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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회색인간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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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색인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45 술 마시다가 한마디 =_=;;; [새창] 2019-09-30 22:34:48 1/4 삭제
    키베고 뭐고 그냥사사삭 튀려고 했지만.... 회색인간이 가장 싫어하는 종류의 비아냥이 보여서 진짜로 최종 리플달고 튀겠습니다. 저는 언제나 주장하는 바지만 다른분들을 선동당한 모지리라고 폄하하지 않습니다. 다른 의견을지닌 분들을 존중하려 노력합니다. 오히려 진보에서 유명하긴 공모작가분이 그쪽에선 선두주자시죠. 오늘도 그 작가분 욕 많이 했습니다(웃음)
    저는 민주주의의 핵심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데에서 출발한다고 늘 생각합니다. 보다 다수의 쪽수에의해 결판이나는 다수결의 삭막한 세상이아니라 소수라도 다른 의견이 있음을 존중하고 공존이 어렵더라도 가급적 함께가는걸 좋아하는 나름대로 이상론자죠. 가끔 그 소수의견이 욕나오고 나랑은 정반대 성향으로서 엿같이 느껴지더라도 말이죠.
    오히려 항상 불끈발끈 승질내고 열폭하고 여기저기다 똥을 싸지르는 경우가 대부분 누군가가 스스로만이 정의며 스스로만이 옳다고 저를 가르치려 들 때입니다. 나이도 이 만큼 쳐먹은 입장에서 이젠 그런 어린 꼰대 색히들을 보면 못참겠더라구요. 뭐 그렇다고 제가 미친듯이 나이먹은 것도 아니지만서도...... 비슷한 나이나 저보다 나이 많은 양반들도 일방적으로 가르치려드는 경우가 거의 없는 나이가 됐는데 이상하게도 훨씬 어린 X끼들이 더 같잖게 꼰대질을 하더군요. 지들만이 정의고 자기들만이 옳고 니놈의 대가리는 늙어서 똥만찼다고 말이죠. 그러면서도 더 웃긴건 지들이 당하는 꼰대질은 X같이 싫어하면서 지들이 강요하는 정의질 그게 꼰대질이란 인식은 X도 없어요. 남의 의견은 X도 안들으면서 남의 의견은 들을생각도없이 무조건 묵살하려고 하면서 자기 자신은 관대하고 정의롭고 열려있다고 주장하는데 얼마나 X같아요 정말... 그러면서 제가 이런저런 말하면 결국 결론은 그거에요. 제가 그냥 병신 꼰대가되죠. 너도 옳은데 나도 그렇게 생각되는부분이있네~ 그럼 이건 어떻게 생각해? 이런이런 얘기가있던데? 그래도날아오는 대답이 진짜 웃기게도 그런건 X도 없는 말도 안되는거고 내가 무조건 옳으니까 닥치고 내말을 들어입니다 :) 가끔보면 젊다는 인간들이 하는 말이 칠순넘은 지들이 그렇게 욕하는 말안 통하는 늙은이 보다 더심해요.

    물론 언제나 세상이 그렇지만 다 그런건아니에요.
    좋은 사람들은 분명히 있습니다.

    문제는 언제나 말이죠. 정치에서는 진형논리가 벗어 날 수 없고 특정 진형의 본진쪽에선 특성상 반대의견을 많이 내는 저같은 회색분자들은 좋은사람과 합리적이고 올바른 토론을 하기보다는 그냥 정의의 꼰대질만 당할 확률이 높다는거죠.
    제가 언제 저만 옳다고 그랬나요? 물론 제 생각을 바꿀 생각도 언제나 크게 없는편이니 뭔 개소리야 싶기도 하겠지만 전 여러분 그 누구도 가르쳐야할 중생이나 미디어 맹신자 선동된 모지리라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항상 그 소리 듣는건 이런 경우 저에 가깝고 좀 양식있는분들도 X같은 X끼의 X같은 X랄들 이라도 본진의 같은 의견의 우리편이 지껄이니 그냥 관심없이 그런가하고 두죠 (뭐 인간의 본성인데 자신이나 자신의 지인 욕 아니니 관심이 없는게 당연합니다) 그리고 결론적으로 저는 제 생각은 이렇고 아 우리 의견은 평행이에요~ 하고 결론을 냈음에도 커피쵸이스같은 분은 가르치려 든다, 혼자 깨어있는척하고 우리를 모지리 취급한다라고 말씀하시고 종료하죠.

