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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ityounot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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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ityounot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4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3-03-02 12:26:52 1 삭제
    금색 드레스 파란색 드레스와 비슷한 문제입니다.
    같은 것을 보고있지만 전혀 다른 방법으로 보고있기에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요.
    자신의 생각에 의한 사고가 아닌 습관적 사고를 하기에 자라온 환경에 따라 이를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방법이 달라요.

    선물 잘 주는 문화 속에서 자란 사람과 생일도 별로 잘 안챙기는 문화속에서 산 사람이 양 극단이라고 치자면 저는 양쪽에서 다 살아봤어요.
    선물의 용도를 이해 못했던 시점의 저는 "줄거면 돈으로 주면되지 뭐하러 물건 파는 사람 통해서 수수료 떼고 줌?" 라고 생각했고 그렇다고 돈을 준적도 없어요.
    생일은 나를 위한 날이 아니라 나를 나아준 부모님께 감사하는 날이라 배웠고, 제 부모님 또한 그렇게 실천 하셨습니다.

    선물의 용도를 이해한 시점의 저는 선물의 작동 원리에 대해 생각했고 전혀 다른 생각을 해요 "선물을 주고 받는 행위에는 세명이 필요한데, 선물을 파는자, 주는자, 받는자 이며 이 때 최대 수혜자는 누구인가?" "최대 수혜자는 선물을 만들 시간을 벌어주는 판매자가 아닌, 선물을 만들 시간을 선물의 구매로 줄여 선물을 주고 이 관계를 부드럽게 만들 수 있도록 이끌어가는 선물을 주는자 이다." "세상에는 줄수록 더 돌려주는자와, 딱 주는만큼만 돌려주는자 그리고 받을줄만 아는자가 존재하는데, 고작 몇만원짜리 선물로 이 셋중 어떤 자인지 구분할 수 있다면 이는 굉장히 값싼 앞으로의 내 시간을 위한 투자이다."

    자주자주 선물을 챙겨주시는분이 계셨는데 받는 기분이 참 좋고 감사해서 저는 그보다 더 계속 잘해야 겠다는 그런 마음이 들었어요. 저 또한 그분께 많이 돌려드렸고 이런 후천적 학습으로 먼저 문득 문득 선물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것 저것 이분 저분께 드리며 많은 경험을 했지만 결국 뭐가되었건 단것을 선물하는게 가장 좋다는 결론이 났어요. 왜냐하면 어차피 인간은 딱히 의식적으로 사고하지 않기에 단것을 받으면 뇌는 그 단것에 대한 즐거운 기억으로 기대값을 얻고 단것을 주는 사람은 좋은사람 이라는 인식을 하게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위 글에 상당히 많은 정보가 담겨있어요. 무의식적인 부분들이 굉장히 많이 담겨있어요

    남자분이 딱히 선물에 대한 이해가 있는 분인지 알 수 없지만 그래도 가진 정보로만 판단 하자면

    조카들먹을 케이크 사오면
    => 해당 식구의 식탁에 당을 올려 놓으면

    누나랑 매형이 날 예쁘게 보지 않겠냐는데
    => 남자입장 : 해당 식구가 너를 좋은 사람으로 인식하지 않을까? 그러니 그렇게 하지 않을래 우리?
    세상 모든 동물이 무슨 행동을 해도 그 안에는 그것이 '이득' 이라는 믿음이 있는 것인데 여기서 남자가 생각하는 이득과 여자가 생각하는 이득이 확연히 갈려요. 남자는 이쁨 받는 것을 이득 이라 생각하고 여자는 이쁨 받는 것을 이득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는 파단드레스 금색드레스 때의 일처럼 해당 드레스를 어느 방향을 시작으로 봤느냐에 따라 갈리는 부분으로, 이미 한쪽 색깔을 먼저 본 사람들 ( 성장환경 ) 은 반대측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이 두 남녀의 같은것을 대하는 다른 태도는 아마도 초기 가정환경의 영향이며 둘중 누구도 잘못한 사람은 없습니다. 이 글을 보고 양측중 한쪽의 편을 드는 분들 입장 또한 성장 과정에서 어느 한쪽에 속했기 때문에 해당 행동방식을 더 편안히 느끼는 것 뿐이며 그중 일부는 후천적인 사고학습으로 왜 이런 일이 있는지를 보고 이해할 수 있거나 아니면 후천적인 감정학습으로 그럴수도 있지가 되는분도 있겠어요.

    남자분은 아마도 이쁨을 받을 행동을 하면 이에 대한 보상이 돌아오는 환경에서 성장하며 이쁨받을 행동 = 이득 이라는 단순한 계산을 얻었고, 여자분은 아마도 항상 실력으로 무언가를 얻어온 분으로, 눈치보는 행동 자체를 엄청 싫어하는 사람 같아요. 여자분께 이득은 무엇인가.. 를 생각해야 하는데.. 애초에.. 소유할 수 없는 관계에 대한 비용 ( 그것이 시간이든 돈이든.. 뭐 결국 둘은 다른 통에 담긴 같은 물질이지만.. ) 을 지불 하는 것 자체를 원치 않는거 같아요. 애초에 해당 가정에 방문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건 아니었을까요?
    저는 그래요. 저는 제가 하는 행동을 초단위로 기록하며 살기에 이런 입장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내가 왜 누나네 식구 비위까지 맞춰야함
    => 그렇게 같은 현상을 보는 방식이 다르니 남자의 뇌는 '그건 이득이야 해야해' 라고 말하는데 여자의 뇌는 '이 사람을 만나는건 이득인데 이 사람의 삶을 만나는건 이득인지 모르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될거 같아요.

