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전쟁 시 여성군인들을 전투병으로 썼던 나라이기도 합니다. 궁금하시면 소련 여성 폭격기 연대 밤의 마녀들 내용도 찾아 보세요. 전쟁참전용사로 여성들도 훈장을 받는 나라인데.. 이런 나라가 여성 인권이 낮을 수 없죠.
세계 1위라고는 안하겠지만 우리 나라보다는 높습니다.
이혼 시 자녀의 연령이 어릴 경우 귀책 상관없이 거의 모든 경우 엄마가 아이 양육권을 갖게 되며 양육비 문제도 이혼을 신고하면 법적으로 자동적으로 아이 아버지 월급 급여에서 빠져 나가게 되어있을 정도 입니다. 옳고 그름을 떠나서.. 여성이 주장할 수 있는 권리가 굉장히 많다는 의미 입니다.
여성을 굉장히 떠받들기도 하고, 전에 데이트 비용 관련에서도 유명한 짤이 많이 돌아다녔죠 한국 사는 러시아 여자 인터뷰 내용이었는데 러시아는 남자가 모든 비용을 다 내는데 한국은 아니라 당황했다고 ㅎㅎ
참신기한게 전쟁 시 전투 병으로 당당히 참전했었고 여성들의 목소리가 굉장히 센 나라이면서도 여성에 대해 특별날 정도의 배려심을 보이기도 하는 문화에요. 일반적으로 여성에게 무거운 짐을 들리지 않는다거나, 자리를 양보한다거나.. 문을 열어준다거나..
위에 비슷한 맥락의 글을 달았는데요 여성이 본인이 편하자고만 노동이 큰 일을 미루면 그것은 자신이 내거는 프레임이라는 말이 맞습니다. 하지만 그와 마찬가지로 남성들도 베이비시터 라든가 화장실 청소라든가 가정도우미 주방일이라든가 여성의 인력이 대다수인 부분에서의 노동은 꺼려합니다. 이 부분은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이 맞는데 그와 동시에 남성 여성의 타고난 재능 혹은 유리한 부분이 다름에서 오는 것도 있습니다. 전부는 아니어도 대다수의 남성 여성들의 뇌를 검사해도 발달된 부분이 다릅니다. 신체적 조건도 여성이 유리한 부분 남성이 유리한 작업 등이 있지요. 노가다 환경미화원 등 신체적으로 힘이 많이 필요한 작업은 대다수로 보았을 때 남성보다 여성이 유리한 것만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가능한 여성이 그 일을 하려고 했을 때 제지한다면 그건 차별이겠지요. 같은 일을 해야만 평등하다는 말씀이시면 그 또란 차별이지요. 그렇다면 남자도 반드시 출산을 해야 해니깐요. 실제로 우리 나라보다 여성의 인권이 발전된 유럽에서도 노동 작업이 여성 인력은 일정 무게 이상의 짐을 드는 노동을 시켜서는 안되는 제약 등이 법으로조차 정해져 있습니다. 여성에 신체적으로 약해 보호를 받는 것이 틀렸다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다만 약한 남성도 똑같이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겠지요.
이런 댓글이 추천수가 14라는게 좀 놀랍네요. 앞 부분은 동의 하지만 뒷 부분은 전혀 동의할 수 없네요. 중장비를 몰면서 돈벌고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고된 노약이나 중노동에는 대다수 적으로 보았을 때 여성보다는 남성이 유리합니다. 신체적으로 우세한 부분이 있다는 점은 분명하지요. 그리고 여성은 임신 출산을 통해 직접 아이를 낳기 때문에 육아, 적어도 초기 육아에 남자들 보다는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신체적 자체로 모유 수유가 가능하게 변화 한다던지 등이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여성이 중장비를 모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는 시선이 남성이 가사를 보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는 시선이 옳다는 것이 아니라 각자 실질적 차이에서 비롯된 부분도 있다는 것 입니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개인이 할 수 있는 일, 혹은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할 때 성을 빌미로 못하게 한다던가 비난하는 것은 차별이겠지요. 하지만 각자 더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은 차별이 아니라 각자의 역할 분담 입니다.
남성 여성 모두 같은 일을 해야만 평등할 수 있는 것 이 아니라 각자 잘 할 수 있는 일 맡은 바에 최선을 다 하는 것이 한 인간으로서의 의무이고 또 당연히 평등할 권리가 있는 것 입니다.
남성이 가사가 적성에 맞을 수 있고 전업을 할 수 있습니다. 여성도 중장비 기사로 일 할 수도 있겠죠. 반드시 그렇게 해도 이상하다는 인식이 나오지 않아야만 하는 것은 아니란 것 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극단적으로 말 해 남여평등을 위해 남자도 출산을 하도록 해라. 와 뭐가 다르나요?
