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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색인간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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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색인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0 우리나라 인간들 이따위밖에 안되나? [새창] 2004-08-02 04:35:56 1 삭제
    아 마지막으로 약간 변한 제인식에 대한 공개입니다. '박통이었으니 밀어붙였다.. 아무튼 박통시대에 경제는 성장했다' 정도로 박통에 대해 그나마 가지고 있던 좋은 인식이 깎였다는겁니다. 말은 처음과 똑같지만 그 속으로는 경제성장의 주체가 온니 박통이 아니라는것에 긍정을 하기 시작 했다는것이 한님의 정신교육의 성과라면 성과이겠습니다.(웃음)
    89 우리나라 인간들 이따위밖에 안되나? [새창] 2004-08-02 04:31:06 1 삭제
    오호라~ 일단 저 자료들을보고 느낀바가 있어 무지한 상태로 남아있지 않고 자료를 찾아보려 노력하였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주장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승만정부가 뛰어났다고는 볼 수 없으며 419 이후 '정쟁에 휘말려'있는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승만정부의 경제개발 계획은 419로 파기되었고 장면정부의 경제개발계획은 정쟁으로 막혀있었지요. 물론 찾아본 자료들에서도 곳곳에 박정희가 아니었더라도 생각있는 지도자였다면 그런 정책을 시도했을것이다. 라는 언급을 발견 할 수 있어서 나름대로 유익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저 지표들만 가지고 발전했을것이다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분명히 정책이 있었지만 그것을 실행했을것이다라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그리고 몇%몇% 성장이라만 실제로 당시 우리나라 GDP는 100$가 안될때의 얘기입니다. (그나마도 419가있었던 60년은 1.4%성장)

    그리고 경제성장이란것.. 저거 경제성장률이라기보다는 소비자 물가지수 아닙니까? 분명히 419혁명이있었던 60년에도 오히려 물가가 안정되는 현상이 보여서 내심 탄복하고있기는 합니다만....

    하지만 분명히 확인 할 수있었습니다 이승만정권에서도 물가안정등이 어느정도 이루어지자 거기에 이어질 경제성장 계획이 존재했고... 그 이후의 장면내각도 비슷한 계획을 가지고있었으나 정쟁으로 미뤄지고 있었고 그틈에 박정희가 잽싸게 선수쳐서 쿠데타를 일으킨것.

    그러나 이승만 정권은 박정희와 큰 차이 없는 깡패정권이었고 (그래도 물러났으니 나름대로 대단하지만) 장면정부의 혼란상은 현재 노통과 한나라당의 대립과도 비슷한듯 하니 경제정책이 실제로 잘 이루어졌으리란 보장은 여전히 없다라는게 저의 미숙한 생각입니다. 하지만 덕분에 여기 저기서 또 다른 지식들을 접하게되어 개인적으로 매우 유익했습니다.
    88 우리나라 인간들 이따위밖에 안되나? [새창] 2004-08-02 03:33:06 1 삭제
    그리고 보니 또 한가지 --; 박통을 옹호하는듯한 그런 논리야 사실 충분히 반대표를 받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뭐래도 박통은 독재자였고 그에 대한 비난을 하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그런데 제 리플중에 노태우의 IMF촉발론에 대한것은 왜 반대표를 얻었는지 쉽게 이해할 수가 없군요.

    혹시 이건 한가지 가능성입니다만....... 이 토론(?)을 지켜보시는분들 중에 노태우 옹호론자라도 계십니까? -0-;;
    87 우리나라 인간들 이따위밖에 안되나? [새창] 2004-08-02 03:20:16 2 삭제
    흐음 제가 무지해서 그렇지만 이승만정권때 고속성장했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입니다 --; 그리고 전대머리 시절만 해도 우리나라는 미국과 일본에 경제적으로 예속된 속국이라보기에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철권통치를 할 수 밖에 없었다.. 라는말에는 저도 거부감이 듭니다만...