    제 사고의 기저는 100명의 인간이있으면 100명의 의견이있고 그런만큼 모두가 들어주고 존중해줄 가치가 있다는 데에서 출발합니다. 토론을해서 의견의 방향성을 어느정도 일치시키면 정말 좋은일이고 상대와 의견이 교차하지 못하더라도 아.. 우리는 영원히 평행선이구나.. 하고 확인되어 안맞더라도 어떻게던 더 교차되진 않더라도 나은 방향으로 가도록 만들면 더좋은거고요.

    오늘의 마무리에도 말씀드렸듯이 저는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제가 열폭을 시작한 이유도 결국 누군가가 바로 커피는초이스님 말씀처럼 저를 가르치려 들었기 때문에 폭발한거였구요.

    바뀌지않는 상대에게 말을 해봤자 무의미 한건 사실 당연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래도 가끔씩 확인합니다.
    언젠가 바뀔수도, 또한 같은나라에서 같이 사는사람들이니 더 좋게 나아갈수도있다고 믿으니까요.
    뭐 이제 진짜로 튀겠습니다. 좀 빠르게 많이마셨더니 빨리 자고싶네요 (아직 11시도 안됐네...)
    644 이제는 지하철 탑승객수 가지고 집회인원을 줄이려고 하네요 [새창] 2019-09-30 17:47:40 1 삭제
    88올림픽 옴님의 의견은 잘들었습니다.
    어차피 퇴근시간다되서 술한잔빨러가기도해야겠고....
    이 리플을 마지막으로 쓰잘데기없는 키보드 워리어질을 그만둘까합니다.
    우선, 버스 스크리닝정도야 박근혜 지지자들도합니다. 또한 저는 4800만이 조국을 반대한다는 얘기도 한적없습니다. 200만이 나왔다해서 4800이 조국을 수호하자는 의견을 가진건 아니라는 얘기일 뿐이지요. 그런식으로 극단적으로 주장하셔도 저는 욕쳐먹는게 익숙해서 별로 제 주장을 나불거리면서도 제 논점을 흐트러뜨릴 생각이 없습니다. 흔하게 하는 얘긴데 좋아하지 않는다와 싫어한다는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굳이 그런식으로 몰고가지않으셔도 저는 이런 태도때문에 평소에 욕 많이먹고 삽니다. 다른 평균적인 제 또래 아저씨들보다 보다 많은 사람을 만나려 노력하고 가능한한 이런 이도ㄱ저도아닌 자세를 견지하려고해서 욕은 많이먹어도 적어도 인연이 끊기는일은 드물기도합니다.....
    그런데 사족인데 제가 생각하는 우리나라사람의 정서가 맞다면 조국씨의 자녀분들 문제를 보면 우리나라같이 교육열 세고 공직자의 정정당당, 청렴함과 도덕성을 높이 평가하는 성향을보면 진짜로 조국을 싫어하는 국민이 4800만에 가까울지도 모른다는 웃자고하는 추측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물론 조국씨와 그 자녀분들이 진짜 결백한데 모두 다 검찰과 토착왜구의 누명이라고 믿는분들이라면 절대 제 의견에 동의 못하시겠지만요...
    제 평소 성향상 그런분들에게 내가옳고 너는 틀리니까 다신 그런 병신같은 주장은 하지마라고 저는 절대 얘기 하지 않습니다. 응 그렇게 생각할수도있네. 그런데 나는 솔직히 그양반이 결백한건 도저히 못믿겠다... 이 정도가 언제나와 같은 회색인간의 스탠스입니다.
    뻘글 오래봐주셔서 감사하고요.
    643 이제는 지하철 탑승객수 가지고 집회인원을 줄이려고 하네요 [새창] 2019-09-30 17:15:07 1 삭제
    삭제하려다가 그냥 아래 덧붙입니다... 쯔압.... 이래서 글을쓰던말을하던 신중하고 생각하고싸질러야하는데.... 저같은 ㅄ들은 결국 제가 저자리에 가지않은 이상나중에 보이는 자료만 보고 믿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한쪽에선 200만! 다른한쪽에선 5만도안된다! 하는데 스샷까지 저따위면 저같은 덜 된 인간들은 200만이라고하는사람들의 말을 신뢰 할 수 없습니다.
    그냥 저같은 덜떨어진 인간의 의견은 필요없다! 라고 생각하시면 어쩔수없습니다만....
    답답하고 ㅄ같아보여도 저자리에 모인게 진짜 200만은 아니었다는걸 상기하시기바랍니다.
    당신들이 '계몽'해야할... 혹은 적으로 삼고 경계하고 때려잡아야 할 우리나라의 국민은 아무리 적어도 3천만이 넘습니다.
    몇만이나 되는 사람들이모인건 대단하지만 그게 우리나라인구의 10%도 되지않는다는걸.. 그리고 나머지 90%가 무조건 여러분을 지지하고 여러분이 생각하는 정ㅇ의가 옳가도 믿고있는건 아니라는걸언제나 염두에두고 말과 행동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642 이제는 지하철 탑승객수 가지고 집회인원을 줄이려고 하네요 [새창] 2019-09-30 17:08:53 1 삭제
