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몇박 몇일 인지 알려주시면 도움드리기 더 수월할텐데요 ^^ 여행 혼자 가시는거니 호텔 보다는 아마 백패커스 호스텔에 머무르실거라 예상하고, 1일 숙박비는 1박에 대략 28~35호주달러 정도 해요. 몇인실이냐에 따른 차이. 그에 맞춰 예산 책정하시면 도움될거에요.
2. 저는 멜버른 추천합니다. 보통 시드니를 호주의 대표적인 경제상업도시, 멜번을 문화의도시로 소개하기도 한답니다. 오래된 드라마지만 '미안하다 사랑한다'에 나왔던 일명 "미사거리"도 멜번에 있고, 멜번에서 멀지 않은 곳에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바닷길' 중 하나로 꼽힌 "그레이트 오션 로드"도 있고, 시드니와 더불어 호주 투탑 도시 중 하나라 도시 내에서 볼 거리도 많아요.
3. 혼자 준비하는 여행이라고 전혀 두려움 갖지 마시구요. 비행기티켓, 숙소예약, 여행패키지 예약 모두 스스로 할수 있는 거고 직접 해보시면 "에이 별거 아니구나" 싶으실거에요. 만약 멜버른을 여행하실거면 멜버른에 있는 "고려여행사" 추천합니다. 고려여행사랑 관련 있는 사람 아니구요, 저는 호주에 2년간 머무르면서 시드니, 타즈매니아 두 곳에만 지내다가 귀국하기 전에 멜번여행하려 한번 이용했던 여행사에요. 한창 패키지 알아볼 때 가격대비 구성이 괜찮다는 이용자평이 많았고, 이용해본 결과 실제로도 괜찮았었어요.
4. 아시다시피 호주는 남반구라서 우리나라랑 계절이 반대죠. 호주의 1월~2월은 한창 날씨 좋을 때라 아마 경비가 조금 더 들거에요
5. 딱히 주의하실 점은 없어요. 개인적인 바램은 국내여행사에서 제공하는 호주 자유여행 패키지같은거 이용하기 보다는, 스스로 티켓 끊어보고, 현지숙소 예약해보고 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어느 것을 선호하느냐는 물론 개인취향 차이겠지만... 본문에 쓰셨 듯 대학생이니까요. 젊으니까요 ^^
작년에 광안리 불꽃축제 다녀온 사진입니다. 파일정보가 2013년 10월 26일 오후 6시 4분이네요. 오후 6시에 저정도 인파 몰린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진 좌측 가로수들 너머로 백사장, 바다구요 사진 우측은 상가. 백사장에 사람들이 꽉꽉 들어차고나면 경찰, 공무원들이 바리케이트 치고 인원출입을 철저히 통제합니다. 늦어서 백사장에 자리 못잡은 분들은 사진에 보시다시피 도로 위에 돗자리 깔고 앉아서 봅니다. 저도 도로위에 앉아서 보게 되었는데 사진에 보이는 저 가로수들이 전망을 가려 불편했었습니다. 시야 방해 안받는 자리 잡으려면...글세요 꽤 일찍 가셔야 할거에요^^ 대교가 보이는 상가건물의 카페나 식당 미리 예약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지금쯤이면 벌써 예약 다 찼을 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멀리서 오시는데 행여 있을지 모르니 알아보세요 수변공원 쪽은 가보지 않아 모르겠으나 해수욕장쪽이랑 사정은 대동소이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돗자리 챙기시고, 무릎담요 챙기시고, 자리잡고 오래 버티실 생각이면 간식도 넉넉히 챙겨오세요 ㅎㅎㅎ
마카오에 가시면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꼭 보세요!! 저도 부모님모시고 다녀왔는데 쇼 보면서 기뻐하시던 어머니 모습이 잊혀지지 않네요 제대로 효도하는 기분 들었던^^;; http://thehouseofdancingwater.com/en/
주한 홍콩관광청에서 홍콩&마카오 가이드북을 무료로 배포하거든요 서울분이시면 방문해서 수령해도 되고 지방이면 http://www.freepam.co.kr/ 에서 우편 신청 가능해요(타이완도 가능) 출발일까지 아직 시간 있으니 가이드북 참고하셔서 알찬 계획 세워보세요 ㅎㅎ
개인적으론 중화권 요리가 정말 입에 맞아서 매 끼니마다 행복했고 7박8일의 일정이 너무나 짧게 느껴졌었어요 그래서 올 겨울에 또 간답니다! ㅋㅋㅋ 홍콩, 마카오 두 곳 모두 하루만에 보기엔 아쉬운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작성자분께는 유감이네요 ㅡㅜ 여행 컨셉으로 '식도락' 강추합니다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즐거운 여행 되요!!
