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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구국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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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국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8 이번 투표율에 대해서 오유인들에게 한 말씀 올리고자합니다 [새창] 2012-04-11 16:38:02 9 삭제
    맞습니다

    만약 지금 투표율이 미쳐서 80프로 나온다고 해도 친일파 척결, 남은 독재자 처분 등 여러 비리를 축출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어쩌면 불가능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겁니다

    절망하지마세요

    여러분이 가진 유지는 주변으로 나아가 자식에게로 펴저나갑니다

    절대로 절망하지마세요
    87 이번 투표율에 대해서 오유인들에게 한 말씀 올리고자합니다 [새창] 2012-04-11 16:38:02 39 삭제
    맞습니다

    만약 지금 투표율이 미쳐서 80프로 나온다고 해도 친일파 척결, 남은 독재자 처분 등 여러 비리를 축출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어쩌면 불가능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겁니다

    절망하지마세요

    여러분이 가진 유지는 주변으로 나아가 자식에게로 펴저나갑니다

    절대로 절망하지마세요
    86 남자들아 어떤애가 좋다고하면 [새창] 2012-03-18 12:15:38 3 삭제
    만약에 글쓴님께서 계속 대쉬하셔서 과오빠가 기존 여자와 헤어지고 당신과 사귄다고 칩시다

    그러면 어떻게 될 것 같나요? 꽃이 피려면 씨를 심어야합니다 벌을 받으려면 죄를 지어야합니다

    남의 눈 피눈물나게 해놓고 혼자 절대 좋게 못살아요 무조건 그 업은 모습을 바꾸고 언젠가 돌아옵니다

    한번 다른 여자와 바람났던 남자는 두번 바람 날 수도 있어요 학습을 했다는 거죠 아 바람도 펴볼 수 있구나

    그런데 바람을 안 펴본 남자는 피지를 않나요 왠지 낮설고 안될 것 같은 영역인거죠

    글쓴이님께서 괜찮다 이 남자라면 바람피는 것도 보듬어 줄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면 하세요 그 걸 보듬고 살면 업이 되지 않아요

    내가 이 남자가 바람펴서 힘들다 괴롭다 라고 생각해야지 업이 되는 것이거든요

    한번 이 남자가 나랑 사귈때 바람펴도 용서하겠다 라는 마음이 들면 다가가세요 그 각오를 못하면 상처만 받습니다
    85 서울에서 자취중인데 외롭네요. [새창] 2012-03-17 21:53:13 0 삭제
    마음 편하게 산사에 가보세요 산에 들어가시면 좋은 공기도 마시고 새들 찍기도 좋습니다 절에 스님들도 외롭지않습니까ㅎㅎ 어떻게 외

    롭지 않는지물어보시면 좋은 말들 들려주십니다


    84 방송통신대나 사이버대학 잘 아시는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새창] 2012-03-17 20:31:49 0 삭제
    인터넷 학점만으로 이수 가능합니다 사이버 대학 알아본적있는데 대행업체에 맡기고 쉬운 강의 찾아달라고 하면 알아서 신청해줘요

    그러면 강의 켜놓고 딴짓하다가 학기말때 시험족보받아서 인터넷에서 시험봅니다.. 되게 쉽죠 뭐 사이버 대학이라고 다 그렇겠습니까만

    은 그래서 아는 사람들은 별거아니라고 생각하죠
    83 대변이 화나게 나오네요 ㅡㅡ [새창] 2012-03-17 20:08:19 0 삭제
    현미밥과 나물반찬 드십쇼 간단합니다 고기 먹고 탈난 사람은 있어도 콩나물 먹고 탈난 사람은 없습니다 우유 먹고 설사하시는 분은

    있어도 물마시고 설사하시는 분은 없어요 우선 고기 생선 우유 계란 싹 끊으세요

    현미에도 단백질이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마시구요 운동선수 될거 아니잖아요? 현미에도 도정한 쌀이 있고 안한 쌀이 있는데 안한 쌀

    사드세요 섬유질이 매우 풍부합니다 지방도 없구요 나물은 삶거나 끓이지않고 바로 생으로 무친 것이 섬유질이 많아요

    입이 심심하실때는 바나나나 사과 추천해드립니다 이렇게 6개월 드시면 반드시 좋아집니다
    8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3-17 20:02:48 0 삭제
    선배가 짜증나게 무시해도 아 날 걱정해주는 구나 하고 넘겨버리세요

    아기 돌볼 때 아기가 칭얼거린다고 화나나요?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의 문제에요 언니이니까 싸울 수 없죠? 그렇다고 참으면 병 생겨요

    그러니 흘려보내세요 천장을 보고 침을 뱉었을 때 천장이 그 침을 안 맞으면 어떻게 돼요? 다시 그 주인에게로 떨어지죠?