    그리고 말입니다.... 솔직히 위의 리플중 (아래보면 본문에 올라온것도 있지만) 쓰신 낮의 시위 사진... 솔직히 뽀샵질 눈에 너무거슬립니다. (특히 서초역부근은 의도적으로 픽셀 뭉갠게 너무 대놓고 눈에 띔 중간중간에 인원들 잘라 붙인것도......) 황우석 논문수준의 뽀샵질도 안됩니다. 아래 야간사진이야 워낙 사진이 흐려서 분석해보지않으면 모르겠지만 그럴가치도 못느끼겠고요. 솔직히 야간사진도 뽀샵질이 눈에 상당히 거슬리는편입니다. 대충 촛불사진들 길거리에 합성하고 저만큼 모였었다하면 저같은 ㅄ이야 처음에 그냥보고 어라? 사람 진짜 많다! 하고 믿을수도있겠지만....(실제로 그래서 오늘 새벽에 미친짓을하기도했고...) 서초역까지 인원이 차 있는 영상이야 동영상도 보고해서 신뢰가 가는데... 저런 조잡한 스샷으로 자랑하는건 그렇게 욕하는 토착왜구들이나 할짓입니다. 자중합시다.
    641 이제는 지하철 탑승객수 가지고 집회인원을 줄이려고 하네요 [새창] 2019-09-30 16:48:35 1/5 삭제
    저는 토착왜구까진 아니더라도 조국을 싫어하는사람인지라 절대로 집회에는 참가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아주 오래전부터 해온얘기인데 저같은 회색분자를 토착왜구 취급하며 까는 잘난 정의의 용사들이 핍박하는이상 중도층들은 정의의 적폐청산대열에 합류할 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합리적인 의심과 지적, 그리고 권유는 언제든지 받으들일 수 있습니다만 극단적으로 조국을 수호하지 않으면 토착왜구고 적폐다라고하는 현 진보주류의 대열에 참여하느니 침묵하겠습니다. 아니 저는 오히려 당당하게 그러지 말자고 지금 여기서도 욕쳐먹을거 알면서도 떠들고 있죠... 진중권씨를 욕하는 모 작가는 미친X라고 술자리에서 아주 적나라하게 자주까기도 합니다. 편가르고 우리편이니 봐주자가 아니라 우리편이라도 잘못한건 까되 그게 싸우자는건아니도, 아니 싸우지도말고 고쳐가자!가 더 나은길이라고 저는 떠들고싶습니다.
    640 이제는 지하철 탑승객수 가지고 집회인원을 줄이려고 하네요 [새창] 2019-09-30 16:40:37 1 삭제
    뭐 저도 20만이든 5만이든 만단위의 사람이 모였다는데에서 적은수가모였다고 비웃는건 결코아닙니다. 그럴수도없죠. 그런데 자꾸 되도않는말로 일방적으로 그냥 까기위해까는사람들은 정의의 이름으로 용서하지못해! 까진아니더라도 그냥 요 몇일 워낙 저도 심사가 뒤틀려있기때문에 그냥 못보고 넘어갈 뿐입니다 ㅎㅎㅎㅎ 어른용밀크님 말씀처럼 합리적인 주장이나 의견은 저도 깔래야 깔이유도, 자격도 없습니다. 하지만 88올림픽옴이라는 닉을쓰시는분처럼 자꾸 적대하시는 모당지지자나 토착왜구들처럼 말도안되는 논리로 따지니 자꾸 울컥울컥.
    639 이제는 지하철 탑승객수 가지고 집회인원을 줄이려고 하네요 [새창] 2019-09-30 16:34:55 0 삭제
    위에도 말했지만 우기시면 할말없습니다. 단지 현실 얘기를하고있을뿐이라고요. 그리고 자꾸 어디서 20명좌석과 몇백만대의 인원비교를하시냐구요 단순비교가안되는걸 비교하고있으니까 따지는것 뿐 입니다. 20명짜리 좌석식당이 15분당 한번씩 인원교체가 일어나면 그건 우리나라 도시의 인프라가 수용가능한 규모입니다. 그런데 200만명이 정오부터 자정까지 12시간동안 가로 40미터 세로 800미터짜리 공간에 방문했다면 그건 감당하기어려운겁니다. 어디서 되지도않는 20명 비교하지마세요. 그리고말입니다. 5천만명중에 15분 간격으로 20명이 12시간동안 한식당을 찾아가봤자 총 유동인구가 12시간동안 1000명도안되고 그냥 그게 맛집인가싶고말지만 200만명이 가로 40미터 세로 800미터짜리공간에 12시간동안 다녀갔다고하면 그 유동인구가 정상적인 도시인프라로 감당되는지 제대로 생각해보시기바랍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그 2002년 월드컵때 서울 전체 거리응원집계가 500만명정도였고 그중 100만이 시청-광화문청계천 등에 분산 수용됐었습니다. 몇백만명의 인원이 움직인다는건그런겁니다. 그때만큼의 열기가 아니라도 저 반포대로의 두배보다넓은 영돋대로 코엑스앞에 4만명만 거리응원 모여도 꽉찹니다. 되지도 않는 식당 얘기그만합시다.
    638 이제는 지하철 탑승객수 가지고 집회인원을 줄이려고 하네요 [새창] 2019-09-30 16:18:41 1 삭제
    20개면 그렇게 생각하고 회전률 생각하겠죠. 하지만 그 인원수가 만 단위가 넘어가면 계산하는방식은 완전히 별개라는걸 감안해주세요. 2만5천명 야구팬이 한꺼번에 나오는 시간만해도 일대가 마비되는통에 200만정도면 그중 일부가 시간대별로 교대만해도 끝장납니다. 거기다 시위 특성상 고정층은 시위현장에서 자리를 내내 지키고있을걸 생각하면 200만명이 진짜로 모였었다면 시간별 유동인구는 더 늘어납니다....