    그리고 아시아의 용.. 하니까 역시 또 짚고 넘어가야 하는데... 기업문화의 토대와 문화적인 베이스가 우리나라와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것은 대한민국 어딘가에 쳐박혀서 탁상공론하는 얘기가 아니라 제가 적어도 아시아지역은 꽤 돌아다니면서 느낀점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애초에 홍콩, 싱가폴, 대만등과 우리나라는 출발선 자체가 틀립니다. 그들과 유사한점이라면 2차 세계대전 후 고속성장을 하여 아시아의 용이라 불리웠다는것.. 그것뿐이라고 저는 감히 말하겠습니다. 성장한 이유도, 과정도 문화적인 배경도 너무도 틀립니다. 특히 도시국가에 가까운 홍콩이나 싱가폴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반쪽이지만 그럭저럭 넓은 땅덩어리를 가지고 있었고 국민도 훨씬 많으니 독재가 아니었다면 성장 방향은 많이 틀렸을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또한 그들과는 달리 우리에게는 당시 북한이라는 확고한 적이 있었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물론 전부 저만의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폄하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저는 무지해서 그런것 찾아볼 능력도 안되니 이 기회에 한님이 이승만시절의 경제성장지표등 필요한자료들을 들어서 저에게 가르쳐주신다면 세이경청하겠습니다.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제가알기로는 우리나라의 본격적인 경제 예속화는 태우시절부터 시작해서 DJ때 완전히 쫑났습니다.(DJ는 IMF탈출을위해 간쓸게까지 모조리 다 팔아치웠지요) 대부분의 빚은 사실 박통때 빚이 많았더라도 전대머리 시절에 무마됐고 외환보유고도 전대머리시절에 안정세로 돌아서서 큰 문제가 되지못한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만? 역시 제가잘못 알고 있는것이라면 가르침을 주시기를 ...
    86 우리나라 인간들 이따위밖에 안되나? [새창] 2004-08-02 01:57:07 1/4 삭제

    그리고.. 덧붙여서, 노태우 IMF 촉발론은 어느정도 일리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두환씨 시절에는 그양반 비리 많이 저지르고 민주화운동을 탄압(단순히 탄압 정도가 아니죠... --; 쩝)하는등 역시 안좋은일 많이한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귀는 열어놓고 사는 양반이었는지는 외환보유고 꽤 축적해놓고 그럭저럭 안정된 경제를 꾸리는척 했었지요.

    그러나 노태우는 소위말하는 '북진정책'으로 인하여 당시 문호를 개방하고 있었던 소련에 집중 투자를 했었습니다. 결과는? 대 실패였었죠. 투자금액을 환수하지못해 쓸모도 없는 구 소련제 고물헬기를 투자금액대신 받아 왔었던것, 다들 기억 하실겁니다. 구 소련과 관계된 이권을 챙긴것은 X도 없이 묻지마 투자를 감행했다 쪽박찼지요. 영샘씨역시 능력이 출중한 대통령은 아니었지만, 그나마 박정희-전두환이 총칼로 다져놓은 돈줄은 노태우때에 뭉텅뭉텅 사라져버렸고 영샘씨는 그 뒷구멍만 닦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샘씨 집권이전부터 갱제(;;)에 구멍이 숭숭 나있었다고 보는게 타당하겠지요. 나라의 돈줄은 끊기려고하지.. 3S 정책에 이어 공포정치가 풀려감에 따라 역시 느슨해진 국민적 긴장에 의해 해외여행 급증하지, 예전처럼 총칼로 하지말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전 개인적으론 영샘씨 좋아하지는 않지만 불쌍하다는 생각도 좀 하고 있습니다.
    85 우리나라 인간들 이따위밖에 안되나? [새창] 2004-08-02 01:56:56 4/4 삭제
    사실 지금와서 '박정희가 집권하지 않았으면 더 잘될 수도 있었을것이다'라고들 하시는데 그렇게 될지 안될지는 모르는겁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느 정도 박통을 인정합니다.

    물론 결과론적인 것이지만 탱크로 밀어붙이고 역사를 돈뒤에 묻어버린 대신 우리나라의 경제를 어느정도 궤도에 올려놓은것 역시 사실이니까요. 비슷한 아시아의 용들이라고 어떤분이 말씀하셨는데 과연 625전쟁 이후 우리나라가 지속적으로, 성장해서 지금과 비슷한수준의 경제성장을 이룰 수있었을 것이라 생각하시는지요?

    인간적으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은 박통이 탱크로 밀어붙이고 월남전에 불행한 우리나라 군인들을 몰아가서 일궈낸것이라 저는 알고있는데요? 우리나라가 아시아의 용들중 하나로 명함을 내밀게 해준 바로 그 양반이 박통이란것은 사실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일 것입니다. 과연 625의 폐허더미속에서, 그것도 딴나라당 이상으로 타락한 이승만 정권 통치하에서 우리나라가 무슨 발전을 했었겠습니까? 물론 419가 일어난후 이승만 그양반 하야했습니다만 그 이전 하야전에 있었던 선거에서 당선됐었더라면 몰라도 이미 이승만 재 당선 이후 머리들이 잘려나간뒤 419에의해 갑자기 권력을 잡은 정권으로서는 419직후의 혼란조차 수습하기 어려웠다고 보는것이 정확하지않을까 저는 미력하나마 추측하고 있습니다. (제가 태어나기도 전 얘기니...)

