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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선데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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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데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15 17:00:13 0 삭제
    즐찾했어요~ 웹툰 꿀잼이네요 ㅎㅎ
    76 LG V10의 위염.jpg [새창] 2016-01-08 10:52:38 2 삭제
    이상하네... G2 대리석 바닥 30cm 위에서 떨어뜨리니까 바로 액정 박살나고

    특수액정이라 그런지 터치도 안되고, 해서 바로 바꿔야했는데... V10에서 그렇게 장족의 발전이 이루어졌나.. 싶기도 하지만

    사실 LG폰 튼튼하다는 얘기는 G1나올 때도 있었음..
    75 방탄모 실험 MBC가 졌다? [새창] 2004-09-25 23:30:33 4 삭제
    ㅋㅋㅋ #!@#@!# 님 양비론 들고나오시네요

    지금 누가 공정한가를 가리는 게 중요하지 둘다 잘못했으니 거론할 일이 아니라는 게 중요합니까?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봤을 때 MBC 의 보도 태도 -

    * YTN 의 방송의 실험에 대한 합리성 결여 지적
    - 미군 헬멧과 우리군의 헬멧에 쏜 탄두의 속도가 달랐습니다.

    * 육군 대변인의 얼버무리는 듯한 말투가 그대로 방영되었음
    - MBC 에 방송된 내용에는 육군 대변인이 MBC 의 입장을 그대로 인정하는 내용이 녹취되어있습니다.

    * 기타 방송 영상물이나 녹취록에 기반한 방영을 한 점.

    반면에 YTN 의 태도

    * (국민 찌라시로 일컬어지는) 조선 일보의 기사와 조기 발표된 타방송사의 방송물과 인터넷 기사문을 근거로 방송

    * 정말로 중요한 실험에 대한 결과는 방송하지 않고, 일부 정치인들의 발언과 언론사의 주장만을 근거로 내세운 점

    위의 방송 태도만 하더라도 YTN 은 객관성이 결여된 방송을 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평소에 돌발영상과 함께 매우 우호적으로 YTN 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는 데 정말 실망이군요
    74 방탄모 실험 MBC가 졌다? [새창] 2004-09-25 21:35:12 0 삭제
    방금 MBC 가서 재방송 보고 왔는데...

    자이툰에 파견된 우리군에게 지급된 헬멧은 개도국인 인도네시아에서도

    탄환조차 형편없는 방탄성능으로 판매를 거절 당했답니다

    우리나라 국방부 어이없어~~~

    73 방탄모 실험 MBC가 졌다? [새창] 2004-09-25 21:35:12 4 삭제
    방금 MBC 가서 재방송 보고 왔는데...

    자이툰에 파견된 우리군에게 지급된 헬멧은 개도국인 인도네시아에서도

    탄환조차 형편없는 방탄성능으로 판매를 거절 당했답니다

    우리나라 국방부 어이없어~~~

    72 인구론으로 본 한국 경제 [새창] 2004-08-05 10:56:44 0 삭제
    참고로 undp와 참여연대는 좀된소리지만 우리나라 최저생계비 이하의 빈곤계층이 1000만명에 달한다라는 보고도 내놓고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휴대폰 보급률은 70%, 자동차는 올해 1300만대가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최저생계비이하의 빈곤 계층이 천만이라는 허무맹랑한 소리는 오늘 예수님의 글을 통해 첨 들어보는군요.

