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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색인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75 세계가 평가하는 혁명가 박정희 [새창] 2007-04-23 18:17:43 3 삭제
    평가 내용중 등소평을 들먹거린걸 생각해보면 확실히 위의 예가된 평가인들은 그런쪽으로 박정희를 좋게 평가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

    언젠가 옛날에도 말한바있지만 '박정희가 아니었다면'은 모두 가정일뿐이고 저 양반이 적어도 무능해빠진 독재자는 아니었다는게 제 생각. 아무리 우리민족이 우수하다니 어쩌니 하지만 군사쿠데타로 일어난 독재자가 저 정도로 해낸것은 세계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업적임도 분명 사실 아닐까요?

    유명기업 현대를 대변하는 정신 불도저 정신. 무조건 하면되고 밀어 붙이면 된다라는 말도안되는 추진력 하나만으로 (사실 박통은 이것빼면 시체죠;;) 일궈낸 기적임은 분명합니다.

    그외에는 모두 탁상공론에 불과한 가정일뿐이란겁니다. 박정희가없었다면 낙관론자들이나 이상주의자들의 생각처럼 우리나라는 발빠르게 민주화를 향해 달리고 모두모두 잘사는 행복한나라가 됐을수도 있지만 반대로 시대혼란상에 뭍혀 이도저도 아닌 아시아에서도 이등국가로서 바닥을 기어다닐 가능성도 높습니다. 아무리 민족자체가 우수하다고해도 (사실 이런 민족 우수성을 강조하고싶진않지만 -_-;) 그것이 국가의 부유함과 강력함으로 연결됨과는 거리가 먼거니까요. 사실 저는 매우 비관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당시 419 이후의 정국에서 장면 임시 행정부가 아무리 움치고 뛰었어도 당시 시대혼란상을 바로잡기는 매우힘들었을거란 추측이고. 이역시 제 생각뿐이고 가정일 뿐입니다만 박정희가 없었더라도..라고 주장하는 분들에겐 현실좀 생각해보라고 하고싶네요. =_=; 아무리 민주화가 좋아도 어쩌구해도 이승만정부에 친일청산을 하지못한 원죄가 존재하는 이상 419 직후의 혼란상을 잡는건완전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박정희 씹는분들이 늘 강조하듯 박정희같은 일본군장교 경력이 있는 양반이 당시 군요직에 있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당시 시대가 통제 불가능이라는게 여실히 드러나니까요. 군사쿠데타를 일으킨 박정희가 그나마 아주 똘은 아니었기에 현재의 우리나라가 존재한다.. 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즉 독립이후 이승만의 무능한 자유당 깡패정권이 문제를 키웠고 결국 419에 의해 물러나긴했지만 잠복한 폭탄이 터져버렸으며 그나마 완전 자폭 분위기를 박정희쯤되는 그래도 쓸만한 독재자가 폭탄을 잘눌러왔다고나 할까요? 뭐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차라리 터지는게 더 행복했을수도 있지만말입니다.

    추락하는것은 날개가있다고... 어느정도 아시아내 강력한국가가 됐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비리비리한 미국의 반속국 신세를 보는 지금이 더욱 씁쓸해서 하는 말입니다. 환상을 깹시다. 우리나라는 비록 세계에서 좀 입김은있지만 아직도 미국없이는 살기힘든 비리비리한 나라입니다. 현실에 안주하자는것은아닙니다만 현실을알아야 타파할 방법이 생기죠. 무조건 우리는 잘났다 정의!정의!외쳐봤자 힘없는 정의는 언제나 무력합니다.
    37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07-04-04 12:32:52 0 삭제
    저 기사 처음봤을때부터 웃기긴했지만.... 뭐 조선의 방침상 '할말(바른말이 아니라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지칭)은 한다' 니까요 . 누워서 침뱉기라도 조선구독자와 편집데스크에서 좋아할만한말이면 다 실리는겁니다.

