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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2-05-01 23:46:0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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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처음부터 아예 받질 않으면 다른 방법을 찾지.. 받아놓고 보냈다고 뭐라 하는건 뭥미..;;;
(직업상 택배로 기계류나 철물류 많이 받아야 하는 사람 1)
99
조선족 조폭들이 강남에 진출하지 못하는 이유
[새창]
2012-04-27 16:11:18
0
삭제
강남이 기득권층이 사는 곳 이라 외국인 노동자들이 가서 폭력적인 행동을 못 한다....
강남 사람들은 한국인이 자기 동네에서 조폭질 하면 괜찮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네? -_-?
무슨 이런....;;;;
98
외국인으로 인해 살벌해져가는 한국 동네들[BGM]
[새창]
2012-04-27 11:39:31
4
삭제
프랑스, 독일 같은 다문화 정책을 펼쳤던 서방국가들이 실패 한 궁극적인 이유가 뭘까요? 외부적으로는 인종차별을 부정하지만,
그들 내부적으로는 우리가 저들보다 우월하다, 저들보다 나은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로인해 아랍권 출신자들은 사회에서 소외되고, 불만이 쌓이고 증폭되어 하나의 사회문제로 자리 잡게 된 것이죠.
다문화국가를 피할 수 없는 것 에는 몇 가지 현실이 있는데 나열 하자면,
1. 그들은 살기위해 정식적 절차이건, 밀입국이건, 한국행을 택한다.
미국이 밀입국을 통제 한다고 하여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몰래 넘어가는 사람이 없나요? 도망치다 걸리면 총으로 쏴 죽인다고 한다고 하여
북한 사람들이 북한을 빠져나오지 않나요? 왜 그들은 그런 위험을 무릎쓰고라도 다른 나라로의 밀입국을 시도 할까요? '살기 위해서.'
즉, 그들을 막을 방법은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법이 강화되면 그들은 보다 강화된 밀입국 수단을 사용해서라도 한국에 들어 옵니다.
그러면, 왜 한국일까요?
2. 한국은 부자나라이다.
이 말은 한국사람에겐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는 말 일수 있습니다. 워낙 부의 집중도가 사회문제로 자리잡고 있고, 열악한 복지문제 등
한국인이 체감하기에 한국은 그닥 잘 사는 나라로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을 제외하면 한국은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아시아 국가 중 하나 입니다. (그나마도 일본은 요즘 방사능 문제가...) 중국의 경제규모가 한국보다 크다고 해도, 중국은 워낙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50년을 앞 서가는 사람들과 50년을 뒤에 서서 오는 사람들이 공존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고려대상이 안 됩니다.
즉, 더 잘살고 싶어하는 아시아 국가 사람들에게 한국이란 나라는 절대적으로 가고자 하는 나라가 될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들이 오고싶지 않은 나라가 되기위한 방법은 딱 한 가지 입니다. 우리가 지금보다 훨씬 못 살게 되는 것.
3. 우리는 총을 사용하는 경찰권력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았다.
외국인 노동자 밀집지역에 대한 감시를 왜 강화하지 않느냐는 주장이 많이 있는데, 우리의 경찰력은 사실상 흉기를 소지하는 외국인들을
손쉽게 제압 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못 합니다. 총기 사용도 제한적이고, 인력도 많이 부족하죠. 총기를 사용하면 되지 않느냐, 총기가
어렵다면, 시위진압을 하는 것 처럼 진압용 무기는 왜 사용하지 못 하냐는 주장을 하실수도 있지만, 실제로 경찰이 보다 폭 넓게 총기를
사용하는 미국을 예로 들자면, 그들은 공식적으로(비 공식적으로는 아닐 지라도) 경찰의 총기사용에 있어 자국민과 외국인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때문에 미국은 공권력을 강하게 행사하는 국가의 이미지는 가질지언정, 공권력에 있어 차별을 두는 국가의 오명을 가지지는
않습니다. 이게 문제 입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경찰의 총기사용 확대를 적용 할 수는 없습니다. 이 것은 자국민과
외국인에 대한 공권력의 차별행위로 확대해석 될 사안이고, 순식간에 중국, 동남아 등에 거주중인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들의 치안을
걱정해야 할 외교분쟁으로 이어 질 수 있는 문제입니다. 한반도 내에서 한국인이 속편하게 살고자 외국에서 살고있는 한국인을 외면 할
정치인은 없습니다.(사실 있어서도 안됩니다.) 즉, 외국인 노동자의 범죄를 막고자 그들에게 경찰의 총기사용을 적용하는 것은 결국
한국인들을 대상으로도 경찰의 총기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라는 전제조건을 수반하게 됩니다. 물론 생각하기에 따라 원래 한국인에게도
경찰이 총기를 사용 할 수 있었어야 했다는 생각을 가지는 분도 계시겠지만, 분명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4. 과연 총기등을 이용한 강력한 제제는 부작용이 없을까?
