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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_ha_na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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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_ha_na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5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06 13:18:02 0 삭제
    방문객은 크게 3종류로 나눠집니다.
    곤란한 사정이 생겨서 그걸 해결하러 온 경우.
    그냥 궁금하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재미로 온 경우.
    난 이런건 안 믿는데 네가 그렇게 잘났다고 하니까 어디 한번 수준 좀 보자 해서 온 경우.

    보험이니 정수기니 이렇게 영업 뛰는 사람들은 상대방 눈빛만 봐도 계약이 성사될지 안될지를 가늠하게 될 정도로 사람을 많이 만납니다.
    무당들은 오죽할까요. 당연히 상대방이 무슨 의도로 왔는지 감 잡겠죠.

    귀신은 없다는 차원에서 설명 드리자면, 무당들이 점이니 사주니 운명이니 이런거 봐주는건, 누적된 정보를 토대로 한 경험과 통계와 직감적 판단으로 봐주는겁니다.
    표정만 봐도 그동안 살아온 삶이나 현재의 고민 같은걸 알아채게 되는거죠. 그래서 무당들이 과거는 잘 맞춰도 미래는 잘 못맞춘다는게 정설로 굳어지다시피하고.
    그런 차원에서 보면, 마음 속에 이미 불신이 가득한 방문객들이란 그야말로 불청객이고 진상손님입니다.
    어찌보면 남의 가게에 와서 영업방해하는 꼴이거든요.

    귀신이 있다는 차원에서 보자면, 무당들은 제각기 하나씩의 신을 모시고 있는 입장입니다. 때문에 자기네들이 모시고 있는 신보다 더 큰 신을 만나게 되면 기존에 모시던 신이 도망가거나 약해지게 됩니다.
    조상신이 보살펴준다거나 기가 세다거나 수호신이 붙어있다거나 그런 손님들은 잘 안 받으려고 하죠. 기존에 모시던 신이 도망가거나 약해지게 되면 밥줄 끊기게 되니까요.
    종교를 갖고 있는 것 또한 신을 모시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종교인들에게는 당신네 종교로 문제를 해결하라고 돌려보냅니다. 불교인은 절에 가라고 하고 기독교인은 교회로 가라고 돌려보내는거죠.
    그런데 이 나라 기독교인들은 개독소리를 들을 정도의 수준이라서 쫓아내는겁니다. 좋게 말하면 안 들어서요.

    어찌보면 남의 밥줄 끊으려고 작정하러 온 놈들인데, 말이 곱게 나오면 그게 이상한거죠.
    4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06 10:59:37 2 삭제
    방문객은 크게 3종류로 나눠집니다.
    곤란한 사정이 생겨서 그걸 해결하러 온 경우.
    그냥 궁금하기도 하고 심심하기도 재미로 온 경우.
    난 이런건 안 믿는데 네가 그렇게 잘났다고 하니까 어디 한번 수준 좀 보자 해서 온 경우.

    보험이니 정수기니 이렇게 영업 뛰는 사람들은 상대방 눈빛만 봐도 계약이 성사될지 안될지를 가늠하게 될 정도로 사람을 많이 만납니다.
    무당들은 오죽할까요. 당연히 상대방이 무슨 의도로 왔는지 감 잡겠죠.

    귀신은 없다는 차원에서 설명 드리자면, 무당들이 점이니 사주니 운명이니 이런거 봐주는건, 누적된 정보를 토대로 한 경험과 통계와 직감적 판단으로 봐주는겁니다.
    표정만 봐도 그동안 살아온 삶이나 현재의 고민 같은걸 알아채게 되는거죠. 그래서 무당들이 과거는 잘 맞춰도 미래는 잘 못맞춘다는게 정설로 굳어지다시피하고.
    그런 차원에서 보면, 마음 속에 이미 불신이 가득한 방문객들이란 그야말로 불청객이고 진상손님입니다.
    어찌보면 남의 가게에 와서 영업방해하는 꼴이거든요.

    귀신이 있다는 차원에서 보자면, 무당들은 제각기 하나씩의 신을 모시고 있는 입장입니다. 때문에 자기네들이 모시고 있는 신보다 더 큰 신을 만나게 되면 기존에 모시던 신이 도망가거나 약해지게 됩니다.
    조상신이 보살펴준다거나 기가 세다거나 수호신이 붙어있다거나 그런 손님들은 잘 안 받으려고 하죠. 기존에 모시던 신이 도망가거나 약해지게 되면 밥줄 끊기게 되니까요.
    종교를 갖고 있는 것 또한 신을 모시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종교인들에게는 당신네 종교로 문제를 해결하라고 돌려보냅니다. 불교인은 절에 가라고 하고 기독교인은 교회로 가라고 돌려보내는거죠.
    그런데 이 나라 기독교인들은 개독소리를 들을 정도의 수준이라서 쫓아내는겁니다. 좋게 말하면 안 들어서요.

