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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니익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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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익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75 업소 안가본 남자가 어디있냐고 하시는 분들... [새창] 2012-10-19 04:27:57 4 삭제
    싫은 소리 잘 못하는 타입이어서 억지로 끌려가 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도 있고,
    싫은 소리 잘 해서 단 한번도 안 가본 사람들도 있고,
    제 발로 밥 먹듯이 들락날락 하는 사람들도 있고...

    한번도 안 가본 사람도 많을테고, 싫어도 몇 번 끌려가 본 사람도 많을테고, 자주 다니는 사람도 많을겁니다.

    중요한건, 과시하기 좋아하고, 허풍 세고, 남자의 자존심(?) 뭐 이런거에 목숨거는 남자들은 많이 가는 부류인 경우가 많습디다. ㅋ
    이런 남자들은 뭐든지 자기를 과장하기 좋아하고, 으쓱해하길 좋아해서... 그런데 드나들며 잘 노는게 자기가 잘 나서 그런거라 착각하는 경우도 많고요.
    또, 그런데 가면 아무래도 돈을 내다보니 여자들이 떠 받들어 주기 때문에 아내에게 받지 못 하는 경외심을 즐기고자 많이들 갑니다.

    그런데 가는 남자 걸러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평소에 허풍 심하고, 자기 과시하기 좋아하고, 남자는 뭐 해야하고 여자는 어때야한다 라는 구시대적 발상에 사로잡혀 있는...
    이런 양반들만 잘 걸러내도 80%는 걸러 냅니다.

    잘못 했으면 미안하다고 말 할 줄 아는 용기, 눈에 보이는 과시욕보다 내면의 양식에 대한 욕심.. 이런 것을 갖춘 남자를 잘 고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건 여자를 고를 때도 마찬가지 입니다. ㅋ
    17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9-27 04:56:31 1 삭제
    이래서 물에 빠진 거 구해줬더니 보따리 내 놓으라 한다 라는 속담이 있는가보다. ㅋ

    요점 한번 청결치 못하게들 못 잡네 ㅋㅋ
    173 군가산점에 대한 찬반 대립 해결 종결 [새창] 2012-09-14 18:30:19 20 삭제
    남성들의 군 복무에 상대적 박탈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나도 갔다왔으니까.) 공감도 격하게 하지만, 인력착취는 국가/국방부가 했는데, 그에대한 책임은 여성들더러 지라는 주장은 도대체 뭔가? 해결이 되길 바라고 주장 하는 것 인가? 아니면 그냥 애꿎은 여성을 공격하는 게 취미인가?

    이 나라에 절반가량이 남성이면 절반 가량은 여성인건데, 여성들의 공감대까지 이끌어내어 국방부를 상대로 전 국민적으로 군 복무 기간 단축 및 모병제 전환 방안 모색, 군 복무 장병 보상 합리화 를 주장해도 이길까 말까 한 싸움을 여성들더러 남성들이 피해보는 만큼 피해보라고 주장 한다던지, 혹은 여성들더러 취업 같은 사회 진출의 중요한 문턱에서 손해를 감수 하라는(남자들이 손해를 봤으니 여자들도 손해를 보라는) 주장을 여성들더러 받아들인 후, 국방부를 향해 함께 주장을 하자고 하고 있는건데, 내가 여성의 입장에 서서 봐도 그런 남성들의 물귀신 같은 주장을 받아들여야 할 이유를 모르겠고,

    국방부의 입장에 서서 봐도, 이 나라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여성들이 반발 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감수하고라도 남성들의 상대적 박탈감 해결을 위해 여성들에게도 인력착취를 적용 할 이유를 모르겠다.

    즉, 인력착취를 한 쪽이 국방부 이고, 이 것을 바꿀 수 있는 쪽은 국방부 인데, 백날 천날 애꿎은 여성들 더러 싸우자고 달려들어 봐라. 문제가 해결 되나. 왜 국방부에 치고 받아야 할 일을 여성들한테 난리지? 기본적으로 여성들이 남성들의 고충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까는것도 웃기는거지. 당신들은 단 한번이라도 이 사회에 팽배한 여성 차별에 대해 들고 일어나 싸워본 적이라도 있나?