    마찬가지로 글쓴이가 빈정거림을 흘려보내면 결국 그것은 언니에게로 간답니다 그 언니는 그 인격을 가지고 살다가 부부싸움을 하든

    애랑 싸우던 업을 받습니다


    봉사활동은 남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하는거죠? 글쓴이도 만족감을 얻잖아요

    그런데 아버님 어머님이 글쓴이 기분좋은 봉사 자기 기분대로 하지말라는거 아니잖아요 좋게 생각해보세요 물론 봉사활동을 하고도

    학업을 열심히 할 자신 있지만 부모님은 걱정되시는 겁니다 그리고 글쓴이 책값 밥값 옷값 새삼스럽지만 부모님이 지원해주시는거구요

    그러니 그 말을 할 자격이 있죠 그러면 봉사활동 안하시면됩니다 잠시 멈추세요 글쓴이 하나가 봉사활동 안한다고 불우이웃이 굶어죽

    지 않아요 어머님 아버님이 글쓴이가 대학입시를 앞두고 봉사활동 나가는게 힘드신건데 바로 옆에 있는 사람 힘들게 하면서 멀리있는

    사람 행복하게해주겠다 하면 그건 어불성설이잖아요? 잠시 거두시고 대학 가셔서 스스로 장학금 타시고 아르바이트해서 옷도 사시고

    밥도 사드시고 홀로 서실때 비로서 봉사활동해도 늦지 않습니다


    81 술이들어가면... [새창] 2012-03-17 19:51:11 0 삭제
    빨개지면.. 귀여워요ㅎㅎ
    80 이런 친구는 어떻게 대해야 될까요? [새창] 2012-03-17 19:08:28 0 삭제
    만약에 글쓴이가 아이를 낳았는데 아이가 아프다고해요 그럼 글쓴이는 아이가 미워요? 아니죠 받아줍니다

    친구는 아이가 아니라고 말씀하실텐데 음.. 꽃을 보면 기분좋죠 근데 꽃은 글쓴이님 기분좋게 하려고 핀게아니에요 그냥 피고싶어서

    핀거죠 근데 글쓴이님은 좋다고 느껴요 왜냐면 마음이 좋다고 느끼기 때문이에요

    그러면 친구가 아프다고 하네요 근데 글쓴이는 귀찮아요 친구가 아프다고 해서 귀찮은게아니라

    친구는 아프다고하고 내 마음은 귀찮다고 느끼기 때문이에요 마음을 바꿔보세요

    그 친구 마음을 이해해보는겁니다 동생이 글쓴이 귀찮게하려고 기분나쁘게하려고 아프다고 징징거리는거 아니잖아요

    봐달라는 겁니다 아이가 엄마 기분나쁘게하려고 웁니까? 봐달라는거에요 그 동생이 관심가져달라고 작정하고 글쓴이께 징징거리는게

    아니라 무의식중에 그게 나오는겁니다

    글쓴이도 저 귀찮게 하려고 고민토로하는거 아니잖아요 힘들고 누가 위로해주고 조언도 해주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올리는 거잖아요

    저도 귀찮게 생각하면 글쓴이 고민이 짜증나고 그렇구나 힘드셨죠 라고 받아들이면 도와주고 싶은 친구가 됩니다

    그러면 글쓴이는 이렇게 말씀하시겠죠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어떻게 합니까.. 나중에 아기 돌보는거 나이드신 부모님 상대해드리는거

    연습한다고 생각하고 해보세요 그 동생은 진심으로 조언해달라는게 아니라 옆에서 단지 고개 끄덕여주며 힘들겠구나 하고 읊조리는

    사람이 필요한거거든요 진지하게 조언 짜내려고 마음쓰실 것도 없고 그냥 힘들구나 끄덕거려주고 기쁘구나 하고 웃어주고 슬프구나 하

    눈물 흘려주면 됩니다

    아유 그래도 못해요 라고 생각하시면 인연을 끊으세요 글쓴이께서 못하시겠다는데 제가 동생편들고 평생 책임지세요! 라고 다그칠 수

    없잖아요? 글쓴이께서 끊겠다는데 누가 말려요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렸어요 한번 다시 바라보세요
    79 어린시절로 정말 미친듯이 돌아가고 싶어서 눈물이 날정도에요... [새창] 2012-03-17 18:43:36 0 삭제
    글쓴이께선 지금 힘드실겁니다 만약 제가 지금 미녀들에게 둘러싸여있다면 행복하고 시간이 흘러가질 않길바래요 하지만 시간은 흐르

