식이 생각 안나도 유도해서 풀 수 있어요. 아, 이해도도 깊어지고요.
공부는 누가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혼자 하는 것이다. <=== 이 말 많이 들어보셨죠? 이 말이 정답이에요. 혼자 해결해야 해요.
해답을 보지 말고, 몇일이 걸리든 혼자 고민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고민하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그 학문에 대한 이해도가 깊어져요. 어느 순간에 번쩍 눈이 떠지게 돼요. 흔히 이것을 '문리가 트인다'라고 하죠. 예를 들어, 수학 문제 하나가 막히면 몇날 몇일을 그 문제를 풀기 위해 고민하시는 것이 좋아요. 1주일도 좋고 2주일도 좋아요. 머리에 넣어두고 지하철 안이든 화장실 안이든 시간 날 때 마다 고민해 보아요. 오래 걸릴 것 같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6개월만 해보아요. 2학기에서는 전혀 다른 자기 성적으로 볼 수 있을 거에요.
마지막으로, 학원은 다니지 말아요. 공부 잘하는 사람치고 학원 다녀서 잘하는 경우 없어요. 공부를 원래 잘하는 사람이 학원에 다니는 거지.
66
민주주의의 기틀을 다진 이승만
[새창]
2012-02-11 14: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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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도가 될 것도 없어 보입니다.
부정 선거라는 것이 누가 저질렀던 최고 책임자가 책임을 지는 것이 타당하겠죠.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한 사건인데.
65
민주주의의 기틀을 다진 이승만
[새창]
2012-02-11 13: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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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문제네요.
이승만이 무슨 말을 했는가가 중요한 사항이 아니고,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대한 민국에서 국민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가가 중요한 일이겠네요.
얼마나 다쳤던가요? 얼마나 죽었던가요?
64
진중권이라는 사람에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되었다
[새창]
2012-02-11 13: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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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진중권을 좋은 사람이냐, 나쁜 사람이냐로 구분하는 방법부터 문제이지요.
사람은 자기랑 똑같은 사람을 만나도 완전히 맘에 들기 힘들다지요.
대상이 '사람'이기 때문에, 완전히 기대하게 됩니다. 완전히 기대한 사람이 실수라도 하면 실망은 더욱 커지는 것이고요.
진중권을 대상으로 하지 말고, 진중권의 '말과 행동'을 대상으로 하길 추천해 드립니다.
'말과 행동'이 초점이 되면, 본받을 점과 본받지 않을 점으로 구별되어질 수 있습니다.
굳이 진중권 모두를 수용할 필요가 없게 되지요.
63
"제 글에 논리적 반박을 삼가 원합니다." - 통큰신문..ㅋㅋㅋ
[새창]
2012-02-11 12: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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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작성하신 건가요?
한가지만 빼면 지당한 말씀입니다.
사장하고 맞담배 피우는 세상을 꿈꾸신 다구요?
사장하고 맞담배 피우려면 부모님하고 맞담배 피우는 세상이 먼저되어야 합니다. 가정에서부터 계급이 매겨진 것을 사회탓할 필요가 없습니다. 부모님과 나부터 맞담배도 못하는 '계급'으로 나뉘는데, 그런 아이들이 세상에 나와서 '계급 사회'를 만드는 것은 너무도 필연적인 결과 아니겠습니까?
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2-11 11: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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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도움이 될 지 모르겠네요.
EBS 다큐 프라임 10대 성장 보고서 2부 이상한 봄, 사춘기. 2010년 06월 22일에 방영된 것이고요. 시간이 없으면 40분 이후부터 시청하면 돼요. 부모님께 같이 한 번 보고 대화를 나누자고 하세요. 게임에 관련된 것은 아닙니다. 문제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것인데요. 역으로 생각하면 그 아이들에게 부족했던 부분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거에요.
결론은, 문제 아이들은 어른들의 존중과 배려, 신뢰가 부족한 것이 원인이란 것인데요. 한 번 같이 보시면 부모님도 다르게 생각하실 가능성도 있겠네요.
61
학부모들의흔한논리
[새창]
2012-02-11 11:19: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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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사랑 이면에는 '불안'이라는 놈이 있어요. 그 불안이 이성을 마비시켜요. '공부 안하다가 나중에 잘 못되면 어쩌지?' 이런 불안이 '아이들은 놀면서 커야 잘 크는 거야'라는 이성을 마비시키지요. 대부분의 부모님이 그래요. 그 불안을 인식하고 이겨내는 부모님은 흔하지 않아요. 일단 '아, 이것은 내가 불안한 것이구나'라고 인식을 하는 순간에 많은 것이 바뀔 수가 있는 것인데, 실제로는 참 어렵죠. 어렵겠지만 부모님과 많은 대화를 나눠보아요.
60
비키니시위녀요..솔직히 나꼼수보단전그여자가맘에안드네요
[새창]
2012-02-11 1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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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님 그렇게 생각해도 돼요. 고지식한 것도 아니고, 열등감도 아니에요.
단지, 생각의 차이일 뿐이에요. '같은 여자로서 몸파는 것 같다'라고 생각해도 돼요. 본인이 안하면 그만이에요. 다만 '너네 하지마'란 생각만 안하면 돼요.
비키니 시위하는 사람들이 다른 사람한테 비키니 시위하라고 강요하지 않자나요. 마찬가지에요. 하지 말라고 강요하지 않으면 돼요.
비키니 시위를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 것은 그 사람의 자유에요. 그게 민주주의의 다양성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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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결혼 합법화시 일어날 수 있는 일
[새창]
2012-02-09 16:5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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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년의사랑
그런 우려가 나올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그것도 동성애자의 권리 얘기에요.
일반적인 남녀부모의 경우, 입양아가 일반 자식에 비해 사회적으로 놀림이나 불이익을 받는다고 하여, 입양자체를 반대할 수 있나요?
또한, 동성애 부부가 그런 것을 고려하지 못할 것이라는 발상도 차별적인 발상이고요. 그들이 사회에서 받는 불이익(놀림같은)을 얼마나 훌륭히 처리할 수 있을 지도 알 수 없는 것이자나요.
물론, 당분간은 문제가 있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해결은 결국 인식의 변화만이 답이겠네요.
다시말하면, 칠년의사랑님부터 그런 편견에서 해방되시는 것이 그 아이들이 온전히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 지는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나부터 바뀌면 됩니다. 무엇이 문제인가요? 보나마나 그 아이들을 놀리는 것은 제 자식이 아니고, 칠년의사랑님이나 핳핳핳하님의 자식일 텐데요.
58
아는오빠랑 술김에키스햇는데미칠거같음 제발ㅠㅠ
[새창]
2012-02-09 16:48:3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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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말씀드릴까요?
님도 이제 아쉬울때 만날수 있는 남자로 보험료 내듯이 관리하시면 돼요.
남자가 마음에 들면 대화를 나눠 볼 수도 있어요.
마음 가시는 데로 하세요.
57
동성결혼 합법화시 일어날 수 있는 일
[새창]
2012-02-09 16:37:4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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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핳핳핳하
개고기 먹는 사람들이 문제인가요? 동물애호가란 사람들이 맘에 안들어해서 문제시 하니까 문제이지...
짜장면 먹는 사람들이 문제인가요? 짱뽕 먹는 사람들이 맘에 안들어해서 문제시 하니까 문제이지...
결국, 말씀하신 문제점이란 것이 '내맘에 들지 않는다'이외에는 없다는 것이죠. 거기서 문제가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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