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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니익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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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익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0 [bgm] 필리핀 아내가 열심히 돈을 버는 이유. [새창] 2012-03-30 15:55:50 1 삭제
    낙일방// 댓글에 능력되는 여성들은 집을 해 오기도 하고, 연예시에도 돈을 더 쓰기도 한다고 썼는데용.. ;;;

    제 말은 일반적으로 이 사회에서 여성들이 남성들에 비해 경제력이 약할 수 밖에 없는 조건에 있다는 이야기를 한 것 입니다.
    69 [bgm] 필리핀 아내가 열심히 돈을 버는 이유. [새창] 2012-03-30 15:24:05 16 삭제
    멍뭉이다람쥐// 그 이야기는 썼다가 글과 관련 없는 듯 해서 지웠었는데,

    흑형의 인종차별 글 보셨나요?
    우리집 백인새끼 직업이 뭔지 알아? 씨발 치과의사 ㅋㅋ

    대한민국 사회에선 남자가 뛰어간 길을 여자가 가려면 날아가야 해요.
    남자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기득권을 하나 둘 씩 빼앗기는 입장이니 못 느낄 지 모르겠지만, 직장 내 성 비율로 보나, 야근을 당연시 하며 육아문제 등으로 야근을 못하거나 휴직을 하게 되는 여성을 대하는 사회 분위기로 보나, 남성이 육아휴직을 내고 여성이 일 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사회 현실로 보나, 심지어 아직도 많은 며느리가 집에서 살림하며 당신네 아들 뒷바라지나 해 주길 바라는 50세 이상의 이 나라 시부모들로 보나...

    물론 저런 현실과 아무 상관없는 잉여스런 여성이 있는 거 모르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그런 잉여는 남자들 중에도 적지 않고요.
    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잉여와 사람을 구분짓지 못 하는 자들로 인해 피해보는 현상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그럼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대한민국에서는 여성이 남성이 뛰어 간 길을 가기 위해서는 날아가야 해요.
    그런 대한민국에서라면 당연히 경제력이 높을 가능성이 많은 남성이 집을 장만 할 수 있는 거 잖아요?

    제 외숙모는 제 삼촌과 결혼 할 때 집에 혼수까지 다 하셨습니다.
    삼촌은 그냥 공무원이고, 외숙모는 돈 좀 버는 예술가시거든요.

    여성이 더 능력이 있을 때, 여성이 집을 장만하고, 남성보다 돈을 더 쓰고, 그런 일 없는 거 아닙니다.
    능력있는 여성들, 뭐 예를들자면 오유에서 많이들 싫어라 하시는 이대다니는 여학생들을 지인으로 많이 알고 지내면
    그런 케이스 많이 봐요.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남자가 집을 장만하는게 보편적인게 당연한거잖아요.
    우리나라 대기업 정직원 여성 채용 비율이 20%도 안되요.
    그럼 대부분의 경우 남자가 장만 해 줘야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반 하자?
    그건 좀 너무하잖아요?
    68 [bgm] 필리핀 아내가 열심히 돈을 버는 이유. [새창] 2012-03-30 14:38:24 30 삭제
    왜 이런 글에 여성을 까는 댓글이 달리는 지 모르겠는데...

    내 여동생이 초등학교 정교사에 외모도 제법 되는데, 나라도 살만 한 전세집 하나 못 해오는 남자가 결혼 하겠다고
    찾아오면 돌아 가고, 앞으로 만나지 말라고 이야기 할 거다.
    내 여동생이 여자로서 인기있는 직업에, 외모가 되니 그에 걸맞는 뭔가를 가져오라는 게 아니라,
    내 동생이 고생 안했으면 좋겠으니까.
    왜 내 동생이 집을 마련하면 안되냐고? ㅎ 똑같아. 내 동생이 고생 안했으면 좋겠다니깐?
    세상에 집 장만 해 올 남자는 널리고 널렸어. 그냥 우리나라 문화가 그런데 그거 못 하겠다고 툴툴대는 남자한테
    오빠로서 내 동생 보낼 이유에 대해 딱 한가지만 내가 납득할 수 있게 이유 대 봐라.

    남자가 집을 해 오는건 여자들의 생각이 삐뚤어져서가 아냐. 그게 그냥 우리 사회의 문화라면 문화, 악습이라면 악습이고,
    그게 삐뚤어 진 거라면 여자들이 삐뚤어져서가 아니라 너희 할아버지, 너희 아빠, 너희 형, 남동생들도 삐뚤어져서
    그런거야.