    악성종양이라고 해도 저것도 언론인데 어쩌겠습니까? 꼴통보수찌라시라고 까지 매도당하기도 하지만 조선일보만 구독하는 사람도 엄연히 존재하니......

    몇억대 큰 액수 탈세도 아니고 저걸 잡아내서 뭔가 대단한 양 후려갈기는 조선일보지만 장군이요~ 하는데에다 멍군이요하고 받아치는 청와대도 나름멋짐. 50보 100보라고 액수에관계없이 탈세는 탈세지만 추징금까지 다 포함해서 물었다니 유구무언. 조선일보 방씨일가 탈세혐의도 이제 스스로 파헤치고 기사화하면 혹시 조선일보는 찌라시라는 오명을 좀 벗을 수 있지않을까요? ㅎㅎ
    373 IP신고가 풀렸군요. 이 글을 읽고 종교에 대해서 생각해보세요 [새창] 2007-03-29 00:08:00 0 삭제
    모두 그런건 아니지만 우리나라엔 유난히 신앙을 강매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 듯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교단엔 신앙인보단 선동자가 너무 많은것도 한가지 이유일듯.

    전 안티기독교쪽은 아니지만 기독교 별로 선호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주변에 아는분이 수시로 전도하려고해서 귀찮아하는 타입. 믿으면 좋기는 한가봅니다. 그러나 저는 지저스를 야훼의 아들로 보는 교리자체가 참 싫습니다;

    원죄론 얘기가 나와서 하는얘긴데... 재미있는건 지저스 크라이스트 우리말로 예수를 믿으면 이 원죄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원죄를 씻기위해 바쳐진 제물이 (이걸 이런식으로 표현하면 기독교인한테 맞을지도;;) 바로 신의 아들인 예수니까요; 여기서 포인트는 인간들이 무슨 생각이 있어서 제물로 바친게 아니라 예수 스스로 그랬다는 것. 고로 예수를 통한다면 지긋지긋한 원죄를 벗어나 천국에 들수있는 최소한의 자격을 얻게된다.. 이게 기독교 교리되겠습니다 -_-;

    유태교는 비슷하지만 선택받은 유태인들만 (그것도 율법잘지키는..) 구원받는다는거구요.

    뭐 다 집어치우고. 우리나라에서는 갈만한 교회가 없다고 하고 싶습니다. 각각 나라마다 독특한 교회문화가 있다지만 우리나라 교회문화는 왠지... 십자가 걸어놓고 예수를 찾을뿐이지 서낭당에서 치성드리던 옛날이랑 큰 차이가 없게 느껴지기까지하니까요. 몇몇 교회에서 방언이니 어쩌구 하고 난리 부르스 치는거보면 부두교 의식으로 보이기까지 합니다 --;

    신을 믿는것은 좋은일이지만 굳이 교회를 나가서 목사들의 설교를 매주 들어야할 필요는 없어보인다고 하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각자 집에 성경하나씩 품고 1일1선을 지키며 자기전에 식전에 기도 드리기 정도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교회나가야 예수를 믿는다는 어이없는 개념을 왜 꾸준히지키는지 정말 이해안됨. 성당다니시는분들이야 워낙 규격화된 예배순서와 영성체의식이 있어서 그러려니하지만 개신교는 교회 왜 다녀야 하는지 이해안됨.
    372 근데;; 두발자유다 뭐다해서 싸우는데 항상 궁금한것은 [새창] 2007-03-25 01:08:12 1 삭제
    솔직히 어린이들의 인권문제가 나올때마다 제가 생각하는것은 그겁니다. 이제 저는어른이 되었기 때문에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한다고 매도될 수도있겠지만 어쨌거나 아직 어린 미성년 학생들은 사회적인 약자로서 수많은 권리를 가집니다. 당장 살인죄를 저질러도 빵비슷한 곳에 들어가긴하지만 어른들과 같이 빵에 들어가진 않습니다.