    제 생각이지만 만약 박통이 나타나지 않았더라면 현재와 비슷한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경제의 발전은 뒷전이고 국민들에 의해 갑자기 권력을 얻게된 정권과(현재의 노무현) 이전에 기득권을 가지고있던 세력들(현재의 한나라당)이 뒤엉켜 싸우고 지금과 같이 모두가 지식인인 시대가 아니니 국민들은 더더욱 갈팡질팡하며 헤맸겠지요. 당연하지만 윗대가리들이 저렇게 싸우는데 나라가 잘굴러갈리는 만무하겠지요? 물론 과거의 청산, 타락한 세력의 척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면 올바른 민주화와 선진화가 이루어지며 지금보다 나은 세상이 왔을 수도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그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516 군사 쿠데타가 일어난 이유가, 지금에 와서 그말을 다 믿어야할지는 솔직히 약간 캥기기는하지만 어쨌거나 419이후 들어선 임시정부가 '꽤나 무능했었기 때문이다'라고 하니까요. 분명히 월남전 참전에 대한 의견도 엇갈렸을 공산이 크고 625,이후, 아니 솔직히 해방때 부터 우리나라에 직 간접적으로 찝적거린 바 있는 미국이 어떻게 나왔을지 모르니까요. 하지만 역시 모두 'IF' 일 뿐 그런일들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이상은 어디까지나 상상일뿐입니다. 현실은 박통이 장기 집권통치를했고 경제는 박통-전두환-노태우를 거치는 사이 세계가 놀랄정도로 발전한(척이란말을 붙이고 싶지만..)바 있으며 지금와서야 과거의 청산이라는 악재로 머리를 썩고 있을뿐이지요.

    윗글을 정리하자면 뭐 뒷일이야 어쨌거나 박통에의해 우리나라경제가 어느정도, 아니 확실히 발전했다 라고 믿는것은 타당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벗뜨! 박통의 모든것을 존경하지는 않습니다. 지금 와서 정말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박통이 잘먹고 잘살기 위해 포기한것들... 단기간에 고속성장하기 위해 포기한것들.. (무엇인지 말안해도 다른분들이 많이 언급하시겠지요) 그것들을 포기함으로서 지금 우리가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를 생각하면 박통의 고속경제 성장을 좋게 볼 수 만은 없는것 같습니다. 밥먹고 좋은옷입고 등 따신데 누워잔다는것.. 그것만 갖췄다고 해서 행복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니까요.
    84 박근혜 대표 성(性)적폄하 물의 패러디 '실수'가 아니라 '개입' [새창] 2004-08-01 00:39:52 3 삭제
    재미있군요 으흠님. 누차 말하지만 제가 언제 한나라당 지지자라고 했습니까? --; 저는 그러니까 으흠님이나 원치않은임신님처럼 노통과 열우당을 비난하는사람을 이런식으로 몰아버리는 분들이 참 싫다는 겁니다. 차라리 쓸데없는 양비론자라고 욕먹으면 덜 억울하겠습니다만.... 마치 한나라 빠돌이들이 노통을 조금만 옹호하는 글을 올리거나 한나라를 비난하는 글을 올리면 덮어놓고 욕하는것과 무엇이 틀린지 정말 이해할 수없군요. 으흠님의 생각이야말로 한나라 빠돌들과 조금도 틀리지않은 정화조 수준입니다 -_-/
    83 노건평, 훈계 판사에 항의전화 [새창] 2004-07-31 18:58:59 2 삭제
    연예인의 시시콜콜한 일상사도 기사가되는 판에 대통령 친인척의 흠잡을점이라면 당연히 현 수구 언론들과 관계가 껄끄러운 대통령의 특성상 기사거리가 될 수밖에 없겠지요.

    그건그렇고.. 기사대로라면 대통령 친인척의 특권의식에 대한 중대한 일침이 될만한 사건이긴한데...

