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예전에 바에서 일 할 때 생각나서 급 빡치네요.. -_- 2005년쯤이었나.. 제가 일하던 바에 젊은 커플이 놀러왔는데요, 남자가 허세가득한 말투로 말** (코코넛 리큐르)를 한병 주문하더라구요. 보통 병으로든 잔으로든 따로 주문하는 일이 그렇게 잦은 술은 아니라서 그땐 그냥 '여자분이 좋아하시나보네..' 하고 생각하고 넘어갔죠.
그리고 2시간쯤 지났나 그 커플이 다 먹고 나가면서 계산을 하는데, 제가 계산서를 드리기도 전에 "여기요" 하면서 7000원을 내미는거에요.. 엉? 순간 상황판단이 안돼서 "이게 무슨 돈이죠?" 했더니 "제가 마신 술값이요. 이거 맞잖아요?" 하고 당연한걸 왜 물어보냐는 듯 말함.. 그래서 "아니요.. 드신거 이 가격인데요" 하고 계산서 보여줬더니 가식적인(!) 얼척없다는 표정으로 메뉴판 가져오더니 "여기 봐요. '말** 7,000원 80,000원' 이라고 써 있잖아요. 7,000원 맞네".. 이 ㅈㄹ ... (말** 병 가격은 기억과 다를 수도 있어요..)
.. 그때까지도 난 인간의 순수함을 믿고 싶었기에.. 최대한 웃으면서, "아니에요 손님.. 왼쪽은 잔 가격, 오른쪽은 병 가격이니까 오른쪽 가격이 맞는거죠 ^^" 라고 했더니 "여기 어떤게 잔 어떤게 병 가격인지 어디 나와있냐" 며 버럭버럭 지가 화를 냄.. 이런 개..
그래서 잘 봤더니 술 메뉴판 왼쪽 페이지의 맨 위에는 술이름 / glass / bottle 이렇게 써 있는데, 이 메뉴가 오른쪽까지 이어지면서 오른쪽에는 그냥 술 이름, 잔 가격, 병 가격만 나와있는거 보고 이 양아치새끼가 일부러 오른페이지에 동 떨어진 말** 고른거.. 그래도 난 나름 사명감 있는 친절한 서비스 종사자였으므로 마지막까지 좋은말로 잘 설득 해보려고 했으나, "저 법대생이에요. 법대로 해볼까요?" 이 지랄... 와 씨발.. 난 나의 순수함을 믿었던 만큼 난 네 양심도 믿었기에.. 는 개뿔, 개싸움 없이 바로 경찰 콜..
그래서 경찰 오는 동안 매니저님 부르고, 그 새끼는 "좋다. 법으로 갈때까지 가보자. 너네 다 고소할거다" 이러고 있고, 옆에 여자는 '울 오빠가 말한게 다 맞는거지? 뿌잉'하는 표정으로 착 달라 붙어서 "오빠, 이런 사람들이랑 같이 언성 높이지마.." (끼리끼리 논다더니 이년이 제일 빡쳤음..절대 커플이라 그런거 아님) 이러고 있고 전 이제 퇴근시간이 돼서.. 이만..
이민영, 투딸라 // 그 방법들은 예전에 내려오는 민간요법? 같은 느낌으로 Tick을 제거 할 때 해서는 안되는 행동들이라고 합니다. 설마 하는 생각에 번역 안했는데 같이 할걸 그랬네요..
해서는 안되는 행동들 : - Tick을 성냥이나 기타 뜨거운 물체로 태우지 말것 - Tick을 뽑아 낼 때 절대 비틀어 뽑지 말것 - 오일, 알콜, 바셀린 외 기타 유사한 제품을 사용하여 tick을 죽이거나 뒤덮거나 미끌거리게 만드려 시도하지 말것 (Do NOT try to burn the tick with a match or other hot object. Do NOT twist the tick when pulling it out. Do NOT try to kill, smother, or lubricate the tick with oil, alcohol, vaseline, or similar material.)
분홍꽃돼지 //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도 "막연한 공포의 확산"을 막고싶어서 였습니다. 한국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새로운 질병에 대한 공포심만 확산 될만한 내용일뿐 구체적인 예방이나 사후 대책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미국에서 흔히 교육되는 메뉴얼을 찾아서 옮겨드리면 조금이라도 도움외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 위의 감기와 같은 고열은 발병 초기 의심 증상이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직접적 사인은 고열로 인한 사망이겠지만요..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돼지의학도 // 댓글을 확인하고 인터넷에서 살인진드기의 학명인 Haemaphysalis longicornis로 검색해봤는데.. 이 진드기를 대상으로한 실험에서 이 진드기를 피실험체(쥐)의 피부에서 제거할때 마찬가지로 소독 된 핀셋을 사용하더군요.(http://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514109/) 조심스럽게 뽑으면 괜찮을듯 싶습니다. :) 그리고 병원까지 옮기는 내내 피부에 박혀있도록 놔두는것보다는 위 매뉴얼대로 일단 조심스럽게 뽑아보고 혹 부서지더라도 깨끗하게 소독한 후에 진드기를 지퍼백에 옮겨 담아가는 쪽이 낫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전문가가 보셨을 때 혹시 아니라면 꼭! 꼭! 정정해주세요!