    그리고 세상이 삐뚤어졌으면 나중에 너희가 결정할 수 있을때 바꾸면 되지, 뭔 투정이냐? 여자들이 너희보다 힘이 약하니
    우습지? 그냥 너희가 혼인기의 이대 나온 딸을 둔 아버지가 되었을 때, 너희 딸더러 직접 집 장만해서 시집가게 해.
    너희가 사위 위해서 집까지 장만 해 주면 금상첨화겠네.
    이런 이야기만 봤다하면, 이대 이야기만 나왔다 하면 거품무는 남자들이 이리도 많으니, 적어도 너희가 한 딸의 아버지가
    되어있을 땐 세상에 개벽이 일어나겠구나.

    그럴 수 있을꺼 같지? 못그래. 너희도 너희 딸, 너희 여동생, 너희 누나 그렇게 못 보낸다고. 여자들이 못나서가 아니라
    그게 못난거라면 너희가 못나서 그런거라니까? 여자에 국한되는게 아니라 그냥 그게 우리의 자화상이야.
    67 어느 친절한 사단장님 [새창] 2012-03-28 13:35:40 6 삭제
    1
    핏줄이 땡기니 원칙도 무시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었으면
    처음부터 전화 넣고 찾아왔을테고,
    나중에 미안하단 소리도 안했겠지.

    깐깐하게 그러지좀 마라. 아들 얼굴 한번 보고 간 게 때려잡을 죄 저지른 것도 아니잖아.
    66 [19][BGM] 미필들은 모르는 신검 현장 [새창] 2012-03-28 13:19:54 5 삭제
    03군번, 훈련소 조교 출신이고,

    저런 검사는 받아본 적도 없고,
    5~6 주 동안 수십차례 훈련병 데리고 있으면서 저런 검사를 하라고 지시 받아본 적도 없습니다.

    훈련소는 입대 장병이 군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곳 인지, 아닌지를 결정짓는 마지막 선 입니다.
    훈련소를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아버리면 빼도박도 못하고 군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물론 의가사도 있긴 하겠지만..) 철저하게 검사 합니다.

    비단 눈에 보이는 신체적 결함 뿐 아니라, 5~6주간 신병들을 교관 조교들이 직접 관찰하며 일반적인 입대장병들과 다른 모습이 보이면 곧장 의무대에 검사의뢰를 하여 수료 시켜서 자대배치를 할 것인지, 아니면 여기서 내 보내고 면제처리를 할 것인지를 결정 합니다.

    즉, 훈련소에서 하지 않는 검사는 자대가도 안합니다.

    사진과 같은 검사는 치질등의 항문질환이 있었 던 것 이겠죠.
    혹은 해당 부대의 지휘관이 싸이코 이던가요.

    군대도 사람사는 곳 입니다. 그러하다보니 간혹 싸이코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Normal 한 사람들이 다소 거친 환경에 노출되어 모여사는 곳 일 뿐입니다.
    사회에 있는 일반인들보다 거친 면이 있다는 건 인정 합니다만, 저런 검사를 아무 이유도 없이 할 정도로 미친곳은 아닙니다.
    65 [묻혀있어서]컴퓨터 싸게 사고싶으신가요? 저는 용팔이 입니다 [새창] 2012-03-23 11:32:16 5/7 삭제
    그런데... 저 위에 인터넷 구매로 부품 값 견적 낸 거 보니 41~2만원 정도 나오는데,

    그거 조립해서 파는 인건비, 가게 세, 공과금, 다 생각하면 원래 80~100만원 정도는 받는게 정상 아닌가요?

    부품값이 41만원인데, 50만원에 컴퓨터를 조립해서 파는게 정상은 아닌거 같은데...
    컴퓨터 조립이 쉬운 일 인지, 어려운 일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부품비만 41만원 드는 컴퓨터를 60만원 이하로 사겠다고 하면 소비자가 강도 같은데... 워낙 우리나라가 인건비를 무시하는 문화를 가졌다는 건 저도 알지만, 당신이 다른 사람의 인건비를 무시하면 그것이 우리의 문화가 되어 당신도 어디선가 당신의 인건비를 침해 받게 되는겁니다.
    64 교육시스템의 진실.jpg [새창] 2012-03-16 13:03:30 1 삭제
    그냥 탁 까놓고, 우리나라의 교육제도 아래가 아니었다면 여러분은 그 때 뭐 하고 있었을 건데요?