    미국의 산업호황의 이면에는 신자유주의의 이유도 없다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가장 큰이유로는 일본이나 유럽보다 IT산업에 대한 압도적인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라는점을 들수있습니다. 80년대 콜롬비아영화사가 소니에게 넘어가는등 일본등에게 밀리는상황하의 미국에서, 어떤 정책을 추진해야되나. 어느곳에서 비교우위를 지니고 일본이 못따라오게 할수있나?라는 분석하에서 지속적으로 IT분야에대한 엄청난 투자와 지원 그리고 심지어는 전체적인 경제패러다임까지 변화시켜서 지금의 미국의 IT산업을 이끌어내었습니다.
    -한 국가의 경제 성장을 어느 한 단면만 보고 판단하기는 매우 어렵겠죠.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경제 시스템은 매우 복합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인수들에 의해 좌우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글이 님의 논지에 어떤 방법으로 도움이 되고 있는 지 질문하고 싶군요?
    71 인구론으로 본 한국 경제 [새창] 2004-08-05 10:56:39 0 삭제
    님의 비논리적인 글에 비판을 가하기 위해서 별 수 없이 이런 방법을 택했습니다. 용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비정규직문제가 정치적 수단이던간에 그것이 필요하다라는것에 그다지 문제는 없습니다. 결국 마땅히 해야하는것에 다소 어떤 잡음이 있더라도 그것을 하지말아야 된다라는것은 말이 안되는거죠.
    -님의 논리는 비정규직문제는 해결되어야 하기 때문에 비정규직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는 얘깁니까? 순환논법의 오류군요. 초등학생도 하지 않는 오류를 범하시는군요.

    그리고 임금상승문제가 분명 귀족노동자가 아닌 일반열악한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다라는것을 위에서 못보신건지 안보신건지? 현재 그만큼 착취아닌 착취를 당하고 있기때문에 시정해야 한다라고하는게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사측에 부담이가기때문에 임금인상은 안된다? 먼가 이상하지않습니까? 그 둘의 연관성이 어캐되는것인지 물어보고싶네요.
    -경제학에 전혀 조예가 없는 분이라 제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반적인 상품의 가격은 원가와 리스크 비용을 합친 것입니다. 리스크 비용이 적은 상품은 일반적으로 이윤을 내지요. 여기서 리스크는 판매될 때까지 기대되는 시간+산업별, 기업별 위험 비용 등을 통합한 것임니다. 따라서 기업마다 다르겠지요. 그리고 원가에는 노무비, 재료비, 생산비 등이 포함됩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처럼 고임금 국가에서는 노무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지요. 이와 같은 원가 분석을 토대로 노무비가 소비자 부담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분석하면 임금을 상승 시켰을 경우 소비자가 부담하는 량이 얼마나 늘어날 지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대한민국 국민이니 한국에서 소비하시겠지요? 임금이 늘어날 경우 예수님이 소비하는 데 드는 비용 역시 덩달아 늘어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제 시스템은 예수님이 넘겨짚는 것과 반대로 일차적이고 단편적인 시스템이 아닙니다. 경제 주체들간의 이해관계와 연결 고리가 매우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있지요.

    미국은 가장부유한 사람도 많이 있지만 가장 가난한 사람들역시 엄청나게 많이 있죠. 제일 가진자와 못가진자의 차이가 심하다라고 할 수 있는 나랍니다.
    극단적으로 5%가 전체의 80%이상의 부를 지니고 나머지 95%는 들러리인사회가 과연 좋은나라인지 궁금하네요. 오로지 돈만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것 역시 아니다라는것을 아셔야될듯하구요. 기회가 된다라면 세계화의 덫이라는 책을 한번 읽어보셔야 할듯하네요. 20대 80의 사회(극단적으로 5와 95의 사회)가 좋은사회인지 한번 되세겨봐야할듯... 미국의 전체적인 소득은 올랐지만 80%이상의 근로자들이 더 많은 노동시간과 불안정한 직장, 심지어 더 낮은 급료를 받고 일하고 있는 사회가 좋은사회로 가고있다라는것인가? 온세상의 '하향평준화'가 좋은사회인가라는 의문이 없을수없군요.
    -20 대 80은 이미 누구나 다 아는 진실입니다. 스포츠계나 연예계의 경우 30 대 70이라는 말도 존재하죠. 즉 잘나가는 30% 의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수가 각 계에 돌아다니는 재물이나 인기의 70%를 차지한다는 얘기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자본주의가 만들어 낸 결과물로 이해하는 것은 무지몽매한 자의 소행이며, 또한 자연의 원칙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가까운 중세시대만 해도 10%의 왕족과 귀족들이 국가 부의 90%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님은 이때 태어났다면 제 명에 살지못했을 것 같군요. 물론 20:80 법칙을 좀더 원만하고 균형적이게 분배하는 정책은 누구나가 환영할 것이지만 아직 이에대해 심오한 깊이의 탐구가 이루어 진바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이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신다면 어떨지?
    70 인구론으로 본 한국 경제 [새창] 2004-08-05 08:34:07 0 삭제
    아침부터 상쾌한 공기를 마셨더니 기분이 좋네요.