앞서 북한을 탈출하는 북한주민을 예로들어 이야기 했지만, 총기는 인간의 생존욕구를 말살하기에는 부족한 무기에 불과합니다. 그들이
그들끼리 똘똘뭉쳐(궁극적으로는 이게 문제입니다. 이 것을 해결 해야 하죠.) 하나의 권력이 되고, 조직화 되어가며 무기를 소지합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미국의 조직폭력배들에게 총기는 흔한 일 이지만, 우리나라의 조직폭력배에겐 그러하지 않다는 것 입니다.
악의 축 들은 언제나 공권력이 열받지 않을, 하지만 공권력에 일방적으로는 당하지 않을 무기를 소지 합니다. 지금은 외국인 노동자들이
칼 등의 흉기를 사용하는 범죄 기사들을 접합니다. 우리의 공권력이 총기를 사용을 해도 그들이 여전히 칼만 사용 할까요?
미국은 많은 주가 총기소유를 합법화 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미국의 조직폭력배들이 사용하는 총기가 모두 합법적일 것이라 보시나요?
5. 그들은 도대체 왜 모이는 것 일까?
그들이 위협적인 존재가 되어가는 이유는, 그들이 마치 조폭처럼 뭉치고, 그들끼리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왜 모일까요?
우리나라에는 이미 여러 국가에서 온 다양한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인, 조선족, 필리핀 사람, 방글라데시인 등이
밀집해 사는 동네는 있어도, 일본인 마을, 유로타운 을 한국 땅에서 흔히 보시나요? 물론 드물게 일본인 마을, 서래마을 등 외국인들
비율이 다소 높은 지역이 보통 외국인 학교를 중심으로 존재하긴 하나, 외국인 노동자들 만큼은 아닙니다. 왜 일까요?
한국사람들은 외국에 나가면 유독 한국인들끼리 모이는 습성이 있습니다. 몇 천만원씩 들여서 외국으로 어학연수를 갔다오고도
영어로 유창하게 말 몇마디 못 하기도 하죠. 가서 한국인들끼리 모여서 놀다 오느라고. 왜 다른 언어, 다른 문화를 체험하러 비행기 까지
타고 날아가서도 한국인을 만날까요? 외로워서, 소외당해서, 토박이들에게 해코지라도 당할까 두려워서.
일본인이나 미국인, 유럽인들은 상대적으로 한국 땅에서 차별과는 거리가 있는 존재 입니다. 외롭거나, 소외당하거나, 토박이의 텃세가
무서워서 자기들끼리 뭉칠 이유가 없죠. 그냥 자신들이 살고싶은 지역에 가서 한국인들과 어울려 살아도 별다른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사람들 입니다.
반면 중국인, 방글라데시인, 조선족 등으로 대표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한국 땅에서 외로움 없이, 소외감이나 따돌림 없이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 하시나요? 그들이 왜 뭉치는 지, 왜 뭉치는 행위로서 위협요소가 되어가는 지 이해 할 필요가 있습니다.
6. 궁극적인 해결방책은 우리가 그들을 끌어 안는 것 이다.
그렇다면 궁극적인 해결방안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이미 잘 사는 나라가 되어버려서 그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오려 하는 마음을 갖지
못 하게 할 수도 없고, 차별적 강경대응은 외교분쟁을 일으킬 수 있으며, 그렇다고 당장 우리가 즐겁게 노니는 거리에 시퍼런 총기를
드러낸 경찰들이 보이는 것을 바라지도 않고, 그러던 와중에 우리나라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살아가는 일본인이나 서양국가
사람들 예를 보며 힌트를 얻자면, 결국 궁극적인 해결책은 그들을 배척 하는 게 아니라 그들을 끌어안아야 한다는 것 입니다.