    어찌보면 남의 밥줄 끊으려고 작정하러 온 놈들인데, 말이 곱게 나오면 그게 이상한거죠.
    456 사주보고 소름돋았던 ssul [새창] 2013-08-05 18:10:32 2 삭제
    낙태라고 말하면 주변시선이 안 좋으니까, 유산했다고 돌려말하기도 합니다.
    인공유산이니 강제유산이니 뭐 그런 식으로.
    455 사주보고 소름돋았던 ssul [새창] 2013-08-05 18:08:09 16 삭제
    몇 %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의 20대 30대 보면 남자가 여자보다 많은게
    부모세대들의 남아선호사상 때문에 여아낙태를 암암리에 해온 탓도 있습니다.

    장애가 있어서, 여자아이라서, 셋째 키울 형편은 안돼서, 등등의 이유로 낙태를 한 부모님들이 적지 않다보니
    글쓴님의 경우처럼 무속인들이 "네 뒤에 애기귀신이 있어"라는 말로 일반인들을 현혹시키기도 쉽죠.
    454 [익명]샤워하는데 누가 사진을 찍으려 했어요.. [새창] 2013-08-05 13:55:44 1 삭제
    보이스피싱 대처요령이 잘 알려져있는데도 피해자가 계속 늘어나는건 어째서일까요?
    놀랍고 당황스럽고 두렵고 등등 감정적인 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본문의 작성자가 겪을 일을 한번 생각햐보세요.
    새벽에 샤워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창문 밖에서 폰카처럼 보이는 은색의 무언가가 보이더니 찰칵소리가 들린다?
    당연히 감정적으로 동요할 수 밖에 없겠죠.
    본문에서도 "소리지를 생각도 못하고 얼어붙어서"라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여기다대고 "내성적인 성격은 아니실것같은데"라느니 "집주인 분들 입장도 있구요"라느니 "방법이 아주 없는것이 아니었잖습니까"라느니

    쌍욕만 없을뿐, 어지간한 악플보다 참 잔인한 댓글을 다시네요.
    453 [익명]샤워하는데 누가 사진을 찍으려 했어요.. [새창] 2013-08-05 13:07:16 15 삭제
    자취방그녀//
    진짜 개인적인 생각인데 경찰을 부른게 잘한건지..
    아물론 국민의 권리지만요..


    이 익명댓글의 뉘앙스는 조롱에 가까운데요?
    자취방그녀님이 오유인들 입장까지는 생각 못하시고 블라조치에 서운해하시니까 반대나 하나 더 드릴게요
    4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05 07:38:06 25 삭제
    혹시라도 나중에 만나서 얘기하자느니 그래도 절대 만나주지 마세요.
    전에 이별살인 뉴스 났던거 기억나요?
    사람을 죽이거나 할 사람은 아닌데, 그럴 사람은 아닌데, 이런 생각 말아요.

    얼마전까지만 했어도 "욱하는 성질이 있어서 화를 잘 내는 사람이긴 해도 누굴 패거나 하는 사람은 아닐거야"라고 글쓴님도 생각하셨을거에요.
    주먹이 올라가는 사람은 나중엔 칼을 들 수도 있어요.
    451 가위눌렸는데 귀신이 나 살려준썰 [새창] 2013-08-03 15:11:03 0 삭제
    어른이 됐다는걸 축하하는건 여러가지 의미가 있지 않나요?
    결혼, 성년, 2차성징, 입대 등등.
    축몽정, 이런거 하는 집들도 있다고 하던데, 그런 경우라고 생각해보면 주작이 아닐 수도 있겠죠.

    아니면 펌글을 지가 쓴 것처럼 출처를 밝히지 않은 것일수도 있겠고.
    450 웹툰 제목좀 찾아주세요 [새창] 2013-08-02 19:34:52 0 삭제
    "죽음"이라는 제목이었습니다.
    네이버베스트도전과 오늘의유머에서 연재되었고
    네이버에서 정식으로 연재하게 됐을 때에는 "죽음에 관하여"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습니다.
    정식연재되는 웹툰들이 대개 그렇듯이 베도시절 연재분은 삭제되었고 더불어 내용도 리메이크되었습니다.
    아마 베도연재분을 지우면서 오유연재분도 지우셨을 겁니다.

