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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잘살꺼야BB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10-20
    방문 : 6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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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살꺼야BB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5 ...... [새창] 2015-02-14 16:09:37 2 삭제
    동생~~~
    나는 27살 26개월 아들 키우고있어!!!
    글보고 너무 간절해서 글남겨~~
    나는 시댁살이 하진 않았지만 집3분거리에 시어머님이 계시고
    어머님이 살던집이여서 비밀번호도 알고계셔서
    아침이나 저녁이나 자는와중에도 시도때도 없이 그냥 문열고 들어와서 잔소리하고 가시고는 했거든
    나도 그땐 정말 미치겠더라
    애기낳고 얼마안되서 아파서 응급실에 실려갔다오는날이
    애기 삼칠일도 안되서 시어머니 형님네 식구들까지 들이닥치고
    남편은 그냥 니가이해해라는 식의 말투
    남자는 밖에서 돈버니까 너는 애나보라는식

    근데 그때는 왜 내가죽고싶고 한창 꾸미고다닐 나이에 이게 뭫는건지 싶더라
    그렇게 산후우울증이 왔어

    그런데 어느날 이건정말 안되겠는거야
    남편도 시댁도 친정도
    다들 생각은 같았어 참고살으라고

    애기를 낳았는데 내가 내자신이 그냥 아이의엄마가 아니고 나도사람대접 받고싶은 생각에 용기가 생기더라

    그날 다 얘기했어 시어머니 남편 친정까지
    애는 공동육아라고 왜 나혼자 희생해야하냐고
    같이 맺은결실을 나혼자 책임져야하는거냐고
    그땐 정말 눈에넣어도 안아플 아기까지 밉더라

    그렇게 반포기상태로 선전포고를하고 남편에게도 얘기했어

    뭐..얘기가 길어질것 같지만

    중요한건 글쓴이 자기자신을 제일사랑해줬음 좋겠어
    남편한테도 얘기해 내 자신을 사랑해달라구 도저히 안되겠다구그걸 꾸준히 얘기하니 조금씩 바뀌더라

    시댁살이 한다고해서 점심저녁 차리지마
    육아하느라 한끼정돈 굶지않아?
    난 그랬거든 내가안먹어도 내새낀먹이고 그랬거든
    시어머님이 아기봐주실거아니면 직접 차려드시라고 말씀드려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생각하지않았으면 해
    애기낳고 자기 몸 먼저 추스려야지 더잘먹고 더 건강해야지
    한번 두번 이해해주지마
    이기적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난 내가살기위해서 조금은 이기적이게 됐어
    지금은 너무 힘들어도 조금 지나면 수월해질꺼야
    남편어 시댁에 얽매이지마
    넌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있어
    아이도 잘키우고있고 아내로써도 너무멋져
    그니까 행복해야해!!
    엄마의 마음은 아가들도 다 읽는데
    우리 같이 힘내보자

    긍정적으로 생각하구 너나 나나 모든 아이엄마들 화이팅이야!!!!^^

    모바일에 아이가 뛰어다너서 두서없이 썻지만
    꼭 잊지마~~~ 넌 최고의 너 자신이라는거!!



    54 [기억지우기/스압/bgm]과거의 기억때문에 괴로운분들을 위해씁니다.jpg [새창] 2015-02-03 03:22:11 0 삭제
    괴로운기억때문에 고생했는데
    덕분에 좋은자료 얻게되네요~^^
    53 아이가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뺨을 맞았다고 말해요 [새창] 2015-01-18 00:55:28 9 삭제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너무 걱정스러워 하실것같아
    그냥 지나치려다 답변달아봅니다..
    아이가 어느정도 대답은 하네요
    저도 또래아이 키우고있는 맘이에요
    우선 아이한테 한번더 선생님이 @@이 때리면 엄마한테 아야했다고 말해줘야돼? 라고 계속 말해주세요
    그리고 하원후에 물어봤을때 아야했다고 말하면
    한번가서 cctv확인하심이..좋지않을까요?
    선생님들은 부모님앞에선 다들 방긋웃으십니다..
    혹시모르는건데 빨리 해결하시는것도 좋으실거같아요..

    뉴스에나온 양xx도 아이를때렸는데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기싫다고 했는데 엄마가 그냥 아이 투정이겠거니 하고 넘어갔다가 이런일이 발생했죠..

    저도 요새 아이 어린이집 보낼때 마다 아야하면 엄마한테 말해달라구 말해주고 등원전에는 어린이집 가지말까? 라고도 물어봐요..

    요새 너무 이런일이 더 많아지니 자꾸 의심만 드네요
    힘내시구 믿어보시다가 최후에 아이가 정말 확실히 얘기를한다면 꼭 방문해보세요..
    48 BGM)엄마의 힘은 위대하다ㄷㄷ.jpg [새창] 2014-12-10 17:07:45 50 삭제
    왜인지..공감되네요..짠하면서도 웃긴ㅎㅎ
    엄마 입장에서 얼마나 초조했을까요
    저도 애기가 어릴땐 부엌에서 설거지하다가도
    자다가도 화장실에 있다가도 애기우는소리엔
    정신이 번쩍!!! 들던데ㅎㅎ
    47 7세 연하의 부인과 결혼한 이야기 _ 운전 [새창] 2014-12-09 22:34:34 1 삭제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글솜씨가 뛰어나신듯!!!
    46 블라인드 상태의 게시물입니다. [새창] 2014-12-09 01:57:16 8 삭제
    11/저두요 구매후에 잘신고다니고 있는중인데
    괜시리 위축되네요;;;
    45 똥 안나와서 손가락으로뺐다는얘기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4-11-29 01:19:06 1 삭제
    세상에..여성분이셨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 꿀잼ㅋㅋㅋㅋㅋ
    축하드려용ㅋㅋㅋㅋ 내가 다 시원하네ㅋㅋㅋㅋㅋ
    44 날씨가 추울땐 애들 안씻겨도 되지않나? [새창] 2014-11-26 23:44:06 0 삭제
    24개월 딱 두돌됐어요~^^ 어제가 생일이었네요ㅎㅎ
    마침 또 샴푸.바스가 떨어졌는데
    혹시나 하고 줄서 봅니당^.^
    [email protected]
    4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11-22 02:48:05 0 삭제
    좋은정보 감사히 잘쓸께요^^
    42 (저격)(닉언죄)언제부터 댓삭 금지 룰이 있었죠? [새창] 2014-11-12 03:38:46 4 삭제
    괜히 잘못한것도 없는데
    댓글 달았다가
    저격+반대 먹을까봐
    소심한 저는 걍 눈팅중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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