    밤새 많은 얘기를 나누셨는데,

    최근 노조의 행보를 보면 인턴/임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파업 요구 내용의 일부분으로 수용하고는 있지만, 그 시기와 적절성에 있어서 정규직 근로자의 임금 향상을 위한 또 하나의 정치적 수단이라고 여겨질 때가 많습니다. 최근 근로자의 파업 내용을 보면 임금 향상이나 성과급 지급이 빠진 적이 한번도 없었음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한미은행-지하철공사-LG칼텍스)

    물론 그네들이 내세운 다른 조건을 보면, 분명 사회 공리적이고 분배적인 요구사항이 들어가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사측의 입장으로서는 다른 조건 말고도 근로자의 임금 상승 요구는 크나큰 부담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어째서 노조는 임금 향상이 사측에게 부담이 된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파업 시도시에는 항상 임금 상승을 협상의 조건으로 내거는 것일까요? 역설적으로 그리고 역사적으로 노조의 파업 조건에 임금 조건이 항시 빠지지 않았다는 것은 노조가 파업하는 주된 요인은 그들 개인의 보수를 늘리기 위해서였다는 얘기도 될 듯 합니다.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선진국가인 미국을 보면 일부 언론사의 경우는 아예 노조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조가 있긴하나 노조에 가입할 피고용인은 아예 뽑지 않는 경우도 많구요. 이는 노조의 존재가 경제 현상에 있어 미치는 영향이 매우 악용된다라는 것으로 풀이될 수도 있습니다.

    지난 50년간 노조의 집단 이기주의 보다는 기업가의 모험정신을 중시한 미국은 그 결과로 유럽을 앞질렀으며, 얼마전 미국의 재무성 장관은 EU 를 늙은 - 이라는 접두사까지 붙여서 부를 정도가 됬습니다. 그동안 마르크스의 분배주의와 싸워왔던 서유럽의 선진국가들은 그 성장축이 오히려 동결되 이제는 세보 전진하고 두보 후퇴하는 느림보 성장을 하고 있죠.

    또한 굳이 미국이 유럽을 앞질렀다는 예 말고도, 우리나라의 경우 개인 주식 투자자의 수가 극히 드문편인데 이는 미국과는 반대의 경우입니다. 미국의 경우 개인투자자가 우량 기업의 주식을 사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며 또한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어 주식 시장에 대해 충분한 상식만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가 권장할만 한 방법입니다.(물론 그네들도 폭락장을 여러번 겪었고, 버븕기를 지났기 때문에 주식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분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뮤추얼 펀드의 성행으로 일반 투자자들도 건전한 수익성을 보장하는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마련되어있죠. 우리나라와 대조적으로 말입니다.)주식 투자는 말 그대로 한 회사의 주식을 매입하는 것입니다. 일반 투자자는 주식을 매입하므로써 적은 지분이기는 하지만 한 회사의 주인의 일부분이 되는 것이죠. 따라서 개인 주식 투자자가 많은 나라는 그 나라 기업을 소유하고 있는 국민이 많다는 것으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노조의 파업 행위가 일어난다면 누구의 이익을 존중해야 할까요? 만약 노조의 입장을 들어 사측이 이익을 포기한다면 이는 단기적으로는 노조의 혜택이 늘어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그 회사의 주식을 갖고있는 대다수의 국민들의 손해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 이 부분은 실물 경제와 회사의 지배권에 대해 올바른 상식을 가진 분이라면 모두 이해할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따라서 단순한 논리로 노조의 파업 요구를 들어주어 그들에게 임금을 많이 준다고 해서 경제가 활황으로 이어지거나 분배의 역량을 높힌다는 생각은 무지의 산물임에 분명합니다...
    69 인구론으로 본 한국 경제 [새창] 2004-08-05 01:18:35 0 삭제
    예수님은 경제분석가나 경제신문에 실린 사설이 없으면 자주적인 주장을 가지지 못하시는 분이로군요.