외국인 노동자 범죄 기사를 보더라도, 당장 내 옆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에게 분노를 확대해서는 안됩니다. 그런 행동은 아무런 죄 없는
선한 외국인 노동자들 까지 살기위해 그들끼리 뭉치게 만들며, 강경한 대응은 그들이 더 견고하게 뭉치게 만듭니다. 일본인이 그렇듯,
프랑스인이 그렇듯, 외국인 노동자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한국인들 사이에서 한국인들과 친분을 가지며 임시적이든, 영구적이든
우리사회의 구성원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임금에 있어 한국인과 비교하여 부당한 차별을 줄여 나가야 하며, 상대에 대해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의 일방적인 혐오를 표시하지 않아야
하고, 다시 말 해 그들이 이 나라에 와서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정리>
제가 외국인 노동자에 대해 차별없이 대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거나, 그렇게 행동을 하면, 사실 많은 한국인들이 비아냥 거리기도 하고
비난도 합니다. "안 당해봐서 그래.", "왜 그들이 여기서 우리와 같은 대우를 받아야 해?" 등...
저 직업 자체가 3국인 노동자들과 적잖이 부딪혀야 하는 일 이고, 그들 중엔 분노하시듯이 인성이 부족한 인물들이 있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잘 알고있는 만큼이나, 그 비율이 한국인 중에 나쁜 사람이 있는 가능성과 비교하여 별반 다를 바 없다는 것도
항상 경험하고 있고요.
카타르는 석유가 나는 나라이다 보니, 카타르 국적을 가진 전 국민에게 일을 조금도 하지 않고도 신나게 놀고 먹을 수 있는 만큼 돈을
국민들에게 지급 합니다. 그래서 카타르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심지어 마트 점원조차 대부분 외국인들이고, 하다못해 서방 선진국
사람들 조차 자신들의 노예라고 생각하는 카타르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 무례한 행동도 서슴치 않습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묻자면, 대통령이 다문화 정책에 문제가 많다고 발표 한 프랑스가 선진국 입니까? 아니면 카타르가 선진국 입니까?
제가 이야기 하는 것은, 외국인 노동자도 한국에 와서 열심히 일 하면 한국에서 중산층, 상류층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끔 차별이 없어져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런 희망이 있어야 그들 스스로를 옭아매고 있는 그들의 집단이 붕괴됩니다. 그리고 그들 집단이 붕괴 되어야
우리도 안전하게 이 나라에서 살아갈 수 있고요.
잘 사는 외국인들에게까지 지원이 가는 시스템에서 오는 잘못은 외국인들의 것이 아니라 우리 정부의 것 입니다. 우리 정부를 질타하여
시정하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생활이 어려운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정책을, 집안이 어려운 한국인 가정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바라보면, 궁극적으로 그들이 한국내의 차이나 타운, 외국인 노동자촌 에서 벗어나와 한국인과 동등한 위치에서 이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는 정책이고, 궁극적으로 10년, 20년을 내다봤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우리의 안전을 확보 할 방법입니다.
단순히 인권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생활권을 향상시키자는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어차피 외국인 노동자의 국내유입은
이미 막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 이미 우리는 그 정도로 잘 사는 국가가 되어버렸습니다. 이 상황에서 우리가 10년, 20년 후 프랑스나
독일처럼 다문화국가! 실패! 라고 외치지 않으려거든, 그들을 보며 유럽 국가들이 가지고 있었던 단점이 무엇인지를 봐야 합니다. 그리고,
그 단점이 토박이 프랑스인, 혹은 토박이 독일인 등이 가졌던, 기본적으로 우리는 저들보다 나은 위치에 있고, 있을 것이다 라는
차별의식 이었던 것을 간과하면 안됩니다.
그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우리의 안전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를 끌어 안을 길을 찾아야 할 때 입니다.
97
[펌] 보는 내내 너무 화났던 이번주 <안녕하세요> 새엄마
[새창]
2012-04-26 20:35:0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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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청 인터넷 방송국에서라도 일 해보시면 알겠지만,
방송은 구라가 70~80% 는 되는거 맞아요. ㅋ
심지어 뉴스에서 인터뷰 하는것도 특종급 인터뷰가 아니고서는 너댓번 연습하고 찍어요. ㅋ
96
[살짝19금,실화] 오늘새벽에 옆방 여자 신음소리가...
[새창]
2012-04-26 19:57:0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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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가 어떠면 바퀴벌레 잡는 소리가 그렇게 들릴 수 있는거지...;;;;;;;
95
강남엔 인조인간들이 너무 많다.
[새창]
2012-04-26 19: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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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도 그닥 이해는 안 되지만...
남 성형하는 것 가지고 가타부타 말 많은 게 더 이해 안된다.. ;;;;
94
저를 괴롭히는 일진을 때렸습니다.
[새창]
2012-04-25 10:51:4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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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대 정도 맞았는데 광대뼈가 다 깨지고 턱에 금이 갔다고?