    딱 떠오르는 거 없다면,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가장 잘 맞는 교육 시스템 내에서 교육 잘 받고 사회 나온 겁니다.

    물론 낙제제도가 없고, 역사나 인성교육이 다소 부족한 감은 저도 있지만.
    63 벤치에 놓여진 유니폼 [새창] 2012-03-15 20:13:50 3 삭제
    ↑그건 진지를 먹은 게 아니라 약을 빤거 같다 ;;;;
    62 이외수의 일침 [새창] 2012-03-15 19:46:15 6 삭제
    글 이란건 연애랑 같은거다.
    글쓴 이와 읽는 이가 연애를 하는 것과 같은..

    너희는 좋은 차에, 비싼 옷(스펙)을 입고 클럽에 가서 다짜고짜 매력적인 여성(좋은 직장)에게 다가가서 "나 너랑 세수하고 싶어! 벗어!"(자소서) 라고 해도 여자가 넘어오냐?

    그래, 별볼일 없는 머릿속에 든 것 없는 여자(핫바리 같은 회사)는 넘어 오겠지.

    너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인사담당자들은 요즘 구인난에 힘겨워 하고 있어.
    구직자가 많으면 뭐해. 쓸만한 놈이 없는데.

    전공? 영어?
    니들이 서울대를 나온다고 학교에서 배운 전공이 회사에서 배우는 실무 만 할거 같냐?
    영어는 요즘 잘하는 사람 널리고 널렸다고 아무리 그래도 결국 우리는 한국인이야. 니들이 비집고 들어갈 틈도 없을만큼은 아냐.

    그러니까 좀 희망좀 가지고 노력들좀 해라.
    전공은 데려다 놓고 실무로 가르쳐도 돼. 영어는 이제 돈도 벌겠다, 수십만원 하는 집중코스 어학원 다니면 돼.
    그런데 회사원이 한국어 배우는 건 졸라 깨잖아 ㅅㅂ ㅋ 무슨 3국인 근로자냐?
    회사에서 글 써야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자기소개서도 똑바로 못 쓰는 놈을 뽑냐.

    우리회사는 채용 시즌마다 본사 각 팀에서 1~2명씩 차출해서 회사 핵심가치에 대해 교육 시키고, 그 인원들에게 자소서 일일이 다 읽게해서 서류 걸러. 너희가 가고싶어하는 탄탄한 회사들일 수록 자소서 절대로 대충 안 봐.

    겉모습 뻔드르졌다고, 심지어는 그도 안되서 무릎나온 추리닝에 목늘어난 티셔츠 걸친 주제에 여자한테 가서 "세수하고 싶어!" 라고 말하는 놈은 연애 할 자격 없듯이, 자소서 우습게 보는 놈들도 취업 될 자격 없는거야. 인사담당자에게 진지하게 자신을 어필 하겠다는 최소한의 태도도 안 갖춰진 거니까.

    잘난 너희 친구들이 얌전히 있는다고 해서 세상에 너희같은 놈들만 있다고 생각하면 곤란하지.
    채용시즌에 가서 이력서 읽어보면 가관이야. 어떤 친구는 '난 당신의 회사가 진심으로 마음에 든다, 그리고 나는 입사를 해서 회사에 이러이러한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인재다.' 라는 것을 정말 두번, 세번 읽고싶은 글로 풀어 낸다면, 어떤 놈은 '난 학점이 몇이고, 토익이 몇이고, 자격증은 뭐가 있고, 공모전 수상경력은 뭐가 있고, 뽑아만 주시면 뭐든지 열심히 하겠다.' 래. 앞에도 이야기 했지? 니가 차는 BMW 에 옷은 명품에, 서울대를 다니고, 키가 185쯤 되도, 처음보는 여자에게 다짜고짜 "세수하자! 벗어! 세수만 해주면 졸라 잘할께!" 라고 이야기 하면 병신같은 여자들 제외하곤 안넘어 온다니깐? 너희도 잘 알잖아. 근데 왜 입사지원은 그따위로 하냐.

    자소서는 100번 이력서를 내면 100번, 1000번 이력서를 내면 1000번 새로 쓰는거야.
    병신도 1000번정도 글 쓰면 좀 나아 져.
    문제는 짜집기나 쳐 하는 태도로 취업 안된다고 징징댄다는거지.