    637 이제는 지하철 탑승객수 가지고 집회인원을 줄이려고 하네요 [새창] 2019-09-30 16:08:44 1 삭제
    그리고 근처 아파트나 주택가에서 걸어왔다고해도말이죠. 저기가 서초구란걸 잊으시면 안됩니다. 아무리 요즘들어 자한당 지지율이 떨어지고 문정권과 여당이 서울특별시에서 힘쓴다고해도 강남 3구의 주택가에서 조국지지 시위를 하러 100만명대로 많은인원이 나왔으리라고 생각하는건 완전히 넌센스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
    636 이제는 지하철 탑승객수 가지고 집회인원을 줄이려고 하네요 [새창] 2019-09-30 16:00:45 1 삭제
    덧붙이자면 제 계산이 다 한계수용인원을 기준으로한거구 그경우 콩나물시루처럼 숩쉬기어려울정도로 꽉꽉 찹니다. 한계수용인원 2만 4천이라는 서울광장에 약 8000명정도만 차도 사진등에 나온 것처럼 촛불로 뒤덮입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잠실구장 수용인원이 2만 5천이란걸 감안해주세요.....
    635 이제는 지하철 탑승객수 가지고 집회인원을 줄이려고 하네요 [새창] 2019-09-30 15:56:48 2/10 삭제
    사견을 붙이자면 물리적으로 200만이 불가능한것도 맞기는 합니다. 본래 집회주최측이 말하는것은 실제 모인사람의 2배에서 세배를넘기도합니다. 과거 오마이뉴스에 나온 기사기준으로도 봐도 시청 집회등에서 경찰집계와 주최집계는 그정도 차이가납니다.
    이번엔 개인적인사견으로는 정말 뻥튀기가 심하다고 생각합니다만..... (10배 이상아님?)
    그리고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이유가, 시청 광장이 4천평으로 13200제곱미터정도의 공간에 한계수용인원이 2만 4천입니다. 자한당측의 서초구청장출신 모씨가 서초역까지의 거리를 1.2km로 계산했는데 그양반은 급하게 대충 계산했거나 혹은 보좌관이 계산해준걸 대충읽었거나하겠죠. 차로 검찰청 육교다리부터 서초역까지 찍어보면 우회전갔다 유턴받고 돌아오고 하는것 때문에 1.2km가 찍히지 실제로는 800미터가 안됩니다. 즉 단순계산으로 보면 32000제곱미터, 서울광장의 2.4배정도되는 사이즈고 하단의 스샷인원을 다 친다쳐도 세배정도로 계산해서 서초역까지의 구간 인원 2만4천*2.424 = 5만8천, 그 세 배해서 17만 5천정도가 한계입니다. 미친듯이 꽉꽉 채워야 20만이란거죠. 거기다 위의 밝을때 사진은 다 시위 인원이라고 보기 어렵고 모 교회 너머로는 스테이지 위치등을 볼때 서초구 행사쪽의 인원이라고 보는게 맞고 실제로 한겨래등에 실려있는 야간 동영상까지 확인해보면 실제인원은 서초역의 경찰 경계선까지 보는게 맞을 것 같고 이래저래 서초-다리 구간의 세배정도로 계산하는 것도 충분해보입니다.
    아니 아예 예술의 전당앞 우면산터널 입구까지 해도 절대 40만도 안됩니다.
    물론 순간 점유율이 그럴뿐 시간마다 들어왔다 빠진 사람들도있다..란 주장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평일 서울 대중교통 이용객이 약 1300만정도됩니다.......
    우기실거면 할말 없긴한데 뭔가 행사하나만 일어나도 교통지옥되는건 다들 아시죠. 단순히 지하철 서초역/교대역 이용객으로 시위 인원수를 폄하하는 자한당의 계산법에 문제가있는것도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200만이나 되는 인원이 몇 시간에 걸쳐서 이동이 일어나면 서울시내 대중교통 수송량의 15%나 되는인원이 이동하는건데 그 영향이 적을리가 없습니다. 참고로 이번 추석연휴때 하루 최대 이동인원이 1일 누적800만 정도가 최고치였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오는 버스 이런거 말씀하시는데 실제로 200만이 이동했으면..... 끔찍하네요. 물론 그게 전부 지방에서 왔을리도 없고요. 하지만 200만이 어떤 한 지형을 제한된 시간안에 꾸준히 방문했다는게 이슈인겁니다. 참고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롯데월드 붐빌때 이용객수가 2만 5천정도됩니다. 잠실야구장도 그정도고요. 200만중 일부만이이라도 들어왔다 빠진다를 반복한다.....? 아니죠 끽해야 최대 20만정도고 그중 최대 누적인원은 15만정도이며 5만정도가 낮에 얼굴만 비쳤다 가기도 했다... 그게 더 현실성있는 겁니다.