너 무슨 핵주먹 타이슨이야?
아니면 너 괴롭히던 애는 깡 마른 50 kg 도 안되는 군 면제 예정자였고, 너는 몸무게가 무슨 100 kg 이상 나가는(그것도 살이 아니라 근육으로만...) 괴물이야?
니가 무슨 원샷 원킬의 소림무술이라도 배웠어?
사람 몸이 무슨 유리로 만들어 진 줄 알아?
개새끼 쪽은 온갖 공갈 다 칠 준비 하고 있는거야. 광대뼈에 멍 좀 들고, 턱좀 아리고 한 정도를 가지고 온갖 수작 부릴 준비 하고 있는거라고.
뭘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 않아.
물론 법은 인간이 만들었기에 완벽하지 않지. 그래서 앞으로도 많은 개정이 필요해.
하지만 법이 완벽하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나쁜놈들은 그 법의 틈새로 빠져나가려고 온갖 수를 다 쓰고,
그 법을 자기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려고 갖은 지랄을 다 떠는데,
착한놈들은 알아서 정의가 자기를 지켜주길 바래서야.
너 이번 일 이 악물고 돌파해라.
위에 댓글에 있듯이, 니가 때린 애 부모에게 가서는 왜 때렸네, 원래 쟤가 어쨌네 할 필요도 없어.
그냥 가서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위선 떨고 그 쪽에서 무슨 요구를 하던간에 마치 네게는 아무런 결정권도 없다는 듯이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만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나와. 가면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딱 두 마디 제외하고는 다른말은 단 한마디도 하지마.
그리고 신경정신과 가서 의사에게 그 동안 괴롭힘을 당했던 일들에 대해 설명하고, 오바해서 자살 충동을 느끼고 있다는 둥, 이야기 해서 최대한 문제가 있는 진단서 받아내.
선생들 태도 냉정하게 관찰하고. 선생들이 정의감이 있어서 때린 건 때린거고, 괴롭힌 건 괴롭힌 것이다. 라며 철저히 중립을 지키며 일 진행 하는 태도 보이면 학교에서 처리 해도 무방해. 근데 학교 이름 손상된답시고 조금이라도 감성팔이 해 가며 일 축소시키려는 태도 보이면 경찰 불러서 해결 해라.
경찰이 오면 니 쪽이랑 너 괴롭힌 놈들 쪽이랑 조사를 할꺼야. 네가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견지해야 할 자세는 딱 세가지야.
1. 때린것에 대해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
2. 하지만 그 과정에 대해서는 심각하게 유감을 표한다. 여기 신경정신과 진단서를 제출 하겠다.
3. (이건 경찰에게만 어필해. 맞은놈 보호자에게 이 의견은 말 해서 좋을 거 없어) 어찌되었건 나는 정신적으로, 저쪽은 육체적으로 피해를 본 사건이니, 똔똔으로 끝 내고, 앞으로는 상호간에 괴롭히는 일이 없길 바란다.
맞은 놈 보호자와 합의를 어떻게 하자느니, 당신이 고소하면 나도 맞고소 하자느니, 이딴 복잡한 소리 할 필요 없어.
그냥 그 쪽과 단독 대질 관계에 있을 때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 딱 두 마디 외엔 어떤 말도 하지 말고, 너는 너대로 후려 칠 뭔가를 다방면으로 준비 해.
앞에도 말 했지만, 법은 완벽하지 않아. 하지만 법이 완벽하지 못 한 결정적인 이유는 나쁜놈들은 법을 최대한 자기에게 유리하게 이용하고, 착한놈들은 넋놓고 당하기 때문이야.
아싸리 처음부터 그냥 주먹다짐으로 끝 내던가, 서로 안 괴롭히는 방향으로 잘 만들어 보던가.
그게 아니고 결국 법으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까지 갔으면 병신같이 니 상황을 가슴으로 이해하려 들지 마.
이런 경우엔 네가 상대 해야 할 모든 사람은 냉정하게 자기 이익만 챙기기 위해 법에 대해 검토 한다고.
맞은 놈은 광대뼈와 턱뼈에 문제가 있다며 어떻게든 보상을 받아내려 할 거고,
학교는 교육청 감사라도 나올까 노심초사 하며 어떻게든 단순한 학생들간 다툼으로 끝 내려 할 거고,
경찰은 자기네들이 오래 붙들고 있으면 피곤해지니, 어떻게든 대충 합의점 도출해서 끝 내려 할 거야.
