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쯤전인가? 우리나라 백화점에서도 거의 똑같은상황을 당했어요. 어떤 여자가 백화점 입구 바로 앞에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막고 서있더군요. 비키라고 해서 차대고 들어가긴했는데.. 혼자 투덜거리면서 "아씨 내가 먼저 맡아놨는데 왜 새치기해..!@!@%"이러면서 딴자리 찾으러가더군요. 한국인이고 20대 정도 되보이는 애였는데... 중국이 문제가 아닌듯;;;
알바할때 손님한분이 1주일넘게 피씨방에서 살고있었는데... 3~4일 지나니까 냄새나고 주변 손님들이 항의가 들어옴. 그렇다고 뭐라고 할수가 없어서..있었는데, 그1주일 손님이 어느날 자리옮겨달라고 하더니 가장 구석자리로 옮기심..(아마 눈치가 보인듯) 그렇게 1000시간이 넘어가고..(잠잘때는 정지해달라고함.) 언제가나... 싶던 어느날... 다른 1주일 넘기는 손님이 한명더 발생... 처음엔 둘다 모른척하다가... 어느덧 둘다 구석자리로 짱박혀서 둘이서 베프가 됨... 두번째로 온손님은 그래도 중간중간 정산을 하고, 알바한테 간식도 사주고 했음..(나중엔 미정산 금액이 조금씩 늘긴한것 같음..) 날짜는 잘모르겠는데, 또 한달정도 지난시점에서 두번째 손님의 지인이 와서 모두다 정산해주고 집에 가심.. 몇일뒤에 말끔한 차림으로 오셔서 간식사주고 가셨는데, 하던사업이 뭔가 사정이 안좋아서 숨어있었던거고, 다른사람이 처리하다가 잘 수습되서 모두 해결하고 집으로 가셨다고함..
하지만 처음오신 원조는 아직 집에 못감.... 시간은 3000시간은 훌쩍넘고, 아마 타이머자체가 멈췄던것 같음.. 컴퓨터사용료를 제외하고, 라면이나 음료수같은 부식비용만 200만원 넘어가는 시점에서 사장님이 안되겠는지 데리고 가서 한참 이야기하고 옮. 우선 사장님이 목욕비 주고 목욕하고 오고....컴퓨터 사용료는 받지 않겠다.. 다만 부식비용은 PC방에서도 실제비용이 나가는거니 부식비용만 갚아달라..라고 하고 집에 보내셨음..
하이패스 오진입? 시에 그냥 통과하면 나중에 집으로 부과되잖아요. 딱히 과태료가 더 붙는것도 아니고, 그냥 통행료만큼만 부과되는걸로 알고있는데, 그렇다면, 우리는 왜 몇만원씩 하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자비로 설치하는걸까요? 뭐...하이패스 초창기에는 고지가 불가능하다고해서 할수있겠지만, 지금은 하이패스 없이 지나가도 번호인식으로 모두 처리 가능한데 왜 하이패스 단말기를 설치해야하는지 좀 궁금하네요.
배멀미 예시가 조금 잘못된게 아닌가 싶네요. "수평선을 보면 정지해있는데, 몸은 움직인다"..에서 멀리 있는 사물은 거리감을 인식해서 크게 부조화를 느낄수 없고, 오히려 가까이 있는것들-앉아서 책을 읽는다던가, 구슬을 꾄다던가.. 하는행동들이 몸에서 느끼는 움직임과 더 괴리를 느껴 심하게 멀미를 일으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차멀미 할때 눈을 감는다던가... 멀리있는 풍경을 본다던가 하면 조금 편안해지는거구요..
한국어 지원을 안하면 심의 안받아도 된다. 라는게.. 좀 잘못 와전되어서 저런결과가 나왔던것 같아요. 저 게임나온후 얼마 뒤에 저도 스팀에 게임을 올리게 되어 게임물 등급위원회에 심의에 대해 물어봤었는데..
"한국어 지원을 안하면" 이 아니라.. "한국마켓에서 판매를 하면" 무조건 심의를 받는게 원칙이랍니다. 한국어 지원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하고...오히려 게임이 한국어가 아니면 심의비용이 추가 된답니다. 윗분이 올려주신 스샷에도 비한글 1.5라고 적혀있네요. 이유는 게임내용같은걸 확인해서, 폭력적인지 선정적인지...등등을 판단해야하는데 한글이 아닐경우 번역비가 외주로 추가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