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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Elpida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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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pida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81 결혼에 대한 고민 [새창] 2016-09-03 18:22:51 1 삭제
    이 글을 이제야 확인했네요... 많은 분들 응원해주시고 좋은 말씀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일일이 대댓 달아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해주신 말씀 꼭 새겨두고 지낼게요.

    결혼 가능성을 아예 닫아두는 건 아니에요. 저도 연애하고 싶고, 연애하다보면 이 사람이랑은 진짜 결혼하고 싶다 하는 마음이 들 테니까요... 다만 조금 무섭긴 하네요. 위에서 말씀해주신대로 장애인이 살기에 한국은 인프라가 좋은 편이 아니니까요. 시설 입소 얘기도 많이들 해주셨는데, 그래도 집에서 아등바등 지내는 재미를 알아서인지 그럴 생각은 없네요. 무엇보다 동생이 애교가 넘쳐서 못 보면 제가 너무 아쉬울 거 같아요. 걱정어린 조언들 너무 고맙습니다. 위로해주시고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 행복한 일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
    580 결혼에 대한 고민 [새창] 2016-09-03 05:31:14 9 삭제
    아하.... 전 포기하지 않을 것 같지만, 제가 장애인을 겪어본 적 없는 입장이었다면 또 어땠을지 확신을 못하겠네요. 사랑한다는 것만으로 여태 경험하지 못했던 상대의 모든 걸 포용하고 같이 울고 고생하는 건 진짜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저는 그 정도의 포용력이 없는 사람인 것 같아요. 저부터가 이러니 확신이 안 서는 거겠죠.
    579 결혼에 대한 고민 [새창] 2016-09-02 14:11:34 8 삭제
    예쁜 말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정말 힘이 됐어요.
    아 그리고.... 동생을 이유로 헤어진 적은 없어요! 동생을 끌어안아줄 수 있는 사람이었지만 저보단 친구가 우선이었던 사람이라 헤어졌네요 헿... 말씀 정말 고맙습니다. 두고두고 읽어볼게요..!
    578 결혼에 대한 고민 [새창] 2016-09-02 14:07:51 20 삭제
    댓글 감사해요!
    제가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할 사람이라면 물론 울고 빌고 해보겠지만, 그 사람의 의견이 다르다면 존중하고 보내야죠. 제 동생도 제 인생의 단 하나뿐인 바로 그 사람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응원 고맙습니다!
    577 장난으로라도 오유팟에서 ㅇㅇㅇ님은 일베한다. 라고 하지맙시다.. [새창] 2016-08-21 13:12:04 11 삭제
    매콤님 너무 기분 상해하지 마셔요! 저도 그렇지만 아무래도 인터넷 사용량이 많고 일베가 어떤 데인지 아는 사람들에게 너 일베함? 하는 소리는 진짜 엄청난 욕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욕을 듣고도 에이 그게 뭐가 어때, 하시는 반응에 이런 대응이 나오는 거고요ㅠㅠ 워낙 당한 게 많아서 그래요. 대댓으로 성희롱이 기분 나쁘다고 말씀하셨는데 거기에 누가 "그건 애들 장난으로 넘어갈 수 있지 않나요?" 했다면 매콤 님도 비슷한 기분 느끼시지... 않았을까요?

    너무 가르치는 말투라 죄송해요ㅠㅠ 그래도 사람마다 욕설에 대해 화나는 핀트가 다르다는 거 이해해주셔서 고맙습니다!!
    5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21 09:38:00 103 삭제
    진짜 제가 다 감사하네요... 전 다리 깁스하고 지하철 문 앞에서 기다리는데 어떤 아주머니가 전철 도착하자마자 뒤에서부터 막 달려오면서 절 밀고 타셔서.... 목발 한짝은 역사에 한짝은 지하철 안에... 넘어져서 무릎 까지고... 근데 모른척하고 그냥 가시더라고요....ㅎ....ㅎㅎ....
    그래도 그 일 말고는 양보를 강요받긴 커녕 양보받으면서 다녔었네요. 작성자님 같은 분이 정말 많은가봐요!!
    575 민트 [새창] 2016-08-13 18:26:58 0 삭제
    소나.....?
    574 ㅋㅋ어제 베오베간 남친 의심된다고 썼던사람이에요 [새창] 2016-08-09 18:03:34 7 삭제
    바람이냐 아니냐도 물론 중요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신뢰가 깨졌다는 거예요. 진짜 잘 생각하세요.

    깨진 접시는 다시 붙여도 금이 가 있고, 거기에 음식 담아 먹다간 사금도 같이 먹게 됩니다. 언제 깨질까 불안해하면서 다루게 되고요.

    상대방이 다시 바람을 피냐 아니냐를 떠나서 이미 그런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이 일을 두고도 만남을 지속하실 경우 사금에 식도며 위가 긁히는 고통을 작성자님이 견디셔야만 해요.

    이 남자가 연락이 안 될 때마다, 충전기를 갖고 나갈 때마다, 전화 너머로 여자 목소리가 들릴 때마다 확신에 찬 의심이 들 거고, 매 순간 분노와 타협을 반복해요. 그렇게 화가 나는데도 이 일로 계속해서 상대방에게 화를 낼 수도 없죠. 상대방은 "지난 일인데 왜 또 그러냐"고 하니까요. 심지어 들킨 당시에도 적반하장으로 화를 냈다면서요?

