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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Alo.ha-?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7-01
    방문 : 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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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차단해제
     

    Alo.ha-?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 나 잘산거 맞죠. ㅎ [새창] 2012-03-18 02:06:11 34 삭제
    아.. 이런.. 오유의 힘을 느꼈네요..
    새벽에 아는 지인께서 ' 힘드냐? ' 라는 짧은 문구의 문자를 주시길래..
    이게 무슨 소린가 봤더니..

    이거군요..

    리플 하나하나 다 봤습니다. 빠진것이 있나 싶어 다시 한번 봤습니다. 뭐 먹는 것처럼 두번 봤네요. ㅎ

    맞네요. 사실 힘든건 맞아요. 막막한것도 맞고.. 이제 뭘 해야하나.. 내 목표가 사라진 것도 맞아요.

    그거 아시죠. 사막 한 가운데 나 홀로 있는 느낌.

    20대가 되서 처음 느끼는 성인의 책임감을 가진 느낌.

    이제서야 느끼는 것도 사실이에요.
    어쩌면 나 좀 잡아줘.. 살려줘.. 하는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근데 저 참.. 잘 살았네요. 아니 살고 있군요..

    글재주가 없어서.. 짧게 밖에 표현하지 못하지만.. 참 고맙습니다.

    6월까지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부터 생각해봐야겠어요.
    7 중국음악인데 라라라라라 라라라라라 하는 음악 아나여 [새창] 2011-12-17 18:10:15 0 삭제
    라라라라...?

    ' 창해일성소 ' 라는 소오강호ost가 있는데.. 한번 찾아보시길..

    6 [BGM] 아빠의 둥지 [새창] 2011-10-11 17:46:01 0 삭제
    정말로... 정말로... 행복하게 될거에요. 나중에 가족들 모아 고기 먹는 날이 올거에요.... 떳떳하게 사실거고... 아이들도 잘 자라게 될거에요.. 철이 금방 들어 아버님 고생도 덜하실거에요.... 저도 그랬고.. 저희 가족도 그랬고... 이제 모여 어색하지만 조금씩 행복해질거니다... 정말 잠깐동안 떨어지는 시간동안 힘내시길...
    5 [BGM] 아빠의 둥지 [새창] 2011-10-11 17:46:01 1 삭제
    정말로... 정말로... 행복하게 될거에요. 나중에 가족들 모아 고기 먹는 날이 올거에요.... 떳떳하게 사실거고... 아이들도 잘 자라게 될거에요.. 철이 금방 들어 아버님 고생도 덜하실거에요.... 저도 그랬고.. 저희 가족도 그랬고... 이제 모여 어색하지만 조금씩 행복해질거니다... 정말 잠깐동안 떨어지는 시간동안 힘내시길...
    4 20대 이야기 [새창] 2011-10-03 11:28:17 5 삭제
    19 - 반에서 있는듯 없는 듯 생활 친한 친구 없음.. 왕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터놓고 이야기할 친구 없음. 그래도 공부는 그럭저럭 하는지라 밥값으로 서울 소재 대학 수시로 입학

    20 - 대학생활하다 경제적 이유로 여자친구와 헤어짐. 약간의 우울증이 겹침. 신검 받고 대학 휴학.

    21 - 닥치는대로 일함. 돈돈돈. 그 해말에 군입대

    22 - 무리하게 사업을 하시던 아버지가 연대보증까지 하시는 덕분에 고스란히 2억이 넘는 돈을 빚을 짐. 군대에서 이소식을 듣고 관심사병 직전까지 감. 지인들 빚이라 업자들 동원해서 파산도 못함.

    23 - 제대 그리고 방구석 폐인. 6개월간 세상과 단절. 그리고 대학 자퇴.제적? 동생은 대학을 자신 원하던 학교를 포기 장학금을 주는 대학에 지원.(이건 정말 마음속에 잊지못할..) 알바하며 단 돈 만원 이자라도 갚아나감.. 그 노력에 다시 밖으로 나옴.

