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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남편은 진짜로 남의편인가봐요" 글쓴이입니다.
[새창]
2017-02-03 13: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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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외롭다, 힘들다 라고 어필 하지 마시고, 약한 여자처럼 굴지 마세요.
제 개인적 생각으로 여기셔도 상관 없습니다만....
애들하고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 하세요? 집안의 경제력은 아빠가 가지고 있고(뭐 통장은 받아 가지고 계실 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차피 돈 벌어오는 사람은 아빠인 듯 하군요), 아빠와 엄마의 사이가 안 좋습니다. 아이들이 엄마를 측은하게 여길수는 있겠지만, 더 나아가 엄마를 사랑 할 수는 있겠지만, 절대로 엄마를 어려워 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말 하는 어려워 함 이란, 엄마를 무서워 한다는 말이 아니라, 엄마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항상 기민하게 감정 감지 센서를 열어두는 것을 말 하는 거에요. 지금처럼 계시면 아이들이 엄마를 향한 감정 감지 센서를 닫아버립니다. 그리고 아이들과의 관계도 점점 멀어지게 될 거에요.
사회 생활 시작 하세요.
애들 시댁에 맡기시고.
시어머니가 헛소리 하면, 당신이 아들을 이렇게 키워놔서 댁의 아드님께선 육아에 관심도 없고, 집에 오면 게임만 하고 있다.
나도 더이상 이렇게 못 살겠고, 내 자아 찾을테니, 맡기 싫으시면 버리시건, 당신 아들 사회생활 관 두게 하고 집에 앉아서 애 보게 시키건 알아서 하시라고 하세요. 어차피 못 버립니다. 아들 그따위로 키운 부모들 같으면 죽었다 깨어나도 자기 아들 집에 들어앉는 꼴도 못 보고요.
잡은 고기에게 밥 안준다는 말 있죠. 아주 나쁜 말 이라고 생각 합니다만...
이미 잡힌 고기처럼 행동하고 계시면서 남편의 행동 개선을 바라는건 어불성설 입니다.
약한 모습 보이지 마시고, 나 너같은 새끼 없어도 혼자서 잘 산다 는 이미지를 평생 가지고 사세요.
애들 성별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그리 사시면 애들도 그대로 영향 받습니다.
애들이 남자애면 아빠 모습 그대로 배워서 나중에 자기 배우자에게도 그럴 거고,
애들이 여자애면 엄마 모습 그대로 배워서 나중에 그런 남자 만나서 삽니다.
일단 그렇게 하시고 나야, 남편이 진심을 가지고 관계 개선을 위해 다가 올 것 입니다.
가급적 피하면 좋겠지만.. 설사 이혼을 하더라도, 상처는 지나면 나아요. 중요한 건 애들에게 당위를 알리는 것 입니다.
편부모 자녀들이 삐뚤어지는 이유는 엄마나 아빠 한 쪽이 없어서가 아니라, 양육권을 가진 쪽이 아이들을 방치하기 시작하기 때문 입니다.
44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03 12: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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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분과 논쟁 하고자 쓴 글은 아닙니다.
이해가 안 되면 그냥 안 되는거지요. 쓰신 글을 보니, 말씀 하신대로 이해 못 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제가 살아가는 방식이 있고, 글쓴이께서 살아가는 방식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바람핀게 맞다고 인정하냐고 하시는데, 그게 왜 바람인가요.
연애 하다가, 더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났고, 헤어진 후에, 다른사람과 연애를 시작 했는데요. 이런 거 하나하나까지 상대를 존중하지 않고 있는 모습으로 보이는 것 입니다. 글쓴이와 연애하는 사람은 그 순간부터 선택권을 상실하는 것 인가요?
아울러 글쓴이께 잘못을 돌린다고 하셨는데, 그 표현은 잘못이 없는 사람에게 잘못을 뒤집어 씌울 때 쓰는 표현이고, 제 기준은 언급한 사례에서는 글쓴이가 나쁘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해 안 된다고 말씀 하십니다만, 불쾌하다면 미안합니다만, 저야 그냥 지나는 사람 일 뿐입니다. 제가 글쓴이에게 문제가 있다고 하여 꼭 글쓴이에게 까지 글쓴이 스스로가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니 너무 개의치 않으셨으면 하네요.
