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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Megi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7-05
    방문 : 15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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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gi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23 21:51:38 6 삭제
    우리 그래도 꿋꿋하게 살아요.
    남들보다 더 강해지라는 하늘의 뜻이겠거니.....

    마음 고생 아마 말로 다 못하지 싶은데....
    몸도 마음도 잘 추스르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1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23 21:43:12 10 삭제
    가장처음 느낀 감정은 우리관계에대한 혐오감이나
    너에대한 배신감이나 나에대한 자책감이아니라
    니 옆자리에 대한 질투심이더라

    ....
    남의 일 같지 않아서 쓰네요
    유부남은 아니었는데... 나이는 10살 차이었고....
    첫눈에 보자마자 서로 참 끌렸고 비슷한 환경에서 살아온지라 결혼까지 생각했었고 자기 부모님한테 인사드리자고 했었고...
    그당시 제가 학생이었던지라 학교 근처에서 식당 장사하는 친구 소개시켜주면서
    얘 오면 밥 챙겨주라면서 얼굴 도장까지 찍어줬던 그 사람...
    그 사람이 몸담고 있는 관련 회사에서 인턴할때 많이 챙겨줬었고
    실제로 창업 준비할때도 이래저래 실질적인 도움 많이 줬던 사람이였고...
    그 사람 회사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들 해주며 격려해주고...
    예전 직장의 친구들 아는 형님까지 다 소개시켜줬던 그 사람이 알고보니 같은 직장 내 여직원이랑 만나고 있더군요.

    나한테 일 바쁘다 하던 날 그 여직원 집에 가있었고
    그 여직원한테 바쁘다 했던 날 밤새 나랑 같이 있었고....
    내가 그 사람을 사랑했긴 했었나봐요 정말 그 옆자린 당연히 내 자리라 생각했는데...
    헛웃음 나올정도의 질투심 손이 데일것 같은 마음의 뜨거움 때문에
    한동안 누굴 만나도 시체처럼 살았고 2년이 지난 지금도 가끔씩 생각하면 눈물이 왈칵 솟네요.

    이젠 진짜 그 누구도 진심으로 못만나겠어요.
    104 내가 망가져가던 연애를 끝내고 느낀점 10가지 [새창] 2017-02-18 23:06:47 1 삭제
    원글님의 글을 보며 지난 사랑을 회고해보니,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는 걸 다시 확신하게 되네요.
    자기가 어떻게든 할 수 있다,고 당당히 이야기했었으면서 정작 책임져야 할 상황에서는 나몰라라 하던 그 사람.
    나 몰라라 하는 그 행동에 대해 지적하고 더 나아가 내가 그 사람 때문에 큰 피해를 봤었던 상황에서 사과를 요구했을 때,
    난 노력했는데 어떻게 그렇게 이야기 할 수 있냐며, 자길 못믿냐며 나를 예민한 사람으로 몰아가던 그 사람.

    지극히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사람이라 여겨지니까 그 이후로 사랑은 급속도로 식어갔고
    이런 무책임하고 어린 사람과의 만남은 시간낭비 에너지낭비라 여겨져서 헤어졌습니다.
    분노도, 후회도 안남는 이런 깔끔한 마무리도 또 처음인것 같네요.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으며 내가 먼저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
    103 몇몇글들이 너무 불편해요 [새창] 2017-02-18 22:59:46 1 삭제
    진짜로요...유해 매체들도 넘 많고 어릴때부터 경쟁에 놓이고 시국도 지난 10년동안 혼란스러워서 그런가 다들 넘 예민하고
    자기 생각이랑 다르다 싶으면 어이없을 정도로 단어 하나 문장 한줄에 욕설에 태클에 비아냥에....
    요즘 사람들 문해율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걸 인터넷 댓글창 보며 느낍니다.
    진부한 말로 손가락으로 달끝을 보라 가르켰더니 달은 안보고 손가락이 가르키는 방향이 잘못되었니,
    손가락 모양은 왜 그렇냐느니, 손톱 꼬라지는 그게 뭐니...라고 태클 거는 격인듯.(절레절레)

    무서워서 글도 못쓰겠어요. 댓글이고 나발이고
    커뮤니티 이곳 저곳 떠돌아디니는 편이지만 오유 뿐만 아니라 왠만한 사이트들은 전부다 다 공격적인것 같아요.
    댓글읽다가 쓸데없는걸로 논쟁나고 그거 읽다보면 숨막혀서 드르륵 내려버리고 다른 글 읽네요.
    102 오늘 회사 관두고 나왔네요.... [새창] 2017-02-09 21:33:05 3 삭제
    분위기 파악 좀....
    101 백종원3대천왕나왔던 부산 무떡볶이 먹고 왔어요 [새창] 2017-02-09 14:03:12 0 삭제
    27년산 부산 토박이로서 몇개 더 추가해드리면....

    1. 국밥 : 동아대 부민캠퍼스 근처 제일국밥 추천. 순대나 고기 누린내 거의 안나고 매콤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땡초국밥으로 주문 가능해요. 가격도 5500~6000 사이로 저렴이.

    2. 중국집 : 자갈치에서 송도 넘어가는 길쪽에 신흥반점 추천. 부산 3대 짬뽕집이라는데 아무튼 조개, 홍합, 오징어, 새우 등등 해물 많이 들어가서 좋아요. 가격은 6000-7000원(확실친 않음) 사이로 그렇게 저렴한 편은 아니나 돈값하는 맛. 짜장면도 나쁘진 않은데 여기는 짬뽕이 대세집이라는... 특히 흰색국물 짬뽕을 먹어보세요.