    요즘은 이런기사의 어디까지를 신용해야할지는 잘모르겠단말입니다 ^^;;;

    아무튼.. 법정에서 선고가 난만큼.. 그분 자중하고 살았으면 합니다만...... 그래도 대통령 친인척인데 하는마음이 없지는 않을테니 그것이 문제겠군요. 하긴 누구라도 권력이 근처에 있으면 휘둘러보고싶은것이 본능이니...
    82 박근혜 대표 성(性)적폄하 물의 패러디 '실수'가 아니라 '개입' [새창] 2004-07-31 18:44:59 5 삭제
    본래 저같은 회색분자가 별로 환영받지 못하는 것은 잘 알지만 원치않은임신님처럼 양쪽으로 확실하게 흑백으로 가르려고 드는 사람들은 정말 싫습니다. 환영받지못해도. 입다물고있어도 저같은 회색에 위치한사람들은 꽤 됩니다.
    81 박근혜 대표 성(性)적폄하 물의 패러디 '실수'가 아니라 '개입' [새창] 2004-07-31 18:43:51 5 삭제
    흐음 원치않는임신님이 저를 싫어하신다니.. 어찌보면 참 공평한세상입니다 저도 원치않은임신님이 싫거든요 ^^ 저는 저렇게 말한적없는데요? 으음 어떤면에서 또 욕먹을만한 일이긴하지만 제 닉네임과... 그리고 제 꼬릿말에도 붙는말이지만 저는 전형적인 회색분자입니다. 저는 청와대가 무조건 다 잘못했다고 한적은 없습니다. 한나라의 정당성을 주장한적도없지요.

    "사실 누가 해도 비판받을 만한짓을 '한나라당도 했지않느냐'란식으로 지지하는 세력에 면죄부를 부여하려 노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분명히 이렇게말했지요? 제 의견은 이렇습니다. 앞에도 한말 또 하는것 같아 입아프지만... 한나라에서도 하는데 왜 청와대에서 하는것가지고 책잡느냐! 라고 하지마시고... 한나라도 때려쳐라.. 라고 말씀하시란 것이지요. 그리고 청와대에도 비난을 해주십시오. 잘한것은 잘한것. 잘못한것은 잘못한것입니다.

    국가원수의 초상을 가지고 버젓이 패러디를 일삼는 야당쪽도 분명히 문제지만 명색이 여성인 야당총수의 좀 무흣한 패러디 사진을 청와대 홈페이지에 개제했다는것이 과연잘한짓일까요? 즉. 제 말은 '한나라는해도되고 청와대니까 안된다'가 아니라 둘다 안되는짓이니 네버엔딩스토리 뫼비우스의 띠돌듯이 서로 비난만 하지말고 서로 잘못한거 인정하고 반성하고 사과하고 끝내자는겁니다. 저따위 패러디 사진때문에 소모적인논쟁을벌이기엔 둘사이에 해결해야할 다툼꺼리가 한두개가 아니지 않습니까?
    80 박근혜 대표 성(性)적폄하 물의 패러디 '실수'가 아니라 '개입' [새창] 2004-07-31 18:17:31 10 삭제
    원치않은임신님... 어휘구사가 거의 시궁창 수준이시군요. 한나라가 패러디한다고 청와대에서도 해도 된다는 법은 없지요. 사실 누가 해도 비판받을 만한짓을 '한나라당도 했지않느냐'란식으로 지지하는 세력에 면죄부를 부여하려 노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잘한것은 잘한것이겠지요. 자신이 지지하는 집단이나 사람에대한 무조건적인 옹호보다는 잘못한것은 지적해서 고치게하고 잘한것은 내세우고해야 발전이 있을겁니다.
    79 자꾸 파업하는데 부탁 좀 합니다. [새창] 2004-07-31 13:46:16 0 삭제
    흐음... 언론에대한 얘기를 하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인터넷이란 매체때문에 굳이 수구언론뿐이 아니더라도 정보를 얻을 수있는 루트는 무궁무진하다고 먼저 지적하겠습니다. 제가 노동쟁의 특히 대기업의 노동쟁의에 대해 매우 안좋게 평가하는 이유는 언론때문이 아니라고 먼저 못박아 두겠습니다.
    78 자꾸 파업하는데 부탁 좀 합니다. [새창] 2004-07-31 13:46:16 1 삭제
    흐음... 언론에대한 얘기를 하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인터넷이란 매체때문에 굳이 수구언론뿐이 아니더라도 정보를 얻을 수있는 루트는 무궁무진하다고 먼저 지적하겠습니다. 제가 노동쟁의 특히 대기업의 노동쟁의에 대해 매우 안좋게 평가하는 이유는 언론때문이 아니라고 먼저 못박아 두겠습니다.
    77 자꾸 파업하는데 부탁 좀 합니다. [새창] 2004-07-31 13:32:50 1 삭제
    물론 노동자의 권리중엔 쟁의에 대한 권한이 있을겁니다. 그러나. 요즘은 춘투, 하투 이런식으로 노동자들의 쟁의와 파업은 연례행사도 아닌 분기별 행사가 되어있지요. '최후의 수단'이란 어휘 자체가 무색할 정도로 파업이 잦은 현실아니겠습니까?