    그리고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마르크스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 부터 부유한 가문에서 자란 마르크스의 집안 환경이 다른 사람의 주의를 끌 수 있는 능력이 유달리 발달한 반면, 자신의 경제적 상황을 인지하는 수준에있어서는 유아 수준조차 되지 못한 것이 아니었나 합니다. 그가 경제적으로 파탄에 이르렀을 때 집필한 자본론은 그 결과물의 하나가 아니었나하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충격적이었던 사실은 그의 소꿉친구이자 아내였던 제니는 역시 귀족의 후예로서 마르크스의 자식들이 약을 쓰지 못해 병에 몸져 누웠을 때도 편지를 쓸 때는 귀족들이 그러했던 것 처럼 폰 베스트팔렌 남작이라는 우아한 금박이 달린 편지지를 썼다는 얘기가 전해진다는겁니다...

    68 인구론으로 본 한국 경제 [새창] 2004-08-05 00:50:39 0 삭제
    야밤에 수고가 많으시네요 :)

    다음에는 좀더 발전적인 주제로 토론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67 인구론으로 본 한국 경제 [새창] 2004-08-05 00:38:23 0 삭제
    예수님은 자신에게 유리한 예만 찝어내서 정렬한 후 자신의 주장이 맞다고 주장하시는 군요... 이를 리카도식 악덕이라고 합니다. :)

    그리고 예수님은 기업 경영에 있어서 능률과 책임감을 높혀주는 주식 매수 선택권, 옵션과 단순 임금에 대해서 혼동하고 계시는 것 같군요...

    일반적으로 기업의 옵션은 기업 구성원이 기업과 한배를 타게하므로써 임원이나 피고용인의 직무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는 것인데, 이는 단순한 임금을 올리는 것과는 천양지차의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정부의 분배를 주장하시는 것인지 기업의 분배를 주장하시는 것인지 애매하네요? 정부의 분배라면 유권자의 투표권을 통해서 그 권리를 구현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기업의 분배는 그 성격이 매우 다릅니다. 기본적으로 기업은 주주의 소유입니다. 따라서 기업은 주주의 이익을 충실히 좇아야죠.(물론 그 과정에서 POSCO 나 교보처럼 사회에 공헌하는 것도 역시 중요합니다만)

    누군가가 예수님께 찾아와서 예수님이 정당하게 벌어놓은 자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예수님보다 열등한 경제적 처지에 놓여있는 사람에게 분배하여야 한다고 강압적으로 주장하시면 어떻겠습니까? 화가나기 보단 황당한 느낌일 겁니다.

    글쎄요... 단순히 분배가 되지않아서 현재의 침체기가 형성된 것일까요?

    경제 호황기에 장밋빛 미래를 벗삼아 너무나 사업을 크게 벌려놓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으십니까...? 골목골목마다 존재하는 음식점, 슈퍼, 노래방, 카센터를 보시고 드는 생각은 무엇인지요...?

    버블은 크면 클수록 그 후에 따르는 고통과 침체가 깊은 법입니다...
    66 인구론으로 본 한국 경제 [새창] 2004-08-04 22:49:33 0 삭제
    10년전과 비교했을 때 자신의 복지가 얼마나 향상되었다고 생각하시는 지...