    고 미녀들이 절 떠났을때 전 아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라고 생각하겠죠 하지만 만약 제가 되돌아가서 평생 미녀들 품속에 있다면 아마

    전 한사람만을 사랑하는 로맨스를 느끼지 못했을테고 더더욱 진심으로 사랑하는 여자의 아이를 가져보지못했을 겁니다 그래선 미녀들에

    게 둘러싸이고 싶지도 않고 그럴일도 없을 겁니다

    모든일은 마음먹기 달렸어요 몸이 있고 마음이 있지만 몸을 느끼는 건 마음입니다

    글쓴이께선 진정 어린 시절이 그리운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나아가기를 또 현재 머무른 장소가 힘들기에 그런 것입니다

    제가 연인이 되어줄수도 벗이 되어줄 수도 없습니다 다만 좀 더 고게에 좀더 고민거리를 토해내세요 술먹고 토하듯 시원하게 게워내세요

    사람들이 전부 뒤에서 등을 토닥여 주지는 않을 겁니다 흉보는 이도 있고 피하는 이도 있겠지요 다만 글쓴이께선 주위에서 어떻든

    시원해지실 겁니다 꼭 여기가 아니라도 좋아요 사랑하는 어머니께 가서 토해내도 좋고 교회에가서 고해성사를 해도 좋습니다

    좀더 남들과 대화하시고 내가 있는 현재가 꼭 나쁜 것인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그래도 힘드시면 한번더 글 남겨주시고요

    제가 등 토닥여드릴께요 :)
    78 여자친구랑고민이요ㅠ [새창] 2012-03-17 18:05:06 1 삭제
    아닙니다 사랑은 촛불이 아니에요 불이 거세다고 빨리 꺼지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여행을 하시면 더 깊은 면모를 보실 수 있어요 그 사람의 밑바닥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언제 하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하냐입니다 여행에서 글쓴이가 좋은 모습보여주면 여자는 또 사랑에 빠져요

    근데 만약 글쓴이가 아이같은 행동을 보여주면 여자는 실망합니다

    새겨들으세요 언제 어느 곳이 중요한게 아니라 누구와 어떻게입니다
    77 남편의 이해할수없는 행동들때매 미칠거같아요 [새창] 2012-03-17 18:02:05 3 삭제
    그럼 또 이렇게 말씀하시겠죠 어떻게 제가 참고 삽니까 참고 살라는게 아니라 흘려보내라는겁니다 이게 안되면 헤어지세요

    나중에 애낳고 남편이 바람피면 남편이 곱게 보입니까? 흘려보내지 못하고 살면 못참거든요 폭발해요 이걸 애가 봅니다 애는 다 알아요

    날 낳아주고 이뻐해주는 엄마가 아빠를 미워하네 아빠 미워! 라고 생각합니다 애는 단순해요 엄마 편들거든요 그럼 애는 잘큽니까?

    아빠로 인해 내가 태어낳는데 아빠가 죽일 놈이면 나는 뭐가 되지? 하고 자괴감에 빠져요 또 엄마는 아빠가 미우면 애는 어떻게 보일것

    같아요? 난 너밖에 없다 하고 애에게 기대를 걸어요 이건 아이가 짊어지기엔 너무 무겁습니다 애는 도망쳐요 탈선합니다 그럼 엄마는

    어떻게 보이겠어요 너도 그 놈 자식이구나 하고 생각해요


    제가 왜 이렇게 길게 애까지 낳았다는 예를 들면서 설명한지 아십니까? 흘려보내지 못하면 헤어지시라는 겁니다 당장 헤어지세요

    그게 안되면 애도 망치고 그 애는 부인이 짊어지고 살아야할 업이 됩니다 이건 못 벗어나요

    부디 재고에 재고를 거듭하시고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76 남편의 이해할수없는 행동들때매 미칠거같아요 [새창] 2012-03-17 17:56:39 3 삭제
    글쓴이는 지금 고민하고 있어요 만약 남편이 폭력도 쓰고 돈도 못벌고 못났데다 다른 여자까지 만나면 당장 이혼합니다 여기다 물어보지

