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verify 등에 대해 상대편에서 자꾸 묻는 것으로 봐서, 아마도 원글님께서 그것에 대해 조사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는 의미이던지 아니면 E-verify까지는 해줄 생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E-verify는 OPT STEM 연장에 필요하지만, 1년만 하는데는 필요없거든요. 얼마나 해줄 용의가 있는지 떠볼 필요가 있을거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본인이 숙제를 하셔야겠구요. 목 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법이라서요.
2. 본인이 STEM Extension에 포함되는지 확인을 하셨나요? 하셨다면 어떻게 아시나요? 그리고 임금을 받을 일과 얼마나 관련이 있죠?
3. 일을 하기 시작하기 위해서 고용인으로서 보여줘야하는 서류는 OPT 정보가 찍힌 I-20, 유효한 EAD 카드, 그리고 SSN입니다.
4. 제라드a님 말씀대로 이민국이 평상시에는 꼼꼼하게 검사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어영부영 넘어가는 일이 있어도, 나중에 촘촘하게 검사해서 걸릴 때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이민법과 관련해서는 무조건 정도를 걸으세요. 그게 나중에는 훨씬 시간과 돈을 절약시켜줍니다.
공학도로서 으르릉님의 노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많은 실패 분석 (failure analysis) 이 그렇듯이, 근본 원인을 찾는건 까다롭고, 틀리기도 쉽기 때문에 더욱더 신중하고 투명하게 접근하는것이 맞습니다. 비록 이 분야의 전문가는 아니지만, 어떤 점을 유의해야할지 알게 해주는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시험들은 5년 유효합니다. 2-3년에 후에 가신다고 하면 내년 여름까지는 시험을 끝내놓는게 좋겠네요. 직장인으로서는 인강을 추천합니다만, 결국은 시험은 문제를 많이 풀어서 패턴을 어느 정도 알아야 합니다. 본인만 열심히 한다면, 연습 문제를 열심히 푸시고, 나중에 학원을 기출반 같이 실제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은행과 정보력을 바탕으로 "후기"를 알려주는 곳에서 배우는게 돈값을 할겁니다. 6개월 정도 잡고 4개월 본인 준비 + 2개월 학원 기출반을 다니신 뒤 시험을 보는게 일반적인데, 이건 본인 능력과 여유 시간에 따라 세세한 시간이 달라져서 딱 집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네요. 하지만 이런 시험들은 오래 준비하는게 능사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