    "죽음에 관하여" 정식연재분을 질 보다보면 베도시절의 "죽음"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후기에서 언급됐던 것 같기도 하네요.
    449 지랄 굿판이네 ㅋ [새창] 2013-07-29 12:22:34 1 삭제
    전태일 열사는 부당한 처우를 받는 노동자의 현실에 개탄하며
    임금과 노동시간 등을 비롯하여 노동자에 대한 대우가 보다 개선되길 바라고 오랜 시간의 투쟁 끝에
    분신자살이라는 최후의 수단을 택했습니다.

    법률상으로 정해진 근로기준법조차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현실을 노동청에 알리고 대통령 앞으로 편지까지 써보냈으며
    긴 시간 시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반향이 없자 분신을 하기에 이르렀는데
    죽기 직전까지도 "근로기준법을 지켜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나의 죽음을 헛되이하지마라"라고 외치셨습니다.

    그에 반해 성재기는 어땠습니까?
    자신은 죽지 않을거라고 확언했습니다.
    한강에서 투신은 하지만 그것은 투신자살이 아니며 전투수영으로 헤엄쳐돌아와 7시에 불고기를 구워먹겠노라했지요.
    오히려 뛰어내리면 다 죽는거냐고 반문하며, 왜 사람들이 자신이 죽을거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랬죠.

    전태일은 살아생전 노동자의 인권을 위한 시위를 했으며 죽기직전까지도 노동자의 인권을 부르짖었지만
    성재기는 7시 불고기 파티를 약속하며 전투수영으로 헤엄쳐돌아오겠다고 하면서 다이빙한겁니다.

    비교가 됩니까?
    448 지랄 굿판이네 ㅋ [새창] 2013-07-29 12:07:11 0 삭제
    7시에 직원들과 불고기 구워먹기로 하고 뛰어내린건데
    뛰어내린 취지란게 대체 뭐죠?
    직원들에게 고기 한 점이라도 더 양보하기 위한 위대한 희생정신?
    447 적어도 장난질 치다 목숨잃은 사람도 명복은 빌어 주는데 [새창] 2013-07-27 01:29:51 6 삭제
    탁탁이라오//
    1억을 주면, 자살하지 않겠다
    투신은 하지만, 투신자살은 아니다
    경찰과 소방관들에게 폐를 끼치면 안되니까 몰래 뛰어내릴거지만, 직원들에게 인증샷을 찍게 하겠다
    한강에 뛰어내릴거지만, 헤엄치는데 자신 있다
    7시에 불고기파티가 있으니, 그 전에 뛰어내리겠다

    이게 말입니까, 말장난입니까?
    446 대기업 PC에 대해 한마디. [새창] 2013-07-25 14:47:10 6 삭제
    한국에서 파는 부품으로 조립하는 것 자체가 호갱...
    호랭은 부지런하고 똑똑해서 공부 많이 하셨으니까
    해외에서 부품을 맞춰오셨겠죠?
    호랭님은 호겅이 아니니까요? 그쵸ㅡ?
    445 대기업 PC에 대해 한마디. [새창] 2013-07-25 14:43:43 0 삭제
    호랭님은, 컴 사는데 한두시간쯤 쓸 수 있을만큼 여유롭고, 부지런하고 똑똑하니까 공부 많이해서, 조립pc를 쓰시고,
    브랜드pc사용자들은 컴 사는데 한두시간도 옷 쓸만큼 바쁘고, 게으르고 멍청해서, 브랜드pc를 쓰는거라고 하셨죠ㅡ.
    다시 말해, 무지한자가 호갱이란 취지였습니다.

    "백화점에서브랜드이름 찍어서 파는 옷과 완전 똑같은 옷을 파는 일반업자가 있는데, 소비자는 이 사실을 알고 있다"는 문장에서는
    "무지한자가 호갱"이 아니라 "알면서도 돈지랄하는자가 호갱"이 되는데
    호랭님은 본인이 제대로 반박했다고 생각하시나봐요?
    444 대기업 PC에 대해 한마디. [새창] 2013-07-25 14:31:49 0 삭제
    "님은 호겅이 뭐라고 생각하세요"라면서 호갱으로 말돌리기 한것은 호랭님이고요
    내 댓글은 계속 일관적으로 "구매자의 지식수준"에 대해 논하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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