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00714201017683?f=m&from=mtop 1. 서울시 젠더특보가고소 당일(실종 전날) 고소 정황을 파악한 후 밤 9시경 박원순시장과 대책회의를 했다는 내용. 내용 요약하자면 서울시 젠더특보는 성평등을 위한 기관이며, 어떤경로로 성추행 고소 사실을 전달받았는지는 아직 파악중.
2. 이미 망자가 되어버린 시장님 덕에 수사권조차 종결되어버린 상태에서 피해자가 할 수 있는게 기자회견 말고는 무엇이 있었을까... 기자회견을 한 지금도 꽃뱀취급받으며 각종 2차가해를 받고있는데...
페미니즘을 표방한 각종 여성 우대 정책, 남성이 소외받는 듯한 정치는 남녀갈등으로 번졌으며 여러 사회문제가 야기되고 있습니다. 당장 내가 직접적인 피해를 보지 않으면 입다물고 있어야 하는건가요?
자한당때 지역갈등 조장을 보며 경상권, 전라권에 있는 사람들이 아닌데 비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직접 피해를 보지 않더라도 우리 다음 세대에게 조금이라도 좋은 나라를 물려주기 위함이 아닌가요. 우리가 세월호에 분노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직접 당한일이 아니더라도 누군가 그 일의 희생자가 될 수 있음을 알기에 분노하지 않았나요.
마찬가지로 현재 일어나는 여러이슈, 특히 젠더갈등은 이번 정부에서 심화되었죠. 촛불로 전 정권을 탄핵시키며 탄생한 유례없는 정부인만큼 실망감이 큰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님이 더 좋은세상을 만들기 위해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는것처럼, 저 외 다른 몇몇분들도 더 좋은세상을 만들기 위해 비판하고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단순 알바, 작전세력으로 몰아가지 마시고...
설사 필리버스터 당시 댓글과 글을 올리지 않았더라도 지금 정부에 충분히 비판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참고로 제 이전 글, 댓글목록 보시면 알겠지만, 필리버스터때 작성했던 글은 베오베가고 그 내용이 좋아보여 웃대같은 타 커뮤에까지 퍼나른적이 있습니다. 그 전에도 백남기 농민 시위때 자비로 핫팩 스무개사서 기부한적 있구요.(댓글목록 참조) 그 외에도 이전 글 보시면 제가 어떤 성향인지는 아실거라 봅니다.
헌데 최근에 페미관련 글 썼다고 살생부에 낙인이 찍혔더군요. 이전에 어떤 행보를 보였건 현재 정부에 비판적 입장을 가지면 작전세력으로 몰이를 당합니다. 이게 시사게시판의 현실입니다.
자유한국당에 빗대어 말씀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시는데....
자유한국당이 잘했다고 가만히 있는거 아닙니다. 적어도 시사게시판 이용자중에서는 자한당이 매국 당이라는거 모르는 사람 없을겁니다. 다만 이번 정부를 믿는 사람이 많았기에 더더욱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골목식당 피자집을 예시로 드셨는데 잘못된 예시입니다. 우선 골목식당의 피잣집은 운좋게 방송기회를 얻어 아무런 노력없이 솔루션을 바라는 파렴치한 맞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피잣집이 정당한 비용 및 대가를 주고 솔루션 업체를 고용했다면 피자집이 이처럼 욕을 먹지는 않았겠죠. 오히려 비용을 지불받고 제대로 솔루션을 해주지 못한다면 그 솔루션 업체는 비판받아 마땅하지요.
이처럼 이번 정부는 국민들이 직접 선택한 '전문가' 입니다. 그 중에서도 최종 인사권자인 대통령을 직접 선출했습니다. 이게 아무런 노력없이 결과를 바라는건가요? 대의민주주의에서 투표라는 비용을 지불하고 정당한 목소리를 내는것입니다. 각종 정책은 정부 및 공무원이 할 일이지 국민들이 할 일이 아닙니다. 그러라고 투표하는겁니다. 그럼에도 충분히 청원과 시위 등 목소리를 냈다고 생각하지만 돌아오는것은 미미했죠.
