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후에 1비트코인을 빗썸을 통해서 판매할때도 마찬가지로 내가 정말로 1비트코인을 판매해서 현금이 들어오는지 아님 그냥 빗썸측에서 오늘자 현시간 시세로 입금해주는지 어케 알 수 있냐 이거죠. 그런 데이터 기반이 다 이뤄진 정말 공정하고 깨끗하게 거래소를 운영 할 수 있는건가요? 거래소는 그냥 돈 넣고 돈놀이 하는 도박장이 될 수 밖에 없는 구조자나요. 내가 빗썸을 통해서 샀든 다른 거래소를 통해서 샀든 어디에다가도 팔 수 있고 거래소를 끼지 않고도 개인간 현거래가 되야 공정한거 아닌가요?
확인을 못하면 폐쇄가 답이라 한 이유를 설명 할께요. 빗썸에 현금을 입금 합니다. 그 현금으로 1비트코인을 샀다고 쳐요. 오늘 현시간의 시세로 계산되서 빗썸 지갑에서 현금이 빠져 나갑니다. 그리곤 빗썸 사이트에서만 확인 할 수 있는 지갑에 1비트코인이 생성 됩니다. 그 과정에서 빗썸이 정말로 오늘자 현 시세에 비트코인을 사줬는지 단돈 10원 이라도 싸게 샀던 비트코인을 넣어 줬는지 또한 사이트 상에서만 1비트코인이 있고 빗썸 측에서 현금으로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는 어떻게 확인 하나요.
그럼 이것만 물어보죠. 빗썸에서 오늘 1비트코인을 샀다는 가정하에 다른 거래소로 옮기지 않더라도 빗썸에서 보여지는 제 지갑이 아닌 다른 거래소에서도 1비트코인이 제꺼라는 걸 확인 할 수 있나요? 빗썸으로 입금 한 돈이 정말 오늘 현시간에 비트코인을 샀는지의 기록이 다른 거래소나 비트코인 사이트에 나오나요? 있다면 거래소는 모던님 말씀처럼 소정의 수수료를 받고 중개 해주는 집단이고, 그게 아니라면 폐쇄가 답인거죠.
블럭체인 기술의 정의와는 상관없이 국가가 하는 화폐관리를 거래소가 하는거네요? 블럭체인이 발전해야 하고 투자해야 할 시스템이면 개개인이 서로 거래를 하고 거래소라는게 없어야죠. 비트코인의 시세가 틀리다면 개발자들이 말하는 지구화폐의 개념이 아니자나요. 거래소는 폐쇄하는게 맞고 개인간 거래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려고 노력해야 하고, 다만 전세계적으로 하나의 시세표를 보여주는 기관만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러니까요. 무형의 가상화폐를 어떤식으로 인출해서 다른 거래소에서 파냐구요. 빗썸 지갑에서 다른 거래소 지갑으로 보낼 수 가 있는건가를 여쭙는거에요. 다른식으로 얘기 드리자면 빗썸에서 산 비트코인을 다른 거래소에서도 인정을 해주냐 이거죠. 인정을 해준다면 빗썸의 오늘자 현시간의 비트코인 시세를 국내 다른 거래소나 해외 거래소에서도 인정을 해주냐 이거죠.
그리고 은행은 은행간 이체도 용이하고, 타 은행에 있는 돈도 약간의 수수료만 내면 인출이 가능 하자나요. 제 얘기는 빗썸에서 산 가상화폐를 다른 거래소에서도 동일한 가격에 인정을 해주는 안전장치가 있냐 이겁니다. 그런 장치가 없다면, 거래소가 내가 입금한 현금으로 가상화폐를 샀는지 안샀는지 팔았는지 안팔았는지도 모르게 조작이 가능하다 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