    취업난 취업난 해도, 너희가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면 아직은 가능성이 있어. 사실 회사에선 쓸만한 사람들좀 골라와 보라고, 쓸만한 후배들좀 지원하게 해 달라고 허구헌날 직원들을 달달 볶거든.
    부디 정신 차려라.
    61 [디씨]비글은 진짜 키우지마라 ㅡㅡ [새창] 2012-03-15 18:54:55 1 삭제
    개 좋아한다는 사람 치고 지금까지 어렸을 때 개 키운 기억 이야기 하는 사람은 많이 봤어도, 자기가 키우던 개 죽고나서 어디에 묻어줬는지 알고있는 사람은 지금까지 딱 두명 봤다.

    처음부터 책임 못 질 꺼면 키우질 말아야지. 처음 봤을 땐 이뻐보이니까 멋대로 덜컥 데려다 놓고 짜증나니까 다른데 갖다준 게 자랑이라고 여기다 쓴건가? -_-

    정말 개를 사랑하는 사람이 본다면 졸라 가증스러운 글인데, 베오베까지 오는 모습...
    이게 내가 애견인이랍시고 설치는 사람들의 진심을 믿지 않는 이유다.
    60 주진우 기자님 트위터 사진이 맘이 아프네요 T_T [새창] 2012-03-14 15:17:51 20 삭제
    아... 기... 돼지가 막내였어요? ㄷㄷㄷ;;;;
    59 베오베 간 독일교육(공부못하는 나라)를 보고. [새창] 2012-03-14 15:13:36 1 삭제
    20120225//

    제가 기술직 쪽에 종사하다보니 수학이란 과목이 일상 생활에 더 많이 사용 될 수 있다고 느낄 수 있다는 건 감안 하고 들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능직에 국영수가 배제 된 실습식 교육만이 적용 되는것은 잘못 된 것이다. 그리고 독일도 그러하진 않을 것이다. 라는게 제 의견이었습니다.

    아직 어린 학생이 초등학교, 혹은 중학교를 졸업하는 순간부터 자기 인생을 결정 지어 버리는(잘은 모르지만 글 원문에 소개 된 바에 의하면 훗 날 그것을 바꿀 기회조차도 주어지지 않는) 시스템이 꼭 좋다고 봐야 할 지는 의문이네요. 교육의 방향이란 것에 더 논하기엔 제 교육학적 철학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더 주장 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누군가는 수학을 사용 할 일이 없을 수도 있겠지만, 누군가는 과학, 사회, 혹은 체육이나 미술, 영어란 과목이 평생 필요하지 않아 질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인이 되기 전 까지 학교에서 모든 방면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교육을 진행 하는 것은 오히려 우리가 독일보다 우수하다고 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이건 제 생각이니 다르게 생각 하실 수 있다는 것 이해 합니다.)

    여튼 우리나라가 독일에 밀리는 이유는 교육에서부터 시작 된다 라는 뉘앙스가 느껴져 반대의견을 말 해 봤습니다.
    전 그건 아니라고 생각 해서요.

    뭐, 그래도 독일은 참고 할 사항이 많은 나라인 건 사실이죠 ㅎㅎ
    58 베오베 간 독일교육(공부못하는 나라)를 보고. [새창] 2012-03-14 14:16:58 1 삭제
    히치하이커42//

    한국의 교육이 자동차 정비를 해도 국영수를 가르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드린 말씀 입니다.
    제 댓글에도 자동차 정비를 할 지라도 이 과목들이 필요하다고 언급 하고 있고요.

    제가 글을 잘 전달 못 했나요..?

    기본적으로 자동차 정비도 국영수 공부는 필수적인것 이고 우리나라의 기술 천시 사상이 없다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의 공교육 커리큘럼 자체에는 큰 문제는 없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57 베오베 간 독일교육(공부못하는 나라)를 보고. [새창] 2012-03-14 13:50:07 6 삭제
    반대 의견입니다만...

    4년제 대학 기계공학과 졸업해서 발전소 설계 하는 일 하고있지만, 자동차 정비 자격증도 가지고 있습니다.

    기술직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글 보면 참 씁쓸한데...

    우리나라 카센터 에서도 기사 수준의 자격증을 가지고 정비하시는 분들은 이론적으로도 훌륭한 분들 이시고, 급여 수준도 나쁘지 않습니다.