저는 오히려 페미정권 무작정 물러가라는 사람 못본 것 같습니다. 혹여나 있더라도 무시하면 되구요. 하지만 이런 몇몇 사람들때문에 일반적인 비판인까지 작세로 몰아가는게 정상인가요? 살생부에 제 이름이 적혀 돌아다니는게 황당하더군요 ㅋㅋ 이전 청원처럼 각종 여성우대정책을 검토해달라, 메갈 등 편향된 인사권을 배제해달라, 정의에 입각한 판결을 해달라, 뉴스 사회면을 들고오거나, 개인적인 경험까지 들춰내며 계속 말해봤자 돌아오는건 기레기에 속고있는거라며, 분탕종자라며 살생부로 찍혀서 오유게시판 이곳저곳 돌아다니네요ㅋㅋ
실제로 달나그네님이 말씀하신 무고죄 청원까지 넣었습니다 ㅋㅋ 하지만 답변은 '외국과 비교했을때 충분히 형량이 쎄다' 등의 원론적인 답변이었습니다. 뭐 백번 양보해서 그게 청와대 답변의 최선이라고 할 수 있겟죠. 하지만 더욱 논란되는건 청와대 답변 사회자의 이력입니다. 과거 트위터 중 일부만 가져오겠습니다. 이 답변자를 포함한 편향된 인사정책에 각종 논란이 끊이질 않고있습니다. 답변자, 진선미 등 정부 인사권을 최종 결정하는건 누구입니까?
그리고 2.30대가 아닌 윗세대의 남성에게 공감부터 얻으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건 젠더갈등이면서 세대갈등입니다. 한가지 예로 현재 청년층이 느끼는 젠더이슈와 중장년층이 느끼는 젠더이슈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 사실을 배제하고 대화를 시도한다면 현재 대다수 2,30대가 느끼는 박탈감을 해결하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자영업자가 아니라고 자영업자의 어려움을 함부로 무시할 수 없는것처럼, 내가 겪어온 세대와 다르다고 함부로 무시할 수는 없는겁니다.
맛없는 음식점을 갔을때, 백종원처럼 솔루션을 제안할 수도 있지만, 단순히 맛없다고 투정부릴 수도 있습니다. 하물며 국민의 손으로 직접 뽑은 정부에서, 적지않은 유권자가 불만을 가진다면 적어도 귀를 기울일줄은 알아야 합니다. 청원으로 불만을 표했을때도, 당당위 시위를 가졌어도, 곰탕집사건같은 젠더갈등이 터졌을때도 정부의 반응은 어땠나요? 곰탕집 청원태도와 페미관련 태도를 보면 알 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먼저 말한것처럼, 솔루션을 위해 전문가가 있는겁니다. 헌데 이렇게 많은 공무원과 정부관계자가 있음에도 진선미와 남인순 같은 인사를 채용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할 의지가 약해보이며 박탈감을 느끼게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더 어이없네요 ㅎㅎ 도대체 어떤 뇌피셜로 작세몰이를 하시는건지 ㅎㅎㅎ 제가 제 의견에 대해서 댓글단게 잘못인가요? 혹은 님이 작성한 1-5번 처럼 제가 추천/반대몰이를 한 증거가 있나요? 제가알기론 오유에 닉언은 금지라고 되어있는데 어떤 증거로 이런 완장질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ㅎㅎ 그저 비판적인 글을 쓰는것이 작세의 증거가되나요? 정말 외부에서 오유 시사게 비판할때 나오는 모든 문제점의 집약체같으세요 ㅋㅋ 왜 그동안 시사게 분리운동이 일어났으며 오유 회원이 대다수 탈퇴했는지 알수 있게하는 완장질이시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