    그 외에도 미성년이란 이유로. 미성숙된 인격이란이유로 많은보호를받는것이 미성년자들입니다.

    하지만 어른이란것은 뭐든 지멋대로 해도되는대신에 오히려 아무것도 지멋대로 하기 힘든존재가 됩니다. 왜냐? 자신의 모든행동에 대해 자기가 책임져야 하거든요. 그게 '어른'이니까요. 솔직하게 까놓고말하자면 만약 이세상 모든 미성년자들에게 어른들과 같이 니멋대로 해라 대신 책임도 니가 져라! 라고하면 그건 정말 가혹한결과가 빚어질겁니다. 예전에비해 여러가지 간접경험, 지식의 전달이 눈부시게 발전해서 어린이들이 어른이상의 지식을 갖추고 있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들은 '어린이들'입니다. 보호를 받지 않고 사회로 나오면 당장 수십번은 사기나 모독죄등으로 빵으로 들어갈 소위 '초딩'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그들은 어른들이만들어놓고 규격화해 놓은 사회적인 규범들에 대해 알고는 있을지 몰라도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로 능숙하지는 못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몇몇 일탈하는 규격외 어른들의 꾐에 쉽게 넘어가버리겠지요. 너무 단것은 위험하다라는것을 알아도 쉽게 뱉어낼수있는것은 경험쌓고 이미 그뒤에오는 쓴맛을본 어른들도 쉽지않을진데 반응이 상당히 즉각적일 수 밖에 없는 사회적 경험 미숙의 미성년자들에겐 더욱 힘든일이죠.

    아무튼... 요점은 이겁니다.

    모든 어른들이 다 미성년자보다 잘난것은 아니지만 사회적 규격이란것을 감안하자면 사회적 규격에 이미 어느정도 맞아있는 어른들의 통제가 미성년자들에겐 필요할 수있다.. 이런내용되겠습니다. 그들이 미성년자로서 얻는 그들은 권리가 아니라 귀찮은 규제라고 생각하는 그것을 가지고 있는 한 그에 따르는 책임 또한 지당하다는 겁니다.
    371 근데;; 두발자유다 뭐다해서 싸우는데 항상 궁금한것은 [새창] 2007-03-25 00:55:41 1 삭제
    조숙함의 문제가 아닐까생각합니다. 고등학생 심한 경우는 갓중학생된 아이들이나 초등학생이 대학에 막들어간 신입 대학생과 크게 구분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경우 담배 술등 여러가지면에서 (대부분 민쯩까자고요구하지만) 성인과 확실하게 구분하기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규제할 필요성도 있겠지요. 어디까지나 어른들의 기준을 위해서지만....

    저도 예전 학창시절에 가능한한 머리 길러 젤 무스 스프레이등으로 잘 범벅해서 연출한후 옷 빼입고 나이트등에 출입하려 시도한적이 없다고 말못하겠습니다. 전 상당히 동안인탓이라 같이 가려던 친구들에게도 버림받아 무산됐었지만....... 아무리 범생이라도 일탈을 원할때는 있고 학생만의 특징이 없다면 의외로 널널하게 탈선이 보장되는게 이놈의 사회인것 부정할 수 없습니다. 그런것을 부추키는 어른 몇몇의 탓이 없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렇다해도 법망을 교묘하게 잘피해가는 소수의 어른들을 잡아 때려넣기보다는 다수의 학생들을 일괄적으로 통제하는 것이 더 쉽고 효과적이라는 것은 효율성 면에서 부정 할 수 없는것이 사실입니다 --;;; 어른으로서 어린 학생들에게 미안해지네요.