    남녀차별을 가지고 마치 이것이 남자들의 문제란 식으로 몰아가는 여성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들지? 아니, 차별이 있었던 건 알겠지만, 그냥 사회가 그래왔던 거지 내가 잘못 한 것도 아닌데 왜 나한테 ㅈㄹ 이야? 라는 생각 들지? 마찬가지지. 인력착취는 국방부가 했는데, 마치 여성들의 인식이 모자라서 남성들이 착취 당하고 있다는 식으로 몰아가면 여자들은 뭐라고 생각할까? 국방부에 뺨 맞고 와서 왜 나한테 ㅈㄹ이야. 라고 생각하지.

    결국 군 복무 문제도 그렇고, 사회적 여성 차별도 그렇고... 피해의식 쩌는 남자들과 피해의식 엄청난 여자들의 피아식별 못 하는 난사가 결국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고 해결의 가능성을 죽이는거다. 군 복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애꿎은 여성들 끌여들여서 싸우자고 헛손질 하지 말고 당당하게 국방부보고 똑바로 하라고 질러. 어떤 차별이건간에, 차별을 받지 않는 불특정 다수를 죄다 적으로 돌려놓고 '쟤들도 똑같이 차별받게 해 줘' 라는 주장을 하며 달려들면 절대로 해결 안 되는거다.

    그리고, 이런 글만 봤다하면 여성가족부 까는 댓글 많은데, 당신들이 댓글로 싸지르는 여성가족부 관련 내용 중 상당수는 10년도 더 지난 강산 바뀌기 전 이야기거나, 근거없는 거짓 루머거든? 여성가족부 이 나라에 여성, 청소년, 가족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정책들도 많고, 이뤄놓은 훌륭한 일들도 많아. 까도 알고 까거나, 모르면 좀 무식한 티좀 내지 마라. 여성가족부 없었으면 지금 너희가 누리고 있는 것들 중에 상당수가 없었어.
    172 앞으로 한국에 나타날 인물 [새창] 2012-09-13 17:23:10 1 삭제
    Voila 를 "보라" 라고 번역 하는구나... ㅋㅋㅋㅋ

    뭔가 의미가 아주 안 맞는건 아니면서도 조금 억지로 발음 비슷한 한국어를 갖다 붙인 듯 한 이 느낌... ㅋㅋ
    171 [네이트펌]무고죄로 고소한대요.. [새창] 2012-09-11 11:18:47 7/6 삭제
    아니었으면 그냥 확인 하자고 했을 때 보여주고 끝 냈으면 됐지 뭘 무고죄야 무고죄는 -_-

    저 남자 두둔하는 니들 딸은 꼭 치마입고 계단올라가는데 뒤에서 카메라 소리가 나도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라고 가르쳐라. -_-
    난 반드시 헨드폰 빼앗아서 확인하고, 버티면 경찰서 끌고 가라고 가르칠테니.

    배 나무 밑에서 갓 끈을 고쳐매지 말고, 오이 밭에서 신발을 고쳐신지 말란 명심보감 못 읽고 컸냐?
    170 다시보는 개빠vs진중권(bgm) [새창] 2012-09-10 13:51:39 0 삭제
    개 고기 자체엔 별로 반감도 없고, 그렇다고 찾아 먹지도 않지만...

    일단 먹기위해 잡을때라도 최소한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은 가지고 잡으면 좋겠다.

    솔직히 개 고기 먹겠다고 개 잡는 거 보면 개 고기 먹는 사람들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는 건 사실.. 그렇게 잡는 거 모르는 거 아닐텐데.
    169 이 시대의 마지막 신여성 [새창] 2012-09-10 09:20:09 13 삭제
    ㅎ;;
    저런 여자가 신기해 보이는 이유는, 자기 몸 치장하는 데에만 바쁘고, 자기 머릿속 채우는 데에는 관심 없는 여자들을 하드웨어만 보고 쫓아가서는 소프트웨어가 왜 이러지? 이러고 있으니까 그런 겁니다.

    이것들 보세요. 사람은 당연히 뻔질나게 피부과 다니고, 성형도 조금 해 주고, 옷도 비싼거로 사 입고, 악세사리도 비싼거로 해다 달면 매력적이게 되어 있어요. 비단 여자 뿐 만이 아니라 남자도 그래요. 문제는 그것이 너무 지나치면 안된다는 것 이죠.