    의식적으로 노력 안해도 무의식적으로 함께 발전적으로 갈 수 있는 사람 만나면 그게 가장 좋은거 같네요.
    1141 엑시엑 꺼도 펜 계속 도는거 맞나요? [새창] 2022-11-06 13:17:23 0 삭제
    감사합니다 ^^
    잘 해결 하였습니다
    1140 여행유투버 빠니보틀이 말하는 부자의 기준 [새창] 2022-07-25 16:05:53 0 삭제
    삶이 온전히 자기 것이면서 돈으로 해결될 모든 문제를 돈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하고싶은 일을
    하고싶은 사람들과
    하고싶은 시간에
    하고싶은 장소에서 하면서 살기 시작한지 시간이 좀 흘렀습니다.

    아내와 아이 하나를 키우며 살고있고 외벌이로 하루 두세시간정도 일하고 아무 이상 없이 잘 살고있어요.
    주식은 소고기를 먹고있고 현시점엔 홈플에서 100g 당 2000원 근처면 그렇게 사서 먹고있네요.
    다만 아내가 외식을 좋아하고 한국에 없는 식품들을 좋아하는데..
    소고기 사먹는 돈은 하나도 아깝지 않고 실제로 가계부 쓰면서 먹어보면 오히려 싸게 먹히는데.. 아내는 한끼에 만오천 삼만원짜리 툭하면 사먹고 소량의 채소를 사는데 쿠팡에서 6만원씩 사용 등등 소식 하면서 종류만 다양하게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어서 이런 부분에 심적으로 불편한게 저는 부자가 아닌게 확실합니다.

    먹는데 쓰는 돈이 신경 안쓰인다가 부자의 기준이란거.. 맞는거 같아요.
    1139 대박 친 어제자 뉴스 [새창] 2022-01-23 22:49:06 1 삭제
    조금만 더 파보면 배추도사 무도사에 은비까비까지 다 나오겠네
    1138 M1맥북 화면녹화 관련 질문 드립니다. [새창] 2021-07-18 22:46:47 0 삭제
    m1에서 obs나 반디캠 사용에 이슈가 없었는지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
    113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7-18 21:41:06 0 삭제
    보냈습니다. 뭐라도 빨리 드세요 일단.
    1136 컴퓨터가 갑자기 퓨웅~ 하면서 꺼지고 다시 켜지지가 않네요.. [새창] 2021-06-13 12:46:06 0 삭제
    파워는 확실히 보증기간 남아있어요.
    사설수리기관의 보증기간은 몰랐네요. 이렇게 문제점 못찾으면 계속 고장나고 불려다니고 열고뜯고 하면서 조립비만 계속 나오는거 아닌지 걱정했어요.
    1135 컴퓨터가 갑자기 퓨웅~ 하면서 꺼지고 다시 켜지지가 않네요.. [새창] 2021-06-12 18:10:21 1 삭제
    메인보드 시피유 램을 다 갈아야하나 싶네요 ㅎ..
    1134 컴퓨터가 켜지지 않아요.. [새창] 2021-05-19 17:19:15 0 삭제
    파워를 눌러도 켜지지 않아 파워문제인가 했는데, 메인보드에서 고장이 발생해서 신호를 못받는거였나봐요. 이 외에도 화면에 신호를 못보내는 문제도 있어서 메인보드 수리 하였습니다.
    1133 컴퓨터가 켜지지 않아요.. [새창] 2021-05-19 17:18:29 0 삭제
    화면이 가로줄이 좌좌좍 가서 화면이 전혀 보이지 않아요 ㅎ.
    프리징 현상은 아녔습니다.
    1132 컴퓨터가 켜지지 않아요.. [새창] 2021-05-19 17:18:00 0 삭제
    다음엔 그렇게 해봐야겠네요 ㅎ.
    답변 감사합니다 ^^
    1131 컴퓨터가 켜지지 않아요.. [새창] 2021-05-19 17:17:41 0 삭제
    메인보드 고장이라 하시더라구요. 수리받고 윈도우밀고 청소하고 배선 다시 잡았습니다 ㅎ
    1130 컴퓨터가 켜지지 않아요.. [새창] 2021-05-19 17:17:11 0 삭제
    메인보드가 고장나서 전원 버턴을 눌러도 안켜지기도 하고, 화면도 어떨땐 들어오고 나가고 하더라구요 ㅎ.
    메인보드를 바꿀꺼면 cpu 까지 바꿔야하는데, 솔직히 높은 사양이 필요가 없어서, 수리하는쪽으로 결정하고 수리받았습니다.
    1129 컴퓨터가 켜지지 않아요.. [새창] 2021-05-19 17:15:42 0 삭제
    해당일 하루 일 전부 멈추고 컴퓨터 수리하고 다시 설정잡는데 소모했네요.
    다음날인 오늘은 어제 멈춘 일들 쳐내면서 복구하느라 좀 쓰이고 있는데, 지치네요 ㅎ.

    모든 답변에 감사 드립니다.

    메인보드 수리에, 컴퓨터 내부청소와, 배선정리 했습니다.
    모니터는 새로 구매했네요.
    1128 렘을 좀 업글 할 시기인가 싶어서 질문 올립니다 [새창] 2021-01-16 19:15:47 0 삭제
    한장 꼽혀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뚜껑 열어봐야 알겠네요.
    바쁜일 끝나면 열어보고 답글 드릴게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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