제 사견을 쓴 것이고, 토닥토닥을 원하셨거나, 전 여자친구를 나쁜년으로 욕 해 주길 원하셨던 것 이라면, 그리 해 드리지 않아 유감입니다.
44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03 11: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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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답답하네요.. ㅎㅎ 제가 볼 땐 좀 착각하고 계시는 듯 한데...
이 연애에서 나쁜 사람은 글쓴이 입니다. 보아하니 그냥 두면 다음에 연애할때도 똑같을 거 같은데, 본인의 문제를 정확히 아셔야 해요.
글쓴이는 처음부터 상대의 감정에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첫 번째, 상대가 싫다는데도 지속적으로 접근 했습니다. 상대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는 행동입니다.
두 번째, 상대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노력했다는 표현을 합니다. 아니... ㅎㅎ 이거 좀 우스운데, 평생 다시는 볼 일 없는 사람이 길에서 전화번호 한 번 물어보는 정도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선에서 노력 하는 것 입니다. 내가 관심 없는 사람이 내 생활공간인 학교에서 싫다는 의사를 표현 했는데도 강도가 세던 약하던 지속적으로 들이대는거.... 존나 부담입니다. 헌데 글쓴이가 뭔데 상대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 선 이라고 정하죠? 이 역시, 상대의 감정에 관심이 없었다는 반증입니다. 자신의 감정에만 몰입 해 있었던 거죠.
세 번째, 자꾸 주는 것이 미안하다는 표현을 했는데, 거의 닥치고 받으라는 식으로 밀어붙입니다. 정말 답답하네요... 입장을 바꿔서 생각 해 보세요. 글쓴이가 친분이 있는 누군가가 글쓴이에게 호의를 배풉니다. 미안하다고 합니까? 아니면 고맙다고 합니까? 고맙다고 하죠. 친절을 받아서 미안하다? 이게 말 입니까 방구 입니까? 미안하다는 건 불편하다는 심리를 표현 한 거에요. 아니 무슨 순정만화 속 재벌 3세 세요? 글쓴이가 뭔데 괜찮으며, 글쓴이가 뭔데 계속 받으라는 겁니까? 상대가 불편하건 말건, 글쓴이는 스스로 주고 만족스러우니까, 그리고 글쓴이 스스로의 감정에만 몰입 해 있으니까, 그냥 모든게 다 잘 되고 있는 줄 착각 하고 있었던 겁니다.
네 번째, 상대가 원하는 게 뭔지 감지하려 노력하지 않습니다. 사랑에는 몇 가지 언어가 있습니다. 인정과 칭찬, 함께하는 시간, 헌신, 선물, 스킨십 정도가 있어요. 글쓴이는 헌신, 선물, 스킨십은 충실히 제공 했던 거 같습니다. 헌데 사랑은 내가 원하는 걸 상대에게 주는 게 아니에요. 상대가 원하는 걸 상대에게 주는 거죠. 글쓴이 스스로의 감정 상태에만 몰입 해 있는 상황을 볼 때, 헌신, 선물, 스킨십은 글쓴이가 원하는 사랑의 언어 입니다. 이에 비해 이런것들을 충분히 공급 받았는데도 고마운 감정이 아니라 미안한 감정이었던 상대는, 이게 사랑의 언어가 아니었던거죠.
다섯 번째, 그래도 전 여자친구는 노력 했습니다. 자신이 싫음에도, 글쓴이의 지속적인 접근에 응해줬고, 상대가 글쓴이에게 헌신이나 선물을 했는지는 글에 언급이 없어 모르겠지만, 스킨십은 충실히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글쓴이와 다르게, 전 여자친구는 노력 했던 겁니다.
글의 내용으로 보면, 상대의 사랑의 언어는 인정과 칭찬, 그리고 함께하는 시간 입니다.