    본인들이 지나친 여자들을 쫓아가선, 이 여자 왜 이리 지나치지? 이러고 있었던 경험담을 마치 세상의 표준인 양 떠들어 대지 맙시다.

    저 강사 분 그닥 신기한 사람 아니에요.
    저런 여자 세상에 많습니다. 단지 저런 여자는 문제가 있는 남자를 걸러 낼 눈을 가졌기 때문에 당신 주변에 오지 않을 뿐이죠.
    168 수꼴들아 노통님이 최악이었지?^^ [새창] 2012-09-10 08:53:05 1 삭제
    한국의 중산층 기준 (직장인 대상 설문 결과)
    1. 부채없는 아파트 30평 이상 소유
    2. 자동차는 2000cc 급 중형차 소유
    3. 월급여 500만원 이상
    4. 예금액 잔고 1억원 이상 보유
    5. 해외 여행 1년에 한 차례 이상 다닐 것

    반면 외국은?

    프랑스의 중산층 기준 (퐁피두 대통령이 <삶의 질>에서 정한 프랑스 중산층의 기준)
    1. 외국어를 하나 정도는 할 수 있어야 하고
    2. 직접 즐기는 스포츠가 있어야 하고
    3. 다룰 줄 아는 악기가 있어야 하며
    4. 남들과 다른 맛을 낼 수 있는 요리를 만들수 있어야 하고
    5. 공분(公憤)에 의연히 참여할 것
    6. 약자를 도우며 봉사할동을 꾸준히 할 것


    영국의 중산층 기준 (옥스포드 대에서 제시한 중산층의 기준)
    1. 페어플레이를 할 것
    2. 자신의 주장과 신념을 가질 것
    3. 독선적으로 행동하지 말 것
    4. 약자를 두둔하고 강자에 대응할 것
    5. 불의, 불평, 불법에 의연히 대처할 것


    미국의 중산층 기준 (공립학교에서 가르치는 중산층의 기준)
    1. 자신의 주장에 떳떳하고
    2. 사회적 약자를 도와야 하며
    3. 부정과 불법에 저항하는 것
    4. 그 외, 테이블 위에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비평지가 놓여 있을 것

    ===================================================================

    우리나라가 왜 독재자가 지지받고, 독재자의 딸이 대통령 후보로 거론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습이죠.
    경제부흥이라... ㅎ;; 독일이 가진 지금의 기술력 중 상당부분은 히틀러가 전쟁을 일으키며 발전 했습니다.

    저도 가카보단 노무현 전 대통령을 인간적으로나, 정책적으로나 훨씬 지지하는 사람이지만,
    왜 우리나라는 언제나 대통령에 대한 평가가 경제지표를 우선하여 이루어 지는 지 모르겠네요.
    다른 중요한 게 많을텐데 말이죠.

    5년 쯤 전에도 MB 가 지지받는 상황을 이해하기 어려워 하며 마음 아파 했었습니다.
    그 때 MB 가 지지를 받던 이유가 경제를 살릴 대통령 이었죠?
    시선이 편향되면 정말 보아야 할 것을 놓치게 되고, MB 같은 대통령이 또 나오지 말란 법도 없습니다.
    167 취업이 안되는 이유 [새창] 2012-09-10 08:42:07 8 삭제
    고양이요정 // 지침도 똑바로 못 준 주제에 알아서 해 주길 바라고, 아랫사람이 약한모습 보이면 알아서 강해져서 날 귀찮지 않게 해 주길 바라고, 사람 가르칠 능력이 안 되는 와중에 귀찮은 허드렛일 이나 시키는 주제에 존경을 바라고, 그런 가운데에서도 아랫사람이 당신보다 능력이 출중하진 않길 바라는 전형적인 무능하고 쓰레기멘탈을 가진 직장상사의 전형이네요 ㅋ