    200만은 솔직히 주최측의 뻥튀기가 있다고 해도 넌센스입니다. 80만이라고 해도 믿을까 말까하네요.
    634 새벽부터 싸질렀던글을 삭제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새창] 2019-09-30 15:20:53 0 삭제
    후우......
    푸하하하님이 작년에 작고하신 최인훈선생님을 인용하셔서 괜히 열폭했던듯합니다. (하필 제 닉이 회색인간인 탓이었겠지만...) 물론 전 그분을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고 아는 내용도 일반인으로서 문학작가를 대하는수준의 단편적인것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이과계통인지라 문학작품을 많이 안읽은 저조차도 최인훈 선생님이 쓰신 작품세계가 광장등에서 이데올로기의 대립을 주제로 쓰기도했지만 그 이데올로기 대립의 허구와 시대를 관통하는 사랑이란 가치에 중점이 있다는것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시대정신에 미쳐서 열폭하기도 했지만....

    작고하신분을 괜히 시대정신에 끼어들어 인용하지 말아주셨으면해서 덧붙입니다. 그분이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탄핵문을 시대의 명문으로 칭했다는게 유명한일로 위키에까지 소개된 내용이긴하지만 말입니다, 전 그분이 딱히 현 문정권과 조국씨의 옹호자는 아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감히 저 따위가 마침 그 분이 인용된김에 나이들어 잘 굴러가지도 않는 머리를 굴려 추측해보건데 그분 작품세계를 관통하는 주제를 생각해보면 오히려 조국씨 같은 딱히 의롭지 못한 평범한 사람을 옹호하는 일로 시대정신을 부르짖고 적폐청산을 거론하며 촛불을 들자고 누군가 그러면 정치인들의 편가르기 공세에 휘말려 애꿎은 일반인들끼리 싸우지 말고 더 나은길을 찾아보자고 하셨을것 같습니다.