분홍꽃돼지 //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도 "막연한 공포의 확산"을 막고싶어서 였습니다. 한국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새로운 질병에 대한 공포심만 확산 될만한 내용일뿐 구체적인 예방이나 사후 대책을 찾아보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미국에서 흔히 교육되는 메뉴얼을 찾아서 옮겨드리면 조금이라도 도움외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 위의 감기와 같은 고열은 발병 초기 의심 증상이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직접적 사인은 고열로 인한 사망이겠지만요.. 좋은의견 감사합니다!
돼지의학도 // 댓글을 확인하고 인터넷에서 살인진드기의 학명인 Haemaphysalis longicornis로 검색해봤는데.. 이 진드기를 대상으로한 실험에서 이 진드기를 피실험체(쥐)의 피부에서 제거할때 마찬가지로 소독 된 핀셋을 사용하더군요.(http://www.ncbi.nlm.nih.gov/pmc/articles/PMC3514109/) 조심스럽게 뽑으면 괜찮을듯 싶습니다. :) 그리고 병원까지 옮기는 내내 피부에 박혀있도록 놔두는것보다는 위 매뉴얼대로 일단 조심스럽게 뽑아보고 혹 부서지더라도 깨끗하게 소독한 후에 진드기를 지퍼백에 옮겨 담아가는 쪽이 낫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전문가가 보셨을 때 혹시 아니라면 꼭! 꼭! 정정해주세요!
미국은 hate crime에 대한 처벌도 엄하고 인종차별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굉장히 굉장히 나빠서 사실 이런 사건이 상당히 적은편입니다. 혹시 미국에서 이런 일 겪으시면 속으로 울분삭히지 마시고 바로 소리 큰소리로 "너 씨발 존나 인종차별주의자세요?!" 하고 소리치세요. 100%장담하는데 대체로 주변사람들이 편 들어줄겁니다.
Emp님 링크를 타고 들어갔는데 재밌어서 대충대충 의미만 통하게 번역: Hack과 Hacker를 직역하기가 뭐해서 그대로 썼습니다.. Hack은 짓궂은 장난.. Hacker는 악동 정도로 번역하면 될것 같네요.. ------------
여러 동안 Building 10에 위에 위치한 Great Dome (사진속의 돔)은 가장 인기있는 Hack장소 중 하나로 여겨져왔다. 1994년 5월(수업 마지막날) 영감을 얻은 한 Hacker가 번쩍이는 사이렌 불빛이 달린 실제 MIT캠퍼스 경찰차를 이 돔위에 올려놓음으로써 이 돔의 Hack중 가장 유명한 역사를 장식하게 된다.
이 차는 사실 셰보레 카발리에의 외부 철판에 여러 나무 합판을 붙인것으로 수업 마지막 날 하룻밤 사이에 지붕 위에서 조심스럽게 조립 된 만든것으로 밝혀졌다. 이 Hacker는 여러 디테일도 정성을 쏟았다. 이 자동차의 양옆을 실제 경찰차와 같이 페인트칠 했을 뿐 아니라 경찰제복을 입은 인형을 입혀 놓고, 이 인형에 장난감 총과 한박스의 도넛(ㅋㅋㅋㅋ)을 들렸다. 'PI'라는 번호가 붙은 이 경찰차에는 주사위 악세사리가 걸려있고, "IHTFP" 라는 번호판이 달려있었으며(I Hate This F***ing Place의 약자.. ㅋㅋ), "주차금지"라고 쓰인 주차 단속 티켓이 있었고, 이 차의 뒤에는 "도너츠 먹으면서 쉬는 중" 이라고 적힌 다이아몬드모양의 노란 경고표지판이 붙어있었다.
사람들은 다음날 해가 뜨기 직전의 이른 아침 자동차 위에서 번쩍이는 사이렌 불빛으로 이 Hack을 알아차리기 시작했다.
현지인, 리포터와 카메라맨들이 8시경부터 모여들기 시작해 웃고 떠들고 사진 찍으면서 MIT 관리시설부에서 이 차를 분해하는것을 구경했다. 심지어 몇몇의 헬리콥터가 나와 Great Dome을 배회하며 이를 보기도 했다.
10시경 이 차는 완전히 Dome에서 사라졌으나 이 모두를 촬영한 미디어로 인해 대중의 눈으로부터는 아니었다. 단지 지역 보도 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으로 보도가 나가기도 했고 AP뉴스는 이 소식을 캘리포니아 부터 한국(실제로 적혀있네요), 심지어 이스라엘까지 전 세게적으로 전했다. 만약 이 Hack의 목적이 다른 대부분의 MIT Hack들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거였다면 이는 MIT 사상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곳 MIT에서는 학생들은 이 Hack에 감사하는 듯 했다. 월요일 오후 LSC(MIT내에서 영화 및 연설을 상영하는곳)의 슬라이드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다 "찾습니다: 백-청색 순찰차 한 대. 발견시에는 다음의 번호로 연락주세요 X3-1212" 물론 이 번호는 MIT 캠퍼스 경찰의 번호.