    하지만 역시 인간이라는 짐승들의 특성상 사회에서 요구하는 '규격'을 벗어난 인간들은 꼭 있기 마련이고 가능한한 규격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선 그런식의 규제를 때려서 이미 규격을벗어난 인간들외의 미성숙 인간들을 보호해야할 이유가 우리 규격인간들에겐 있는법입니다. 아 비참하다. 술마셔서 그런지 참 저도 일탈하고 싶어지네요 ㅎㅎㅎㅎ
    370 임기말에 다다라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 [새창] 2007-03-23 14:51:14 1 삭제
    아무개님 -_-; 그걸 그런식으로 해석하시고 비판하시다니... 할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비슷하게 이렇게 해석하시는건 제 뜻에 맞을것같습니다.

    '전 국민의 의견을 모든면에서 완벽하게 대표하는 대통령은 있을 수 없다. 만약 그런 존재를 국민의 대통령이라고 부른다면 우리모두 기도하자 할렐루야. 기독교 안믿으세요? 나무아미타불. 아니 그것도 아니세요? 알라~~~~'

    기득권이아닌 대다수 서민을 위하는.. 이라고 수정한다 쳐도 '서민'이라는것도 어디까지가 서민인지 '중산층'도 어디까지가 중산층인지 설명하기 애매모호한 개념입니다. 하물며 개개인이 원하는 바가 각자 다르다고하면 더더욱 국민의 대통령을 맞추는 조건은 힘들어지겠죠.

    국민의 대통령이라기보다는 '보다 추진력있고 진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 충분한 정치적 기반을 가지고있는 대통령'이 아무개님의 이상을 맞춰주기에는 적합할 것이라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이번 제 글의 요지중의 하나가 말씀드린그것이니까요 '단지 대중적 인기에 기반한, 정치판의 정치적 세력이 굳건하지않은 국민의 대통령은 힘이 없다. 왜냐? 국민은 하나가아니고 강력한 외세의 위협이아니라면 결국 개개인의 이익을 위해서 흩어질 수 밖에 없는 존재이기때문이다.'
    369 인명. [새창] 2007-03-23 14:35:17 1 삭제
    인명, 인권이란 20세기 들어와서야 제대로 정착된 개념이죠. 하지만 가진자들의 욕심이 점점커지는한 여전히 인명, 인권은 자주 무시되곤합니다.
    368 (결론)노태우 노무현 말입니다 -p.s 추가 -ㅅ-; [새창] 2007-03-23 13:57:51 0 삭제
    꼬꼬댁님 비유가 비슷하긴한데 좀더 사실에 근접한 비유를쓰자면...
    P씨가 여자를 납치해다가. '여자 혼자선 아무것도안되! 이 오빠만 믿어!' 하고 강제로 같이 살기 시작했는데... 파란만장한 삶을 살던 P씨가 그럭저럭 잘먹이고 잘살다가 데리고있던 조직 중간보스한테 암살당하고 조직은 와해분위기. 여자도 갈데없어진 상황에서 갑자기 혜성처럼 나타나 혼란을 피로 씻으며 조직을 장악하고 보스의 여자까지도 채간 당찬 사나이 C씨. C씨는 P씨처럼 혼자 장기적으로 보스해먹을 생각은 없었기에 자기 부하중 제일 믿을만하고 자기말 잘듣던 N씨에게 보스자리를 넘기고 물러납니다.

    그러나 N씨는 P씨 말잘듣고 고분고분한 대신 영원한 2인자 근성이 배여있어서 우유부단하고 결단성떨어지고 잘휘둘리는 타입이었던겁니다 --;; 근데 이 N씨가 보스자리에 오르니 그때까지 줄기차게 자유를 주장하던 여자를 어쩌지못하고 풀어주게됩니다 -_-;;

    써놓고보니까 뭐 삼류 소설같은느낌이... -_-;;;;;;;;;

    뭐 정리하자면 노태우대통령을 납치범으로 바로 모는것보다는 납치범조직의 말단 간분쯤됐었는데 시간이 흘러 조직 보스자리까지가니 납치한 대상을 풀어줬다..정도가 오히려 제대로 된 표현같다는 생각이란겁니다.