    그런 부하직원은 없어요. 노예를 구하는 겁니까? ㅋㅋ

    충고 하나 하자면, 앞에서 잘 한다고 당신과 잘 맞는다는 착각 하지 마세요.
    당신같은 사람과 사이가 틀어지는 사람들은 그나마 순수한 거에요. 정말 영악한 사람 같으면 당신을 따라잡는 순간 당신을 밟죠. 당신같이 사람사이의 관계에 대한 잘잘못을 타인에게만 떠 넘기기 바쁜 사람들은 자기 능력이 형편 없어서 그런거라... 금방 따라 잡거든요.
    166 흔한 가해자의 인권보호. jpg [새창] 2012-09-07 19:27:47 1 삭제
    좀... 성인들은 의무적으로 교육학 이나 육아교육같은거 이수해야 직장을 가질 수 있게 해 준다던지.. 이런거 고민 해 봤음 좋겠다.

    미친놈이 덜 나오게 하고, 미친놈이 정상이 되게끔 노력하는게 교육이지. 미친놈이 강력히 처벌하면 말을 들을꺼라 기대 하는거 아녀;;;

    Posted @ 오유앱
    1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9-07 16:22:35 5 삭제
    남자인 제가 봐도 남/녀 차별적 발언이 들어간 건 맞습니다.
    내용 자체나, 말하고자 했던 내용 자체는 남/녀 차별이라기 보단 단지 박근혜 후보 측을 공격하고 싶었던 거라는 거 충분히 공감 합니다만...

    그리고, 저도 군대 갔다왔지만, 국방, 안보... 이런 문제는 군대 갔다왔다고 잘 아는 게 아닙니다.

    첫째, 대부분의 남자들은 사병으로 군복무를 하는데, 일반 회사가 일개 사원에게 회사 기밀을 보여주지 않듯이, 군대도 마찬가지 입니다. 단지 자기가 군 생활 간 목격한 몇 장면에 살을 붙여 호기심 생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를 만들어 낼 뿐이죠. 대부분의 남자들도, 국방이나 안보에 더 강하기 때문에 여자보다 대통령 후보로서 힘을 받아야 한다고 할 정도로 군사 기밀사항을 잘 알고 있진 않습니다.

    둘째, 말씀 하신 주장대로라면, 우리나라는 국방, 안보를 위해 적어도 중령 이상 계급에서 제대 한 사람만 대통령 후보로 등록 할 기회를 줘야 합니다. 문재인 예비후보(? 라고 벌써 말 해도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역시 특전사 출신이라 해도, 병사 출신이고, 안철수 씨 같은 경우도 군의관 출신이기 때문에 그다지 군사 주요정보와 가까운 군 생활을 한 사람은 아닙니다. 글쓴 분 께서 하시는 말씀대로라면, 결국은 박정희 가 잘 한게 되어버립니다. 어차피 고 직급 군인은 군 생활에 전념해야 했으므로, 대통령 후보로서 나서기에 정치 경력이 짧을 수 밖에 없고, 잘 알려지지 않을 수 밖에 없고, 그럼 그들이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쿠테타 라는 방식밖에 더 있겠나요? 말씀은 군사기밀에 대해 능통 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게 바람직하다고 하셨죠? 여기까지 듣고 다시 생각 해 보세요.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셋째, 국방이나 안보는 지식의 문제가 아니라 철학의 문제 입니다. 나이가 든다고 어린 아이보다 깊어지는 게 아니며, 남자라고 하여 여자보다 잘 아는 게 아닙니다. 글쓴 분이 남/녀 차별적 발언을 했다라고 지적받고, 저도 그렇게 이야기 하는 이유가 그것 입니다. 제가 봤을 땐 글 쓴 분도 국방이나 안보 문제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사람, 아니 잘 모른다기 보다는 별로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그것에 대해 고민하고, 철학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국방이나 안보 문제가 남자들이 군대를 갔다왔기 때문에 잘 알고, 오직 남자들만 나서서 해야 하는 일이라는 뉘앙스의 말을 안합니다. 그게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아니까요.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인 듯 이야기 하여 여성이 남성보다 열등하다, 혹은 장애인이 일반인보다 못 하다 라는 주장을 하는 것도 차별의 일종입니다. 결국은 그것이 사실 검증에 대한 의지가 없는 사람들이 생각없이 행동하게 되는 원인이 되고, 단계적으로 실질적 차별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여성이라는 말씀은 왜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여자인 나도 이렇게 생각한다라고 하며 논리의 근거로 삼고 싶으셨다면, 본인이 여성이기 때문에 남녀차별에 대해 성역적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발상은 위험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아직도 며느리를 말도안되는 구시대적 발상으로 괴롭히는 시어머니들이 존재하고, 회사에도 여자마초 라 하여 남자 상사들보다 더 악랄하게 행동하는 여자 상사들도 많습니다. 이런 여성들도 다 남녀 차별을 하고 있는 것 입니다. 차별이란 것은 본인이 어떤 집단에 속했는지에 대한 문제가 아닙니다. 철학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글쓴이가 여성이어도, 여성차별을 할 수 있는 겁니다.