함께하는 시간 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근거들을 보자면, 예정에 없이 깜짝 방문 했을 때 크게 좋아했다는 것, 보아하니 헌신, 선물, 스킨십 같은 건 별로 원하지도 않았던 것들 같은데 글쓴이가 쎈스없이 들이밀고 있는데도 최소한 글쓴이가 곁에 있는동안 만큼은 애정 관계가 유지 되었던 것, 그리고 글쓴이가 군대 및 아르바이트 문제로 곁에서 멀어졌을 때 곧 흔들리기 시작 한 것 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정과 칭찬이 더 커 보입니다. 글쓴이가 억울함에 차서 쓴 위의 글에 그 동안 전 여자친구에게 해 왔던 여러가지 List 중 인정이나 칭찬과 관련 된건 단 하나도 안 보인다는 점(의식적으로 노력 해 왔다면 저 List 에 없을리가 없죠), 그리고 글쓴이가 마치 보호자 처럼 설겆이를 해 준다던지, 부족해 보이는 것을 채워주려 했다는 언급들을 보면 글쓴이는 전 여자친구에게 인정과 칭찬이 익숙한 타입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선배라는 사람에게 필기를 보여줬다고 하는데, 필기를 보여달래서 본 사람이 다 보고나서 "야, 너 왜 필기를 그따위로 하냐?" 라고 했겠습니까? "와~ 너 정말 대단하다~ 네 덕에 살았어." 라고 했겠죠. 헌데, 수 개월동안 사귀어 온 남자친구는 좀처럼 이런 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도대체 내가 여자친구인지, 딸 인지, 애완동물 인지.... 자꾸 원한적도 없는 설겆이를 해 주질 않나, 지금까지도 별 불편함 없었는데 자꾸 이런 저런걸 입으라며 사다주질 않나, 미안하다며 불편함을 표현하는데 누구마음대로 괜찮으며 제 멋대로 그냥 받으라고 하질 않나... 그 와중에 내 남자친구와는 너무 다른, 나 라는 존재를 인정 해 주는 너무 근사한 사람을 만난거죠. 어떻게 안 흔들리나요?
제 눈에는 글쓴이가 나쁩니다. 그냥 글쓴이가 쓴 글만 보고도, 상대 여자가 원하는 게 뭐였는지 제게는 보이는데, 글쓴이는 처음부터 상대 감정은 존중도 않고 밀어붙인 주제에, 그렇게 억지를 부려 연애를 시작 했으면서도, 끝까지 상대 감정에 대해 집중하지 않은 거 아닙니까. 그냥 내 기준으로만 생각하고, 내 기준에 합당한 것을 줬으니, 이제 여자친구는 좋아해야 한다는 얼토당토 않은 의무를 여자친구에게 부여했던 것 아닙니까?
댓글중에 본인을 중심에 두고 연애 하라는 말이 추천을 받고 있어서 하는 말 입니다. 글쓴이는 너무, 지나치게, 심각하게 자기 자신만 생각하며 연애를 했기 때문에, 헤어지게 된 것 입니다. 저런 댓글이 추천을 받는 걸 보니... 확실히 오유인들이 안생기는 이유는 있나보네요.
사실 글쓴이의 행태는 대부분의 한국 남자들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감정을 읽을줄을 몰라요. 예전에 응답하라 1994 에도 그런 그림이 그려졌었잖아요? 집에서 냄새가 나서 머리가 아픈데 어떡해야하냐니까, 남자애들이 죄다 뭐 해라, 저거 해라, 왜 냄새가 나냐... 이딴 소리만 합니다. "너 괜찮아?" 가 답인데 말이죠.
한국 남자들이 통상 이탈리아 남자들이 잘 생겨서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생각 하잖아요? 예전에 어떤 커뮤니티에 한 여성이 이탈리아에서 유학 중 겪은 일화를 소개하는데, 하루는 너무 서러운 일이 있어서 펑펑 울며 길을 걷고 있는데, 대여섯살 쯤 되보이는 남자아이가 이렇게 말 하더랍니다. "예쁜 아가씨, 아름다운 보석을 떨구며 가지 말아요." 한국 남자애들 같으면, "왜 울어요?" 라고 합니다. ㅅㅂ.... 도대체 왜 우는지는 왜 궁금한 걸까요? 이탈리아 남자들이 잘생긴건 그저 환상일 뿐 이에요. 환상을 가지고는 사랑이 안 됩니다. 이탈리아 남자들이 인기가 많은 건 잘생겨서가 아니라 대화만 조금 해 봐도 홀딱 넘어가 버릴 수 밖에 없을 정도로 감정을 잘 읽기 때문이에요.