    도 않아요 그런데 지금 부인께선 평소엔 착실하고 돈도 꼬박꼬박벌고 안정된 생활에 만족감을 느끼지만 남편의 또다른 면에 괴로워하

    고 있어요 제가 글쓴이께 헤어지세요 단호하게 말씀드려도 그래도.. 어떻게.. 라고 생각이 들겁니다 반대로 그냥 보듬고 사세요 라고

    말해도 그치만요.. 어떻게요.. 라고 말합니다 결국 어떻게 마음을 먹냐에 따라 달려있어요

    우선 남편입장에선 여자에게 편지를 보내는걸 숨긴건 너가 기분나쁘게 생각될거라고 그래서 안보여줬다고 말해요

    여기서 이미 오류를 범했죠.. 부인께 기분나쁘게 될 행동을 왜 합니까 이미 이래선 안된다는걸 알고있어요 그런데 합니다

    이걸 부인이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당장 이혼도장 들이밀고 협박해도 바람기는 그때만 잠잠한거입니다

    결국 부인께서 감시하려고해도 남편께선 못믿겠냐고 나올테고 싸웁니다 마음만 아파요 고3때 공부해보셨으니 아시겠지만 나 스스로

    다잡는 것도 어려운데 어떻게 남을 다잡을 수 있겠습니까? 몇번을 말씀드리지만 그건 불가능해요

    그러면 물으실 꺼에요 어떻해야하나요?

    이때까지 잘 살아왔지요? 그런데 저 편지 하나로 듬직하던 남편이 원수로 변했어요

    원효대사 해골물 아십니까? 원효대사가 해골물을 마셨는데 모르고 마셨을때는 그렇게 달콤하더니 알고보니 썩은 물이었어요 실컷 토하

    다 알게돼죠 해골물은 원래 해골물이었는데 내가 달콤한 물이라 마시니 달콤하구나 모든건 내 마음에 달렸구나 라고요

    글쓴이도 마찬가지에요 남편이 갑자기 바뀐건 아니거든요? 원래 남편 그 자체였어요 그런데 문자하나로 사람이 달리보인겁니다

    더 열심히하세요 아무것도 바라지말고요 뭘 바라면 어 내가 이렇게까지 해주는데 넌 내 기대에 부응못하네 하고 속만 끓입니다

    관용을 베풀라는 겁니다 물 흘려보내듯이 쌓아두지말고 흘려보내세요 남편을 편들고자하는건 결코아닙니다 글쓴이 마음이 편하게하기

    위해서에요 바람기를 잡는 것이 불가능 하고 데리고 살아야한다면 마음편하게 흘려보내며 사는게 편하잖아요?


    75 쿨한 결혼 생활은.. 너무 이기적인 걸까요? [새창] 2012-03-16 20:26:45 0 삭제
    이렇게 남편과 잘되어야지 자식도 잘큽니다 부부가 이혼하는걸 보고 상처받은 아이는 이혼하지 말아야지 하고 결심해도 이혼해요

    왜냐면 이혼하는 걸 봤잖아요? 한번 해보면 두번째는 쉽거든요 이혼 안해본 아이는 이혼이 왠지 무섭고 낯설어서 안하게됩니다

    그리고 지금 이혼할까 말까 속을 썩이면 마음이 불편해요 그럼 태아에 영향이 갑니다 마음을 편하게 먹으려면 부부관계가 회복되어야

    해서 이게 당신이 남편께 아무조건 없이 꿀물을 타야하는 이유 두번째입니다ㅎ

    만약 아이가 이혼하면 어떻게 돼요? 일단 손자볼 생각은 접어야겠죠? 평생 속썩일겁니다 앞날은 모르지만 알 것같기도한게 미래입니다

    이게 세번째 이유구요

    남편이 정말 일하길 바라면 일 그만두세요 애봐야할 것 아닙니까? 돈이요? 애낳고 돈던져주면 그게 사랑입니까? 애에게 스마트폰 쥐어

    주고 일나가면 그게 사랑입니까? 내가 옆에 있어주지 않으면 아이는 아무리 손에 좋은걸 쥐고 있어도 그땐 엄마가 없었지 하고 마음에

    남아요 나이들어서 어렸을때 못먹은 밥이 떠오르겠습니까? 아니면 엄마가 없는 할머니와의 외로운 추억이 떠오르겠습니까?