한가지 흥미로운 점을 밝히자면 TV방송에서는 이 자동차가 사이렌 불빛 뿐 아니라 삐용삐용대는 소리또한 냈다고 보도한 한편 실제 현장 목격자들은 소리 같은건 없었다 라고 진술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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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본문에 쓴 내용은 전혀 관계 없네요~ 얘네는 칼텍이랑 대포 사건도 그렇고.. 뭔가 장난을 치면 진짜 스케일이 다른듯..
Emp님 링크를 타고 들어갔는데 재밌어서 대충대충 의미만 통하게 번역: Hack과 Hacker를 직역하기가 뭐해서 그대로 썼습니다.. Hack은 짓궂은 장난.. Hacker는 악동 정도로 번역하면 될것 같네요.. ------------
여러 동안 Building 10에 위에 위치한 Great Dome (사진속의 돔)은 가장 인기있는 Hack장소 중 하나로 여겨져왔다. 1994년 5월(수업 마지막날) 영감을 얻은 한 Hacker가 번쩍이는 사이렌 불빛이 달린 실제 MIT캠퍼스 경찰차를 이 돔위에 올려놓음으로써 이 돔의 Hack중 가장 유명한 역사를 장식하게 된다.
이 차는 사실 셰보레 카발리에의 외부 철판에 여러 나무 합판을 붙인것으로 수업 마지막 날 하룻밤 사이에 지붕 위에서 조심스럽게 조립 된 만든것으로 밝혀졌다. 이 Hacker는 여러 디테일도 정성을 쏟았다. 이 자동차의 양옆을 실제 경찰차와 같이 페인트칠 했을 뿐 아니라 경찰제복을 입은 인형을 입혀 놓고, 이 인형에 장난감 총과 한박스의 도넛(ㅋㅋㅋㅋ)을 들렸다. 'PI'라는 번호가 붙은 이 경찰차에는 주사위 악세사리가 걸려있고, "IHTFP" 라는 번호판이 달려있었으며(I Hate This F***ing Place의 약자.. ㅋㅋ), "주차금지"라고 쓰인 주차 단속 티켓이 있었고, 이 차의 뒤에는 "도너츠 먹으면서 쉬는 중" 이라고 적힌 다이아몬드모양의 노란 경고표지판이 붙어있었다.
사람들은 다음날 해가 뜨기 직전의 이른 아침 자동차 위에서 번쩍이는 사이렌 불빛으로 이 Hack을 알아차리기 시작했다.
현지인, 리포터와 카메라맨들이 8시경부터 모여들기 시작해 웃고 떠들고 사진 찍으면서 MIT 관리시설부에서 이 차를 분해하는것을 구경했다. 심지어 몇몇의 헬리콥터가 나와 Great Dome을 배회하며 이를 보기도 했다.
10시경 이 차는 완전히 Dome에서 사라졌으나 이 모두를 촬영한 미디어로 인해 대중의 눈으로부터는 아니었다. 단지 지역 보도 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으로 보도가 나가기도 했고 AP뉴스는 이 소식을 캘리포니아 부터 한국(실제로 적혀있네요), 심지어 이스라엘까지 전 세게적으로 전했다. 만약 이 Hack의 목적이 다른 대부분의 MIT Hack들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거였다면 이는 MIT 사상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곳 MIT에서는 학생들은 이 Hack에 감사하는 듯 했다. 월요일 오후 LSC(MIT내에서 영화 및 연설을 상영하는곳)의 슬라이드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다 "찾습니다: 백-청색 순찰차 한 대. 발견시에는 다음의 번호로 연락주세요 X3-1212" 물론 이 번호는 MIT 캠퍼스 경찰의 번호.
한가지 흥미로운 점을 밝히자면 TV방송에서는 이 자동차가 사이렌 불빛 뿐 아니라 삐용삐용대는 소리또한 냈다고 보도한 한편 실제 현장 목격자들은 소리 같은건 없었다 라고 진술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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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본문에 쓴 내용은 전혀 관계 없네요~ 얘네는 칼텍이랑 대포 사건도 그렇고.. 뭔가 장난을 치면 진짜 스케일이 다른듯..
2006년 MIT에서 SIGGRAPH에 게재한 페이퍼네요~ 그림의 주파수대역을 이용한 합성으로 선명한 선은 (고주파) 가까이에서 봐야 잘보이고 대충의 이미지(저주파)는 멀리봐야 잘 보이는 원리입니다. http://cvcl.mit.edu/hybrid_gallery/gallery.html 여기에 들어가시면 더 많은 그림들을 볼 수 있습니다 :)
2006년 MIT에서 SIGGRAPH에 게재한 페이퍼네요~ 그림의 주파수대역을 이용한 합성으로 선명한 선은 (고주파) 가까이에서 봐야 잘보이고 대충의 이미지(저주파)는 멀리봐야 잘 보이는 원리입니다. http://cvcl.mit.edu/hybrid_gallery/gallery.html 여기에 들어가시면 더 많은 그림들을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