이런 상황에서 니 혼자 졸라 착한 천사처럼 병신짓 하고 있으면 결과는 뻔해.
니 부모님이 맞은 놈 병원비 싹 다 물어주고, 자칫 잘못하면 그새끼 정싱적 피해보상(?) 까지 덤으로 해 주며
사. 건. 종. 결!!
씨바...
니가 무슨 그놈을 의자에 움직이지도 못 하게 묶어놓고 풀 스윙이라도 했어?
사람은 누구나 기본적인 보호본능과 반사신경을 가지고 있어. 누가 자기를 공격하면 자기 자신도 모르게 몸이 움직여서
피하게 되고, 막게 된다고.
그 와중에 사람이 세 대 정도 맞는다고 광대뼈 으개지고 턱 뼈 금가고 그러지 않아.
내 말 똑똑히 기억해라. 저 쪽은 지금 졸라게 준비하고 있어.
93
김여사 사건 처벌 없다는데요?
[새창]
2012-04-25 10:20: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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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법이 그렇다면 개정하면 될 문제고,
이번 사건은 운전자가 법적 책임을 지지 않더라도, 피해 학생이 덜 다친 것 이었으면 좋겠다...
92
여성운전자
[새창]
2012-04-25 01:11:4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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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거 다 제쳐두고라도, 경유차는 그렇다 치지만,
휘발유 차 모시는 분들... 정말 조심에 조심을 더해서 운전 하세요.
경유는 원래 불꽃에 의한 폭발보다는 압축에 의한 폭발이 더 유리한 연료이기 때문에 휘발유에 비해 사고가 나도 폭발 위험성이 적지만..
휘발유는 웬만한 속도로 달리다가 정면충돌 같은 것으로 인해 연료통이 파열되서 누유되는 상태가 되어버리면 웬만해선 폭발 합니다.
문제는, 사고가 나면 아무래도 차체가 찌그러지잖아요? 여기저기 와꾸를 꽉 맞춰 둔 자동차의 차체가 찌그러지면 사람이 차에서 빠져나오려 해도 문이 안 열려서 못 빠져 나오게 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해요.
사고가 났는데 차체가 찌그러져서 문은 안 열리고, 기름은 세고있다?
그런 사고 간접적으로라도 단 한번이라도 보면 안전운전에 엄청나게 예민해 지는데,
그렇다고 그런 경험 하게 되길 바랄 순 없죠. 결코 좋은 기억이 될 수가 없잖아요?
미리미리 안전하게 운전합시다.
개인적으로 쿠페 류 스포츠카 곡예하듯이 모는 사람들 볼 때 마다 폭발하는 차 안에서 몸부림 치던 사람 생각 남...
91
정말 보기에도 꾸질꾸질한 독일 농촌[BGM]
[새창]
2012-04-24 20:36:45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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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등 다수의 유럽국가들은 집 앞을 꾸미지 않으면 과태료 부과를 받습니다.
농한기 때는 정부가 요구하는 씨앗을 들판에 뿌려야 하죠.
저 초록색이 잔디는 아니고요. 잔디는 적어도 주 2회 이상 깎아주고, 다듬어주지 않으면 정강이 높이까지 무성하게 자라고 엄청 뻣뻣해 지기 때문에 사람이 다칠 수 있습니다. 잔디처럼 높이 자라지는 않고, 겨울에도 초록색을 유지하는 식물인데, 유럽 국가들이 개량하여 국토가 아름다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아, 물론 농한기 때 저 씨앗을 들판에 뿌리는 것 또한 규정입니다. 안뿌리면 과태료 부과 받습니다.
독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임업국가 입니다. 사람들이 사용하기 위해 베어내는 나무보다 매년 자라나는 나무가 더 많아서 나무 수출도 하는 국가죠.
이러한 것들은 모두 단계적 발전에서 비롯됩니다. 독일 역시 농업, 산업 등의 과정을 거치며 산림이 훼손되기도 하는 역사를 겪었지만, 체계적이고 그들 국토에 알맞는 100년 이상을 내다 본 계획으로 지금과 같은 모습을 가진 것 입니다.
일단 서울만 두고 예를 들자면, 서울은 원래도 대부분의 산 들이 민둥산 이었습니다. 물론 사람이 들어가기 힘든 높은 산들은 제외하고요. 이유는 일제시대때 일본인들이 많이 베어가기도 했지만, 당시의 국민들이 뗄감으로 사용하기 위해 엄청나게 산림을 훼손했었기 때문입니다. (이건 모든 후진국의 공통점 입니다. 아프리카의 국가들도 대부분 민둥산 현상을 보입니다.) 게다가 해방 이후에는 전쟁까지 겹치며 사실상 서울 내에 있는 모든 산은 민둥산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이 훼손이 되었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보는 관악산, 북한산... 이런곳엔 불과 몇십년 전만 해도 나무가 거의 없었습니다.