    굳이 정리하자면 한통속이고 같은일당이긴 하지만 더안해먹고 놔둔게 어디냐? 라는겁니다 물론 그게 그 양반이 잘나서라기보다는 그냥 시류에 쓸리다보니 그렇게됐다..라는 여러분들의 말씀이 옳기는합니다만 그래도 예전 케이스들처럼 그럼 시류에서 다시 독재무드로 안들어간게 어딥니까? --; 어쩌면 대학생들의 소위 '운동권'의 분위기가 개선되지못하고 이상하게 흘러가게된것도 그양반이 안그럴 타이밍에 갑자기 허무하게 백기를들어버린탓이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두환-노태우의 권력승계구도를 그때까지 봤을때 분명 대규모 유혈사태 한번쯤 또 있을지도.. 라는 생각이었는데 88올림픽을 의식해서인지? 군사정권이 백기들고 민주화정권으로~!!! 라고 나와버리는 바람에 단단하게 준비하고있던 혁명세력이 김이 피시식 샜을지도......

    아무튼 모든것은 결과론적인 얘기란겁니다. 별로 노태우 대통령의 업적으로 넣을필요는없지만 (저같은 경우 예전에도 몇번 얘기했듯이 YS시절 결국 터진 IMF같은 대규모 경제 위기사태는 사실상이미 노태우 시절부터 잠복해서 터지기만을 기다리고있던 시한폭탄이라고 생각합니다 결코 노태우 좋아하지않아요) 그양반 권력 이양시기에 민주화가 극적으로 이루어졌다는것도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란 겁니다.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이지만 위에 꼬꼬댁님식의 묘사에 다시 든 생각인데 노태우시절에 소위 '북진정책'때문에 경제가 비틀리기 시작한것외에도 납치돼었던 여성이 갑자기 찾은 자유와 재산에 갑자기 흥청망청 쓰기시작한것도 IMF의 이유중 하나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튼 노태우가 권력을 무사히 물려받기위해서 이루어진 민주화지만 결국 노태우에 의해 왔다는것도 부정할수없는 사실이며 그로인해 그양반 칭송할 생각은 없지만 아마 대한민국 헌정이 유지되는한 저양반이름은 잊혀질일은 없을겁니다. 이래저래 말이많지만 박통 잊는사람 없는것과 마찬가지로요.

    그리고보니 대한민국 헌정역사 참으로 파란만장합니다 그려 ;;;;;
    이승만 하야. 박정희 장기독재 암살, 전두환 대형벌금 두드려맞는 최고청빈(자기주장대로라면) 전대통령. 노태우 권력이양위한 민주화. 김영삼 IMF와 더불어 소산.... 김대중 노벨상받은 대통령이자 임기말 김영삼의 전철을 그대로 밟은 대한민국 최고 현찰소지자(추정) 노무현 임기중 탄핵심판대에올랐다 복권된 대통령.
    367 당이냐? 사람이냐? [새창] 2007-03-07 13:26:12 0 삭제
    전 바람직한 당이 없다보니 인물을 보고 찍을듯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선거철 안보위협은 여권에 좋은패가 아니라 한날당에 매우 좋은패같군요. 안보, 군에 관계된일이라면 언제나 극우보수쪽이 유리한건 주지의 사실. 가끔 그 양반들이 국수주의자가 맞는지 매우 궁금할때가 있긴하지만.. 어쨌거나 현 여당과 여당세력보다는 야당 세력이 훨씬 국가안전을 원하는 보수층을 결집시킬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한나라당은 정말 이미지 개혁이 불가능하군요 --;;; 아무리 뭔가 바꿔보려해도 그쪽 세계는 원로무시하면 찬밥되니 대표적인 부패정치인들을 한꺼번에 당에서 몰아내는것도 불가능......
    366 북한주장을 앵무새처럼 대변 [새창] 2007-03-07 05:18:34 2 삭제
    북한과의 화해무드가 싫은것은 아닙니다만 대학 다녔던 사람으로서 한총련은 별로 마음에 들지않습니다. 시대가 어느땐데 군사독재시절의 학생운동 방식을 유지하는지 참으로 한심할뿐입니다.