    현재 우리나라는 내수 침체로 인해 오히려 임금을 삭감하는 것이

    현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수단이 될지도 모릅니다.

    옆 나라 일본을 보면 아시지 않습니까?
    65 인구론으로 본 한국 경제 [새창] 2004-08-04 22:45:15 0 삭제
    오팔의 눈님은 분배와 성장의 논의를 하기전에

    오팔의 눈님이 말하시는 분배와 일부 악덕 사업가나 정치인들이 획득하는 금전과는 거리가 있음을 먼저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일부 사업가들이 정치인들에게 로비하는 것을 통해 비윤리적인 수입을 늘리는 관행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또한 비위생적인 설비를 이용하여 먹거리를 만드는 제조 회사도 존재한다는 것은 알고 있구요. 이 모든 것은 사회적으로 없어져야할 관행인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합법적인 로비도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열외) 하지만 그것이 쉬운 일이 아니고, 어느 한나라의 문제라기 보다는 자본주의라는 시스템 자체가 가지는 폐단이죠.

    이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필요하겠습니다만, 결정적으로 중요한 건 선진 시민의식을 갖춘 국민과 정당성과 합리적 이성을 갖춘 정부의 존재겠지요. 아직 우리나라는 이런 면에서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우선 분배와 성장 논리에 있어서 제가 편협한 시각으로 논지를 기술한 것은 인정합니다. 그것은 오팔의 눈 님이 말씀하시는 분배가 광의의 분배 - 그러니까, 즉 우리나라 전체 국민의 복지 향상이나 국부의 증가 - 와는 거리가 먼 개인 임금의 증가를 논지로 제시하셨다는 의도가 깊게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64 인구론으로 본 한국 경제 [새창] 2004-08-04 22:15:51 0 삭제
    오팔의 눈님께 한마디 더하자면,

    그렇게 억울하시다면 스스로 창업하시는 게 어떻습니까?

    물론 지금이 자본집약적인 사업만이 성공하는 시대라고는 하지만, 최소한 30년 전보다는 일반인이 창업하기에 쉬운 환경에 놓여있습니다.
    63 인구론으로 본 한국 경제 [새창] 2004-08-04 22:14:00 0 삭제
    너무 어렵게 얘기했나보네요.

    단순하게 얘기하죠. 지난 백여년간 미국의 10대 기업에 속해있었던 GE의 연간 매출량은 미국 총생산량의 1/10 에 육박합니다. 이 말은 한 미국 시민이 맥도널드에 가서 햄버거를 사먹든, 스타벅스에서 테이크아웃 커피를 사먹든 간에 그 사람의 소비량의 십분의 일은 GE의 매출에 기여하고 있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GE 가 불과 30년 전에는 지금보다 훨씬 규모가 작았고, 고용하는 사람의 수도 적었다는 것을 아십니까? 30년 전에는 훨씬 작았던 규모의 GE를 이 정도 규모로 키워낸 장본인은 다름 아닌 잭 웰치 회장입니다. 그의 경영 능력이 지금의 GE를 만들어냈다는 게 옳죠... GE의 순이익은 30년간 무려 30배나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러한 성장과정을 통해 GE는 30년 전부다 10배나 많은 피고용인들을 고용하기도 합니다. 성장이 분배를 낳은거죠...

    그럼 여기서 주목해야할 것이 있습니다. 이와같은 GE의 성장은 과연 GE에 고용된 사람의 능력이었을까요? 아니면 잭 웰치같은 선도적인 경영가의 능력이었을까요? 거두절미하고 잭 웰치의 능력이라 보는 것이 옳습니다. GE에 고용될 수 있는 미국인의 수는 30년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하지만 진보적이고 현명한 선택을 내릴 수 있는 CEO 는 그보다 훨씬 적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실을 인정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그릇된 분배를 주장하는 것은 어린 아기가 젖을 더 달라고 떼를 쓰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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