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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갈색머리아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10-09
    방문 : 7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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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색머리아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8 갈곳이 없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새창] 2012-07-16 13:32:59 0 삭제
    제가 그냥 저거쓰고 가려다 님 아이디가 맘에 걸려서 좀 길게 쓰고 가는데 그냥 지나가던 사람의 참견이라 생각하고 들어주세요
    사실 저도 청소년기때 아버지께서 가정폭력을 휘둘렀으나 그때 해결방법을 몰랐거든요...
    위로보다는 행동지침 위주로 말할께요. 그리고 상담은 꼭 받으세요.

    일단 상황을 생각해봅시다. 님은 청소년이고 부모님은 폭력을 휘두릅니다.
    제 생각에 님은 두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어요. 1) 가정폭력에 맞선다 2)어른이 될 때까지 피신해 있는다.
    1)은 먼저 부모님이 기분이 좋으실 때 다가가 대화를 해봅니다. 사실 이걸로 해결이 될거란 생각에서 하는 말은 아니구요
    의외로 자녀들은 부모님과 말이 전혀 통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서 한번도 이야기를 시도해본 적이 없기도 하죠(사실 진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만...)
    부모님을 비난하면서 자극하지 마시고, 아빠가 어떤 부분에서 힘든 건 알고있지만 아빠가 물건을 부수거나 ~~할 때
    나의 기분은 이렇다~~(이 형식 그대로 이야기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 몇번의 시도가 통하지 않으면 가정폭력 상담센터에 전화를 하고 기관을 찾아가 상담을 받고 신고를 할 수 있겠죠.
    그러면 부모님은 사태의 심각성을 아시겠죠. 님이 보호관찰 처분을 받을 수도 있구요.
    사실 제가 원하는 방식의 해결법은 아니지만...님이 강아지를 포기할 수 없으시다고 해서 이렇게 적었습니다.

    2) 어른이 될 때까지 기숙사에 가 있거나 일을 해서 집을 나갈 수도 있겠죠. 그런데 강아지는 남겨두고요.
    집에 맡길수가 없으면 차라리 사랑해줄 다른 집으로 분양을 보내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강아지도 중요하지만 지금 님의 정신적 안정이 더 중요하니까요.
    위에 기숙사에 못 가는 이유가 강아지 때문이라고 했는데 금전적 여유가 있다면 기숙사를 가세요.
    공부에 뜻이 있어도 없어도 일을 하는 것보다는 기숙사에 가 있는 편이 낫습니다.

    솔직히 저도 님 상황을 잘 모르기 때문에 이렇게 잘 아는 척 이야기하는 것도 웃기기는 하지만
    조금이라도 생각을 정리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썼습니다.
    힘내세요..

    77 갈곳이 없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새창] 2012-07-16 13:03:57 0 삭제
    글을 보아하니 청소년인거 같은데 청소년이면 가출청소년들은 위한 쉼터가 있습니다.
    그리고 강아지를 데리고 5만원 이내로 피신할 수 있는 곳은...한참 생각해봤는데 제 머리로는 없는 것 같아요.



    76 중학생인데 고등학생이라고 속이고 알바할수있나요? [새창] 2012-07-16 12:33:40 0 삭제
    네 안해줘요. 불법이니깐요...