아직 어려서 사랑에 대한 환상이 많겠지만, 결혼하고 애 낳은 어른들, 중년 부부들 보면 서로 소 닭보듯 데면데면 한 사람들이 많잖아요? 왜 그럴까요? 남자들이 감정을 읽는 능력이 부족해서 그래요. 통상 우리나라 여성들은 감정을 읽는 훈련이 잘 되어 있는데, 남성들은 안 그래요. 그래서 보통 결혼을 하면 여성들이 많이 웁니다. 자기 감정을 읽어주질 않으니까요. 그러다가 조금씩 포기하죠. 그리고 사랑하지 않게 되어버립니다. 애 때문에, 사회적 지위 때문에 그냥 사는 관계가 되어 버리죠.
카톡이 이렇게 왔다면서요? 너랑 헤어져도 아무렇지도 않더라 라고요. 글쓴이는 많은 것을 줬다고 생각 할 지 모릅니다. 하지만 상대는 원하는 것을 거의 받아 본 적이 없다면, 당연히 헤어져도 많이 아프지 않을 거에요. 헌데 글쓴이는 많이 아프다면서요? 전 여자친구는 글쓴이의 감정을 잘 읽고 노력했다라고 예상 될 수 밖에 없는 증상입니다.
이걸 감지 못 하면, 다음에, 또 다음에 연애 해도 똑같습니다. 감정을 읽으려 노력 해 보세요.
여튼, 그래도 힘들고 슬픈데 어쩌겠어요. 많이 아파하시고 나서, 얼른 좋아져서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랍니다.
442
'그만하면 받아줘라'
[새창]
2017-01-24 14: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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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사회 특성이 정작 제 짝 앞에서는 찍소리도 못 하면서(그렇다고 윽박지르고 살라는 거 아닙니다) 뒤에가서 마초인 척 하며 희희낙락 대는 습성이 있어서... 어린시절의 남성들은 다들 미성숙한 이성관을 보이곤 합니다. 좋아하는 여자아이를 괴롭힌다던지, 괜히 터프한 모습을 보이려 한다던지, 싫다는데 자꾸 들이댄다던지...
이게 정상적인 재사회화 능력을 가진 사람들에게서는 나이가 들 수록 줄어듭니다. 주의해야 할 게, 줄어드는거지 없어지는 게 아닙니다. 이미 한국문화속의 남성성은 대부분의 남성들 속에 세뇌 되어 있어요. 이게 재사회화를 통해, 교육을 통해 억제 될 뿐인거고, 그래도 이게 억제 되는 사람은 적당히 정신 줄 놓을 때 즈음 고삐 한번 확 잡아당기면 정신 차립니다.
근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재사회화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런 사람들은 업무적으로 만났을 경우엔 그냥 일 끝내고 털고 헤어지면 되니 어쩔 수 없다 쳐도, 애착관계로 만나면 사단 나는겁니다. 언급하신 남자분은 재사회화 능력이 결여되어 있는 거 같네요.
그리고, 직장동료는 그냥 업무적으로 만나서 일 적인 관계 후 빠이빠이 하는 관계 입니다. 직장동료가 말 하는 사람좋다의 이면에는, 통상 애착관계에서 최악의 쓰래기임을 내포하는 경우가 많죠. 애착관계는 직장동료의 조언을 듣는 게 아닙니다. 혹시 조언 구할 대상이 직장동료밖에 없다면, 통상 직장동료 조언의 반대로만 가도, 통상 내 개인적으로 다칠 일은 없죠.
441
와 진짜 오버워치 하다가 여성 비하유저때문에 울어본거 처음이네요
[새창]
2017-01-18 13:11: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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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여성분들을 응원합니다.
같은 남자로서, 미안합니다.
440
그냥 유부남 넋두리...
[새창]
2017-01-18 10: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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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그냥 어머니와 거리를 두는 게 맞는겁니다.