    차별은 알고도 일부로 저지르는 악질차별, 그리고 깊이 생각 해 본 적이 없어서 저지르는 우발적차별 이 있습니다. 글쓴이 같은 경우는 깊이 생각 해 본 적이 없어 저지른 우발적 차별을 저지른 케이스로 보이네요.

    저도 박근혜 후보는 싫습니다. 물질적 가치보다 사회적 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 하기 때문에 박정희 씨를 싫어하고, 그의 딸 이라는 배경을 통해 성장한 사람이 국밥집으로 성공했다 라면 모를까, 대통령이 되었다 란 말은 듣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글쓴이께서 하신 말씀을 문재인 씨 측 인물이나, 안철수 씨 측 인물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했다면, 그건 결정적으로 문재인 씨 나 안철수 씨 의 발목을 잡는 발언입니다. 순식간에 그 두 사람이 여성이 군대를 갔다오지 않았기 때문에 안보 철학이 부족하다고 폄하하고, 여성의 사회 지도층 진출에 대해 부정적 의견을 가진 사람으로 인식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결국 팀 킬이 되어버리는거죠.

    단지 박근혜를 까고 싶었던 글이라는 건 잘 알겠는데...
    일단 박근혜를 싫어하는 제 눈에도 거슬리네요. 아마 박근혜를 좋아하는 사람이거나, 여성차별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적잖이 거슬리는 글 이었을 겁니다.

    진지를 엄청나게 퍼 먹어서 죄송...;;
    164 완전 신기한 사진기!! [새창] 2012-09-07 15:20:16 21 삭제
    저도 엔지니어 이긴 한데,

    저 타이밍엔 이런 시불 이 아니라 고민 해 본 후에 이건 이래이래 해서 안되 라고 말 해야 하는 겁니다.
    고민 해 보다 가능한 방향이 나오면 좋은 것 이고요.

    무슨 디자이너들이 공상속에만 빠져 살고있다는 식으로 댓글 싸 질러 놓으니, 당연히 디자인 하는 사람들은 기분이 불쾌하겠지요.

    둘 다 할줄 아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습니다만, 그런 사람이 없기 때문에 함께 일 하는 겁니다.
    거기서 "이런 시불" 이 나왔으면 엔지니어가 잘못 한 거 맞아요.
    163 함부로 컴퓨터 고쳐주러 가지마세요 [새창] 2012-09-06 18:28:11 13/9 삭제
    그냥 단순히 생각해서,
    친구(동성)랑 필리핀에 여행 가서 공항 Info. 에 가서 호텔을 하나 추천 해 달라고 했다고 쳐 봅시다.
    근데, 동성 남자애들이 호텔을 추천 해 달래니 얘가 오해를 하고 게이전용 호텔을 추천 해 준 거에요.
    모르고 체크인을 했는데, 잠깐 편의점을 가면서 보니 주변에 있는 게이들 스펙이 효드로, 크로캅, 밥샵...
    호텔을 바꾸고 싶어도, 워낙 도시 외곽 지역이어서 뭔가 섬뜩해 보이는 부랑자들이 거리를 활보하고 있고.

    그 때 당신의 심리는 어떨까요?

    당신들 중 장미란 같은 특수한 경우 제외하고 여자한테 물리적으로 밀리는 사람 있나요?
    당신들 눈에는 당신이 그냥 멀쩡한 사람 이겠지만, 여자들한테는 당신이 헤비급 2종격투기 선수를 보는 것과 똑같지 않겠어요? 물리적으로 여성이 남성에게 한 대라도 맞으면 보통은 치명상이니까요.