    자동차 정비 할 줄 아시는 거 아니시죠? 그런데 왜 항상 모르시는 분들이 기술은 별 다른 이론 없이 반복숙달을 통해 익힐 수 있는 것 이라고 생각 하시는 지 모르겠네요.

    독일이라고 해서 레알슐레 에서 실습 나간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회사원들처럼 보수 받아가며 일 하는거 아니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도 자격증 수준이 아직 낮을 땐 적은 보수를 받으며 일 하는 겁니다.

    독일의 기능장 분들의 급여를 우리나라 기능사 급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과 비교하는 건 넌센스죠.
    발전소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면 독일의 기능장 급 분들과 일을 할 일이 많습니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못지않은 이론적 지식을 가지고들 계시고, 그런 지식이 학교가 아니라 독학으로 습득 되었을 거라고 생각 되진 않네요.
    글 쓰신 분 만큼 독일에 대해 잘 아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독일의 기술자나 기능장들은 더 많이 알고 있을 겁니다.

    물론, 독일에 비해 우리나라에 기술 천시사상이 있다는 의견에도 반대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 건 사실 우리네 기술자, 기능장 분들의 평소 언행이나 태도 에서도 일부 비롯 합니다.
    작업복은 기름때에 절어 있어도 세탁 해서 입을 생각 하지 않고, 멀쩡한 기술용어 두고 엉성한 일제 잔재 용어들을 쓰며, 말투가 거칠고, 술을 많이 마시고 주정을 부린다거나, 불친절 하는 등... 분명 외국 선진국의 기술자나 기능장들 과는 조금 다른 행동과 차림새가 있습니다.

    우리 기술업무 종사자들도 많은 노력과 품위를 지켜야 겠지만, 우리의 일이 여러분이 하는 공부에 비해 쉽다는 생각도 지양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언급하신 국영수 중에 영어는 백번 양보해서 아니라고 쳐도(사실 자동차 업계의 규모를 보면 더 크게 성장하고 싶다면 영어 뿐 아니라 제 2 외국어도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제가 알고있는 자동차 정비는 적어도 국어와 수학은 당연히 공부해야 할 수 있는 것 들 입니다.

    기술, 기능은 여러분이 느끼고 있는 것 보다 훨씬 이론적인 분야 입니다. 물론 형광등을 가는 일도 기능의 한 종류 이지만, 그것을 기준으로 기능이란 분야를 쉽게 본다면, 그건 마치 수영장 가서 이제 겨우 발차기 배워놓고 박태환을 우습게 보는것과 같습니다.
    56 김용민 교수 나왔네요...응원해 줍시다. [새창] 2012-03-14 08:21:26 3 삭제
    ↑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게 군대의 임무인 지, 정권의 권위를 지키는게 군대의 임무인 지 생각 해 보면, 민간인을 폭행한 군인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 답이 나올 거라고 본다.
    남이 하는 거 따라 가는게 아니라, 왜 전 정권부터 차근차근 타당성 조사 하고, 주민들 의견 수렴하던 사업을 이 시점(선거 직전)에 비상식 적으로 몰아붙이며 진행 하는지... 이 것에 대해 비판적으로 바라보면 답이 나올 거라고 본다.
    병신새끼라고 했냐? ㅋ 니가 무슨 일을 하고 살아가는 지는 모르겠다만, 나 이 사회에서 제법 가진 거 많은 사람이다. 이 사회가 붕괴되었을 때 잃을 거 졸라 많은 사람이고. 너보다 내가 사회적으로 가진게 더 많은지, 적은지는 모르겠다만, 난 이 나라 안보에 졸라게 관심 많은 사람이고, 그렇기 때문에 군대가 비상식적으로 정권의 개가 되는 꼴은 그냥 못 봐주겠다.
    이제 내가 이유를 설명 했으니, 민간인을 폭행한 명예도, 추구하는 가치도 잃은 해적과 다를 바 없는 제주도에 있는 해군들과 그런 자들에게도 훼손 될 명예가 있다며 고소 남발을 한 자뻑 해군총장에게 반대를 하는 행위가 왜 병신새끼인 건지 설명좀 해 보련?
    이유가 고작 해군을 해적이라 표현 했기 때문이라거나, 해군기지가 졸라게 필요한데 반대하기 때문인 거면 병신새끼는 너고 이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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