    24 - 한달에 평균 240정도 벌정도로 알바 2개에 닥치는대로 일용직. 동생은 논문 써주는 알바에 과외. 어머니는 직장에 집에선 자택 알바. 정작 아버진 놀러 다님. 삶의 이유를 포기함.

    25 - 한 차례의 자살 시도. 극도로 심각해진 우울증. 인간관계 전무. 밥 먹다 말고 울고. 자다가 울고. 정신줄 놓겠다 싶어서 사람만나는 서비스업을 함.

    26 - 좁지만 인간관계 유지. 투잡뛰면서 한달에 고작 남는 돈. 10만원으로 주식 대금마련. 200으로 스타트. 그해 400만원을 만들고 부업처럼 돈을 조금씩 벌어나감.

    27 - 기존의 일과 주식을 조금씩 병행. 살만하다 싶어짐. 아버지 음독자살 시도. 그리고 연이은 빚이 터짐. 알고보니 다른 곳에 4000을 더 끌어다씀. 법무사와 변호사를 통해 일은 잘 마무리 됐으나 이미 집은 풍비박산.

    28 - 현재. 빚은 상당수 갚았으나. 미래가 전혀 안보임. 아직도 좁은 인간관계. 우울증약은 아직도 복용.
    3 20대 이야기 [새창] 2011-10-03 11:28:17 16 삭제
    19 - 반에서 있는듯 없는 듯 생활 친한 친구 없음.. 왕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터놓고 이야기할 친구 없음. 그래도 공부는 그럭저럭 하는지라 밥값으로 서울 소재 대학 수시로 입학

    20 - 대학생활하다 경제적 이유로 여자친구와 헤어짐. 약간의 우울증이 겹침. 신검 받고 대학 휴학.

    21 - 닥치는대로 일함. 돈돈돈. 그 해말에 군입대

    22 - 무리하게 사업을 하시던 아버지가 연대보증까지 하시는 덕분에 고스란히 2억이 넘는 돈을 빚을 짐. 군대에서 이소식을 듣고 관심사병 직전까지 감. 지인들 빚이라 업자들 동원해서 파산도 못함.

    23 - 제대 그리고 방구석 폐인. 6개월간 세상과 단절. 그리고 대학 자퇴.제적? 동생은 대학을 자신 원하던 학교를 포기 장학금을 주는 대학에 지원.(이건 정말 마음속에 잊지못할..) 알바하며 단 돈 만원 이자라도 갚아나감.. 그 노력에 다시 밖으로 나옴.

    24 - 한달에 평균 240정도 벌정도로 알바 2개에 닥치는대로 일용직. 동생은 논문 써주는 알바에 과외. 어머니는 직장에 집에선 자택 알바. 정작 아버진 놀러 다님. 삶의 이유를 포기함.

    25 - 한 차례의 자살 시도. 극도로 심각해진 우울증. 인간관계 전무. 밥 먹다 말고 울고. 자다가 울고. 정신줄 놓겠다 싶어서 사람만나는 서비스업을 함.

    26 - 좁지만 인간관계 유지. 투잡뛰면서 한달에 고작 남는 돈. 10만원으로 주식 대금마련. 200으로 스타트. 그해 400만원을 만들고 부업처럼 돈을 조금씩 벌어나감.

    27 - 기존의 일과 주식을 조금씩 병행. 살만하다 싶어짐. 아버지 음독자살 시도. 그리고 연이은 빚이 터짐. 알고보니 다른 곳에 4000을 더 끌어다씀. 법무사와 변호사를 통해 일은 잘 마무리 됐으나 이미 집은 풍비박산.

    28 - 현재. 빚은 상당수 갚았으나. 미래가 전혀 안보임. 아직도 좁은 인간관계. 우울증약은 아직도 복용.
    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8-05 01:01:28 0 삭제
    이런 걸 보면.. 행복은 참 멀리 있지 않은 것 같네요.
    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08-05 01:01:28 1 삭제
    이런 걸 보면.. 행복은 참 멀리 있지 않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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