거리를 두는 게 맞는건데, 자꾸 본인 욕심(착한 아들 소리 듣고싶은..?)으로 어머니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 애 쓰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 에요.
효도는 셀프로 하는겁니다. 자꾸 스스로 하셔야 할 효도에 아내가 지원사격 해 주길 바라니까 문제가 생기는 거 에요.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고 살 순 없습니다. 세상은 변했는데, 아직도 아내가 우리 집안에 이적해 온 사람 정도로 행동해 주길 바라시는 건가요?
어머니께서 포기 하시게끔 만드는 게 맞는겁니다. 사실 남편들은 이 상황에서 어머니 기분이 어떻건, 아내 감정이 무엇이건 관심 없어요. 자신이 착한 아들, 좋은 남편이길 바라는거죠.
둘 다 만족 시키는 것은 평생 불가능 합니다.
어머니가 만족 하실 수 있게 하려면, 나쁜 남편이 되셔야 하는 거고,
아내가 만족 할 수 있게 하려면, 나쁜 아들이 되어야 하는 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결혼 했으니, 나쁜 아들의 길을 택하셔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439
요즘 남편이랑 대화하는 법
[새창]
2017-01-18 10:2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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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박아줘
어디
여~기~
아.... 아무도 없는 데 가서 혼자 살고싶다.....
438
아이보는 앞에서 아이 아빠가 쌍욕을 들었어요..
[새창]
2017-01-18 10:14:3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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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놀라긴 했겠지만, 이번 일을 법적으로 잘 해결 하시고, 그 과정을 아이에게 잘 보여주시면 오히려 산 교육이 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문제는... 그 양반이 욕하는 모습이나, 폭력적으로 신체를 들이미는 모습등이 증거로 남아있느냐 인데, 경찰에 의뢰하여 일단 마트 CCTV 등을 확인 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아울러, 경찰의 행동같은 경우, 해당지역 경찰서 청문감사실에 민원을 넣어보세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021661)
436
프리다이빙 하다 겪은일..
[새창]
2016-07-01 12: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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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짓 이니.... 이제 프다 막 시작했는데 나한테 왜 이러니... ㅠㅜ
435
수습기간에도 근로계약서는 작성되어 있어야 하는건가요?
[새창]
2016-03-01 23:10: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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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좀 늦었지만 참고차 쓰자면 근로계약서는 수습이라도 당연히 써야 합니다.
또한, 수습기간이라 하여 아무때나 해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반드시 업무와 관련 된 해고사유가 있어야 해고가 가능합니다.
추후 문제가 생겼을 때(퇴직급여 미 지급 등..) 급여지급명세서 등 실재로 근무 했다는 것을 증명 할 수 있는 자료가 있다면 근무를 했던 기간에 대해 증명 할 수는 있겠지만 원론적으로는 수습도 써야 함이 맞고, 마음대로 해고 불가 합니다.
특히, 불가피하게 근로계약서를 미 작성 후 정규 계약 시 계약서를 쓴다면, 근로 시작 일은 수습 시작 시점으로 기재 해야 합니다. 물론, 퇴직 급여도 수습시작 일 시점으로 지급해야 하고요.
이미 시일이 지나 어떻게 처리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부분은 향후에도 알고 계셔야 하겠고, 먼저 달린 답변에 잘못 된 사항이 있어 댓글 답니다.
434
왜 한국 아줌마들이 해외에서 진상인줄 아세요??
[새창]
2015-07-23 16:21:24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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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관광지에서 사진 찍는 사람은 우리나라 사람 뿐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아요. 왜 이걸 한국인, 특히 아주머니들이라는 대상으로 한정짓는 발언을 하시는지 ㅋ
그렇게 따지면, 해외 공항들(빠리나 바르셀로나 같은 워낙 관광객 비율이 높은 공항 제외하고) 보면 중년이상의 공항이용자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인천공항은 유독 공항패션 차려입은 젊은층들끼리의 그룹이 많죠. 게중엔 자기가 알바해서 온 친구들도 있겠죠~ 자기가 알바해서 해외여행 가는 아이들이 과연 공항패션이랍시고 연애인 흉내 내면서 해외관광 포스 풍기고 돌아다닐까 싶긴 하지만.
