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길게쓰신 분께서 잘못알고 계셔서 남깁니다. NC의 특별지명은 임의가 아닌 강제사항으로 무조건 8개구단에서 1명씩 8명을 뽑아야 합니다. 10억을 지불하고서도 데려올 선수가 없더라도 특정팀만 선수 지명을 포기할수 없습니다. 이는 형평성을 위해서도 공정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20인외 보호선수를 결정할때, FA신청자들은 제외니 FA가 가능한 선수들은 모두 신청할것입니다. FA신청 마감후 4일 이내에 20인 보호명단을 넘기고, 명단을 받은후 3일이내에 지명해야 하므로 FA신청한 선수들은 그후에 다시 협상하면 되니까요.
우선 각 팀입장에서 20인의 보호명단을 제외한 매력적인 카드를 지명 우선순위에 두겠지만, NC입장에서는 모든 구단의 명단을 받아들고 자신의 팀에 보탬이 되도록 조합을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10억을 주어야 하니, 미래를 보고 지명하리라 생각되는것이 당연하나, 당장 NC를 이루고있는 신인급의 선수들을 하나로 모을 구심점의 역할을 할 의외의 선수를 지명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상위권과 하위권만 보면 전반적으로 1군의 기량은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하지만 1.5군~2군에 속하면서 1군을 들락날락 거리는 선수들의 기량이 너무 차이가 납니다. 올시즌 시작하기전에 한화에 김태균과 박찬호, 송신영이 합류했다고 주위 한화팬이 이번엔 4강간다길래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한화는 선수층이 너무 얇아서 4강 힘들다고 ..
1군의 선수만 뽑아놓고 봤을때는 단기전에서는 차이가 없을지도 모르지만 133경기의 장기레이스에서는 부상도 있고 전경기 출장이 힘든바, 선수층이 두터워야 합니다 삼성이 치고 나갈수 있었던것은 선수층이 너무나 두텁죠
한번 자기가 응원하는 팀의 1군명단을 써놓고, 그 백업멤버들을 나열해보세요. 한화나 LG같은 경우는 백업멤버 적기도 힘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