    이렇게 일 그만두고 남편에게 꿀물타주면서 당신은 해낼거에요 당신을 믿어요 라는 마음으로 있어보세요 남편은 일 나갑니다

    부인이 안밀어도 시어머니가 떠다밀어요 이런 각오없으면 남편은 일안합니다 어제 놀던 사람은 내일도 놀아요


    정리하자면 우선 유학은 보류하세요 애낳고 엄마가 박사학위 따서 아이에게 가면 아이가 그걸 사랑으로 느낄까요? 남편이 그걸 성숙의

    기회로 느껴요? 도피라고 생각합니다 당신이 어떤의도든 상대는 그렇게 받아들여요 특히 아이는요

    이혼하지마세요 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웁니다 어미게가 옆으로 걸으면서 아기게에게 똑바로 걸어라하면 아기게가 똑바로 걷습니까?

    못걸어요 당신이 걸어왔던 전철을 밟을 확률이 높습니다

    남편과 화목해지시고 일 시키고 싶으시면 일 그만두세요 등따뜻하고 배부르면 일안합니다 왜합니까? 일 못그만두면 남편 먹여살리세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요? 해야합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해야해요 이정도 희생없이 엄마될 각오 하신건 아닐껍니다

    현실적으로 학비도 마련해야하고.. 다 도피에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도피를 미화시키지마세요

    정말 힘내시길 바라지 않습니다 어깨에 힘빼세요 무리하시지 마시고 차분히 남편을 바라보고 풀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74 쿨한 결혼 생활은.. 너무 이기적인 걸까요? [새창] 2012-03-16 20:14:03 0 삭제
    어떻게 보면 쿨하고 어떻게 보면 도망치려는 것 같네요

    힘들죠? 남편은 날 사랑해서 같이 살고싶은데 현실적으로는 돈을 못버니 안타깝고..

    반대로 남편 입장은 어떨까요 아리땁고ㅎ 돈도 잘벌고 책임감도 있어요 그런데 나 자신은 돈도 못벌고 비참해요 아마 열등감이 마음 한

    구석엔 자리잡고 있을겁니다 이 부분을 건드리면 안돼요 그러면 싸우는겁니다 사람마다 건드려서는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아마 작성자님은 돈벌어오라는 말을 우회적으로 했을 겁니다 이게 남편은 힘든거예요 그 말을 할때마다 비참한 내가 보이는거죠

    그게 별것도 아닌일에 짜증내고 나중엔 여자가 일하러 가는 것도 아니꼽게 보여요

    그럼 작성자 입장에선 화가나죠 일도 안하는데 책임감도 없어보이고 아이는 생겼고 그럼 지금 어때요? 힘들죠

    벗어나고 싶으시다는 마음이 무의식적으로 저라면 들 것 같아요 그런 마음이 있으면 절대 유학가면 안돼요 그건 도피입니다

    결혼한 이상 성숙해지는건 서로 대화하면서 성숙해지는거지 떨어지면 간극은 더 벌어져요 메꿀 수가 없게됩니다

    아마 남편은 부인이 젊고 예쁘고 돈도 잘버는데 나를 벗어나면 분명 다른 남자를 만나지 않을까? 라는 마음이 있을겁니다 다른 문제도

    있겠지만 이게 가장 클 거예요 그래서 붙잡구요 이걸 작성자님은 한심하게 매달리고 어서 성장했으면 좋겠는데 하고 떠나려고 하는겁

    니다..


    지금 작성자님은 이혼하고 싶지 않아요 한구석으로는 나를 사랑하는 남편이 좋고 아이와 잘해나갔으면 좋겠는거에요

    우선 부부관계 회복은 간단합니다 남편을 존중하세요 억지로 네네 할 필요 없어요 그냥 하는 말 들어주고 아 그렇구나 기쁘구나 힘들구

    나 하고 공감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아침마다 꿀물 타주고요 우습다고요? 제가 봤을때는 이거보다 빠른 방법은 없습니다

    아무것도 바라지마세요 뭔가를 바라면 내가 이렇게 해주는데 니가 이렇게밖에 안나와? 그래 못참겠다하고 속이 부글부글 끓어요

    이건 존중이 아니라는 거죠 레스토랑 서비스업밖에 안되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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