남자와 여자는 다를 수 밖에 없는데요? 여자 아이는 인형 놀이를 좋아하고 남자 아이는 공차기를 좋아한다. 라는 생각은 편견일 수도 있고 그로인해 여자 아이가 공을 갖고 놀면 너는 왜 여자 아이가 얌전하지 못하게 그러니? 라는 차별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인형을 갖고 노는 아이에게 왜 남자답지 못하게 인형을 갖고 노냐며 차별성 발언을 하게 될 수도 있죠. 네 물론 이것은 잘못된 것 입니다. 왜냐하면 남자든 여자든 성을 따지기 이전에 개개인의 성향이 있고 그 성향은 사회적 무리 안에 남에게 해을 끼치는 것이 아니라면 존중 받을 권리가 있으니깐요.
하지만 유아를 상대로 한 실험에서 여자 아이에게 자동차를 주었을 때 남자 아이들처럼 갖고 노는 것이 아니라 마치 인형을 대하듯이 안거나 이불을 덮은 시늉을 한다는 결과를 얻었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태어날 때 부터 각자 다른 부분에 유리하도록 설계 되었다면 그 부분을 인정하는 것 역시 차별이 아닌 평등이라는 것이지요.
여아동의 경우 만 7세인가 그 전까지 분홍색을 매우 좋아하는 특징이 꽤 많이 발현한다고 합니다. 네, 물론 대다수의 이야기이니 그렇지 않은 소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저렇게 타고 나기를 다르게 타고 났기 때문에 여자아이라면 분홍색을 좋아하지. 는 맞는 말이라는 겁니다. 하지만 남자 아이는 분홍색을 좋아하면 안돼.는 틀린 말이겠지요.
님이 언급하신 여자가 중장비를 몰고 남자가 가사를 보는 풍경을 이상하게 여기는 것은 반드시 여자는 가사를 해야 하고 남자는 경제 활동을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나올 수 있는 시각이기도 하지만 그와 동시에 만약 누군가 남자도 애를 낳아야지. 라는 말을 들었을 때 이상하다고 느낄 수 있는 것과 충분히 같은 같은 맥락으로 이상하게 여겨질 수도 있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물론 비약이 있습니다만
여성에게 기대하는 가사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여자만 하라는 법도 없고 그래서도 안되지만 출산 육아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음 또한 분명합니다.
평등은 둘이 꼭 같은 일을 대신 할 수 있고 그것에 대한 가부감이 없어야 이루어질 수 있는게 아니라 각자 다은 역할을 해도 동일하게 인정 받고 그 권리를 누리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자가 중장비를 몰고 여자가 전업을 해도 서로 평등해야 하고 여자가 경제 활동을 하고 남자가 가사를 전담해도 평등해야 합니다.
여성이 가사에 더 적합하다, 혹은 남성이 육체 노동에 더 적합하다. 라는 의식은 과학적 근거가 있다면 충분히 그렆게 여겨질 수 있고 그 접근 자체가 틀린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여성의 사회활동이 제지 되거나 남성의 가사 활동이 저평가 된다면 그것은 차별이겠지요.
뭐 어느 음식점이든 카페든 마찬가지 이겠지만 아니 오히려 음식점 보다 카페가 더더욱 커피 한 잔 하고 수다 떨거나 시간을 보내는 분위기로 커피 한 잔 값에 자리세 개념이 많이 포함 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정 인원수에 맞춰 1인 1메뉴로 주문하는게 카페를 정말 앉아서 시간 보내려고 한다면 정당한거죠..
하지만 공항 같은 곳, 특히 면세존 내부에서는 잠시 시간을 떼우기 외에도 비행기 타기 전 막간을 이용해 커피 마시러 들리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 일행 중 일부는 커피를 안마실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그 외에 일반 카페라 하더라도 여러 인원 방문 시 그 중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주문하지 않을 수도 있고
혹은 주문한 커피가 너무 써서 물을 별도로 요청해 섞어 먹을 수도 있고 더러는 나눠 먹을 상황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기본적으로 카페에 가면 꼭 인원수 대로 시켜먹는 편이지만
흑백 논리로 무조건 적으로 1인 1음료를 주문하지 않았으니 무개념 이다. 는 좀 아닌 것 같네요.
저는 외국에 오래 살았는데 지인과 카페에 만날 약속을 잡고 혼자 기다리면서 큰 코코아를 한 잔 주문했는데 차가 서브되어 나올 즈음에 지인이 도착했어요. 근데 종업원이 그냥 메뉴판을 갖다 주는게 아니라 빈 잔을 하나 더 준비해주더라구요. 물론 코코아가 큰 사이즈라 그랬을 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도 경험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제가 만약에 커피숍 카페을 운영한다면 반드시 정원대로 주문하지 않았다고 진상 취급은 안할 것 같아요.
원글에서처럼 외부 음식을 갖고 와서 식기를 요청하는건 정말 말이 안되지만 다섯 명이 세 잔만 주문하는게 큰 잘못이란건 좀 이해가 안되네요.
그렇게 세 잔만 주문하고 한 두 시간 죽치고 가면 그건 진상이 맞겠지만 여러 상황이 있을 수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