    이만 회색인간은 물러갑니다.
    633 새벽부터 싸질렀던글을 삭제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새창] 2019-09-30 14:42:50 0 삭제
    오늘따라 묘하게 시간이 많네요.... 새벽에 쓰잘데기없는 글도싸지르고 ㅎㅎㅎㅎ
    그래서.....
    사족으로 리플을 또 달자면 말입니다.

    조국을 실각시켜야한다고 주장하는 부류를 다 토착 왜구라고 분류하신다면 저는 토착왜구로 분류 될 것 같습니다.
    검찰개혁은 괜찮습니다. 아니 오히려 좋아요.
    그런데 그걸 왜 조국씨가 해야하고 그게 정의로운건지 이해 할 수 없다는 겁니다. 오히려 정의를따지면 조국씨는 당장 사표쓰고 물러나서 반성하고 잠적하셔야죠 교수로 복귀하셔도 안됩니다 (그것도 법을 가르치는...)

    너에게 죄가없다면 돌을던져라... 라는 정신에 입각한다면 이 세상 누구도 타인을 비난할수없고...
    저도 비난받을 이유가없겠죠 -0-;
    반대로 제가 비난받아 마땅하다면 뭐 국민된 입장에서 권력자를 깔수도 있지라는 당연한 논리로 저는 충분히 조국씨를까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조국씨가 일반인일때는.. 아니 그냥 적당히 재야에서, 마치 인터넷에서 이렇게 싸지르기나 하는 저처럼, 적당히 사회에 지적질이나 하는 교수분이셨으면 욕먹을 일이 없죠. 하지만 그 양반은 법무부장관이고 권력자입니다. 욕하지않을 이유가없잖아요. 그것도 사법개혁하겠다는 양반이시죠.

    다른 증거는 하나도 필요없습니다. 괜히 다른 얘기로 물타기하지맙시다. 추천장인지 뭔지 관계된 모 대학 총장이 증언한바와는달리 더한 비리창고라는것도 관계없어요. 그걸 거론하는거야말로 물타기라고생각합니다.... 그냥 조국씨의 따님 이름이 당당하게 제1저자로 박힌 의학논문 하나만으로도 나름대로 그쪽업계에 상당히 오래 종사했던 입장으로서 조국씨는 별로 믿을 만한 도덕적이고 양심적인 사람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건 검찰의 조작이고 억측이고 모함이고간에 뭔가 끼어들게 없는 그냥 팩트입니다. 오히려 그 논문이 부정 행위 전혀 없는 사실이라면 이쪽 업계사람들이 자조적이고 우스개소리로 하는말이있는데 조국씨 따님을 노벨상 생리학상 후보로 올리고 당장 어디 교수로 추천하고 초일류 연구자로 밀어줘야한다는 얘기가 있죠. 그게 안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실제로 그 따님분은 이쪽에 전혀 연구능력이 없는 무능력자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얘기는 논문이 조작이란거고 그거에 조국씨가 전혀 관계가 없다는 말이 더 웃깁니다. 국내논문이라고 우습게 여기는 분들도 계신데 업계 아는 사람이라면 절대 그렇게 폄하못합니다. (국내 논문에라도 제1저자로 이름 올리길 바라는 힘없는 대학원생들 속칭 의사따까리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게 해당 교수의 단독범행이라고요? 과연 이세상이 어떤세상인데 자기이득이 없는데 그런 기회를 날릴까요?

