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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16	특이 심장병을 지니고 있습니다. [새창]	2014-02-25 12:45:38	0	삭제
		의료가 '민영'인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 의료가 '국영'인 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네요 12 유도 심전도에 이상이 없을 때 holter를 해서 그걸 찾아내야 하는데... 증상이 있을 때 심전도를 찍지 않으면 잡아낼 수가 없어요. Holter에서도 별다른 문제가 없고, 심장의 다른 기질적 원인을 배제할 수 있을때 심리적 원인을 생각해봐야지 그게 무슨 말같지도 않은 상담이랍니까... 사실 지금 말씀하신것만 가지고 봤을 땐 심리적 문제일 가능성도 어느정도 있어 보이긴 합니다만 그사람들은 무슨 근거로 그걸 단정짓는지 모르겠네요. 업그레이드 가능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비행기 탑승 이후에 승무원에게 이야기를 해 두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프랑스 병원에서 심장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는 결과가 있었으니 탑승에는 별 무리 없지 않을까 합니다만.. 비행중 큰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걱정되네요. 무사히 잘 도착하셔서 검사 받으시길 바랍니다.
	815	저희 아버지께서 금요일 새벽에 지주막하 출혈로 쓰러지셨습니다. [새창]	2014-02-25 12:37:49	0	삭제
		지주막하 출혈의 정도에 따라 다르나 지금 의식이 없으신 상태라면 깨어나지 못할 확률이 큽니다. 만일 그 상황에서 재출혈이 있다거나 혈관 연축이 생긴다면 사망하실 확률도 높습니다. 하지만 말 그대로 '확률'이기 때문에 좋아지실 수 있으실겁니다. 희망을 버리지는 마세요.
	814	특이 심장병을 지니고 있습니다. [새창]	2014-02-24 17:07:16	0	삭제
		한국이라면 상상도 못할 일이네요... 단순한 vasovagal 등이라면 심장에 통증이 생긴다는 것이 설명이 안되고... 부정맥 역시도 그렇구요. 글쎄요... 이런 경우라면 심장내과에서 입원시켜서 w/u 해도 충분한 상황일 것 같은데 ... 다른 검사를 더 진행하지 않는 이유 중 제도적인 이유도 있어보이네요. 가능하면 빨리 한국와서 검사 진행하시는게...
	813	이와중에 타라소바 어그로 시전 [새창]	2014-02-21 04:34:06	2	삭제
		쇼트 끝나고 나온 기사네요..
	812	의협, 정부와 원격진료 시범사업 추진 [새창]	2014-02-19 14:42:59	0	삭제
		의료발전협의회는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구성해서 정부와 협상하기 위한 용도로 내보낸 협상단입니다. 이상한 단체는 아닙니다. 정부와 '합의'한 것이 아니고, 지금까지의 협상 '결과' 입니다. 협상이 다 끝난게 아니구요.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건, 양측의 입장이 다릅니다. 의협의 입장에서는, 법을 바꾸기 전에 시범사업을 해서 이 원격진료라는 것의 위험성을 만천하에 퍼뜨리자는 의도이구요. 정부는 일단 법부터 바꾸고 법에 따라 시범사업을 해서 원격진료를 수정해 나가자는 것입니다. 바꿔 말하면, 저 협의체에서는 원격진료 시범사업을 하면 분명 그 폐해가 드러날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정부가 원격진료를 추진하지 못할 것이라는 계산하에 저런 주장을 하는 것이지요. 어느 언론에서도 이런 건 다루지 않습니다. 그저 자극적으로만 쓰지요. 협상결과가 실망스러운건 모두들 같은 생각이실거고, 특히나 수가 인상이 연관되었다는건 더더욱 국민들의 기대감을 무너뜨리는 결과입니다. 결과가 마음에 안드신다면 며칠 후부터 시작될 파업 찬반 투표에서 찬성표를 던지시면 됩니다.
	8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14 18:14:22	0	삭제
		이렇게 사시라 그러세요.. 결국 마음이 담긴 진료를 못 받는건 이분이니까요 뭐 사실 저거 본다고 떼돈 버는 것도 아니고, 저렇게 의심하는 사람 안보면 그만입니다.