    이전처럼 젊은 대학생들이 나이드신분들을 계몽할 필요도 없고 대학 입구에 탱크 밀어붙이던 독재 대통령도 존재하지 않는시대에 말이죠.
    365 국회 '사학법 파행'…'마지막 본회의'도 일촉즉발 [새창] 2007-03-06 14:50:02 0 삭제
    반쪽난 열린우리당과 원내 1당이 된 한나라당 얘기는 못믿겠는데... 가운데끼어서 비난하는 민노당의말은 들어볼만 한 것 같습니다. 저게 상당한 진실을 내포하고있겠지요.
    364 선거중립과 정치중립? [새창] 2007-03-05 15:15:00 0 삭제
    사족으로 덧붙이자면 지금처럼 여당과 대통령 사이가 삐걱대는 시점에선 여권에게 더 불리한 행보라고 생각되네요.
    363 선거중립과 정치중립? [새창] 2007-03-05 15:13:23 1 삭제
    노무현 대통령의 스타일에서 나오는 결과 같습니다. 토론을 마다하지않는 대통령. 할말은하고사는 대통령... 그것이 노무현 대통령의 스타일이니까요. 좋게말하면 당당하고 나쁘게 말하면 싸움장 투계같은 양반이지요.

    개인적으로 정치중립과 선거중립을 구분을 잘못하겠습니다. 선거철 다되서 정치중립을 지키지 않겠다면 그게 선거중립과 어떻게 구분되어야 하는지 머리가 굳은 저로서는 잘 이해가 되지않네요.

    그리고 대통령이 중립을 지켜야하냐 마냐에 대해서는 대통령 마음대로 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거침없고 당당한 행보가 여권 대선주자에게 도움이 될지 아니면 야권세력의 결집을 유도해 방해가 될지는 시간이 흘러봐야 알겠죠. 공안정치시절처럼 야권주자를 탄압하는 선이 아닌 현직대통령의 정치행보수준이라면 문제될것 없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362 기독교와 KBS의 한국역사왜곡 [새창] 2007-03-01 04:25:02 21 삭제
    글세요? -_-; 제가 들었던 종교학 수업에서 분명 독립투쟁쪽은 천주교(천도교아님 카톨릭을말함) 쪽이 기독교(개신교)보다 더 적극적이었던것으로 배웠습니다. (전공이 종교학은 아닙니다만 전에도 밝힌바있듯이 관심있어서 대학때 교양으로 좀들었습니다.) 그것이 우리나라에서 개신교가 판을 치고 카톨릭이 일시적으로 위축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하더군요. 그 교수님 말씀으로는 재주는 곰이넘고 돈은 뭐 가챙기는 그런 식이었답니다.

    잘 모르시겠지만 유학자들과 스님들도 독립투쟁을 안한게 아닙니다 --; 확실히 기독교가 실제로 독립운동에 기여한 기여도가 매우 적음에도 구국의 종교처럼 여겨지는것은 미스테리임에 분명합니다. 제가 알기론 분명 독립운동에 절대적인 기여를 한 것은 카톨릭입니다. 개신교는 장사하느라 바빴고요. 오히려 개신교의 독립투쟁은 유학자들과 비교해도 빈약했다고합니다.
    361 김용갑 '여성가족부 해체' 발언 논란 [새창] 2007-02-24 12:55:24 0 삭제
    여성가족부 뿐아니라 국민연금공단등 손대야할곳이많죠 -_-; 개인적으로 여성부를 통째로 없에야한다는 생각까지는 들지 않습니다만 만약 없에겠다는 공약을 들고나오는 후보가 있다면 밀어주고싶은 심정(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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