    3. 고깃집 : 영도에 금성숯불갈비 추천. 돼지갈비 1인분에 35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인데 가격 이상의 맛을 보장함. 영도 토박이들 혹은 남포동 근처서 오래 산 사람들은 왠만하면 다 아는 맛집.

    4. 씨앗호떡 : BIFF 광장 앞은 왠만하면 가지 마세요. 필요이상으로 오래 기다리고 호떡값도 최근 오른 모양이던데(1,200원....) 솔직히 부산 사람들은 거기서 왠만하면 안 사먹음. 호떡 튀기는 기름 더럽고 사람 너무 많고 비싸고.....ㅡ.ㅡ;; 차라리 저녁에 부평야시장쪽에 장 열리는 곳에서 씨앗호떡 사드세요. 가격도 천원인가?(최근 올랐다는 썰이 있던데 아시는 분?)하고 BIFF 광장 앞보다 기름 훨씬 깨끗해요. 거기서 오코노미야끼도 사먹어보셈 존맛탱bb
    10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2-05 15:32:09 0 삭제
    닉네임은 메기! 27세 여성이구요
    취업 좀 하고싶은데ㅋㅋㅋㅋㅋ면접에서 번번히 물먹네요. 언제쯤 제가 원하는 곳 합격이 될까요?:(
    수고많으시구요, 감사합니다.ㅠㅠ
    99 연애고민 타로 봐드립니다~ [최소 10명~~@] [새창] 2017-01-28 03:51:55 0 삭제
    최근에 남자친구랑 헤어졌는데... 잘 헤어진거 맞겠죠?
    그리고 새로운 인연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늦은시간에 고생많으세요~. 감사합니다^^
    98 지금까지 먹었던 음식중에 정말 흙수저 같았던 음식은 뭐에요? [새창] 2017-01-15 22:01:25 94 삭제
    고시텔 사는데 방값은 내야되고...취업은 안되고...면접교통비는 왜 이렇게 또 많이 들어가는지...
    한 봉지 천원하는 라면 사는 것도 사치스러워질때쯤 라면은 반으로 쪼개서 오독오독 씹어먹고
    남은 라면 스프를 고시텔에서 주는 밥 떠다가 뿌려서 비벼먹으며 몇일간을 연명하던게 기억나네요. 는 지금도 사실 그러고 있음^^;;;

    신이 있다면 왜 이렇게 구질구질하게 아픈 삶을 일찍이 겪게 하시냐고 원망하고 싶지만,
    그냥 껌 처럼 씹어넘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이 한몸 고기 구워먹을 날 있겠지 하면서...
    9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1-25 21:33:29 0 삭제
    그리고 혹시 이 내용이 문제가 된다면 말씀해주세요.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1-25 21:26:11 0 삭제
    원글 읽고 음 혹시?....하다가 건전녀님 글 읽고 뒷통수 맞은것 마냥 띵해서 익명으로 안가리고 씁니다.
    20대 초반에 주식 투자나 모의투자대회 등등에 대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작성자 여친님 나이 때 저 문제의 동아리에 잠깐 가입했었으나 지금은 관련 단톡방에만 들어가있는 상태구요.

    저 문제의 동아리를 모르시는 분들은 작성자 여친님이 어리석었다고 욕하실진 모르겠는데....
    저 동아리 회장 양반이라고 하는 사람이 실제로 뭔가 기가 막힌 방법을 알고있는 것처럼 말을 잘하더라구요.
    솔직히 20대 초반이 세상물정을 알아봐야 얼마나 압니까. 근데 저사람은 그런 20대초반의 마인드를 기가막히게 이용함.

    실제로 한번 얼굴 본 적 있는데요. 신입 측근을 뽑는다나 뭐라나? 신입 측근이 되면 정기적으로 다른 신입 측근들과의 만남을 주선하며
    실제로 뭐 측근들중에 부자들도 많고 예쁜애들도 많고 누구 아이돌 여친도 있고 블러블러....
    (생각해보면 주식투자를 위한 만남과는 전혀 다른 느낌인데 말이죠. 이런거 들먹거리면 옳타꾸나하고 들어올줄 알았나봄)

    저는 그냥 저 회장이 시키는대로 하면 되고 그러면 수상도 해주겠다고 신입 측근이 될 생각이 있냐고 물었는데
    (웃기죠. 지가 뭔데 측근을 뽑니 마니...원글 작성자님 말마따나 지가 최태민도 아니고)
    느낌이 쎄해서 굳이 이런 일을 하는 목적과 비전이 뭐냐고 물었더니 그건 니가 알 게 아니라고 같이 활동하다보면 알게 될거라고....
    그래서 대놓고 이건 자기만의 왕국을 만들려는거야 뭐야 싶어서 거절했던 경험이 있네요.

    그 이후로 단톡방 돌아가는 상황만 봤지 실제로 저 문제의 사람과 사람들의 측근들과 섞였던적은 한번도 없어요.
    아마 작성자 여친님도 신입 측근인지 뭔지 해서 더 많은 베네핏을 주겠다고 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실제로 투자 관련 강의인지 나부랭인지 왕왕 한다고 공지 올라오는걸 보면 20대 초반 친구들이 속기엔 딱 좋아요.
    근데 사기 치는 내용을 보니 워낙 허무맹랑해서 어이가 없긴 하네요.

    아무튼 꼭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랍니다. 이번기회에 그 여친님도 손절매를 확실하게 배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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