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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자오빠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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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자오빠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 유기견 주인을 찾습니다.(강원도 원주) [새창] 2011-08-17 14:30:44 1 삭제
    음, 실제 의료비나 사료값을 받으시라는 의미보다, 주인을 알아보는 척도가 될 수 있는 방법을 말씀 드린겁니다. 뭐 주인은 강아지의 반응등을 보면 알겠지만, 개 주인이라고 해서 그 개를 100%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면 본인이 아껴줄 맘이 있다면, 사료값이나 의료비를 청구했을시 그렇게 큰 반발이 오지는 않을 것이라 사료되서 드린 말씀입니다. 제가 한 번 가짜 주인에게 당할뻔 한 적이 있어서, 주인이 아닌 것 같은데 주인이라고 무조건 달라는데 답이 없더군요. 그래서 유치권을 빌미로 의료비와 사료값 그리고 돌봐준 수고비(?)를 청구했습니다. 물론 저도 받을 생각이 없었습니다. 몇 만원 소량을 청구했는데, 그냥 개를 두고 가더군요. 그리고 얼마뒤 진짜 주인을 찾아 드린 적이 있습니다. 정말 개는 가짜 주인들이 많더군요. 좋은 일 하십니다. 복 받으실거에요. ^^
    5 이사를 가는데 개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새창] 2011-08-16 23:55:04 3 삭제
    10년을 키웠는데... 10년인데.. 그냥 답답해서 씨부립니다.
    제가 그러니까 이전에 집을 알아보고 다닐때 참 맘에 드는 집이 있어서 며칠을 망설이며 그 주위로 운동을 다녔는데 그 집 가는 길에 있는 한 주택앞에 강아지 한마리가 앉아서 몇 날 며칠을 꿈쩍도 하지 않는겁니다..
    그 며칠동안 비가 왔는데 말입니다. 그러다 우연히 그 왜 과일 담는 소쿠리에 밥을 가져다 주시는 아주머니를 발견해서 물었습니다.
    주인이시냐고, 근데 그 아주머니 말씀이 원래 그 집 주인이 5년을 키우던 개인데 아파트에 이사가면서 버렸다고 그게 일주일이 넘었는데 비가 와도 계속 저렇게 있다고 결국 전이 부족해 그 집은 계약을 못했는데, 그 개때문에 그 이후로 한 달포(?)정도를 그 길로 소세지를 주머니에 넣고 다녔습니다. 키우려고 했는데 움직이지 않아서 결국 포기하고 겨우 먹는 시늉만 하는 소세지를 들고 다녔는데 그 녀석 결국 그렇게 그 앞에서 차에 치어 죽었습니다. 죽어서야 겨우 움직이더군요.

    제가 본래 사람한테 나쁜 맘을 잘 안먹는데 누군지 몰라도 참 밉데요. 그 사람들.

    뭐 아무튼- 10년 입니다. 10년 하- 답답하네요. 정말.
    4 씹썬비출입금지 도마뱀 올린다 [새창] 2011-08-16 23:40:20 0 삭제
    우와~ 정말 멋지네요. 사진을 보고 관심은 가는데 제가 이쪽으로는 잼병이라^^ 근데 이 녀석은 수명이 어느 정도나 되나요.
    3 유기견 주인을 찾습니다.(강원도 원주) [새창] 2011-08-16 23:32:04 0 삭제
    우선, 필히 경찰에 신고를 하시고요. 이러이러해서 개를 습득(?)했다. 주인을 찾는다. 그리고 인근 동물병원에서 간단한 진료나 검사를 받으시면서 의료 기록이나 요즘은 칩같은 것이 몸속에 있는지 보면 되겠네요. 일정 기간이 지나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시면 정당한 유권을 인정 받게 되십니다. 그리고 만약 주인이 나타났을시 정확하지는 않지만 의료비나 사료값(등)은 보상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유치권) 그리고 간혹 이상한 사람들 그러니까 실제 주인인지 아닌지 희안한 사람들이 나타나는 경우가 간혹 있다던데 잡아서 팔거나 먹는 경우가 있다니까 그런 사람들에게는 우선 강아지를 주지 마시고, 사료값이나 의료비를 청구하시기를 바랍니다. 진짜 주인이라면 아마 기꺼이 내줄겁니다.
    2 정남이 분양하신 와플님이 사과문에 대해 쓴 글 [새창] 2011-08-04 06:53:02 0 삭제
    저도 네이버에 ㅈㅅ씨 사과문 봤는데.. 근데, 위에 있는 와플님 글이 사실이라면 만나거나 전화로 한 사과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통해 그리고 메일로 좀 돌려서 사과를 한거네요. 그러니까 ㅈㅅ씨의 사과문(?)상의 '늦은 사과를 드렸습니다.' 와플님 입장에서는 얼굴도 못보고 목소리도 못듣고 뭔가 시원하게 서로 따지거나 얘기도 못해보고 받은 우회적, 일방적 사과가 될 수 있겠네요. 좀 아쉽네요. 상황이 안 좋다지만 기왕 하는 사과 제대로 속 시원하게 서로 만나서 풀고 깨끗하게 끝내면 될 거 같은데, 그게 아니면 전화로 대화라도 하면서
    푸는 편이 좋았을 듯 싶네요. 위에 글이 사실이라면 저 같으면 되려 더 화날 것 같네요. '다른 사람 통해 사과를 메일로' 그리고 네이버에는 사과문이 '어제서야 늦은 사과를 드렸습니다.' 딱- 사과를 받은 건 사실인데 '다른 사람 중재 표명, 메일로...' 아- 사과문에 ㅈㅅ씨께서 이걸 적으셨어야 했을 것 같네요. 참- 그렇네요.
    1 김정남곤잘레스게레로 행방 [새창] 2011-07-31 12:57:14 1 삭제
    아, 저도 지금 죽어가던 꼬맹이 한 녀석 살려서 보호 중인데 이 글보고 분양에 대해 갈등이 생기네요.

    지금 제가 고정적으로 밥 주는 도둑냥이들이 한 5마리~10마리 정도 되는데, 차리리 거기에 한 녀석 더할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조석, 조준 형제분들 참 좋아했는데 배신감이 많이 드네요.

    진짜 잃어 버렸다면 그분들 글 한줄이면 찾을 확률이 꽤 높았을텐데 말입니다.

    쓰레기 봉투 뒤져서 면도칼 씹다 입 찢어진 고양이, 락스로 행군 음식 쓰레기통 햝아 먹는 고양이를 보고

    저도 몇 년째 겨우 몇 마리, 밥만 주고 있는데.

    하- 참, 괜히 기분 찹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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