    75 후아 [새창] 2012-06-14 03:16:26 0 삭제
    등신아님ㅋㅋ
    74 어린 나를 성희롱했던 너는 봐. [새창] 2012-06-14 03:15:34 1 삭제
    저런 놈들은 부랄을 터뜨려버려야하는디..
    7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6-14 03:13:50 0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망
    72 잠잘디 자신도 모르는 잠버릇이 있나요?? [새창] 2012-06-14 02:59:38 0 삭제
    저도 우아한 긴 치마로 된 잠옷입고 자면 아침에 발랑 까져있음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가끔 일어나면 손이 팬티에 들어가있음ㅠㅠ손이 추웠나바여
    아옹 민망혀
    71 고3 엄마 직장생활 고민 [새창] 2012-06-14 02:31:06 0 삭제
    고3이니 이제 정서적으로도 독립할 준비 하신다 생각하고..
    70 남자와 여자가 침대가 있는 방에서 맥주를 마셨을때 [새창] 2012-06-14 02:25:00 0 삭제
    내 남친 고잔가바..ㅜㅠ
    69 갑자기 모르는 사람한테 카톡이 와서 봤더니 -_-; [새창] 2012-06-14 02:24:26 0 삭제
    헐 무섭다..
    68 너무 nerd같아요 [새창] 2012-06-14 02:21:17 0 삭제
    대학오면 범생이들이 더 인기 많아짐
    67 나는 언제 가난하게 살지 않는 거임? [새창] 2012-06-14 02:08:20 1 삭제
    다른 분들 다들 좋은 말만 해주시고 가는데... 저는 걱정이 돼서 한마디 남깁니다.
    님도 잘 알고 있겠지만 그래서 님이 20대 초중반을 보내며 얻은 게 뭡니까?
    살아가는거요? 근검절약정신? 전공지식?
    그럼 앞으로 취업에 성공한다고 가정했을 때 지금과 얼마나 생활이 달라질 거 라고 생각하시나요?
    하고 싶은거하고 먹고 싶은 거 먹고...적어도 지금보다는 경제적으로 여유롭겠죠?
    그럼 그것만으로 님은 만족하시나요? 님은 무얼 위해 사세요?
    님이 친구, 술자리, 사회경험, 즐거움, 그리고 그것들로부터 얻는 경험치(?)와 고등학생때와는 다른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
    인맥풀 등을 포기하고 지금 님이 선택한 건 학자금 대출의 최소화와 가족의 기대, 학점이겠죠...
    억울하지 않으세요??전 그랬거든요ㅋㅋ저도 대학교 2년간을 알바하면서 다 포기하고 살았어요.
    화났어요. 매일매일 화나고 슬퍼도 어쩌겠어요 돈이 없는데ㅋㅋ그러니까 난 빨리 졸업해서 돈벌어서 성공해야 되는데
    그런데요 생각해보면 그거 학점, 대출 몇백만원보다 중요한 게 더 있죠.
    저는 그걸 '현재'라고 표현하는데 이게 맞는 말 같지는 않고...아무튼 님한테 맞는 대로 생각하면 돼요.
    생각해보세요. 취업하면 님이 지금껏 희생해 왔던 것들이 얼마나 보상이 되나요?
    친구가 많이 생기나요? nerd에서 벗어나나요? 대학생때 해보고 싶었던 동아리, 취미 그 때가서 할 수 있는 것들 인가요?
    물론 젊을 때 놀라는 뜻이 아니고ㅋㅋㅋ여유를 가지라는 말입니다.
    왜 자기를 몰아붙이고 스스로 선택권을 제한하고 자기연민속에서 길을 찾죠? 그게 가족들에게 죄책감이 덜해서? 그 편이 마음이 편하니까?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절대 맘놓고 놀라는 게 아니구요ㅠㅠ
    내몰리듯 살지말고 적어도 님이 추구하는 삶이 뭔지 생각해보고 그런 생활을 찾아보라는 뜻이에요
    아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이런 거 길면 재미없는데.
    요즘 경영학과는 특별히 대학원 갈꺼 아니면 휴학 일이년은 기본이잖아요,
    조급한 마음에 빨리 졸업해서 취업할 생각보다는 쉬어가는 시기도 좋아요. 배부른 소리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저도 지금 휴학하면서 돈벌고 있는데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너무 늦었네요 2시니까 얼른 자야겠네욥ㅂㅂ
    66 남자들은 여자한테 [새창] 2012-05-20 23:13:16 0 삭제
    매력있다와 이성적으로 관심있다는 좀 다른듯..
    좋은 건 좋은거지만?
    65 지갑없는 고1 차라리 안사는게 나을까여? [새창] 2012-04-15 17:43:32 0 삭제
    ㅋㅋㅋ계속올리시네..고민이 많으신가봐요
    지갑 있으면 확실히 편하죠. 가격 때문에 그러세요? 고등학생이시면 비싼 지갑 꼭 쓸필요 없으니까 이삼만원 짜리도 괜찮고
    귀여운 디자인에 요즘 싼거 많이 나오잖아요.
    지갑 없으면 너무 불편해요
    64 나이차이 많이 나는 사람 [새창] 2012-04-15 17:35:16 0 삭제
    비추...
    이건 그냥 저만의 경험적인 관찰에 의한 것인데요
    고딩과 사귈 의향이 있는 성인분들(뭐 20살 21살이 아니면)중에 멘탈이 썩 훌륭하신 분들은...제 주변에서 본적이 없네요
    그 남자분이 나쁜 건 아니지만 그냥..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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