    그리고 잘못이 있건 없건간에 일단 우리편이니 살려주자나...
    혹은 적폐를 청산하기위해 사소한건 눈감아주자..라고 하면 그때부터 적폐세력과 차이 없습니다. 그때부터는 그냥 진흙탕 싸움이죠. 상대도 우리도 세상을 이롭게하기위해 사소한건 그냥 넘어가자고한거다! 라고 우길 수 있어요. 이중잣대 내로남불 쩔죠. 아 물론 서로 적대적인 정치세력둘이 상대를 씹을 땐 그게 당연한겁니다. 그게 정치질이고 그네들 속성이죠.

    본 회색인간은 꽤 오래전부터 주장해왔습니다.
    정치에 있어서 미덕은 청렴도의 문제가 아니라 그게 지지 집단에게 이득이 되느냐 마느냐라고요.
    회색인간의 정치적인 견해에 따르면 조국씨와 문재인정부의 스탠스는 비록 회색인간이 지지하는 정당이 아니더라도 매우만족스럽습니다. 예 정치인은 저래야해요. 뻔뻔하고 자신의 지지층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말아야죠.

    다만 회색인간이 하고 싶은말은 이겁니다.
    정의롭다라는 말은 함부로 하지 말아주세요.
    당신들만이 정의가 아닙니다.
    시대정신? 뭘 시대정신이라고하는지 모르겠는데 뻔뻔하게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게 시대정신이면 여기서 토착왜구 욕하지말고 가서 진짜 왜구들이랑 같이 일본제국이나 찬양하세요. 아베가 그쪽으론 아주 잘하죠.
    노무현 대통령 이후로 이런저런 법이 바뀐이후 박근혜나 이명박조차도 이러지않았아요. 어떤양반이 말하더군요. 법무부장관후보가 인사청문회도전에 압수수색당한일이 초유의사태다. 그런데 그런 흠결이있는 사람이 험결따윈 없는것 같다고 임명강행된것은 더더욱 초유의 사태입니다. 더 웃기는건 그 후보를 후려까고있는 문제의 검찰측 수장도 비슷하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없이 강행임명된사람이란거... 이쯤되면 이게 정상적인 민주절차를 따르는 행정부고 정상적인 절차이며 정의나 시대정신을 운운해도 괜찮을만큼 멋진걸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다시 말하지만 전 오히려 지금의 저런뻔뻔한 정치인들이 정상이라고 생각하는 타락한 부류입니다. 스스로도 적당히 그렇게 사는 인간이란걸 잘 인식하고 있어요. 그런데 배알꼴려서 이런식으로 싸지르는 이유는 자신만이 정의고 무조건 자신들이믿는게 유일한 정의다라고 주변에서 정치질 하는 인간들이 꼴보기 싫어서입니다.
    행동하는 양시~~~~임? 으하하하 양심이 다죽었군요.
    세상에 제대로 멀쩡하고 깨끗하게 살아있는 양심은 없습니다. 그게 있었으면 현대인들중 대부분은 자살했어야해요.

    다시말하지만....
    적어도 자신이 주장하는 정의가 뭐하는건지 시대정신이 뭔지 좀더 생각 해보는게 어떨까요?
    나이드신 양반들이 다 수꼴X병신들도 아니고 젊은놈들이 다 빨갱이도 아닙니다.
    노동자들이 다 극좌집단이기주의자들도 아니고 회사운영자들이 다 빌어먹을 19세기 노예천민자본주의자들도 아닙니다.
    너와 나를 나누고
    우리와 죽여야 할 적을 나누고
    빨갱이와 토착왜구로 나누고
    그게 정의는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문정권이 하는짓은 그 수구꼴통들이 하던짓과 전혀 다를바가없는 정치인들의 편가르기 정치질이고
    거기에 몇몇분들이 부르짖는 정의나 시대정신 진짜는 빠진 따윈 공허한 양념이란 생각밖에 들지않습니다.
    6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9-09-30 12:00:23 0 삭제
    오늘내 폭파예정이긴하지만...... 반나절 조리 돌림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점심을 기해 삭제 들어갑니다. 태어나서 제가 싸질렀던 글을 지울정도로 부끄러운적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오늘은 특히 더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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