여기서 정부가 일장일단을 가진 대책을 내 놓는데, 일반인들이 산림을 훼손하지 못 하도록 법으로 금지하고, 짧은시간 내에 크게 자라 효과를 볼 수 있는 아카시아, 벗꽃 등의 나무를 서울 뿐 아니라 전 국토에 엄청나게 심습니다. 우리나라에 벗꽃 축제가 사방에 있는 이유입니다. 한편으로는 짧은 시간에 우리나라의 산을 나무가 있는 산으로 만든 장점이 있는 반면, 짧은 시간에 엄청난 성장을 보이는 식물, 즉 다른 식물과의 생존경쟁에 있어 지나치게 우위를 점하는 식물을 마구잡이로 심어서 생태계가 심각하게 훼손되게 됩니다. 특히 아카시아 나무는 조상님 묘지에 씨앗이 내리는 순간 묘지가 초토화 된다고 할 정도로 악명높은 자기밖에 모르는 식물입니다.
덧붙이자면, 서울에 농업 인구가 2~3%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교외지역으로 나가서 농사를 짓는 게 아니라, 그냥 서울 내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이 그 정도 된다는 것 이죠. 과연? 이라 생각 할 수도 있겠지만, 웬만한 동네 앞산 근처에 가 보면, 산책로 초입에는 어김없이 산림이 훼손되어있고, 그 곳에 밭이 만들어 져 있습니다. 그 곳에서 농사를 짓는 분들이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잘 관리한다면 오히려 정감넘치는 모습이 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보통 그런 밭 주변에 있는 나무들을 보면, 밑둥이 마치 도끼로 찍어놓은 것 처럼 파여있습니다. 농사짓는 사람들이 자기 밭을 더 넓히기 위해 나무 밑둥을 보이지 않게 교묘히 훼손하여 나무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 하고 말라죽게 만드는 것 이죠. 게다가 잡초가 자라지 못 하고, 자기 농작물만 잘 자랄 수 있도록 검정 비닐을 땅에 뒤집어 씌우곤, 자기 농작물 심어진 부분만 구멍을 뚫어 놓는데, 이 비닐이 농한기때 제대로 제거되지 못 하여 심각한 흉물이 되고 있습니다. 그나마도 키워둔 농작물이 귀찮아 졌는지 수확 해 가지도 않아 농작물들이 그 자리에서 썩어문드러지며 악취를 풍기기도 하지요. 거름도 유기농 거름이나, 소똥을 쓰면 냄새가 많이 덜 합니다.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구하기 쉬워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꼭 돼지똥을 거름으로 쓰는 사람들이 있는데, 농촌에 지나다 보면 똥 냄세가 진동을 하는 경험을 하신 적 있을 겁니다. 그거 돼지똥을 거름으로 써서 그럽니다. 그리고 돼지똥 거름 이용은 대부분의 마을 자치단체에서 지양할 것을 당부하고 있지만, 안 듣는 사람은 씨알도 안먹힙니다.
즉, 독일의 산림은 독일의 정부나, 독일의 땅의 비옥함이 만든 게 아니라, 국민성이 만든 것 입니다.
우리나라같이 단기적인 개발성과로 내 투자금을 회수시켜 줄 국회의원을 뽑는 국민성,
자기땅도 아닌 곳을 점유하여 농사를 지으며, 한술 더 떠서 내 취미를 위해 자연을 훼손하는 국민성,
이런 국민성은 독일이나 오스트리아 등 유럽 선진국들이 가진 산림을 죽었다 깨어나도 가질 수 없습니다.
그들은 국가가 자기 집 앞에 꽃을 무조건 심으라고 하면 심고, 농한기에 들판을 가꾸라고 하면 가꿉니다.
물론 과태료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렇다고 그들은 그 과태료가 부당하다는 시위를 하지도 않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단 하나 입니다. 선배로서 후배에게 훌륭한 참고자료를 쥐어주는 것...
즉, 내가 지금 당장 누리기보다, 후손들이 행복하게 누릴 수 있는 국토를 물려주는 것... 그 마인드 입니다.
당장 내 집이 재개발 되지 않는다고 아우성치는, 내 땅이 개발제한에 걸려 피해를 본다며 아우성 치는..