	81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12 02:10:00	0	삭제
		11111 의학용어 섞어쓰면 전문가로 봐 줄줄 알았나보죠? 아나필락시스 생겼는데 거기서 제네럴 거는 미친놈이 어딨습니까? 구린 냄새가 풀풀 나는 상황이긴 하지만 어쨌든 앞뒤 정황은 집도의 마취의 붙잡아서 확인해야 할 거고.. 옅 포포
	809	2014년 졸업생 졸업앨범(스압) [새창]	2014-02-09 11:02:56	0	삭제
		도대체 의상은 어디서 구한답니까 ㅎㄷㄷ
	808	동네이비인후과 너무합니다! [새창]	2014-02-08 20:34:32	1	삭제
		님 3분~5분 진료 보면 뒤에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30~40분이 아니라 1시간 2시간 대기하게 됩니다. 어쩔 수 없어요. 돈도 돈이지만 그걸 떠나서도. 다 제도의 문제입니다. 의사들도 15분씩 느긋하게 꼼꼼하게 진료 보고 싶어요.
	807	자본주의에 맞서는 철학자 강신주 [새창]	2014-02-06 13:10:06	3/5	삭제
		진정으로 노력을 하고 가슴깊이 고민하는 과정을 거친 사람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대다수가 좌절할 수 밖에 없는, 혹은 박봉에 시달려 돈을 좇을 수 밖에 없도록 하는 이 사회구조에 대해 변화를 요구하는 것은 분명 필요하겠지만, 본문에 나오는 사람이 하는 이야기는... 그냥 허공에다 하는 소리일 뿐이죠. 천천히 살아라 라는 말에는 일부 공감하지만 본인 스스로도 대한민국에서 자본주의 논리 하에 그 혜택을 입으며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저런 이야기를 한다는 데에는 전혀 공감이 가질 않습니다. 사회에 경쟁은 분명 필요합니다. 지금은 그게 지나칠 정도로 과열되어 문제가 되고는 있지만, 본문의 자막만으로 볼 때는 저 분의 주장은 과한 면이 있어 보입니다.
	806	소변이 마시는대로 나옵니다. [새창]	2014-02-04 22:21:22	0	삭제
		근처 병원 내과로 가보시구요, 거기서 의뢰서 받아서 큰 병원 내분비내과로 가 보세요.
	805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차이 [새창]	2014-02-04 22:19:38	103	삭제
		딱지 생기면 좋다는 건 옛날 이야기구요 상처가 가장 잘 낫기 위한 조건은 '적당히 습윤한 환경' 이에요 딱지는 상처가 말라붙으면서 생기는 거니까요... 상처 재생엔 별로 좋지는 않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804	의사됐습니다. 여러분 죄송합니다.. [새창]	2014-02-01 13:36:46	5	삭제
		큰 산을 넘었으니 이제 똥밭에서 구르실 시간입니다 의사에겐 의술이 첫번째입니다. 의술이 바탕이 되어 있어야 인술이든 뭐든 나오는 것이지요 환자에게 잘 해주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게 하는 대한민국의 한참 왜곡된 의료현실에 좌절하지 마시고 제도가 바로 설 때 까지 같이 노력해 봅시다. 축하드립니다.
	803	한의학과 대안 의학을 까발린다: 001. 시작하며 [새창]	2014-01-24 22:26:24	0	삭제
		이런 글은 좀.... 대법원의 판결과 학문적으로 옳고 그름과는 다릅니다. 그렇게 치면 헌재에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일부 사용 합헌 판결 내렸는데, 이것도 헌재가 판결했기 때문에 무조건 '참'이다 라는 것이 성립하는 꼴입니다. 대법원 판결은 만고불변의 진리가 아니에요.
	802	약학정보원 국민 의료정보 유출 집단소송 사용기 [새창]	2014-01-24 22:23:45	0	삭제
		전 참여했습니다. 1차 소송인단 모집은 끝나긴 했지만 소장 제출 전까지 신청하시면 참여가능합니다. 2007년 이후로 한번이라도 처방전으로 약국에서 약 처방받은 적 있으시면 유출 가능성 있으므로 참여가능합니다. 의사선생님들은 그때 이후로 처방전 날리신 적 있으면 참여가능하구요. www.lawfirmcp.kr 여기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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