    거기다 공공부분 파업은 다른 국민들의 피해와 직결되는것인만큼 자제해야할 필요가 분명히 느껴지지 않는가요? 언론역시 공정성과 많이 멀어진것도 사실이지만 언론을 믿기 이전에 다른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현실이란것이 있는법입니다. 어차피 다같이 살기힘든것이 요즘 현실입니다. 그러나 요즘 노동귀족들은 그런현실과는 상관없이 임금인상과 처우개선을 요구하고있다고 생각되는데 저만의 착각일까요?

    언론과는 상관없는 제가 느끼는 현실입니다. 물론 중소기업은 노동자건 화이트칼라 관리직이건 똑같이 고생하는거 압니다. 하지만 대규모의 분규를 조장하는 대기업 노조와 공공부분노조는 이른바 철밥통이라고도 불리우며 강력한 이익집단으로서 막강한 실력을 행사하는데 이런 집단에 대하여 노동자의 마지막 배수진이란 어휘를 구사하는건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내 월급이 적으니 너도 참아라~ 라는등의 다같이 못살자는 공산주의적인 발상을 요구하는것은 아닙니다만 노동자들의 파업으로인하여.. 특히 공공부분이나 대기업노조의 파업으로 어떤 불이익이 초래되는지... 현실을 생각해 달라는 겁니다. 이미 노동자들에 비하여 관리직 화이트칼라의 대우가 좋던 시절은 물건너간지 오래입니다만 그런 노동자들은 아직도 자신들을 사회적 약자로 생각하며 사회에 자신들의 권리만을 무리하게 요구하고 있지는 않나 다시 되짚어봐야 할 때입니다.
    76 자꾸 파업하는데 부탁 좀 합니다. [새창] 2004-07-31 13:32:50 3 삭제
    물론 노동자의 권리중엔 쟁의에 대한 권한이 있을겁니다. 그러나. 요즘은 춘투, 하투 이런식으로 노동자들의 쟁의와 파업은 연례행사도 아닌 분기별 행사가 되어있지요. '최후의 수단'이란 어휘 자체가 무색할 정도로 파업이 잦은 현실아니겠습니까?

    거기다 공공부분 파업은 다른 국민들의 피해와 직결되는것인만큼 자제해야할 필요가 분명히 느껴지지 않는가요? 언론역시 공정성과 많이 멀어진것도 사실이지만 언론을 믿기 이전에 다른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현실이란것이 있는법입니다. 어차피 다같이 살기힘든것이 요즘 현실입니다. 그러나 요즘 노동귀족들은 그런현실과는 상관없이 임금인상과 처우개선을 요구하고있다고 생각되는데 저만의 착각일까요?

    언론과는 상관없는 제가 느끼는 현실입니다. 물론 중소기업은 노동자건 화이트칼라 관리직이건 똑같이 고생하는거 압니다. 하지만 대규모의 분규를 조장하는 대기업 노조와 공공부분노조는 이른바 철밥통이라고도 불리우며 강력한 이익집단으로서 막강한 실력을 행사하는데 이런 집단에 대하여 노동자의 마지막 배수진이란 어휘를 구사하는건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내 월급이 적으니 너도 참아라~ 라는등의 다같이 못살자는 공산주의적인 발상을 요구하는것은 아닙니다만 노동자들의 파업으로인하여.. 특히 공공부분이나 대기업노조의 파업으로 어떤 불이익이 초래되는지... 현실을 생각해 달라는 겁니다. 이미 노동자들에 비하여 관리직 화이트칼라의 대우가 좋던 시절은 물건너간지 오래입니다만 그런 노동자들은 아직도 자신들을 사회적 약자로 생각하며 사회에 자신들의 권리만을 무리하게 요구하고 있지는 않나 다시 되짚어봐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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