    세상을 내 기준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상대의 관점에서 바라보려 노력하면, 당신이 낮선 여성에겐 얼마나 두려운 존재가 될 수 있는 지 충분히 느낄겁니다.

    그리고, 페이스북은 원래 링크 된 사람들 끼리 조금 엿 볼 기능이 있을 뿐이지 엄연히 개인 공간인데, 왜 페이스북을 통해 자기 생각을 쓰는 게 집단에게 공격 받아야 하는 지 모르겠네요. 무서움을 이기고자 칼을 준비 했을 뿐이지, 그 칼로 컴퓨터 기사분을 찌른 것도 아니잖아요?

    여성이 남성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 불쾌하게 생각 하니 저 것이 기분나빠 보이는 것 입니다.
    여성과 남성이 육체적으로 부딪힐 일이 별로 없어서 그렇지, 여성에 대해 잘 모르는 남성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여성은 남성에 비해 치명적으로 힘이 약합니다. 날 두려워 할 수 있겠구나, 날 무서워 할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면 그냥 아무것도 아닌 일 이에요.

    무슨 말이 하고 싶으신가요?
    저 여자더러 조심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건가요?
    1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9-04 18:22:38 0 삭제
    이래이래서 난 정말 속상해~
    라는 말에
    그건 네가 이렇게 해서 그런거야. 이걸 고쳐봐
    라고 말 하는건

    여자한테 차이는 전형적인 남자들의 행태 아닌가? ㅋ

    알만~ 허다. ㅋ
    ㅉㅉㅉ
    16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9-04 18:04:09 2 삭제
    경제를 살려달라며 MB 를 뽑았죠.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욕을 먹는 이유 중 가장 큰 게 주택 값에 손 데려 했던 것 때문이었죠.
    (지금도 기억 납니다. 부모님께서 2 개 주택 보유자로 세금 폭탄을 맞으시며, '그래도, 좀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힘 쓰는 대통령을 보며, 살 만 한 사람이 김 빼는 거 아니다.' 라고 말씀 하시며 쿨 하게 집 하나 손해 보며 파시던 모습이요.)

    오늘 베오베 3~4번째 페이지 쯤에서 노무현 정부 시절 각종 지표를 전 정권들과 비교한 표가 게시되어 있었는데, 댓글들을 보니 온통 경제지표와 부동산에 대한 갑론을박 만이 오고 가더군요.

    그만큼 진보나 보수나, 우 나 좌 나, 금전적 사항에만 관심이 있다는 반증 인 듯 합니다.

    그나저나... 어떤가요? 전 대한민국 평균 이상으로 돈을 주는 직장에 다닙니다만... 생활이 마냥 녹록치만은 않습니다. 제가 평균 이상이니, 저보다 어려운 분들이 더 많으실테고, 그 분들은 더 힘드시겠죠..

    제 생각엔 가시적인 경제지표가 나아져도, 사회의 공정성, 형평성, 나눔, 복지, 정의.... 이런것들이 나아지지 않으면 우리의 생활은 나아지지 않습니다.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그냥 나만 아니면 돼 라는 생각이 팽배 해 있는 것 같습니다. 타인의 아픔을 공유하지 못 하고, 당장 내 삶만 나아질 궁리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돈 많이 버는 직장에 들어가서 그들만의 철옹성에 합류하는 것 뿐이라 생각 하는 것 같네요.

    하지만, 앞서 말씀 드렸듯, 제가 이 나라 평균 이상의 연봉을 받는 사람입니다. 대한민국에 사자 돌림 전문직, in 금융권, in 증권가, 성공한 자영업가 제외하고, 제 나이 또래에 저보다 연봉 높은 사람 흔치 않습니다. 제가 버는 만큼 버셔도, 사회의 기틀이 바로서지 않으면 삶은 생각만큼 나아지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통령에 대한 평가기준이 경제지표가 최 우선 된다는 사실이 씁쓸하기만 합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준비 된 사람은 기회를 잡고, 준비 되지 않은 사람은 기회가 흘러갔는 지도 알아채지 못 한다.
    저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 나라 국민들에겐 기회 였다고 생각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다르게 생각 하실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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