(후자의 경우는 국가가 제대로 된 보상책이나 수익성을 제시 하지 않은 것도 문제겠지만...)
이런 국민들은 절대로 이해할 수 없는 국민성을 독일 국민들은 가졌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산림이 독일에는 심지어 도시근처에서도 볼 수 있는 것 입니다.
말이 나온김에 끔찍한 이야기 하나 해 드릴까요..
우리나라 산의 70% 이상이 사유지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나라는 이 사유지들을 그린벨트 라는 법을 드리대어 개발을 못 하게 강제로 막아왔죠.
그런데 이 그린벨트 관련 법규가 얼마 전 위헌이라는 판결이 났습니다.
다만, 너무 급격한 발전을 경계코자, 당시에 20년 이라는 유예기간을 주어 국가가 대비토록 권고를 했죠.
현재 국가는 별다른 대비책을 내 놓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유예기간이 10~15년 정도 남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때까지 국가가 아무런 대책을 내 놓지 않으면, 교과서가 개정되는 모습을 보게 되실 겁니다.
다들 초등학생 때 우리나라는 산지가 많은 지형을 갖추고 있다고 배우셨죠?
그게 죄다 개발되고, 평지화 될 겁니다.
얼마 전 회사에 일본인이 회의차 들러서 경희궁을 구경시켜 주는데, 경희궁 보다도 그 뒤에 보이는 산을 가르키며 말 하더군요. 서울은 참 산이 많은 것 같다고. 부럽다고..
희망적인 것은, 우리나라가 인구의 4분의 1 가량이 수도권에 몰려사는 기형적 인구집중도를 보이는 나라이다 보니, 수도권을 제외 한 지방쪽은 아름다운 자연과 생태계가 정착단계에 있다는 것 입니다. 자연이란 참 신기해서, 인간이 무식한 접근으로 전 국토에 아카시아와 벗꽃나무 같은 식물을 마구잡이로 심어놔도, 시간이 흐르면 그 상태에 적응하여 새로운 생태계를 꾸립니다.
전 외국인 친구들에게 우리나라를 소개 할 기회가 생기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데리고 가지 않습니다.
아직도 마을 사람들이 한옥이나 초가집을 짓고 살아가는 정감있는 마을,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청소하고, 관리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가꿔나가는 마을,
그런 곳들이 수도권을 벗어나면서부터 자동차로 딱 30분만 달려도 여기저기 나타나는 게 우리나라 입니다.
하지만,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 나눠보다보면...
유럽이나 미국, 호주여행 갔다온 자랑을 하는 사람은 있어도, 우리나라의 낙원읍성민속마을, 순천만, 반곡지, 안동, 충주 등을
가 본 자랑을 하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죠..
물론 관광자원을 개발한답시고, 디립다 서울에 면세점과 명품점만 지을 줄 알았지, 이런 곳 까지 한국 사람들이 손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은 하지 않는 정부에도 책임이 크겠죠. 한국 사람들도 찾아가려면 복잡할 곳을 외국인들이 잘
찾아 갈 수나 있을까요..
우리나라에 많이 관심 가져 주세요. 우리나라의 자연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우리는 훌륭한 자연, 상쾌한 경관을 보고 죽지 못하거나, 혹은 죽기 직전에나 겨우 조금 보고 이 세상을 떠날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 후손들은 다르겠죠.
끝으로, XX빌라 XX동 앞에서 맨날 담배피우면서 집 앞 화단에 담배꽁초 던지는 새키야.
담배꽁초를 줍다 줍다 못해서 봄 되자마자 꽃 시장 가서 꽃 사다가 화단에 심었는데, 그래도 버리더라?
사람새끼 탈을 쓰고 꽃을 보며 거기에 담배꽁초가 던져지냐? 이 특급 야만인 새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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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자기 몸은 자기가 좀 알고 챙겨 주세요ㅜㅜ 답답해 죽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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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4 16: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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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뭔 이리 익명댓글이 많냐...
무슨 부끄러운 이야길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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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궁금했던 타워크레인 설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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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17: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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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다닙니다.
고소공포증 있습니다. ㅅㅂ..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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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왜곡되고 있는 존재의 이유[B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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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16: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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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우대 승차권, 국가유공자 우대...