물론 규칙을 어기는 게 바람직하다고 볼 순 없죠. 하지만 비꼬아 보기로 한다면 엄마아빠 돈으로 해외다니는 처지에 자기가 모으고 번 돈으로 당당하게 여행 다니는 기성세대 나무랄 입장인가 싶긴 하군요. 부모 돈으로 호의호식 하는 것 자체가 나쁘다는 건 아닌데, 분명히 사방에 널려있는 관광지에서 난리치는 백인들은 안 보이고 유독 한국인 아주머니들만 타겟으로 보였다면 좀 더 시선을 바꾸셔야 하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참고로, 문화적으로 참 잘났다는 프랑스인들은 워낙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들 내부적으로도 자성의 목소리가 높고, 유럽의 중국 이라는 표현도 듣고 있습니다. 웃긴건 그들 문화적으로 워낙 토론하고 논쟁하는것을 즐겨 심지어 관광지에서 사진찍을 개인의 권리가 중요하냐, 사진 찍는것을 제한 할 공공의 이익이 중요하냐는 논쟁도 수시로 벌어지죠. 분명 사진찍는 백인들 많았을텐데요? ㅋ 편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지 맙시다.
433
앞기어 아우터에서 이너갈때 텅소리
[새창]
2015-07-07 12: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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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의 앞 변속기의 경우, 두 단으로 구성되지만 레버는 미세하게 세 단으로 나눠집니다.
앞 변속기에 비해 뒤 변속기의 범위가 크기 때문에, 뒤 변속기 위치에 따라 조금씩 조정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앞이 1단, 2단이 있다면, 레버의 미세한 조정을 통해 1.3~7 단 에 놓을 수 있는 영역이 있어요.
이너로 들어갈 때 한번의 딸깍이 아니라 따달깍 의 느낌으로 꾸욱 눌러야 합니다.
이렇게 했는데도 그런다면, 변속기 세팅의 문제일 것 같네요.
엄청난 힘을 주고 있는 게 아니라면, 텅~ 소리까진 안 나야 정상입니다.
432
오늘자 뚜르
[새창]
2015-07-07 12:18:2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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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스포츠 별 특성 아닐까요?
마라톤 같은 스포츠야 넘어져도 사람만 멀쩡하면 다시 일어나서 뛰면 그만이지만(물론 심리적, 육체적 데미지는 엄청나겠죠.)
로드레이스는 기본적으로 집단 낙차가 발생하면 사람이 더 크게 다치는 것도 문제지만, 자전거 파손 등 정비팀들이 뛰어들어 조치 해야 할 것들이 여럿 발생하고, 특히 tour 급 대회에서 이로 인해 시간 격차가 심해져 버리면 낙차에 한번 휘말린 선수들은 그 때부턴 완주 이외의 의미가 없어져 버리겠죠. 이미 순위권 진입은 불가능 할 테니.
사실상 운의 문제인데, 운도 승부의 일부이긴 하나, 운이 승부를 갈라버리는 게 되어버리면 그 때부턴 스포츠로서의 의미가 퇴색될 겁니다. 운이 조금 좌우하되, 기본적으로 실력이 판가름 해야 스포츠로서의 의미가 있겠죠.
로드레이스 뿐 아니라, 자동차 레이스 에서도 사고 발생 시 비슷한 조치를 하는 것 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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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5-07-07 12: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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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과 훈련의 차이, 게임과 경기의 차이 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하이브리드도 충분히 자전거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잘 타는 사람이 탄다면 어중간한 로드 타는 사람보다 빠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는 자전거 그 자체의 역할이라면, 로드는 스포츠의 역할을 위해 만들어 진 자전거 입니다.
예전에 한창 산악자전거가 유행할 때, 산은 한 번도 안 가고 도로만 타면서 값 비싼 산악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분들이 많았죠.
로드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느정도 경쟁과 도전을 목표로 한다면 좋지만, 단지 자전거로 가벼운 운동, 산책, 출퇴근 정도를 생각한다면 불필요한 투자 입니다. 물론 단지 예뻐서 타는 사람들도 많이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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