    이 마음고생을 안고 가면서, 이걸 다스리고 또 이겨내실 자신이 있으시다면, 그러면 계속 만나셔도 괜찮아요. 저는 너무 사랑해서 계속 만났는데, 제 살만 다 파먹고 결국 헤어졌어요.
    573 (딸한테 몸 대주라고 하는 말에 충격받았습니다)작성자입니다. [새창] 2016-08-09 10:02:31 76 삭제
    저런 얘기로 약점을 잡는다면 친구가 아닌 게 맞죠. 하지만 진정한 친구인지 아닌지 가리려고 상처받을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는 것도 맞고요...

    작성자님 마음 고생 정말 많으시겠어요...
    572 메갈아 내 가족을 욕하지 마라 [새창] 2016-07-27 17:51:42 12 삭제
    이 닉네임의 뒤에는...

    아들 : 엄마 닉네임은 뭘로 해줄까?
    어머니 : 니 알아서 해
    아들 : 진짜 그걸로 한다?

    하는 비화가 있을 것 같아요....!! 울 마미가 그러셔서...ㅋㅋㅋㅋㅋㅋㅋ

    엄마 화이팅!!
    57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09 12:32:29 1 삭제
    아코 댓글 쓰려다 비공감 눌러서 얼른 취소했네요...

    본인도 남친분도 많이 힘드시겠어요.ㅠㅠ 저도 작성자님같은 성향이 없잖아 있어서 고민도 많이 하고 고치려고 노력도 많이 해봤는데...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ㅠㅠ

    일단 아예 그러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하는 건 전혀 도움이 안돼요. 오히려 그 자체에 더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우선 남친 분과 분위기가 좋을 때 지금 쓰신 얘기들을 조곤조곤 말씀해보시는 게 어떨까 해요. 내가 화가 나면 앞뒤 안 가리고 말을 하게 된다. 사소한 거에도 삐지게 되고, 자꾸 널 내 기준에 맞추려고 한다. 이게 우리 관계에 문제가 될 거 같아서 고쳐보려고 하는데 노력이 아주 많이 필요할 것 같으니까 도와달라. 그리고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요.

    그리고 남친 분과 키워드를 하나 정하시는 거예요. 저는 제가 초콜릿을 엄청 좋아했던 때라서 저런 이유 없는 짜증이 났거나 제 마음대로 남친을 휘두르고 싶어할 때, 그런 기미가 보이면 남친이 초콜릿! 초콜릿 생각해! 했거든요. 아니면 당시에 유행하는 웃긴 말이나... 그러면 잠깐 한숨 돌리고, 아 지금 남친이 내가 억지부린다고 느끼는구나 이게 간접적으로 보여서 진정하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지나고 나서 하는 반성도 아주아주 좋지만, 일이 발생한 직후의 반성과 사과가 되게 중요해요. 초콜릿을 떠올리고 잠깐 한숨 돌리고 바로 사과하는 거예요. 내가 또 짜증부렸네.. 미안해. 처음엔 어렵지만 두 번째는 쉽고 세 번째는 더 쉬워져요...! 그리고 사과하고 보면 사실 별 일 아니라는 것도 느껴져서 마음도 편하고요.

    가장 중요한 건 작성자님이 원하는 걸 작성자님 스스로가 명확히 알고 납득하는 거예요. 그리고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확실히 못을 박아둬야 하고요. 이게 제일 어려운데.... 저도 이걸 잘 못해서...ㅠㅠ 어떻게 설명드려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차근차근 노력하셔서 꼭 원만하게 풀어가시길 바라요...!
    570 펫 렙업은 어디가 좋을까요? [새창] 2016-07-05 01:46:34 0 삭제
    그냥 사냥할 경우 캐릭의 20%, 디바인 링크를 시전하고 사냥할 경우 캐릭의 100%가 펫 경험치로 들어가요!

    그래서 가위바위보 겸치 2배, 시험의 동굴 증명의 상자에서 나오는 경험치 포션 드시고 디바인 걸고 사냥 도시면 렙업 편하실 거예요. 알상하, 룬상하가 물론 좋지만 통행증 수급이 어려우시다면 실리엔에서 아슾 던지시는 것도 꽤 좋다고 들었어요! 필드몹의 경우 던전과 달리 동급 이상에서만 전투 경험치가 얻어지는데 실리엔의 사스콰치는 대체로 강함~보스가 뜨는데다(안 뜬다면 약셋을 입으셔도 되고) 몹이 많이 몰려 있어서 좋다더라고요...

    가위바위보 겸치 2배 이벤트 끝나기 전까지 달려보아요 우리...ㅎ... 화이팅!!
    569 크고 아름다운 한손검. [새창] 2016-06-30 19:36:22 0 삭제
    봉 스태프 맞아요! 트리니티 스태프처럼 중마 쓰려면 속성 쌓아야 하더라고요 ㅠ.ㅠ
    568 캐릭터 소설 나눔합니다. 예시 소설 스압 주의! [새창] 2016-04-15 22:15:27 0 삭제
    흑 이 댓글 봐주시려나ㅠㅠ 오늘 이래저래 일이 많아서... 글을 반 정도밖에 못 썼어요 약속시간 어겨서 정말 죄송해요ㅠㅠ 내일 꼭... 올릴게요 흑흑
    567 캐릭터 소설 나눔합니다. 예시 소설 스압 주의! [새창] 2016-04-13 23:31:01 0 삭제
    오옹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당!! 금요일까지 올릴 수 있도록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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