기본적으로 특혜란 것은 사회적으로 자기 힘으로 자신을 보호하기 힘든 약자나, 사회를 위해 위대한 일을 한 사람에게 제공 되어야 하는 것 인데,
개뿔 무슨 경제 살리겠답시고 쌩뚱맞게 힘도 졸라 쎄고, OECD 국가 중 1인당 최대 근로 국가 악명의 주범인 기업에다가 특혜를 주고 앉아들 있으니 뭐 하나 똑바로 굴러 갈 리가 있나.. -_-
기업은 특혜가 아니라 제제를 받아야 하는 집단이지. 기업이 악이냐, 선이냐 의 문제를 떠나, 그들은 강자이고, 국가에 대한 기여를 위해 활동 하는 게 아니라 스스로의 이윤창출을 위해 일 하는 집단 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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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들 쫓아내고, 자리잡는 외국인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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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3 10:4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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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폐를 야기하는 것은 힘을 가진 기업과 정부 인데, 힘없는 외국인 노동자들 상대로 백날 천날 욕 해 봐라. 세상이 변하나..
외국인 범죄율이 늘어나는 건 외국인 노동자가 늘어나니까 생기는 현상인 것 이고,
그게 설사 늘어날 지라도, 범죄 건수만 놓고보면 한국인 범죄가 훨씬 더 많을텐데, 아주 한국인들은 세계평화를 위해 반도내에
감금이라도 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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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있는데 들이대는 남자의 전형.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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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0 22: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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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iso 님, 무슨 소리 하시는 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단 댓글을 인용하셨던데, 인용을 하시려면 제대로 하셔야죠. 지금 인용하신 부분은 제가 작성한 해당 댓글중에 가장 강한 어조로 작성된 부분만을 발췌 하셨는데요? 마치 조중동이 김용민이 욕을 한 이유는 생략하고, 욕을 한 사실만을 확대 한 모습과 같군요. 생각보다 많은 반대수에 저도 그 댓글을 다시 읽어보고 반성도 하고 했지만 기본적인 언어독해능력이 있으시다면, 그 댓글은 집 하나 해 왔다고 여성이 감수하는 희생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남성들을 대상으로 쓴 댓글이란 것은 아실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찌되었건 제 말 투가 문제였다는 주장을 하고싶으신 것 이라면, 저도 스스로 많이 반성한 사항이고, 특별히 이 자리를 빌어 사과도 드리겠습니다.
근데 저 남자입니다. 현역 1급으로 군대도 갔다왔고, 멀쩡한 여자와 결혼도 했습니다.
꼴페미라뇨? 당신 기준에 보다 여권신장주의자 이면 꼴페미 입니까? 그런 논리대로라면 당신은 마초중에서도 중증이군요.
3sick2 님, 교육쪽에 계신다고 하니 훈련소에 계실 것으로 예상되는군요. 저도 사병으로서였지만, 훈련소 출신입니다. 흔히 말 하는 조교였죠. 얼마나 힘들게 군 생활 하시는 지 잘 알고있고, 감사를 표 합니다. 다만 제 의견에 오해를 하진 않아주셨으면 하는 게, 군에서 배운 잘못된 문화를 사회까지 들고나와 적용하는 모습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이지, 군대가 문제의 근원이란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닙니다. 잘 아시겠지만, FM대로만 하면 군대의 문화도 잘못된 게 아닙니다. 분대장을 제외한 병 상호간에는 지시나 간섭을 할 수 없고, 지휘관은 지휘관으로서 꼭 해야 할 지시만을 부하에게 하며, 고위층 인사가 온다고 하여 FM에 존재도 하지 않는 위장군기를 보이지 않는다면, 군대문화도 긍정적으로 사회에 적용 해볼 만 한 문화임에 깊게 공감합니다. 실제로 미군들은 그 FM에 한국 군인들보다 근접하여 생활하고(물론 그 쪽에도 문제가 없진 않겠지만) 병사들간 선배에게 행하는 예우 이상의 지시간섭이 없으며 부사관이 실제로 행정직 장교가 훈련 강도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면 "it's none of your business" 라고 받아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한국 군대는 어떤가요? 현직에 계시니 더 잘 아실 것이라 생각 합니다.
제 의도는 FM은 상관없이 높은사람에게 밉보이지 않기위해 위장된 행동을 보이는 현 한국 군대의 악습을 많은 남성들이 체득하고 사회에 나와 그대로 답습한다는 이야기를 하고자 했던 것 이지, 군대에 대한 부정이 아닙니다.
제가 전군에서 가장 빡쎈 곳에서 군 복무를 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전군에서 가장 열심히 하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게끔 행동하려 노력하며 군 생활 마쳤고 그 시절 배웠던 많은 긍정적인 것들에 대해 지금도 되뇌이며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군대에 대한 부정으로 오해하진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짢으셨던 기분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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