항공권, 렌트비 최저가로 맞추면 재미있는 여행 가능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차량 렌트해서 제주공항에서부터 시계방향 혹은 반시계방향으로 제주도 일주하는거 추천합니다. 3박4일 짧은 기간이긴 하지만 제주도의 유명한 관광지 훑어보기에는 충분할 것 같아요. 같이가시는 일행분을과 어떤 관계인지, 연령대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으나 20대 친구또래라면 하룻밤 정도는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는 것도 재미있을거에요. 제주도 여행온 다른 사람들과 밤새 술판 벌이는 재미가 있거든요 ㅎ
글세요 당일치기로 여유있는 여행이 가능할지 ㅋ 감천마을에 가면 마을 지도를 살 수 있는데 지도에 표시된 지점을 찾아다니며 스탬프 찍는 재미가 있습니다. 스탬프 찍으며 마을 구석구석 한바퀴 도는데는 2~3시간 정도 소요되고, 그냥 인터넷에 흔히 보이는 배경으로 사진 찍기에는 한시간이면 충분할거에요. 감천마을 가시게 되면 그 근처 남포동(BIFF거리), 자갈치 시장 주변에서 군것질 중심으로 여행하셔도 괜찮구요. 윗분들 말씀처럼 광안리에서 광안대교보며 야경 즐기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재미있는 에피소드네요 아시다시피 호주에선 담배가 엄청 비싼데 공항세관에서의 단속이 복불복입니다. 시드니 공항 입국심사대 8번게이트로 가면 그냥 통과해준다는 얘기도 들은 것 같네요 호주로 워킹홀리데이 가는 분들 중에는 한국담배를 막 5보루, 10보루씩 캐리어에 감춰 호주로 들어가기도 합니다, 걸리면 압수당하고 벌금물지만, 통과하면 호주 내에서 한 보루당 70~80불씩에 팔 수 있기 때문에 쏠쏠한 용돈벌이가 되기 때문이죠 ㅎㅎ
저는 차주가 좀 오버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삼성자동차 직원의 대응은 차주를 열받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같은 말이라도 전달하는 방법이 잘못되었다 할까요. 말본새(말하는 태도나 모양새)가 안나게 얘기를 했네요. 그 부분에선 차주가 화낼만 하고 그 심정 이해갑니다.
하지만 사고 처리에 관한 결론을 살펴보면, 삼성자동차 측에서 무상수리 해주겠다고 했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감가도 보상해주겠다고 했잖아요. 그런데 차주가 요구하는건 이미 구입한지 1년된 계약을 이제와서 해지하고, 전액은 아닐지라도 대부분의 차값을 물어내라는건데 이 부분 어이없지 않나요? 그리고 자동차 제조판매업자가 소비자의 나중에 중고차로 되파는 경우까지 고려해서 사고보상방법 결정에 감가상각을 반영하여야 하나요?
삼성자동차 측에서 무상수리해주겠다고 한건 나름 지네가 할수 있는 최선책인것 같고 차주입장에서도 마지막 직원의 얘기처럼 그냥 합리적인 선에서 보상요구하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제가 위 글에서의 똑같은 상황 당하면 어떻게 반응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